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는 올해 1월부터 연명의료결정제도를 통해 삶의 마지막 순간 본인의 선택이 존중될 수 있도록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과 등록 업무를 실시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19세 이상 성인이 향후 자신이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가 됐을 때를 대비해 ▲심폐소생술 ▲인공호흡기 착용 ▲혈액 투석 ▲항암제 투여 등 ‘연명의료’를 시행하지 않거나 중단할 수 있도록 연명의료중단등결정 및 호스피스에 관한 의사를 문서로 작성한 것이다. 안산시 상록수·단원보건소는 올해 1월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돼 관련 상담·등록 업무를 실시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국민건강보험공단 안산지사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대아의료재단 한도병원 ▲칠석의료재단 사랑의병원 ▲효송의료재단 서안산노인전문병원에서도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이 가능하다. 또한, 올해 4월 기준 관내 연명의료 중단 등 결정 이행 가능한 의료기관은 ▲고려대학교부속안산병원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플러스의료재단 단원병원 ▲대아의료재단 한도병원 ▲칠석의료재단 사랑의병원 ▲더존의료재단 경희요양병원이다. 그 밖에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 가능 기관 및 연명의료중단 등 결정 이행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아시아 대표 거리예술축제이자 안산시의 상징적 공연예술축제인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20회 행사를 앞두고 관객을 맞을 준비에 한창이다. ‘광장’, ‘도시’, ‘숲’, ‘횡단’을 키워드로 하는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수준 높은 공연프로그램은 물론,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를 준비해 안산 거리 곳곳을 화려하게 수놓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에도 국내외 6개국(한국, 프랑스, 스페인, 캐나다, 영국, 일본)에서 내로라하는 다양한 팀이 총 97개 작품 및 프로그램의 거리예술, 무용, 음악, 전시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어느덧 스무살을 맞이한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안산의 대표 축제이자 우리나라 최고의 거리예술제로 자리매김했다"며 "최고의 명성에 걸맞게 시민들이 모두 함께 즐기는 축제,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오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안산문화광장 및 안산호수공원 중앙광장 일원에서 펼쳐질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의 면면을 미리 만나봤다. ◆ '광장', '도시', '숲', '횡단' 4가지 키워드로 축제 구성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의회가 독일 아헨특구시의회와 우호협력 MOU를 체결했다. 시의회는 안산시 경제사절단의 일원으로 독일을 방문 중인 송바우나 의장이 독일 아헨특구시의 팀 그뤼테마이어(Tim Grüttemeier) 시장 겸 의장과 함께 현지 시각으로 지난 19일 아헨시청에서 양 의회 간 상호 교류 및 협력 기반 강화를 위한 우호 협력 합의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협약 당사자 외에도 한갑수 시의원과 안산시 이민근 시장 등 안산시 경제사절단을 비롯해 아헨특구시의회의 요흔 에몬즈 크리스천 민주당 의장, 하이너 베리프 사회민주당 부의장 등 독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이 서명한 합의서에는 ▲양 기관의 신뢰와 우의를 바탕으로 한 상호 협력 관계 유지와 ▲경제·문화·교육·체육·예술·환경 등 다양한 분에서의 교류 도모를 통한 공동의 발전 모색 ▲상호 호혜적 정신을 바탕으로 한 실질적·적극적 교류로 상호 번영 및 발전 기여 등 3개 합의 사항이 담겼다. 이번 합의서 체결은 앞서 지난해 6월 아헨특구시 경제사절단이 안산시의회를 방문했을 당시 송바우나 의장이 두 의회의 우호협력 관계 추진을 아헨시 측에 제안하면서 이뤄졌다. 독일 아헨특구시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 단원보건소 구강보건센터는 오는 5월부터 단원구 관내 4~12세 아동을 대상으로 어린이 불소 도포 사업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의료계 등에 따르면, 불소 도포는 치아 표면을 단단하게 만들고 구강세균으로부터 보호해 치아우식과 충치 등 구강 질환 예방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번 어린이 불소 도포 사업은 최근 탕후루 등 고당분 간식을 자주 접하는 아동의 충치 예방을 위해 운영되는 치과 진료 서비스로, 오는 5월부터 11월 말까지 단원구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21개소와 협력해 실시한다. 어린이 불소 도포 사업에 참여하지 못한 어린이집․유치원 아동의 보호자는 안산시 통합예약시스템 누리집(홈페이지) 또는 단원보건소 구강보건센터 치과치료실 예약을 통해 개별적으로 보건소에 직접 방문하여 불소 도포 처치를 받을 수 있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이번 불소 도포 사업을 통해 관내 아동들의 구강건강 증진과 충치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섬세한 치아 관리가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구강건강 사업을 다양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단원보건소 구강보건센터 치과진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 단원보건소(소장 정영란)는 지난 19일 응급상황 시 대처 능력을 