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여주시보건소 보건행정과는 2025년 설 연휴기간 동안 시민들의 진료공백 방지와 의료서비스 이용 불편 해소를 위해 응급의료체계를 유지하고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여주시보건소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하여 응급의료관련 민원응대와 다수사상자 발생사고에 대비한 신속대응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며, 관내 응급실 운영기관(세종여주병원, 연세새로운병원)은 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하도록 24시간 비상진료체제를 유지한다. 2025. 1. 25. ~ 1. 30. 6일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은 146개소가 참여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여주시 '설 연휴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운영현황은 여주시보건소․여주시청 홈페이지(공지사항), 보건복지부 홈페이지와 응급의료포털, 여주시밴드, 보건복지콜센터, 응급의료정보(E-gen) 어플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여주시보건소 보건행정과장(안선숙)은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응급의료체계 유지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가 올해 저출산 극복을 위한 타개책으로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안산시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영구적 불임예상 생식세포 동결·보존 지원’을 추진하고 기존에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과 난임 시술비 지원사업등은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영구적 불임예상 생식세포 동결·보존 지원사업은 생식건강 손상으로 영구적 불임이 예상되는 사람의 생식세포를 동결·보존해 가임력을 보전하는 사업이다. 생식세포 냉동과 초기 보관 비용을 지원하며 남성의 경우 최대 30만원, 여성은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임신을 희망하는 20~49세 남녀(결혼, 자녀 여부 불문)에게 고위험요인 조기발견 기회를 제공한다. 15~19세 남녀 중 부부도 지원이 가능하며, 남성은 최대 5만 원·여성은 최대 13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난임 부부 시술비 지원도 생애 25회 지원하던 기존의 방식에서 출산당 25회 지원으로 제도를 확대개편해 난임 시술로 인한 가계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준다. 또, 난임 시술을 시작했으나 의학적 사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는 시민들이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호흡기 감염병,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해외 유입 신종감염병에 대비한 비상방역 대응체계를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비상방역 대응체계는 길어진 설 연휴를 대비해 1월 25일부터 2월 2일까지 9일간 운영된다. 보건소는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해 호흡기 감염병,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해외 유입 신종감염병 발생 여부를 종합적으로 감시하고 대응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대규모 이동이 예상되는 만큼 전파 방지를 위한 시민들의 개인 예방수칙 준수가 중요하다”라고 당부했다. 개인 예방수칙으로는 ▲올바른 손 씻기 생활화 ▲ 호흡기 증상 있을 시 마스크 착용 ▲실내에서 자주 환기하기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 ▲물은 끓여마시기 ▲채소와 과일은 깨끗한 물에 충분히 씻어 먹기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음식 조리 및 준비 금지 등이 있다. 특히 시는 감염취약시설 등 전원환자의 입원 치료를 위한 협력병원(더자인병원)을 가동하고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는 시민들이 진료받을 수 있도록 비상진료 병·의원과 약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20일 장기간 설 연휴로 인해 의료공백과 응급실 운영 부담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고양시 응급의료협의체 회의를 열고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덕양구보건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회의에는 일산동·서구보건소, 관내 응급의료센터, 소방서, 달빛어린이병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관계자들은 연휴 기간 응급환자에 대비한 비상진료체계 강화,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시는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설 연휴기간 상황실을 운영 할 계획이다. 