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서현유스센터에서가 7월 8일부터 8월 7일까지 진행한 청소년과 청년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 ‘나도 AI 크리에이터’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8월 23일, 활동 결과물을 선보인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과 청년이 AI를 활용해 창의성과 맞춤형 성장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청년 디지털 포트폴리오 과정에서는 AI를 활용한 블로그 제작, 이미지 및 사운드 생성, 영상 제작 등 다양한 실습을 진행했으며, 생산형 플랫폼‘노션(Notion)’을 활용해 개인별 맞춤형 디지털 포트폴리오를 완성했다. 또한, 청소년 웹툰 과정에서는 AI툴을 활용해 캐릭터 개발, 감정 이모티콘 제작, 스토리텔링, 웹툰 창작 기법 등을 익히고, 이를 바탕으로 완성한 웹툰 e-book을 제작했다. 실습 결과물은 오는 8월 23일 오후 2시부터 5시 서현유스센터에서 1층에서 열리는 성과공유회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이날 청소년과 청년이 제작한 콘텐츠 전시와 더불어,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AI 체험 활동도 함께 운영된다. 서현유스센터 정영숙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AI 활용 능력과 디지털 역량을 높이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문승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1)은 성남시의 지역현안 해결과 시민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해 2025년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총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조정교부금은 ▲신흥·단대·신촌 일원 ‘스마트 그린·안전쉼터’ 조성(5억 원) ▲수정로306번길 도로 융설시스템(열선) 설치(5억 원) 등 2개 사업에 투입된다. ‘스마트 그린·안전쉼터’ 조성 사업은 버스정류장에 냉난방기, 공기청정기, 무료 와이파이, 무선충전기, 버스정보안내 디스플레이 등을 갖춘 생활밀착형 공공쉼터를 설치해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내부·외부에 CCTV와 비상벨을 설치하고 범죄예방디자인(CPTED)을 적용해 지역 안전망을 강화했으며, 도심 속 휴식 공간이라는 생활 SOC 기능도 확충한다. ‘도로 융설시스템 설치’ 사업은 언덕이 많은 원도심의 겨울철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설 및 결빙 취약구간의 차도에 전기 열선을 매설하는 사업으로, 경사가 심하거나 통행량이 많은 구간에 설치해 결빙 방지 효과를 높이고 주민들의 안전하고 원활한 이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문승호 의원은 “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8일 호평동 새마을부녀회가 말복을 맞아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삼계탕과 밑반찬을 전달하는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부녀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이른 아침부터 삼계탕을 손수 끓이고 겉절이 김치를 준비해다. 완성된 음식은 지역 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어르신 50가정에 전달됐다. 삼계탕을 받은 한 어르신은 “큰 힘이 되고 기운이 나는 것 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정경숙 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함께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이 어르신들께 작은 위로가 됐길 바란다. 앞으로도 호평동 곳곳에 따뜻한 나눔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길원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장은 “삼계탕에 담긴 부녀회원들의 정성과 열정이 어르신들게 잘 전달됐기를 바란다”며 “든든히 드시고 건강한 여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나눔은 호평동 새마을부녀회가 꾸준히 이어온 반찬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부녀회는 연중 독거노인과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과 나눔 행사를 이어가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8일까지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과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에서 발달장애 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여름학기 방학돌봄 지원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방학 동안 발달장애 학생이 안전하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는 사업으로, 지난해 경기도 신규사업으로 시작해 올해 두 번째 추진하게 됐다. 프로그램에는 초·중·고 발달장애 학생 12명이 참여해 △실학박물관 방문 체험학습 △친환경 공예 활동 △반짝반짝 블랙라이트 체험 △광나루 안전체험관 견학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여름방학 돌봄이 발달장애학생의 규칙적인 생활 리듬 유지와 사회성 발달에 긍정적인 효과를 줬다”며 “학생들이 웃고 즐기는 모습을 보며 돌봄이 단순한 보호를 넘어 자립심과 사회성을 키우는 중요한 기회가 됐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발달장애 학생과 가족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촘촘한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가 금곡동 주민자치센터 5층 헬스장 내에 있던 GX룸을 4층 회의실로 이전하는 공사를 마치고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12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헬스장과 GX룸이 한 공간에 위치해 발생한 수업 소음과 동선 중첩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 수강 환경을 개선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기존 GX룸은 댄스 중심 수업으로 인한 고소음과 헬스장 출입 동선 간섭으로 장기간 민원이 제기돼 왔다. 