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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배국환 성남시장 후보 “성남시 벤처펀드 5천 억 조성으로 청년창업, 유니콘 빌더도시 만들겠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배국환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후보가 13일 오후 판교에서 젊은 개발 자 등 IT업체 직원들과 함께 성남 청년들의 미래와 벤처창업 지원 방안에 대해서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청년들은 판교 스타트업에 근무하고 있는 IT 인재들로서, 메타버스, AI, VR, AR 등 다양한 첨단산업 기반 회사에서 개발 등 다양한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청년들은 판교의 첨단산업 발전을 위한 성남시의 지원확대를 요구했다. 

출퇴근 편의를 위한 교통대책과 주거문제, 창업보육지원 공간 확대와 프로그램 고도화, 판교 공동화 문제 해결, 자유로운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서 성남시가 조금 더 촘촘한 지원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김 모 개발자는 “청년 창업자가 마음 놓고 개발하고 연구할 수 있도록 창업공간과 기술상용화 등 지원정책이 필요하다”라고 했다. 

또 다른 참가자 이 모 개발자는 “관악구에서 판교로 출퇴근할 때 대중교통에서 과도한 시간이 소요되어 최근 자차를 구매했다”고 말했다.

이에 배국환 후보는 “성남시의 모든 청년들이 꿈과 열정을 갖고 미래첨단도시 성남에서 대한민국 첨단산업을 주도할 수 있도록 공공에서 지원할 수 있는 주거, 교통, 창업지원 등 기반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성남벤처펀드 5천 억 조성을 통해서 벤처창업기업 지원확대, 성남일반산업단지 내 벤처창업 지원시설 및 보육공간 확대, 첨단산업 인력양성을 위한 직업훈련 고도화 및 확대 등을 통해서 성남을 미래 50년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공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