심평수 덕양구보건소장은 “설 연휴에도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관내 의료기관 의료진 및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연휴기간 비상진료체계 유지와 기관 간 적극적인 협업을 당부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 송탄치매안심센터는 평택시민의 치매 예방관리를 위해 원스톱 인지케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시작했으며, 올해는 4개 반을 총 4기수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원스톱 인지케어 프로그램이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정상군, 경도인지장애군, 치매환자군을 대상으로 순환운동장비(근력 운동기구 7종, 유산소 운동기구 2종)를 활용한 신체 훈련 프로그램으로, 10주간 주 3회씩(치매환자군은 주 2회씩) 제공한다. 또한 실시 전과 후의 변화를 확인하기 위해 인지 선별검사, 노인 우울척도 및 주관적 기억 감퇴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는 프로그램 사전/사후에 실시한다. 앞으로도 송탄치매안심센터는 다양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으로 신규 참여자를 상시 모집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선별검사를 받은 후 검사 결과에 따라 희망하는 프로그램 신청이 가능하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두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설 명절을 앞두고 치매환자의 건강관리를 위해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 한파 대비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방한용품을 배부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센터는 등록된 취약계층 치매환자 중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를 받고 있는 70가구에 방문했다. 직원들은 치매환자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한파 대응 요령 안내와 함께 방한용품을 전달했다. 방한용품을 전달받은 치매환자와 가족들은 “난방비 부담으로 집에서도 방한용품이 필요한 시기인데 실내외에서 모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만족해 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방한 물품을 통해 한랭질환에 취약한 치매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과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소외되지 않고 보호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 안중보건지소에서 1월 14일부터 운영 중인 초등학생 대상 겨울방학 ‘건강놀이터’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겨울방학 ‘건강놀이터’는 서부지역 초등학생 20명이 건강한 식습관, 아토피 예방, 치아 관리, 흡연 예방 등 다양한 통합건강증진 교육 및 스트레칭과 놀이형 체육활동 등으로 진행되고 있다. 프로그램 마지막 날에는 그동안 배운 통합건강증진 교육 내용을 복습하며 골든벨 퀴즈쇼와 건강한 요리 교실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한 학생은 “건강놀이터에서 배운 내용들을 집에서 실천해 보려고 한다”며 “친구들과 함께 건강한 습관을 만들어가는 것이 재미있다”고 말했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겨울방학 동안 알차고 건강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아이들이 즐겁게 배우고 실천하며 올바른 생활 습관을 익혀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평군이 2월 3일부터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통한 ‘건강생활 실천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군민들의 걷기 실천율을 높이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2024년 양평군 지역사회 건강통계를 따르면, 양평군의 걷기 실천율은 47%로 2023년 35.8%보다 약 11% 상승했다. 그러나 경기도의 걷기 실천율인 54.3%에 비해 여전히 낮은 수준이기 때문에 걷기 활동의 생활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이번 걷기 챌린지는 1월 27일부터 2월 2일까지 사전예약을 받고, 2월 3일부터 19일간 진행된다. 참여자는 매일 걷기를 실천할 때마다 마일리지를 적립하고 이를 통해 편의점 상품권 등 리워드를 제공받을 수 있다. ‘워크온’ 앱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며, 앱 설치 후 ‘걸어서 양평 속으로’에 가입하고 ‘해당 챌린지’에 참여하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생활 속 걷기 활동을 장려하고, 챌린지 달성 후 리워드를 제공함으로써 군민들이 성취감을 느끼고 걷기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평군 보건소는 1월 21일부터 3월까지 서종면 경로당(도장1리, 도장3리, 정배리) 어르신을 대상으로 '다시 찾은 건강 미소, 함께하는 구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8회차로 구성되어 어르신의 구강건강을 증진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올바른 구강관리와 건강 생활 실천방법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소의 전문 인력(공중보건 의사, 치과위생사, 영양사 등)이 경로당에 매주 방문하여 교육을 진행하며, 주요 활동으로는 ▲구강검진 및 상담 ▲올바른 칫솔질 교육 ▲틀니 관리법 ▲불소용액 이용법 등 구강건강에 필요한 교육과 ▲금연·절주 교육 ▲맞춤형 영양상담 등 건강증진 교육이 포함된다. 