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행정복지센터는 23일 코로나 위기 상황에서 취약계층 20여 가구를 대상으로 ‘따뜻한 한 끼의 행복’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인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팔달구 어린이집 연합회의 반찬 후원을 받아 진행됐으며, 사각지대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정서지원과 더불어 반찬을 전달하였다. 코로나로 인해 식사 지원 및 각종 후원이 줄어든 상황에서 정성스럽게 조리된 한 끼 식사와 정서지원은 배고픈 사각지대 대상자들에게 무엇보다 따뜻한 행복의 원천이 됐다.
인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인 ‘따뜻한 한 끼의 행복’ 나눔 행사는 매달 넷째주에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인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따뜻한 한 끼의 행복’ 행사 이외에도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민간자원 연계를 통한 인적안전망 구축 및 지역사회 보호체계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김광수 인계동장은 “코로나로 인해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는 후원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 이웃 나눔을 확산하여 지역사회 복지를 강화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