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수원시는 ‘2021년 가정관리사 교육 및 무료 알선 사업’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구직을 희망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가정관리사 양성 교육을 운영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취업 알선을 통해 여성의 경제활동 활성화를 돕기 위해서다.
가정관리사는 직업적으로 보수를 받고 가사에 종사하는 사람(가사관리사, 가정보육사, 산후관리사 등)이다.
5월 28일 ~ 7월 9일 (매주 금요일 오후 3~5시)에 교육생 20명 (모집 완료)대상으로 수원시가족여성회관 문화관 2층 (팔달구 매산로 119)에서 진행한다.
2021년 가정관리사 교육 및 무료 알선 사업은 구직을 희망하는 여성에게 가정관리사의 개념, 청소·세탁 방법 등을 알려주고 교육 수료생들에게 취업 알선을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 및 사업은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수원시지회가 운영한다.
이번 교육의 주요 내용은 △가정관리사의 이해, 서비스 마인드 △청소관리(공간별 청소 방법, 가전제품 활용 방법 등) △세탁관리(세탁기·세제 종류, 세탁물 분류, 제습제 만들기 등) △재활용품을 활용한 DIY(소비자가 원하는 물건을 직접 만들 수 있도록 한 상품): 세탁소 옷걸이·우유팩·쇼핑백 등을 활용한 소품 만들기) △이 밖에 거실·현관 정리, 선반·서랍장을 활용하는 방법 등 이다.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수원시지회로 최수아 지회장은 “기술과 경쟁력 부족으로 취업의 기회와 경제적 활동 제한을 겪고 있는 여성들에게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기회를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수원시지회는 1984년 2월 5일 여성의 권익 보호·복지 증진, 여성단체 발전·지위 향상 등의 목적으로 설립되 수원지역 15개 단체 2380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