특히 구강검진과 치면세균막 검사를 통해 어르신의 구강 상태를 점검하고 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8회에 걸친 지속적인 구강 교육과 실습을 진행해 자가 구강관리 능력을 배양할 계획이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구강건강은 전신질환이나 치매와 밀접한 연관이 있어 노년기의 구강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양평군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다양한 보건 사업을 추진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는 21일 장안구청 상황실에서 ‘수원시 건강생활실천협의회·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를 열고, ‘제8기 수원시 지역보건의료계획’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했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을 비롯한 수원시 건강생활실천협의회·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 위원들은 3차 연도(2025년) 시행계획 수립을 위해 제8기(2023~2026) 수원시 지역보건의료계획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고, 2차 연도(2024년) 시행 결과를 공유했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사회 보건의료 수준·현황을 고려해 보건의료서비스 질과 지역 주민의 건강 수준을 높일 수 있는 합리적 방안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이다. ‘함께하는 건강 돌봄! 새롭게 빛나는 수원!’을 비전으로 하는 제8기 수원시 지역보건의료계획의 기본 방향은 ‘시민의 보편적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한 지역보건의료 보장성 강화’, ‘의료사각지대와 건강 격차 없는 지역 건강돌봄체계 확충’이다. 수원시는 지난해 ▲수원형 건강서비스 전달체계 활성화 ▲건강 취약층 건강검진 지원 ▲치매 예방·조기검진 ▲난임부부·산모 의료비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수원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는 설 연휴 기간 동안 호흡기 감염병,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해외 유입 감염병 등의 전파를 차단할 수 있도록 가족 모임과 해외 여행 등 단체 활동 시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호흡기 감염병 중 인플루엔자는 현재 유행 정점은 지난 것으로 판단되지만 아직 2016년 이래 가장 높은 수준으로 유행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감염 시 중증화율이 높은 어르신, 임신부와 인플루엔자 감염률이 높은 어린이, 청소년은 지금이라도 인플루엔자 백신을 접종하고, 모든 사람들이 손씻기, 기침 예절, 환기와 같은 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중에서는 최근 겨울철에 주로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감염증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음식물 섭취 주의뿐만 아니라 사람 간의 전파 방지를 위한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가 중요하다. 개인 위생 준수와 위생적인 식품 조리를 통해서 예방할 수 있으므로 ‘30초 이상 비누로 손씻기, 식재료를 흐르는 물에 세척하여 85도 이상에서 1분 이상 충분히 익히기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는 다가오는 설날 명절을 맞아 일산21세기 병원으로부터 홍삼 21박스를 후원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일산21세기병원은 지난 2017년부터 매년 홀로 계신 어르신들을 위한 후원 활동을 지속해 왔다. 올해도 설날 명절을 맞아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홍삼을 준비해 보건소 건강관리대상자 중 독거 어르신과 장애인 21명에게 전달했다. 병원관계자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며 어르신들게 작은 힘이 되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후원 연계를 받으신 어르신은 “보건소에서 지속적으로 건강관리를 받고 있는데 건강도 챙기고 따뜻한 마음도 느낄 수 있어서 기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는 설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진료 공백을 방지하고자 관내 의료기관 및 약국과 협조해 응급진료체계를 구축·운영한다고 밝혔다. 설 연휴 기간 동안 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을 지정·운영(병의원 140개소, 약국 388개소)하며, 덕양구보건소는 설 당일(1월 29일) 자체 진료를 통해 일차 진료 체제를 유지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 20일에는 고양시응급의료협의체를 개최해 관내 응급의료기관, 달빛어린이병원, 소방서와 함께 설 연휴 비상진료대책을 공유하고, 응급의료체계가 원활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설 연휴 기간 동안 보건소는 응급진료체계를 통해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의 운영 상황을 관리하고 정상적인 의료 서비스가 제공되는 지 점검해 응급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명절 기간 운영하는 의료기관 및 약국 현황은 민간 포털, 응급의료정보센터 또는 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고양시 민원콜센터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금연도시 평택'에서는 학교와 기업체 등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학생과 직장인을 대상으로 현장 속으로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 중이다. 