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광명시는 시민의 일상 속 걷기 생활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의 올해 첫 ‘걷기 챌린지’를 오는 3월 8일까지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챌린지 기간 동안 15만보(1일 최대 1만보 인정)를 달성한 시민 600명에게 선착순으로 모바일문화상품권 5천원을 지급한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생활 속 거리두기가 장기화되면서 비대면 건강걷기는 광명시민들에게 따로 걷고 앱으로 소통하는 새로운 방식의 건강생활실천으로 호응을 얻어왔다.
시는 지난해 5월 워크온 운영을 시작해 8개월 동안 2428명이 가입했으며, 꾸준히 걷기 앱을 활용하여 걷는 평균 활성 사용자 수가 61%, 단기 걷기 실천율은 79%에 달했다고 밝혔다.
또한 총 5차에 걸쳐 걷기 챌린지를 운영해 2369명(연인원)에게 걷기달성 인센티브(경기지역화폐 또는 모바일상품권)를 지급했다.
광명시민이 워크온 걷기 활용 및 챌린지 참여를 위해서는 먼저 광명시 공식커뮤니티 워크온에 가입해야 한다.
워크온 앱 이용방법은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워크온’ 설치 및 회원가입 ⇒ 전체커뮤니티에서 광명시 검색 ⇒ 광명시 공식 커뮤니티 선택 ⇒ 가입완료 후 프로필 작성 이후 걸음수가 누적 체크된다.
걷기 어플리케이션 워크온은 시·공간과 인원 등에 제한이 거의 없는 비대면 건강생활실천사업으로 현재 2631명이 가입했다.
이현숙 광명시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시민들의 활동량 감소가 자칫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올 한해도 다양한 걷기챌린지를 진행하여 즐거움과 혜택을 제공하는 워크온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건강걷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