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워크숍에는 이영옥 수석교사(신곡중)가 ‘2021 자유학년제 운영 결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2021학년도 자유학년제 운영 계획 및 학교 자체 점검표 점검 결과를 통해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참석자들과 질문과 답변의 시간을 통해, 성찰과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박초롱 교사(의정부중)는 “상반기 때는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단계 강화로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는데, 이번 하반기는 함께 모여 자유년제 운영 결과에 대한 워크숍으로 진행하여 의미있었다. 학교별 자유학년제 운영 사례를 듣고 질문하면서 실무를 담당하면서 느꼈던, 궁금한 점과 어려운 점 등을 함께 모여 나누고 해답을 얻을 수 있어 좋았다. 자유학년제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고민하고 실천의 다짐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김진선 교육장은“의정부교육지원청은 중학생들의 행복한 배움과 개개인의 성장,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주는 교육적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경기자유학년제는 이미 중학교교육과정으로서 안착되었지만, 운영 결과에 대한 성찰과 나눔의 기회를 가짐으로써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고자 한다. 앞으로 학생 개개인의 꿈과 희망, 도전을 지원하는 교육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중-고 교육과정 연계, 지역사회 연계 자유학년제를 실천하고자 노력하겠다.”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