(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의정부시는 지난 17일 의정부베이비부머행복캠퍼스 3기 입교식을 행복캠퍼스 센터가 있는 경민대학교 아가페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정부베이비부머행복캠퍼스는 인생 후반 생애전환기인 베이비부머세대(1955년생부터 1974년생)의 인생 설계를 위한 상담, 교육, 취·창업, 창직, 사회공헌 활동 지원 등 베이비부머의 자아실현과 행복한 노년기를 준비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 교육사업이다.
지난해 6월 1기 100명의 교육생을 시작으로 연 2회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2023년도 상반기(3기)에도 새롭게 시니어 플래너, 인지 재활 놀이상담사, 부동산경매 재테크, 커피 바리스타 등 4개의 특화된 반을 모집해 신청자 중 상담을 거쳐 선발된 100여 명이 입교식을 했다.
이날 입교식에서 김환철 의정부베이비부머행복캠퍼스센터장은 “베이비부머 세대의 제2의 인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새로운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첨단시설이라 할 수 있는 미러형실습실, 공용장비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이다”며, “링크 3.0사업과 연계한 대학생들과의 협업프로그램도 개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베이비부머행복캠퍼스는 경민대학교 승태관 3층에 총 350㎡ 규모로 휴카페, 상담실, 강의실, 행정사무실 등 전용공간을 갖추고 있다. 교육 대상은 경기도 및 의정부에 거주하는 1955년생부터 1974년생까지의 베이비부머 세대다. 4주 생애설계 과정과 8주 기술 과정에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