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 미추홀구와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는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10회 미추홀희망나눔축제를 개최했다.
미추홀희망나눔축제는 2013년부터 시행된 행사로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며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한 끼 나눔 기아체험이다. 자원봉사자, 사전 물품 기부 자원봉사단체,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남부초등학교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1부에는 조정호 팝페라 가수의 나눔 강연, 13가지 식료품으로 구성된 희망꾸러미 만들기 등을 진행했으며 2부에는 참가자들은 완성된 희망꾸러미를 취약세대 210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나눔과 배려로 미추홀구에 이웃사랑 온기를 채워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미추홀구가 더 건강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로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