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김수진 기자) 인천시 계양구 가족센터는 IT기반 통합예술치료를 활용해 구민의 마음건강을 증진하고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기 위한 상반기 ‘마음행복세미나’를 개최해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평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마음행복 세미나’는 연극, 무용동작, 미술 매체를 통합한 IT기반 통합예술치료프로그램으로 상담 신청 후 본격적인 상담이 진행되기까지 기다리는 대기자들의 심리적 스트레스를 낮추고 상담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에는 상담 대기자, 지역주민 등 총 11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신체, 정서 상태를 확인한 후 극적 상황에서 설정된 가상의 역할을 만들고 IT기반 통합예술치료를 통해 예술체험을 하면서 평소 자신을 억눌렀던 스트레스를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도국 계양구 가족센터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구민들의 마음건강을 증진하고 함께 나아가면서 긍정적인 삶의 의미를 찾는데 소중한 시간이 됐길 기대한다”며 “함께하는 행복한 가정의 중추기관으로서 다양한 가족,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양구 가족센터는 지역공동체와 가족생활 지원을 위해 다문화가족 한국어 교육지원, 아이돌봄지원, 결혼이민자 취업지원 등 다양한 가족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