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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시흥시의원을 만나다 – 김진영 의원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일하는 의회, 행복한 시민’이라는 의정 슬로건 아래 제9대 시흥시의회가 출범한 후 6개월의 시간 동안 제300회 임시회부터 각종 현안을 살피고,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간담회와 현장방문, 제1차 정례회를 마치고 2차 정례회까지 돌입하며 숨 가쁘게 달려온 시흥시의원 16명을 만나 그동안의 소감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 


1. 당선된 후 많은 의정활동을 하셨는데, 그 동안의 소감이 궁금합니다.

- 최대한 많은 현장을 다니며 직접 보고 이야기를 듣고 싶은 마음이 앞서 임기가 시작되고 지금까지도 바쁜 일과를 보내고 있습니다. 현장에서 만나는 많은 분들이 젊은 청년 정치인에게 열심히 하라고 응원해 주시고, 잘하고 있다고 격려해 주셔서 에너지를 많이 받고 있습니다. 

시민께서 맡겨주신 6g의 의원 배지가 주는 책임감의 무게는 막중하다는 걸 잘 알고 있습니다. 시민들께서 보내주시는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부족한 부분을 배우고 채워가며 성실히 임하겠습니다.

2. 정치에 대한 생각은 언제부터 가지게 되셨나요?

- 20대 초반에 마술공연 및 문화예술 관련해 창업을 했습니다. 청년 예술인이고, 초기 창업자라 기댈 데가 많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같은 분야에 있는 사람들과 함께 청년 예술인들의 생활이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제도적 여건에 관심을 가지며 더 나은 사회를 위한 논의를 하였고, 청년 정책까지 논의가 확장됐습니다. 제도권 안에서 뭔가를 바꿀 수 있는 것이 정치 영역이란 생각이 들어 정당 활동을 시작했고, 감사하게도 이번 6월 선거를 통해 정치에 입문을 하게 됐습니다. 


3.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으로서 상임위원회 활동은 어떠세요? 

- 제가 문화예술, 기업운영, 청년활동을 해왔는데 도시환경위원회는 평소에 접근하지 않았던 어려운 분야라 익숙하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도시의 미래를 결정하는 큰 단위의 사업들이 많아 책임감이 무겁게 느껴졌습니다. 다행히 도시환경위원회에 경험이 있으신 선배 의원님들이 많이 계셔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고 깊은 배려 속에서 하나하나 배워가며 익히고 있습니다. 꾸준히 공부해서 부족한 부분을 채우겠습니다. 

4. 의원님만의 정치철학이 궁금합니다. 

- 정치는 우리 삶에 꼭 필요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시민들이 정치를 멀고 어렵게 느끼지 않도록 제가 먼저 다가가 소통하고, 사람이 우선시 되는 의정활동을 하고 싶습니다. 또한, 최소한의 상식이 지켜지는 사회를 만들어 가고 싶습니다. 살아오면서 느꼈던 불합리한 일들이 합리적으로 개선되고, 비상식적인 일들이 더 이상 통하지 않는 사회가 되도록 힘쓰겠습니다. 


5. 관심 있는 분야는 무엇이신가요? 제정 또는 개정하고 싶은 조례가 있으신가요?

- 14살 때 동아리 활동을 시작으로 마술을 배웠습니다. 이후 공연자로 활동을 했고, 디렉팅도 하며 공연 기획을 했습니다. 문화예술 분야에서 일을 시작했다 보니, 문화예술 분야에 관심이 높습니다. 청년 예술인을 비롯, 관내의 예술인들이 안정적으로 창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부분들을 고민하게 됩니다. 

도시환경위원회 소관 업무 관련해서는 원도심과 신도심간의 격차해소 및 부족한 인프라 구축이나 교통 관련 분야를 앞으로 더 채워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상임위원회 활동을 해보니 특히 도시는 현장에 가서 직접 보는 것이 훨씬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이전에 있었던 내용들을 충분히 숙지하고 현장에 나가 더 세밀하게 살펴보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통해 선도 기관의 장단점을 분석하고 한층 발전시켜 우리 시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고 싶습니다. 


6. 앞으로의 의정활동 계획이 궁금합니다. 

- 시의원이 된 후에 주변에서 초심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씀을 많이 해주셨습니다. 처음 당선되어 지역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초심을 지키는 것이 목표입니다. 의정활동을 하며 제 나름의 페이스를 잘 찾아, 지역의 여러 시민들과 막힘없이 소통 해나가겠습니다.

또한, 의회 내부에서도 끊임없이 서로가 지닌 생각이나 뜻을 원활하게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청년 의원으로서 세대간의 유연함을 더하는 가교 역할을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7. 의원님한테 시흥시란 어떤 존재인가요?

- 저에게 시흥은 제가 태어나서 자란 추억과 이야기가 많이 쌓여있는 곳입니다. 그리고 얼마 전 태어난 제 아이가 살아갈 곳입니다. 각 권역별로 조금씩 다른 문화와 정서 그리고 인프라가 이어질 수 있도록 시흥의 균형발전을 통해 지역 격차를 줄여 여기 시흥에서 태어나신 분들은 떠나지 않고 싶은 동네, 새로 오신 분들은 계속 살고 싶은 동네였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