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는 11일 인하대학교 60주년 기념관에서 ‘2025년 인천 도시정비사업 시민 아카데미 기본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시민들의 도시정비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8월 25일까지 총 12강으로 운영된다. 개강식에는 도시균형국장과 교육 운영 관계자, 교육 대상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교육과정 소개, 환영사, 참석자 및 강사진 소개,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기본과정은 8월 11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며, 조합 임원과 조합원, 그리고 관심 있는 일반 시민이 참여한다. 주요 강의 내용은 ▲도시정비법 이해 ▲빈집 및 소규모 주택정비법 이해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이해 ▲주택정책 환경 변화 ▲서울 및 영국 도시정비 사례 ▲주택정책과 도시정비사업 발전 방향 ▲재개발·재건축·가로주택정비사업 활성화 방안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현황과 과제 ▲도시정비사업 절차 및 흐름 ▲사업성 분석 방법 등이다. 이번 교육에는 국내 도시 정비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법령, 정책, 사례, 실무를 종합적으로 다룬다. 수강생들은 도시정비사업의 전반적인 과정과 최신 동향을 체계적으로 배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기획행정위원장 김원진 의원과 동 위원회 소속 김춘수 의원은 11일, 청라동 1-1095번지 인근 사토장을 다시 찾아 개선된 근로자 휴게실 현황과 행정처분 준수 여부를 점검했다. 이곳은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선 공사 과정에서 비산먼지와 더불어, 폭염 속 열악한 근로자 휴게환경이 문제로 지적된 현장이다. 지난 7월 25일 두 의원이 현장을 방문했을 당시, 휴게실 내부에는 에어컨이나 냉장고 등 기본적인 냉방·편의시설이 전혀 없어 장시간 야외 근무를 하는 노동자들이 더위에 그대로 노출돼 있었다. 김원진·김춘수 의원의 지적 이후, 시공사는 즉시 시정조치에 나섰다. 이번 재방문에서 확인한 휴게실은 에어컨, 냉장고, 테이블, 의자 등이 갖춰진 쾌적한 환경으로 개선돼 근로자들이 폭염 속에도 안전하게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바뀌었다. 두 의원은 서구청 기후대기과와 함께 휴게실 시설 개선 여부를 확인한 뒤, △방진덮개 설치 상태 △살수시설 가동 현황 △야적 토사 높이 등 사토장 행정처분 준수 여부도 꼼꼼히 점검했다. 김원진 위원장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신용보증재단은 지난 8일 인천소상공인연합회 자원봉사단, 대한적십자사 연수구봉사회와 함께 말복맞이 취약계층 삼계탕 나눔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무료급식소를 방문하시는 어르신, 장애인분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말복맞이 건강보양식을 대접하기 위해 재단 임직원과 유관기관 봉사단이 힘을 합쳐 진행됐다. 뿐만 아니라 재단은 이번 봉사활동에 필요한 삼계탕 280인분이 준비될 수 있도록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에 기부금 220만원을 후원했으며, 매년 기부금 후원과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전무수 이사장은 “재단은 무료급식소를 방문하시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매년 말복맞이 삼계탕 나눔봉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불볕더위에 영양부족이 염려되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재단 임직원이 한마음 한 뜻으로 후원과 봉사를 이어나가겠다. ”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는 11일 관내 등록 지적측량업체 대표와 함께 ‘공유하고 공감하는 지적측량업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천시와 지적측량업계 간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강화하고 현장에서 제기되는 건의 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철 도시계획국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6명, LX한국 국토정보공사 인천경기지역본부, 관내 지적측량업체 11개 사 대표 등 총 18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용역계약 법령 준수 사항 안내 △현장 건의 사항 청취 △지역 지적측량업 활성화 방안 △관련 법령·제도 개선 의견 수렴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이철 시 도시계획국장은 “지적측량은 시민의 재산권과 직결되는 중요한 업무로 민관이 함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제도를 개선해 나가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적측량업계와 긴밀히 협력해 신뢰받는 토지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현장 중심의 정책 소통을 정례화하고 법령·제도 개선 건의 사항을 관계기관과 협의해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는 ‘APEC 2025 제3차 고위관리회의(SOM3)’ 참석차 방한한 말레이시아 여성가족지역개발부 다토 스리 하자 낸시 슈크리(Dato’ Sri Hajah Nancy Shukri) 장관이 11일 인천시 여성교육시설인 여성의광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낸시 슈크리 장관 일행은 인천시 여성가족국 시현정 국장의 영접을 받아 환영 인사를 나눴다. 