이로 인해 헬스장과 GX룸 이용자 간 마찰이 잦았으며, 수강생 이탈과 이용률 저하 등 운영 전반에 어려움이 있었다. 금곡동은 문제 해결을 위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GX룸 이전 공사비를 확보했으며, 4층 회의실에 방음시설과 탈의실·에어컨 등을 갖춘 전면 리모델링했다. 이전된 GX룸은 쾌적한 환경과 개선된 시설로 수강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시범운영 기간 GX룸을 이용한 한 회원은“새롭게 바뀐 공간이 예전보다 쾌적하고 시설도 개선돼 운동에 더욱 집중할 수 있다”며 “앞으로 더 자주 이용하겠다”고 소감을 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조기 사용을 유도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11일 춘천 명동 일대에서 소비촉진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도 경제국 직원, 강원청년경제인연합회 회원, 지역 언론사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여해 명동 일대 음식점에서 소비쿠폰을 직접 사용하며 지역 소비 분위기 확산에 앞장섰다. 본 행사는 도가 지난 7월 말부터 운영 중인 '민생회복 소비쿠폰 소비촉진 주간'(7. 28. ~ 8. 15.)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도는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캠페인을 통해 지역 소비를 장려하고,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현재 각 시군에서도 지역 실정에 맞춘 다양한 소비촉진 프로그램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소비의 날’ 지정,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지역축제와 연계한 플리마켓 운영, 지역사랑상품권 이벤트 등 생활밀착형 행사를 통해 도민의 자발적인 소비 참여를 이끌고 있다. 김광래 경제부지사는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도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만드는 상생 소비문화 확산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강원특별자치도가 선제적으로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소비쿠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11일 신장고등학교 가사실에서 자율선택급식 운영학교 25개교 조리사를 대상으로 ‘2025년 디지털기반 자율선택급식학교 조리사 실무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조리 작업 전문성 향상 ▲디지털 조리기구 활용 능력 강화 ▲다양성과 자율성을 존중하는 급식문화 정착을 목표로 마련됐다. 특히 오븐 등 디지털 장비를 활용해 학생 맞춤형 선택식 메뉴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실무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으며, ‘자율선택급식 정책 소통 및 내실화 지원’, ‘디지털 기구 활용 맞춤 식단 조리 실습’ 등 현장 중심 강의와 실습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조리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자율선택급식 운영 경험을 공유하는‘학교 간 전문적 소통 나눔’ 시간이 별도로 마련되어, 각 학교의 우수 사례, 애로사항, 아이디어 등을 자유롭게 나누었으며, 이때 수렴된 현장 의견은 향후 자율선택급식 내실화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오성애 교육장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급식 조리 역량을 높이면 학생들의 선택권 보장과 조리 업무 효율화를 동시에 이룰 수 있다”며 “앞으로도 조리 종사자 전문성 강화를 통해 자율선택급식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이제영 위원장(국민의힘, 성남8)이 경기도의 미래를 책임질 반도체 분야 청년 인재들을 격려하며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제영 위원장은 11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열린 '25학년도 반도체 분야 특성화고 계약학과 및 하계 교육 1학년 입교식'에 참석하여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8개 특성화고 계약학과 1학년 학생 138명과 학교장, 경기도 및 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제영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50년 전 자신의 고등학교 입학 시절을 회상하며, "그 당시에는 막연히 좋은 대학과 직장을 꿈꿨지만, 이 자리에 오신 학생들은 이미 명확한 꿈과 비전을 가지고 계시다"며 학생들의 선택에 대한 존경을 표했다. 