높이고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안산시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심정지 환자 최초발견자의 신속한 심폐소생술 중요성 ▲가슴압박 심폐소생술 체험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실제 상황에서 도움이 되는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지난 3일 개정된 ‘안산시 심폐소생술 교육 활성화 및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우선 교육 대상자인 안산시 소속 공무원 38명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됐고, 오는 6월과 10월에도 신청자를 받아 순차 추진할 계획이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지속적인 심폐소생술 교육과 자동심장충격기 점검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시민의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공무원과 시민들의 응급처치 능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원보건소는 심정지 상황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심폐소생술 상설교육장을 개설해 매주 3회 심폐소생술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고위험군 환자 및 가족과 관내 어린이집, 학원, 지역아동센터 등의 종사자 등 응급처치 교육을 원하는 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 자살예방센터는 오는 27일 상록구 성포동 소재 노적봉공원에서 ‘살구를 찾아라’ 자살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우울증 환자가 증가하는 자살 고위험 시기인 봄철, 주변 사람들을 돌아보고 자살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스탬프 투어 캠페인은 노적봉공원 장미원에서 시작하며 살구 카카오톡 채널 추가하기 및 살구와 사진찍기, 자신의 힐링 장소 공유하기, 힘이 되는 말 작성하기 등이 진행되며 투어를 완주한 시민은 경품을(살구매트)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공원에서 피크닉을 즐기며 이용할 수 있는 ‘살구우체국’이 함께 운영된다. 평소 전하지 못한 마음을 엽서에 적어 우체통에 넣으면 무료로 발송된다. 이종하 자살예방센터장은 “안산시민 모두가 가족, 친구,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자살 예방 메시지를 전하며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 고위험군 사례관리 ▲인식개선 캠페인 ▲자살 예방 자체 캐릭터 ‘살구’(살리고 구하고)를 활용한 시민 친화적 자살 예방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가 고잔신도시 광덕대로 학원가 일대의 고질적인 불법 주·정차 문제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안산시 단원구(구청창 조용대)는 지난 18일부터 청소년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한 시민 통행권 보장을 위해 고잔신도시 학원가 일대 불법주정차 야간 특별단속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학원가 일원의 만성적인 불법주정차 해소와 먹거리 골목 상가 이용객의 교통편의 제공, 시민의 안전사고 예방 등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시민의 통행이 많은 안산문화광장 일원의 고잔신도시 학원가는 20여 개 학원이 밀집해 있어 학원 하원 시간 통학버스와 학부모 대기 차들이 도로를 무단으로 점유해 몸살을 앓아왔다. 편도 4차로 중 절반가량을 학원 관련 차들이 막아서면서 버스정류장 이용 불편 및 교통혼잡은 물론 사고 위험이 상존했으며, 학원가 뒤편 먹거리 골목을 이용하는 차량의 불법주정차로 보행환경이 열악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조용대 단원구청장은 “고잔신도시 학원가 일대는 학원 차량뿐만 아니라 상가 밀집 구역으로 불법주정차가 많아 CCTV 단속만으로는 한계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는 지난 21일 와~스타디움 중앙광장에서 시가 후원하고 주한 캄보디아 대사관에서 주최하는 ‘2024 캄보디아 송크란 축제’에 참석해 행사를 지원하고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캄보디아 최대 명절인 ‘송크란(Sangkranta)’은 새해가 시작되는 것을 기념해 열리는 축제로 서로 떨어져 있던 가족이 고향으로 돌아가 함께 시간을 보내고 서로에게 물을 뿌리며 액운을 막는 풍습을 재연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난 1월 캄보디아 주한 대사관을 방문해 시 이민청 유치의 당위성 설명과 함께 지지와 협력을 당부하며 축제에 대한 협력을 약속한 바 있다. 이날 행사는 주한 캄보디아 대사,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장관, 이주민 등 3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캄보디아의 새해를 맞아 열리는 축제인 만큼 본국에 대한 향수를 달래는 다채로운 행사 진행과 함께 이민청 유치를 염원하는 안산시에 공감대 형성을 위한 자리도 마련됐다. 가족과 이웃의 행복을 기원하는 종교의식을 시작으로 ▲송크란 기념식 ▲캄보디아 인기가수 초청 공연 ▲캄보디아 음식 및 전통 놀이 체험 등 내외국인 모두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화합의 장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는 지난 20일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안산호수공원에서 (사)안산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 안산시장애인복지시설협의회 주관으로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기존 4월과 10월에 각각 추진하던 장애인의 날 기념식과 장애인복지박람회를 통합해 추진된 이번 행사는 비가 오는 상황에도 장애인과 가족을 포함한 안산시민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안산시 시립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인권헌장 낭독, 모범장애인 및 장애인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 등으로 진행됐다. 