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 영통구 영통1동(동장 조승원)은 21일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복지대상자 가구를 위해 대청소 및 소독을 실시하는 ‘청년들이 함께하는 소중한 다솜나눔’사업을 실시했다.
‘청소다솜나눔’사업은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복지대상자 가구 및 경로당의 청소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이번 청소지원 대상자는 홀몸어르신으로 지난주 12일 다솜심신돌보미 추진 시 집안에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하여 응급실로 이송됐고, 이후 일주일이상 애완견만 집에 남겨져 집안 바닥에 애완견의 배설물과 쓰레기로 가득 차 있었다.
이날 영통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과 함께 집안 바닥에 있는 애완견 배설물과 쓰레기를 치우고 꼼꼼히 소독하며 대청소를 실시했다.
조승원 영통1동장은 “돌봄이 필요한 홀몸어르신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청소다솜나눔 사업을 실시하게 되었다”고 말하며 “코로나19로 가정방문이 어렵지만 도움이 필요한 대상가정에는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안부확인을 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