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수원 광교에 거주하거나 광교에 사업지가 있는 청년들로 모인 '광교 2040 청년포럼'이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재명 전 경기지사 지지를 선언했다.
김영택(민.광교1·2동) 수원시의원과 함께하는 '광교 2040 청년포럼'은 어제(9일) 오후 2시 수원 광교신도시 법조타운 원희캐슬에서 발대식을 열고 김영택 의원과 광교 지역의 현안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들은 간담회 후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을 했다.
전길 광교2040 청년포럼 회장은 "이재명 후보는 청년실업과 출생률 저하문제, OECD 수준의 노동인권보장 등 시대적 과제들을 특유의 소통과 추진력으로 풀어나갈 수 있는 후보"라며 지지를 표명했다.
이어 "청년 문제에 있어서 명확한 비전과 정책을 제시하면서 청년들을 이끌어 갈 용기와 결단력, 실천력을 갖춘 지도자가 절실히 요구된다"며 "이재명은 대한민국 청년들이 처한 불공정과 양극화의 문제점을 해결해 나갈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영택 의원은 "청년 청년 하는데 청년이 없으면 미래가 없다, 청년이 잘 돼야 나라가 잘 된다"면서 "광교를 지역구로 둔 의원으로 특히 광교 청년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요한 전 광교자이더테라스 입주자대표협의회장과 박태웅 87바이브맨즈헤어 대표, 강현우 VM 스튜디오 대표 등이 참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