꾸려진 체험 부스에서는 ▲체험행사(장애체험, 캐리커쳐, 풍선아트 등) ▲장애인지원(일자리 상담, PC 수리 등) ▲복지박람회(장애인생산품 판매, 복지시설 이용 상담, 장애인 친화 상점 체험 등) 등이 운영됐다. 이영식 연합회장은 대회사에서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순 안산시 부시장은 “‘함께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이라는 이번 행사의 슬로건처럼 안산시는 맞춤형 지원으로 장애인의 평등한 삶을 실현하는 행복 사회를 만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2024년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산시 미니인턴 직장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미니인턴 직장 체험은 구직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기업 등에 체험 형식으로 근무하며 필요한 기본 역량을 습득하고 인적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사회성 및 자신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직장 체험을 제공하는 기관은 안산시를 비롯해 ▲안산도시공사 ▲안산시청소년재단 ▲안산시평생학습관 ▲경기내일스퀘어안산 상상대로 ▲안산그리너스 ▲좋은마을만들기지원센터 ▲국제커리어센터 경기 안산 등 공공기관과 기업체 총 19개 기관이 참여, 다음 달 10일까지 총 40시간 동안 진행된다. 지난 18일에는 참여자 48명을 대상으로 청년도전지원사업 운영기관인 (사)가치있는누림의 주관으로 내실 있는 직장 체험이 이루어지기 위한 오리엔테이션 및 직장 체험 시 예절 및 주의 사항 등에 대한 선행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미니인턴 참여자 박소희 씨는 “취업에 대한 막연한 걱정이 컸지만, 희망하는 직종에 근무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주어져 기대도 된다”라면서 “멘토를 통해 궁금한 부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이 독일 현지 기업체를 대상으로 한 기업 투자유치 활동에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지난 19일(현지시간) 우호 협력 도시인 아헨특구시를 방문, 독일 현지 기업체 및 아헨특구시 관계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안산 사동(ASV)지구 경제자유구역 후보지 홍보를 위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하고 잠재적인 투자가치에 대해 직접 브리핑했다고 22일 밝혔다. 설명회에서 이 시장은 “안산 사동(ASV)지구는 이미 산·학·연·관 간 협력체계가 구축되어 있어 기업하기 좋은 최적의 환경을 갖춘 곳”이라고 소개한 뒤 “향후 경제자유구역으로 최종 지정된다면 세제 혜택뿐만 아니라 각종 인센티브까지 더해져 그 가치는 무궁무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적극 어필했다. 이 시장의 설명을 경청한 팀 그뤼테마이어 아헨특구시장은 “안산시는 아헨특구시와 6년간 교류해 온 친구 같은 도시”라고 운을 뗐다. 팀 그뤼테마이어 시장은 “수도권 인근에 위치해 편리한 교통 여건과 국가산업단지 등 우수한 기업 입주 여건을 갖추고 있는 도시가 안산”이라며 “앞으로도 안산기업과 독일 기업 간의 교류를 활성화해 경제자유구역으로 최종 지정 받을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 상록구는 상록구 여성합창단과 함께 청사 내 1층 혜안 갤러리 로비에서 시민, 직원과 함께하는 런치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8일 진행된 행사는 봄을 맞아 ‘피어나는 꽃잎처럼, 웃음 짓는 오후 같은!’ 이라는 테마를 걸고 진행됐다. 상록구청 관계자는 “따뜻한 봄기운 가득한 요즘, 바쁜 일상에서 구청을 찾아주시는 시민들과 직원들에게 소소한 여유를 선사하고, 추억 한 줄을 남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정숙 상록구청장은 “시민들께서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멀리 찾아가지 않아도 수준 있는 문화 여가를 접할 수 있게끔 공연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록구 여성합창단은 런치콘서트 이외에도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각 동 및 단체 등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행사에도 참여·활동하고 있다. 시민들에게도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고 있으며, 여름에는 구민들과 함께 유쾌한 소통과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준비할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경제자유구역 지정, 기업 IR을 통한 외투기업 유치 등을 위해 독일 해외 출장 중인 이민근 안산시장이 공식 일정 첫날 아헨공과대학교를 방문해 로봇 공학 등 미래산업 육성과 우수 기술 협력·교류를 약속했다. 안산시는 19일(현지시간) 이민근 시장과 경제사절단이 독일의 MIT라고 불리는 아헨공과대학교를 방문해 미래산업 육성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아헨공과대학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이민근 안산시장과 울리히 뤼디거 아헨공과대학 총장이 직접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아헨공과대학교에 이 시장과 경제사절단이 방문한 이후, “우수한 기술력에 대한 협력 확대 및 전략적 발전 방향을 모색하자”라는 이 시장의 제안에 따라 양 기관이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최종 성사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로봇 공학, 산업 디지털화 및 수소 기술분야 정보 공유 ▲상호 인적교류 및 기업 유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호혜적 관계를 형성해 나갈 계획이다. 