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 다문화협회는 18일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70인분의 전통 고추장을 전달했다.
이날 고추장 전달식은 수원시의회 유준숙 의원 및 수원시 다문화협회에서 2021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전통 장 담그기 사업’을 통해 직접 담근 고추장을 소외계층에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준숙 시의원은 “작은 정성이지만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우리 이웃들을 도울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엽희 금곡동장은 “수원시 다문화협회에서 정성껏 만들어주신 고추장 나눔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금곡동 관내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자원을 연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후원물품은 기초수급자, 차상위가정, 사례대상자 등 관내 취약가구에게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