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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NCH 코리아, 열교환기용 ‘대형 설비 세관 장비’ 출시

대형 열교환기의 세관 순환수량과 압력을 감당할 수 있는 40마력(HP)의 성능 갖춰, 국내 사용 중인 대부분 장비에 사용 가능
스팀 및 전기를 이용한 가온 장치가 장착돼 높아진 수온으로 세정력을 높이고 빠르게 세관 작업 진행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세계적인 산업 설비 유지 보수 제품 제조 기업인 NCH코리아는 40마력 성능과 강한 세정력을 제공해 빠르고 정확하게 세정 작업을 마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열교환기용 '대형 세관 장비'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열교환기에서 열교환을 저해하는 주요 요인은 스케일, 슬러지(미생물 포함) 및 부식 등이다. 열교환기 튜브 표면의 달라붙은 이물질은 금속인 튜브에 비해 열전도율이 매우 낮아 단열 역할을 한다. 이로 인해 열교환이 저하되면 낮아진 열전도율을 상쇄하기 위해 설비가 더 가동돼야 하기 때문에 에너지 비용 상승, 기계 소손, 과열로 인한 품질 불량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실제로 열교환기 튜브 이물질로 인한 열전도율 저하율을 보면, 스케일이 0.15mm일 때 30% 저하, 0.30mm일 때 46% 저하됐다.

NCH의 '열교환기용 대형 세관 장비'는 세관 순환수량과 압력을 감당할 수 있는 40마력(HP)의 성능을 갖춰, 국내에서 사용 중인 대부분 장비에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NCH의 열교환기용 대형 세관 장비는 스팀 및 전기를 이용한 가온 장치가 장착돼, 높아진 수온으로 세정력을 높이고 빠르게 세관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 특히 높은 장소에 위치한 대형 열교환기 세관 시에 발생될 수 있는 세관수의 낙하 압력에 대응하도록 설계됐으며, 순환 호스 탈착 없이 간단한 밸브 조작만으로도 세관수의 순환 방향을 전환할 수 있어, 세정력을 높일 수 있다.

NCH는 세관 장비와 함께 지원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NCH는 세관제의 금속 부식률이 적은 안전한 세관제 선택을 돕고, 세정 반응성이 좋은 세관액과 설비 크기, 세관수 순환량에 따른 펌프 용량 및 케미컬 탱크 용량, 브러쉬 세관, 제트 크리닝, 고압 세정 등 필요시에 기계 세관을 병행할 것인지 등을 컨설팅 서비스로 제공해 고객들이 최적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NCH코리아 오준규 지사장은 '기업의 주요 시설물인 열교환기의 세관과 유지 관리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40마력의 고성능 세관 장비를 출시하게 됐으며, 이를 통해 국내 고객들이 안전하게 시설물을 관리하고 작업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NCH는 다양한 세정 제품과 지원 컨설팅 서비스를 함께 제공해 환경 오염을 줄이고, 각종 설비의 수명을 연장시켜 고객의 자산을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