또한 하버드대 졸업생의 성공 요인이 '꿈과 비전'에 있었다는 사례를 언급하며 "확고한 꿈을 가진 여러분은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그는 미래과학협력위원장으로서 경기도가 추진하는 반도체 인재 양성 정책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 위원장은 "교육 분야 위원회와 협력하여 관련 예산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교육청과 함께 여러분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도록 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주시가 지난 7일부터 이틀간 옥정호수도서관에서 2025년 하반기 신규 공무원 29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공직관 확립과 공직사회 적응력 향상을 위한 기초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신규 공무원들이 공직자로서의 마음가짐과 기초 직무능력을 함양하고 양주시에 대한 이해를 높여 지역 소속감 및 공직 적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공직자의 핵심 가치 함양 ▲직장 내 예절 ▲공문서 작성 및 회계 실무 ▲지역 내 문화 탐방 및 체험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됐다. 특히 신규 공무원들에게 제공된 웰컴키트(도장)는 공직자로서 첫 마음가짐을 다지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앞으로 공문서에 사용될 예정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시민을 위한 봉사자로서 첫발을 내딛는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신규 공무원들이 양주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주시는 남문중학교가 국제바칼로레아(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IB월드스쿨 인증을 획득했다고 전했다. 이번 인증은 지난 3월 효촌초등학교에 이어 양주시에서 올해 두 번째이며 관내 중학교로는 최초다. 남문중의 IB 인증으로 양주시는 초등학교(효촌초)와 중학교(남문중)를 잇는 IB 연계 교육체계를 완성하게 됐다. 여기에 현재 IB 후보학교인 덕정고등학교가 추후 인증을 받게 되면, 초·중·고 전 과정을 IB 교육과정으로 이수할 수 있는 ‘IB 교육벨트’가 지역 내에 구축된다. 국제바칼로레아 교육과정은 IBO(국제바칼로레아 기구)가 개발한 미래지향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창의적·비판적 사고와 탐구 역량을 중시하며 학생들을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IB를 운영하려면 ‘관심학교–후보학교–인증학교’의 절차를 거쳐야 하며, 이번 남문중 인증은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 모두의 노력으로 이뤄낸 성과라는 평가다. 효촌초는 IB 인증 이후 관내·외에서 관심이 급증하며 학생 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교육 효과가 입소문을 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주시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이 확산되면서 지역 소비가 활기를 띠는 가운데, 일부 업소에서 쿠폰 사용에 대비해 가격을 인상하는 사례가 발생하자 물가 안정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근 덕정역(덕정시장) 일원에서 ‘물가안정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시 관계 공무원과 (사)소비자교육중앙회 경기도지부 양주시지회 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소비쿠폰 사용에 따른 물가 안정 홍보와 불공정 상행위 근절을 위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주요 내용은 상인들에게 △과도한 가격 인상 자제 △바가지요금 근절 △가격 미표시 시정 등을 당부하고, 소비자들에게는 △지역상품·착한가격업소 이용 △온누리상품권 활용 등 착한 소비를 장려하는 것이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물가 상승으로 불편을 겪는 시민들이 건전한 소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바가지요금 신고센터 운영과 민관합동 물가점검반 확대 등으로 휴가철 양주를 찾는 방문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상거래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오는 8월 21일과 28일 총 2회에 걸쳐 ‘2025년 학교 밖 청소년 진로·진학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의 입시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설명회는 21일 오후 3시,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참여해 전문대학 학과 안내와 전형 준비 방법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두 번째 설명회는 28일 오후 2시, 김지혜 드림빈교육연구소 대표가 ‘대입 성공 전략과 전형 분석’을 주제로 강연하며, 검정고시 이후 대학입시를 준비 중인 청소년과 보호자에게 맞춤형 조언을 전할 예정이다. 센터는 지난해 13명, 2023년 7명의 학교 밖 청소년이 대학에 진학했다고 밝혔다. 현재도 대학생 멘토단을 통한 1:1·그룹 학습 멘토링, 인터넷 강의, 교재 지원, 모의고사 운영 등 다양한 학습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센터 관계자는 “검정고시 이후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자료와 전략을 제공해 목표 달성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며 “관심 있는 청소년과 보호자들의 많은 참여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경기도, 경기문화재단이 ‘2025 기회소득 예술인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개최한 전시 ‘본업’이 두 번째 막을 올린다. ‘본업’의 두 번째 전시 ‘가변하는 공간들’은 오는 13일부터 9월 17일까지 수원 고색뉴지엄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공간과 장소에 대해 지속적으로 탐구해 온 인본주의 지리학자 이 푸 투안(Yi-Fu Tuan)의 “별 특징 없던 공간에 가치가 부여되면 장소가 된다”는 메시지에서 출발했다. 과거 폐수처리장에서 문화예술 향유의 장으로 재탄생한 고색뉴지엄의 장소적 특성에 주목해, ‘공간과 장소의 상대적 개념’을 예술적 언어로 시각화한다. 