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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성남시의회 민주당 조정식 대표, “신상진 시장 분당재건축 추진 진정성 있나?”

재개발 재건축 담당국장인 문화도시사업단장 장기공석 방치, 입장 밝혀야
부시장 출석 요구 무시한 시장 홍위병 전락한 국힘 성남시의원 맹 비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지난 1일 개회한 성남시의회 제274회 임시회 제4차 도시건설위원회에서 표결 결과 국민의힘 5표와 민주당 4표로 부시장 출석요구의 건이 부결된 것과 관련해 조정식 대표가 “시장의 홍위병으로 전락했다”며 맹비난했다.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대표 의원은 부시장 출석요구는 “재개발 재건축이 시급한 시기에 담당국장인 문화도시사업단장을 공석으로 방치한 사유를 묻기 위한 것”이라며, “부결시킨 국민의힘 성남시의원들은 신상진 시장의 홍위병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조 대표는 또 “문화도시사업단장이 공석으로 있는 것을 볼 때 신상진 시장이 분당신도시 재건축 추진에 진정성이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되물었다.

특히 “7월 1일 취임 후 현재까지도 이를 방치하고 있는 걸로 볼 때 분당 재건축 신속 추진에 대한 무책임함과 무성의에 지나지 않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더불어 “윤석열 정부의 주택 공급 대책에서 1기 신도시 재건축 방안이 2024년으로 연기되는 등 1기 신도시 관련해 구체적인 방안이 없는 상황에서 분당 재건축을 위한 노력에 민선8기 신상진 시장이 책임자로서 특단의 대책을 세워 줄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