이후 여성의광장의 설립 배경과 운영 현황, 연간 교육 참여 인원, 주요 성과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특히 경력 단절 여성의 경제활동 복귀를 돕기 위해 마련된 다양한 직업능력개발 프로그램과 창업지원 과정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어 한식조리기능사 자격 과정 교육 현장을 찾아 김치 만들기 실습에 직접 참여하며 한국의 전통 음식 문화를 체험했다. 장관은 “김치는 건강에도 좋을 뿐 아니라 만드는 과정에 공동체적 가치가 담겨 있어 매우 인상적”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여성의광장은 2004년 개관 이후 여성의 취업과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직업훈련, 어학, 정보기술(IT), 문화·예술 교육 등 연간 90여 개 과정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직업자격 취득 과정의 성과가 높아 경력단절 여성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는 외교부 주관으로 11일부터 12일까지 송도 컨벤시아에서 “APEC 2025 민관대화(Public-Private Dialogue)”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민관대화는 오는 10월 APEC 정상회의 핵심 성과로 추진 중인‘인구구조 변화 대응’과 ‘인공지능(AI) 협력’을 주제로 2일간 진행된다. 공공, 민간, 학계 등 약 400여 명의 인사가 참여하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세계은행 등 국제기구 전문가들도 참여해 인구 변화와 인공지능(AI) 협력에 관한 다양한 의견과 정책을 공유하여 의미 있는 협력 성과를 도출할 계획이다. 첫째 날인 8월 11일에는 ‘인구변화, 위기에서 혁신으로(Demographic Changes, from Crisis to Innovation)’라는 주제로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여 지속 가능한 시스템을 이루는 방안을 모색한다. 개회식에서는 유정복 인천시장의 축사와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의 환영사가 이어졌다. 기조연설에는 제니퍼 스쿠바(Jennifer Sciubba, 미국 인구참조국 대표), 마크 맥크린들(Mark McCrindle, 호주 맥크린들 연구소장), 윌렘 아데마[Willem Adema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국회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경기 여주·양평)은 학교·어린이집·사회복지급식소에서 ‘지역내 생산 농축수산물’을 우선 사용하도록 권고하고, 관련 경비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학교급식법 일부개정법률안’, ‘영유아보육법 일부개정법률안’, ‘노인·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의 급식안전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총 3건의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상 학교, 어린이집, 사회복지급식소의 공공급식은 위생적이고 균형 잡힌 영양 급식을 제공하도록 규정되어 있으나, 예산상의 부담으로 인해 저가의 수입산 농축수산물이 빈번히 사용되고 있어 급식의 질 저하 및 영양 불균형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 김 의원이 발의한 3개의 법률안은 학교급식, 어린이집급식, 사회복지급식소 급식에 품질이 우수한 ‘지역내 생산 농축수산물’을 우선 사용하도록 권고하며, 지역생산 식재료 사용을 촉진하기 위한 경비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을 담았다. 김선교 의원은 “지역 내에서 생산된 신선하고 안전한 식재료를 공공급식에 우선적으로 활용함으로써 학생, 영유아 및 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하는 동시에, 농어촌 소멸 위기에 처한 지역 농어업 기반을 안정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항만공사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지난 6월부터 한 달간 시민과 함께하는 걸음 기부 캠페인 ‘인천항 나눔걷기 함께海’를 마치고 ‘사단법인 따뜻한하루’에 백령초등학교 학습환경 개선을 위한 기부금 1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2021년부터 이어온 나눔걷기 캠페인은 사전에 설정한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할 경우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후원금을 기부하는 인천항만공사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으로, 올해는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시민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확대됐다.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6월 23일부터 7월 22일까지 30일간 캠페인을 진행한 결과 임직원 및 시민 1,825명이 참여해 목표 걸음 4천 5백만 보의 1,010%에 달하는 4억 5천만 보를 달성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캠페인이 성황리에 종료됨에 따라 서해 최북단 섬에 위치한 백령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과 학습환경 개선을 위한 후원금 1천만 원을 ‘사단법인 따뜻한하루’를 통해 전달했다. 또한, 네이버 해피빈과 협업해 개설한 온라인 모금함에는 임직원과 일반 시민의 기부금 약 1백만 원이 모금돼 있으며, 인천항만공사 후원금과 함께 기부될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성시 농업기술센터 축산정책과 김수빈 주무관이 최근 경기도의회 의장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경기도의회는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감으로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지역 발전과 공공성 제고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해 김 주무관에게 의장 표창을 수여했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황세주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7일 직접 김수빈 주무관에게 표창을 전수하며 그 동안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했다. 