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화성시가 재난취약가구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가가호호 안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현장안전점검 및 컨설팅 서비스를 통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100가구씩 안전점검을 해 오고 있다.
오는 12월까지 재난취약계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홀몸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총 100가구를 선착순 지원하며 준공 후 15년 이상 경과된 노후주택(단독, 다세대, 연립)이 점검 대상이다.
시청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해 신청하며 되고 소방, 전기, 가스, 실내 공기질, 라돈 5개 분야를 통합점검해 준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 안전정책과 또는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유영건 안전정책과장은 “노후된 전기, 가스 시설 등은 모두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며 “보다 안전한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