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김수진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재)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주관 ‘2022년 평생교육 보조금 지원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돼 사업비 2천5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로써 구는 ‘생애주기별 평생교육 지원사업’과 ‘장애인 평생교육 거점기관 운영 사업’을 추진한다.
생애주기별 평생교육 지원사업은 ▲브라보! 마이라이프 ▲중년 이후 행복한 삶을 위한 경제 인문학 ▲팝송과 떠나는 인생 여행 ▲중년 삶의 위로-에세이편 등 5060 신중년의 행복한 노후 설계를 위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장애인 평생교육 거점기관 운영 사업은 ▲꿈을 로스팅하는 발달장애인 바리스타 자격증 2급 과정 ▲발달장애 성인, 표현력 향상을 위한 교육연극 ▲‘모두 다 꽃이야’ 발달장애 자녀의 양육 코칭 등의 과정으로, 발달장애인과 발달장애인 양육자가 대상이다.
구는 7월부터 수강생을 모집해 8월부터 10월까지 남동구평생학습관 강의실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이번 공모사업 외에도 교육부 주관 성인 문해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천200만 원을 확보하는 등 평생교육 분야 외부 재원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