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문화재단은 도내 예술인의 예술활동 및 자생력 강화를 위해 ‘2021년 경기도형 예술인 자립지원’ 공모를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경제적 자립을 희망하는 청년예술인을 대상으로 ‘청년예술인 자립준비금 지원’과 예술사업체를 대상으로 ‘창작공간 임차료 지원’ 등 2개 부문 공모를 동시 진행한다.
청년예술인 자립준비금 지원은 총 6억 원 규모로 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예술인 200명에게 300만 원씩을 지원한다.
창작공간 임차료 지원은 예술활동을 기반으로 하는 도 소재 사업체를 대상으로 1개소당 10개월(2021년 5월~2022년 2월)의 월 임차료 최대 50%까지 300만 원 한도로 지원한다.
오는 17일 오후 5시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www.ncas.or.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전문가 심의를 거쳐 4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2021 경기도형 예술인 자립지원을 통해 외적 요인으로 인한 예술활동 중단을 방지하고 청년예술인과 예술사업체의 창작활동 지속성을 보장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