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 권선구 입북동 새마을부녀회는 25~26일 이틀간 입북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소외된 이웃을 위한 ‘입북동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김장에 사용된 배추는 새마을협의회에서 직접 재배하고 기부해 그 의미를 더했다.
입북동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협의회 등 입북동 단체 회원 60여명이 함께해 배추 수확부터 포장까지 진행했으며, 이렇게 만들어진 김치는 입북동의 소외된 이웃 65가구에 전달했다.
이옥자 새마을부녀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김장 나눔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