황세주 의원은 “김수빈 주무관의 도의회 의장 표창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탁월한 업무 역량과 책임감으로 안성시 축산 농가 발전과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해 온 점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김 주무관과 농업기술센터가 지역 현안 해결과 농업축산 경쟁력 강화에 지속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며 “도의회도 지역과 현장 중심의 행정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수빈 주무관은 안성시 축산농가의 소득증대와 경쟁력 강화, 축산 선진 도시로의 성장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 특히, 축산환경 개선사업 및 주요 현안 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탁원할 업무수행 능력을 인정 받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용인시산업진흥원은 1차 해외물류비 지원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2차 참여기업 모집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5월에 진행된 1차 모집에서는 총 14개 수출기업이 선정돼 해외물류비 지원을 받았으며, 수출규모는 약 46억 원에 달했다. 주요 수출국은 미국, 일본을 포함한 44개국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용인시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입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2차 모집은 2025년 1월부터 7월까지 수출신고필증을 발급받은 수출 건을 대상으로 하며, 1차보다 지원 대상 기간이 3개월 연장돼 더 많은 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기업이 직접 부담한 해외 물류비를 최대 3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며, 모집규모는 15개사 내외로 선착순 접수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원 항목은 EMS(우체국), FedEx, DHL 등 국제특송비를 포함하여 포워딩 업체를 통한 해상·항공운송비, 국내외 창고료, 내륙운송비 등 수출과정 전반의 물류비용을 폭넓게 포함하고 있다. 이어지는 3차 모집은 11월 중 실시될 예정이며, 진흥원은 수출 시점에 맞춘 단계별 모집을 통해 기업들이 필요할 때 적시에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물류비 부담 완화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광종합토건㈜이 국가유공자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2005년부터 이어온 무료 보수사업이 올해로 21년째를 맞았다. 매년 국가보훈처의 추천을 받아 진행되는 이 나눔 활동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올해도 두 가구의 국가유공자 어르신 댁이 새 보금자리로 변신했다. 첫 번째로 도움을 받은 가평군 상면의 전상군경 어르신 댁은 출입문과 벽, 바닥, 보일러 등 전반적인 노후로 생활 불편이 컸다. 동광종합토건은 출입문을 교체해 안전성을 강화하고, 벽체와 바닥을 말끔히 보수했다. 또한 겨울철 난방을 위해 보일러를 수리하고 실내 도배로 환경을 개선했으며, 문턱 제거와 처마 우수관·현관 처마 설치 등 어르신의 편의와 안전을 위한 세심한 시공을 더했다. 두 번째 가평군 설악면의 전상군경 어르신 댁은 주방 누수와 거실 전기 판넬 고장으로 불편을 겪고 있었다. 동광종합토건은 누수를 완전히 해결하고 낡은 싱크대를 새것으로 교체해 위생 환경을 개선했다. 거실 전기 판넬 수리를 통해 난방 문제를 해결했고, 실내 도배로 쾌적함을 높였다. 이신근 동광종합토건 회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아트센터가 오는 28일까지 2025년 하반기 예술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예술아카데미는 '예술인문강좌'와 '예술실기강좌'로 나눠 운영한다. 고전 문화예술에 대한 이론적 이해와 체험 중심의 실기 수업을 통해 문화예술의 다양성과 깊이를 균형 있게 전달한다. 인문강좌는 '오페라 문화산책'과 '클래식 음악, 세계 최고를 찾아서'로 구성했다. '오페라 문화산책'은 베르디·모차르트·푸치니 등의 대표작을 중심으로 오페라에 대한 이야기를 친근한 입담과 깊이 있는 해설로 풀어낸다. 11월 시작하는 '클래식 음악, 세계 최고를 찾아서'에서는 베를린 필하모닉, 빈 필하모닉, 말러 페스티벌, 한국을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조성진과 임윤찬의 무대까지 아우르며 수강생의 음악 감상력과 공연 선택의 안목을 넓힌다. 예술실기강좌는 연령과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구성했다. 입문자부터 경력자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미술·무용·가곡 등의 강좌를 개설했다. 특히 다양한 연령층에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발레 수업은 입문반과 초급반으로 세분화해 성취감을 높인다. 