경기도 예술인 23명이 참여하여 총 33점의 회화, 조각, 설치, 뉴미디어 등 다양한 현대미술 작품을 선보이며, 받아들이는 주체에 따라 다르게 인식되는 공간과 장소의 상대적 개념을 새롭게 발견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 ‘일차적 장소’는 우리 주위에 놓여 있거나 당연하게 지나쳤을지도 모르는 공간을 저마다 애정을 가지고 장소로 변모시킨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한다. 나에게는 단순한 배경으로만 생각되는 곳이 타인에게는 소중하고 의미 있는 장소가 될 수 있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이 수원시립서호지역아동센터와 함께 지역 어린이들의 교육격차 해소와 독서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11일부터 19일까지 지역아동센터 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 ‘독서 기반 창의 수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총 4차시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그림책과 보드게임을 연계한 수학 체험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느끼고 창의적 사고력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수의 크기 이해 ▲규칙에 맞게 도형 배치 ▲경우의 수, 연산 등을 활용한 문제해결력 키우기 활동이 진행된다. 아울러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3일까지는 독서 기반 연극 수업인 ‘학교 밖 꿈자람’ 공유학교 하반기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학교 밖 꿈자람’ 공유학교는 총 8회, 16차시 동안 초등 3~4학년을 대상으로 ▲‘7년 동안의 잠’을 통해 각자의 입장을 생각해보기 ▲‘길모퉁이 행운돼지’를 읽고 기사 작성하기 ▲‘샬롯의 거미줄’을 읽고 위로의 말 찾아보기 등이 진행된다. 류영신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장은 “지역아동센터와의 협력은 지역 아동의 전인적 성장을 위한 지속 가능한 교육복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가 8월부터 12월까지 ‘새빛 시민 1인 1일 쓰레기 30g 감량 챌린지’를 전개한다. 수원시민 123만 명이 하루에 쓰레기 발생량을 30g씩 줄여 올해 총 1만 3516t의 쓰레기를 감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1만 3516t은 수원시의 올해 생활폐기물 예상 발생량 13만 5835t의 10%다. 배달 용기 1개, 테이크아웃잔 3개, 라면 봉지 6개가 각각 30g이다. 지난 7월 출범한 ‘새빛 환경수호자’가 수원시 706개 마을(공동주택 399개소‧일반주택 307개소 쓰레기 배출 거점)에서 쓰레기 증감 여부를 매일 평가한다. 새빛 환경수호자는 환경관리원, 자원관리사, 무단투기 단속원 등 현장 실무자 999명으로 구성됐다.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1월에 706개 마을의 5%인 36개 마을에 총 1억 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수원시는 올해 1만 3564t 감축을 시작으로, 3년 내 연간 쓰레기 예상 발생량의 20%를 감량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새빛 시민 1인 1일 쓰레기 30g 감량 챌린지를 계기로 생활쓰레기 감량 활동이 곳곳으로 확산되길 바란다”며 “목표대로 생활쓰레기를 감량해 수원을 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유한대학교는 ㈜미래서비스 및 인천환경공단과 함께 유한공업고등학교 스마트제어과 15명을 대상으로 고용노동부의 대표 사업인 ‘미래내일 일경험 기업탐방형'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유한대학교와 ㈜미래서비스는 유한공업고등학교 스마트제어과와 연관성이 높은 인천환경공단 청라사업소를 탐방 대상 기관으로 선정했다. 이번 기업탐방은 3개 기관 간 지속적인 사전 소통과 협의를 바탕으로 철저한 준비 과정을 거쳐 단순한 기업방문을 넘어 참여 학생들의 학과에 최적화된 맞춤형 기관 선정과 특강을 통해 취업 준비 및 구직 활동에 대한 실질적인 동기를 부여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학생들이 우수한 공공기관·환경 분야 전문기업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효과적인 취업 준비를 통해 빠르고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1일차(7/28)에는 유한공업고등학교에서 공공기관 취업 준비와 환경 분야 전반에 대한 폭넓은 정보 제공을 위한 특강이 진행됐다. ‘2025년 공공기관 채용 동향 분석',‘환경공단과 같은 공공기업 취업 전략'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 이론 교육을 통해 환경 분야 스마트제어 기술에 대한 학생들의 기초 역량을 강화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지난 8일 금정중학교 교장실에서 교직원 및 학부모들과 함께 ‘학교 발전 방향 모색 협의회’에 참석해 학급 수 감소와 교내 시설 개선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금정중학교는 올해 1학년 4학급, 2학년 5학급, 3학년 5학급으로 총 14학급을 운영 중이다. 하지만 내년에 3학년 5학급이 졸업하고, 인근 금정초·양정초 6학년 학생 수를 고려할 때 내년 신입생 수는 3~4학급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이에 따라 교사 수 감소와 교육의 질 저하가 우려되고 있다. 정윤경 부의장은 “서울시의 중학교 학급당 학생 수 기준이 26명인 것과 달리, 군포시는 28명으로 더 많은 학생이 한 교실에서 수업을 받고 있다”라고 말하며, “이는 상대적으로 경기도 학생 1인당 서울시보다 적은 교육예산이 지원되고 있는 구조”라고 지적했다. 이어 정윤경 부의장은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학급당 학생 수를 줄여 교사가 학생 개개인에 더 집중할 수 있는 환경 마련이 시급하다”라며 “지역 상황에 맞는 지역 맞춤형 학생 수 배정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해야 할 때가 됐다”라고 강조했다. 임선순 금정중학교 교장은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