안산시는 이번 협약 체결 이후, 시뿐만 아니라 안산사이언스밸리 내 기업·연구기관·한양대 에리카 등과도 교류·협력을 연계함으로써 글로벌 R&D 기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는 지난 18일 단원보건소 3층 단원문화실에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안산시 새마을회(회장 임충열, 협의회장 고태영, 부녀회장 박국희)와 함께 ‘2024년 우리동네 방역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2000년대 초부터 진행돼 온 우리동네 방역지킴이는 안산시 새마을회의 참여로 관내 25개 동에서 자율적으로 활동하는 주민참여형 사업이다. 이날 발대식은 정영란 단원보건소장과 안산시 새마을회 자율방역단 등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돌발 해충과 감염병 발생이 늘어나는 하절기를 앞두고 ▲방역의 중요성 ▲올바른 방역소독 및 개인방역장비 사용요령 ▲참여자 안전교육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올해 방역지킴이는 오는 5월부터 9월까지 매주 1~2회 감염병의 매개가 되는 모기 방제, 유충구제 등 방역 취약 시설에 대한 집중 방제와 골목길 환경 정화 작업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임충열 안산시 새마을회 회장은 “방역 사각지대 없는 살기 좋은 도시 안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우리동네 방역지킴이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지난 18일 환경교통국 대회의실에서 ‘사회적 고립 예방과 관리를 위한 중장년 발굴·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된 5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관련 공무원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사회적 고립의 우려가 있는 중장년을 발굴해 욕구를 파악한 뒤 해결 방안을 찾아 일상생활 회복을 도와주는 사회관계망 형성을 위한 사업으로, 안산시는 2023년부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진행해 왔다. 올해는 지난해 진행했던 3개 동(일동, 해양동, 선부3동)과 함께 신규 2개 동(사동, 선부2동)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사업에 참여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설명회를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사회적 고립 우려가 있는 중장년을 적극 발굴해 ▲이웃 간 사회적 관계 형성 ▲식생활 개선 ▲사회활동 참여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고독사는 우리 사회의 심각한 문제 중 하나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와의 연대가 필수”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중장년의 삶의 질 향상 및 고독사에 대한 효과적인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는 오는 24일까지 안산시 통합축제 명칭 공모전 1차 심사 결과 선정한 10개의 후보작을 대상으로 대시민 선호도 조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안산만의 특색을 반영하고 개별 축제 및 행사 통합에 걸맞은 참신한 명칭을 짓기 위해 지역·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명칭 공모전을 지난 3월 25일부터 4월 5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 바 있다. 공모 결과 총 535건이 접수됐으며, 지역별 참여율을 살펴보면 안산 관내 거주자가 28.5%, 71.5%는 타·시군 지역에서 접수돼 안산시 통합축제 명칭 공모전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접수된 공모작을 대상으로 1차 심사 결과 ▲대중성 ▲상징성 ▲독창성 ▲활용성 4가지 심사 기준에 따라 10건이 선정됐다. 이를 바탕으로 2차 심사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대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해 최종 4건을 추릴 계획이다. 이번 선호도 조사는 안산시청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온라인 투표 형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참여자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6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는 제54주년 지구의 날을 기념해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지구의 날’은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자연 보호자들이 제정한 지구 환경보호의 날을 매년 4월 22일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 안산시는 매년 지구의 날을 맞아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올해 기후변화주간은 ‘우리의 탄(소중립) 생(활실천) 오히려 좋아!'라는 슬로건 아래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탄소중립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온실가스 저감 노력을 확산하고자 추진된다. 특히, 탄소중립 생활 실천이 단순한 불편함이 아니라, 지구를 구하고 탄소중립 포인트 혜택으로 돌려받는 긍정적인 활동임을 알리기 위해 시민참여 확산을 위한 홍보 캠페인 활동과 함께 환경 정화를 위한 줍깅(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형태의 활동)도 실시한다. 아울러, 정부의 ‘지구를 생각하는 시간, 전국 소등 행사’에 적극 동참하고자 지구의 날(4월 22일) 저녁 8시부터 10분간 공공청사와 안산시 상징 시설인 시화호조력발전소 달 전망대 등 공공시설물, 관내 120여 개 아파트가 소등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