한국무용은 바른 자세와 균형 감각을 기를 수 있는 입문반으로 구성되며 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미추홀구 주안8동 주민자치회(회장 백낙현)는 지난 6일과 9일 2회에 걸쳐 주민자치 시범 사업의 일환으로 ‘가족과 함께 전통 장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전통 식문화를 체험하고 가족 간 소통을 증진하는 동시에, 체험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전통 장 전문가의 강의와 시연을 통해 장 담그기의 원리와 의미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사전 모집을 통해 선발된 지역 내 8가구가 참여해 직접 고추장과 보리 막장을 담그며 전통 발효음식의 가치를 배우고, 세대 간 유대감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2인 1가족으로 구성된 참여 가족들은 직접 만든 전통 장을 1인 1개씩 가져갔으며, 남은 전통 장은 관내 독거 어르신들께 기부하며 나눔의 의미를 아이들과 함께 되새기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 참여 가족들은 “아이와 함께 쉽게 경험해 볼 수 없는 전통 장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 “아이와 함께하며, 독거 어르신들께 기부도 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라고 입을 모았다. 백낙현 회장은 “이번 전통 장 만들기 체험을 통해 우리 고유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교육청연수도서관은 지난 8일 ‘음악이 있는 연수도서관’의 일환으로 연수구립관악단 초청 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다양한 음악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된 문화 행사로, 도서관의 지역 문화거점 역할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무더운 여름날 시원한 위로를 전하기 위해 열린 이번 연주회에는 약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연수구립관악단 단원 10명이 플루트·색소폰·튜바 등 관악기로 클래식부터 대중가요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였다. 관객들은 연주가 이어질 때마다 박수로 화답하며 호응을 보였고, “도서관에서 이런 공연을 볼 수 있어 좋았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연수도서관 관계자는 “품격 있는 연주를 통해 시민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선사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을 운영해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에게 휴식과 영감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동구 만석동 주민자치회(회장 이연훈)는 지난 8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관내 저소득층 가정을 찾아 사랑의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봉사에는 김찬진 동구청장도 직접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봉사활동은 2025년 만석동 주민자치회 추진사업으로 장애인, 취약계층 등의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소규모 집수리(도배, 장판, 싱크대 등)로 저소득층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부분을 파악해 중점적으로 수리하는 사업이다. 수혜를 받은 한 대상자는 “이번 여름 습한 무더위로 곰팡이가 많이 발생해 건강이 걱정됐는데, 이렇게 말끔히 교체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연훈 주민자치회장은 “쾌적한 주거환경은 누구나 누려야 할 기본 권리”라며 “이번 집수리 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더 나은 환경에서 지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만석동 주민자치회는 향후 취약계층 8가정을 대상으로 집수리봉사 에 나설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동구 화수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7일 화수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 80여명 대상으로 웰다잉(Well-dying) 여름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웰다잉이란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존엄성과 의미를 유지하며 죽음을 준비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날 여름 특강은 ‘웰다잉 - 마지막 삶 화려한 장식, 남은 생애 행복플러스’라는 주제로 김현숙 호스피스 사별가족 프로그램 강사가 진행했다. 오주현 주민자치회장은 “고령사회 진입으로 웰다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아름답고 품위있는 인생의 마무리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특강이 죽음을 두려워하기보다는 삶을 더 깊이 이해하고 행복한 노년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시설관리공단은 8월 8일 진부면사무소에서 ‘진부전통시장 주차타워 활성화 방안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진부전통시장 주차타워의 효율적인 운영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현장 중심의 문제 해결과 지역사회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진부면장, 진부면 번영회, 상인회 등 다양한 대내외 이해관계자가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진부전통시장 주차타워는 총사업비 94억원이 투입되어 조성됐으며, 190대의 주차면수와 전기차 충전기 10대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2025년 4월부터 평창군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을 맡고 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평일과 장날의 이용률 차이, 할인처리 시스템, 노상주차 문제 등이 주요 논의 과제로 도출됐다. 평창군시설관리공단 최순철 이사장은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제안된 개선 사항을 적극 검토하여 진부전통시장 주차타워가 지역주민과 상인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