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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동섭 국기원장,국기(國技)태권도 입법화와 기네스북 등재

태권도의 우수성 알리며 세계화에 앞장서



태권도법 제1장 총칙 제3조의 2 ‘대한민국의 국기(國技)는 태권도로 한다’고 명문화
전국 태권도인 8212명의 품새 시연성공, 기네스 북 등재
용인에 제2의 국기원 건립 계획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포츠이자 무한한 부가가치를 지닌 문화콘텐츠인 태권도! 현재 세계 태권도 연맹 가입국 수 210개국, 태권도인 약 1억 5천만명, 한류의 원조이자 세계의 스포츠. 바로 자랑스러운 태권도이다.

세계 다양한 장소에서 태권도를 사랑하고 있고 피부색과 나라의 경계를 뛰어 넘어 언어가 통하지 않아도 태권도를 통해 하나 되는 연결 고리로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000년 시드니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글로벌 무예로서 세계인들의 폭넓은 사랑을 받아왔지만 그동안 태권도는 보호받지 못하는 말 뿐인 한국의 문화유산 이었다. 그런 태권도가 지난 2018년 정식으로 “국기(國技) 태권도"가 되었다.

국회에서 입법으로 태권도가 우리나라의 국기(國技)임을 제정했으며, 이 특별법 통과는 이동섭 국기원장 (태권도 공인 9단)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다.

열정맨, 태권도하는 국회의원으로 불리며 국회의원 시절 태권도를 국기(國技)로 지정한 ‘태권도법’을 통과시킨 ‘세계태권도 대통령’ 이동섭 국기원장의 삶이 궁금해졌다.


약골 소년 태권도와 만나다

전남 고흥에서 6남매 중 장남으로 태어난 이 원장이 운명의 태권도를 접하게 된건 중학교 1학년 때이다.

“몸이 약해 1년을 유급하는 바람에 동급생들이 저보다 한 살 적었지만 키만 컸지 워낙 약골이었던 제가 싸움만 했다하면 항상 맞고 오다보니 어느날 아버지가 저를 태권도장으로 데리고 갔습니다. 아마 더 이상 어린 동급생들에게 맞지 말라는 무언의 메시지 였던 것 같습니다.” 이동섭(65) 국기원장의 말이다.

중1때 태권도와 인연을 맺어 대학에서 체육학을 전공하고 태권도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국회의원이 된 후에도 태권도를 위해 온몸을 던지다시피 했다.


국기태권도 의정활동

“지금은 고인이 되신 김운용 총재와는 생전에 아주 각별한 사이 였습니다. 김운용 총재께서는 수십년 동안 국기태권도를 법제화 하기 위해 노력 했지만 그 때마다 국회의 무관심과 반대 속에서 뜻을 이루지 못하셨고 그 뜻을 제가 이어 받아 국회에서 태권도를 알리고 법제화에 나설 조직을 만들어 앞장 섰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WT의 조정원 총재님 또한 국기태권도의 법제화를 강조하셨기에 본격적으로 연맹 창설을 준비했고 많은 노력 끝에 결국 태권도를 국기(國技)로 지정한 ‘ 태권도법 ’을 국회에서 통과 시켰습니다.”

본인의 성격이 “한번 목표를 정하면 좌고우면하지 않고 끝까지 해 내고야마는 성격”이라고 한다.

그해 4월 국기태권도 법제화를 기념하기 위한 국회 잔디광장에서의 “태권도 평화의 함성” 또한 그에게는 잊을 수 없는 행사이다.

“영국 기네스 본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의 태권도인 8800명이 태권도 품새 시연에 나섰으며 8212명이 흐트러짐 없이 품새 시연에 성공하여 기네스북 등록 조건을 충족하여 기네스북에 등재되었다”며 그 당시 2만여명의 참가 신청자가 몰릴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음을 자랑했다.

태권도 공인 9단의 그랜드마스터, ‘ 세계태권도 대통령’이라 불리우는 국기원 이동섭 원장에게는 또 하나의 꿈이 있다.

마음의 고향 용인, 잊지못할 처인구

이동섭원장은 ‘용인 처인구’와 특별한 인연이 있다고 한다.

“제가 용인대학교에서 체육학 학사, 석사, 명예박사 학위를 취득하였고 명지대학교에서 정치외교학 학사를 취득하면서 저의 젊음을 불태운 곳입니다.”

“이어 2018년 12월에 용인 갑 지역위원장에 임명되어 청년 시절 대망의 꿈을 키웠던 용인시 처인구에서 지역위원장으로 다시 활동하게 되었다” 며 용인과는 깊은 인연이 있다고 말했다.

“용인시갑 당협위원장으로 직무 수행하던 3년여는 지역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정말 밤낮없이 열심히 다녔고 10만km가 넘는 운행기록으로 신차가 폐차에 이를 만큼 열정을 쏟았습니다.”

이원장의 용인에 대한 사랑은 남다르다. 용인을 사랑하는 마음이 큰 만큼 용인의 발전에 대한 안타까움과 아쉬움이 크다고 한다.

“용인은 도농복합 도시로 수도권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정말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곳입니다. 난개발의 대명사로 불리던 오명은 하루 빨리 씻어내고 백년 대계를 준비해야 할 시점”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동섭원장의 머릿속에는 용인 발전에 대한 큰 그림이 그려져 있다.

“용인에 제2의 국기원을 건립할 생각이다. 그렇게 되면 수많은 태권도 인구가 용인을 방문하게 되고 이에 따른 호텔 설립과 민속촌, 에버랜드, 처인성등 을 잇는 문화 벨트를 조성 해 문화관광특구로 조성해야함”을 첫 번째로 꼽았다.

두 번째로 “SK반도체 클러스터를 통한 ‘반도체 특화도시’로 거듭나는 세계중심의 반도체 메카로 만들 것이며 셋째로 용인에 소재한 많은 대학교를 한데 묶는 ‘용인판 마로니에 문화공원’과 4차 산업혁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스타트업 메카’로 자리 잡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용인이 마음 속 고향이라는 이동섭 원장. 용인이 발전할 수 있는 일이라면 어떤 것이든 가리지 않고 하고 싶다는 이 원장이 국기원 원장으로서 막중한 책임을 잘 수행한 후 용인 시민을 위해 봉사 할 수 있는 기회가 있길 기대 해 본다.


[공동취재]

비전21뉴스              정서영 기자

중앙뉴스타임스        방재영 기자

중부시사신문           이차연 기자

장애인문화복지신문  이익재 기자

플러스인 뉴스          이연자 기자

*이날 취재에는 '코로나19 예방 조치"로 참석자 전원이 사전에 철저한 체온체크와 손소독 및 마스크 착용으로 모든 방역 절차를 준수하였으며, 백신 2차 접종 완료자로 진행되었음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