이동금연클리닉은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흡연자를 위해 4주간 매주 1회 사업장(기업체)과 학교 등을 찾아가서 전문 금연 상담사가 기초건강조사를 바탕으로 1대1 금연 상담과 개인에 맞춘 행동요법 및 금연보조제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금연보조제, 행동강화물품 등을 지급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흡연자가 꾸준히 금연 의지를 유지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으며, 6개월 금연 성공 시에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기관 내 배너를 비치하는 등 금연 캠페인을 병행해 자연스러운 금연 환경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한 학교는 교내 금연 프로그램과 보건소 이동금연클리닉을 함께 운영해 금연 성공률을 높이고 학생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금연을 하고 싶지만 시간과 환경 등 여러 제약으로 방문이 어려운 경우 보건소가 직접 방문해 금연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꾸준히 운영할 계획이다. 평택보건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는 설 연휴를 앞두고 평택시민들의 안전한 여행을 위해 말라리아 위험국가 방문 후 발열, 오한 등의 증상이 있을 시 보건소에서 신속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말라리아는 모기매개 감염병으로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에 따라 빠르게 확산 중이며, 2024년 국내에 유입된 모기매개 감염병 환자 수는 259명(전년 대비 약 12.2% 감소)으로 동남아시아(뎅기열), 아프리카(말라리아) 지역에서 주로 감염됐다. 말라리아는 열원충에 감염된 모기가 사람을 물어 전파되는 모기매개 감염병으로, 특히 해외에서 유행하는 열대열 말라리아는 중증 진행 위험이 크고 합병증 발생이나 치사율이 높아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또한 여행 전 여행지역에 유행하는 말라리아의 약제내성을 고려한 예방약을 처방받아 정해진 용법에 맞게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신속한 치료가 예후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여행 후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여행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아야 한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말라리아의 조기진단 및 치료를 위해 해외여행을 다녀온 평택시민과 제대군인 대상으로 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는 설 명절 연휴기간(1.25.~ 2.2.)을 호흡기 감염병 대응 주간으로 지정해 비상방역대책반을 운영한다. 최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확산으로 인해 권역별 응급의료센터 응급실에서 대기지연이 발생하고 중증 환자 진료에 어려움을 겪게 되자, 평택시 지역 의료체계 내에서 호흡기 환자를 수용하기 위한 협력병원 3개소를 지정해 이달 25일부터 2월 5일까지 운영한다. 협력병원으로 지정된 평택성모병원, 박애병원, 박병원은 호흡기 감염병 환자의 입원 치료는 물론 요양병원 등 감염 취약시설에서 호흡기 감염병이 발생한 경우 즉시 전원이 가능한 기관으로 지정돼 65세 이상 고위험군의 치료를 책임지게 된다. 아울러, 지난달부터는 인플루엔자, 코로나19와 같은 호흡기 감염병이 동시다발적으로 유행하면서 지난 12월 23일부터 성세아이들병원을 발열클리닉으로 지정해 주말, 공휴일에도 호흡기 환자가 원활하게 진료를 볼 수 있게 됐다. 평택보건소(소장 서달영)는 “1월 2주차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외래환자 1천 명당 86.1명으로 지난달보다는 소폭 감소 했지만 영유아와 65세 이상 고위험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보건소는 오는 24일부터 모바일 앱 및 스마트밴드를 활용한 건강관리 프로그램‘모바일헬스케어’1기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바일헬스케어’는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올해 2기수로 나눠 총 70명을 모집한다. 2기는 3월 중 추가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20세부터 65세까지 남양주에 거주하거나 관내 직장에서 근무하는 사람 중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복부둘레 등의 건강위험요인을 가진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단, 만성질환 진단 이력이 없는 사람만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서는 건강·영양·운동 분야의 전문가들이 전용플랫폼을 통해 대상자의 △식습관 △신체활동 △건강 수치 등을 확인하고, 건강위험요인의 발생 원인을 파악해 맞춤형 상담 관리를 진행한다. 특히,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돼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육아 중인 부모, 장거리 통근자 등에게도 효과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참여자는 프로그램 기간 동안 초기, 중기, 최종 총 3회에 걸쳐 보건소를 방문해 건강 상태 변화를 점검한다. 이를 통해 건강위험요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