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2월부터 월동 모기 방제 및 모기 유충구제 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매년 말라리아 환자가 30~50명 이상 지속적으로 발생됨에 따라 지역 토착화 방지 및 하절기 모기 매개 감염병 최소화를 위해 선제적으로 방역을 실시하기로 했다. 겨울철에는 모기가 지하실과 정화조, 집수정 등 따뜻한 환경에 머물러 있으며, 이 시기 유충 1마리 방제는 성충 500마리를 박멸하는 것과 같아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도 효과가 매우 크다. 보건소는 먼저 복개천, 하수관 등 주요 월동모기 서식지를 조사할 예정이다. 또 주택의 집수정과 정화조 유충 방제를 위해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와 각 동 행정복지센터 등과 연계해 유충구제 방법 및 중요성에 대한 홍보를 실시하고 방역약품을 배부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말라리아 등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월동모기 발견 시, 보건소에 신고하고, 모기 유충의 서식처가 되는 폐타이어, 화분, 유리병 등 인공 용기를 제거해줄 것”을 당부하며, “감염병 매개체 발생을 선제적으로 차단해 쾌적한 건강 도시 환경을 조성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 송탄보건소가 오는 3월부터 만성질환 고위험군 대상으로 ‘고혈압·당뇨병 표준화 상설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 통계(2023)에 따르면, 심장질환 사망률 10만 명당 64.8명, 뇌혈관질환 사망률 10만 명당 47.3명으로 높은 사망 원인을 차지하며, 고혈압·당뇨병 등 선행질환의 영향이 크므로 적정 관리가 중요하다. 또한, 평택시 지역사회건강조사(2023)에 따르면, 고혈압 진단 경험률(21.9%), 당뇨병 진단 경험률(10.9%)로 전년 대비 소폭 증가했으며, 경기도 수준보다 높은 지표이므로 지역사회 내 체계적인 만성질환관리를 요하는 실정이다. 이에, 송탄보건소에서는 3월부터 교육 전담 인력(간호사·영양사·운동처방사)을 구성해, 경기도 광역교육센터의 표준화된 교육자료를 통해 격월로 고혈압 및 당뇨병을 주제로 운영하고, 각각의 질환에 대해 ▲질환 이해 ▲영양 관리 ▲운동 실천 교육을 매달 2, 3, 4번째 목요일마다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당뇨병 표준화 교육 신청은 보건소 건강상담실에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두천시가 올해부터 56세(1969년생) 국가건강검진 대상자에게 C형 간염 항체 검사를 실시하고, 항체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에 한해 확진 검사 비용을 지원하는 새로운 정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그동안 무증상으로 방치되기 쉬웠던 C형 간염의 조기 발견과 치료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C형 간염은 예방 백신이 없는 상황인데, 조기 진단과 적기 치료가 유일한 대응책이라는 점에서 이번 정책은 시민 건강관리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C형 간염은 주사기 공동 사용 또는 재사용, 수혈, 혈액투석, 성 접촉, 모자간 수직 감염 등을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중증 간질환으로 진행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가까운 의료기관(의원, 병원만 해당, 종합병원 제외)에 방문하여 확진 검사를 받은 후, 검사비 지출 확인이 가능한 진료비 상세내역을 첨부해서 동두천시 보건소 또는 정부24 홈페이지 내 보조금24를 통해 할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최초 1회에 한해 진찰료와 확진 검사비(본인부담금)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두천시는 지난 7일 2025년 영양플러스사업 수혜자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사업의 목적 및 참여 의무사항 안내 ▲영양지원 서비스 내용 소개 ▲대상자별 식품 패키지 종류 및 보관법 설명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진행됐다. 영양 플러스 사업은 가구 규모별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의 임산부 및 영유아 중 빈혈, 저체중, 비만, 영양 섭취 불량 등 영양 위험 요인을 가진 대상자에게 6개월에서 최대 1년간 맞춤 영양교육 및 상담을 진행함과 더불어 필수 영양소가 풍부한 보충 식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자 모집은 매월 1일부터 15일까지 상시 가능하며, 신청 희망자는 보건소 영양상담실로 사전 예약 후 방문하거나 보조금24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그동안 연 2회 실시하던 사업설명회를 올해부터 매월 추진함으로써 사업이해도를 높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포시는 구래동 문화의 거리 일대에 금연구역 관리를 강화하고,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집중 홍보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구래동 문화의 거리는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이 자주 찾는 공간으로,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2023년 12월 금연구역으로 지정 후 6개월의 계도 기간을 거쳐 2024년 6월 22일부터 흡연 시 과태료가 부과되고 있다. 이번 금연거리 홍보활동은 일회성 홍보가 아닌 장기간(1월~11월) 집중 홍보로 진행되며, 노인일자리사업과 연계하여 구래동 문화의 거리 금연구역 지정에 대한 실효성을 높이고, 시민들의 건강 보호를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금연문화 조성에 총력을 다 할 예정이다. 또한, 금연 거리 내 흡연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 주·야간 단속반을 운영해 거리 흡연을 집중 단속 후 적발된 위반자에게는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금연 안내 스티커 추가 부착 및 안내표지를 활용한 금연 홍보도 병행하여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금연구역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포시보건소 관계자는 “구래동 문화의 거리 금연 집중 홍보로 담배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의정부시 보건소는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발생이 올해 1주차 유행 정점 이후 4주째 감소하고 있어 대유행은 지나간 것으로 보이나 최근 급격히 떨어진 날씨로 인한 면역력 저하에 대비해 시민들이 호흡기질환 예방수칙을 준수하도록 거듭 당부했다. 질병관리청 통계자료에 따르면 전국 의원급 의료기관 300개소(의정부시 4개소)의 표본감시 결과 2025년 5주차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외래환자 1천 명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은 30.4명(의정부시 8.8명)으로 정점 이후 4주 연속 감소했으나, 여전히 유행주의보 발령 기준인 8.6명보다 3.5배 높아 지속적인 예방 관리가 필요하다. 인플루엔자(독감) 등 호흡기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고령층 등 고위험군은 다중이용시설 이용 시 마스크 착용 권고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 실천 등 개인 위생수칙 준수 ▲적절한 실내 환기 및 다수가 모이는 실내 행사에는 당분간 참여 자제 ▲중증화율이 높은 어린이‧임신부, 65세 이상 고령층 예방접종 실시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신속히 의료기관 방문 등 예방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장연국 소장은 “인플루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는 저소득층 암 환자들이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암치료에 대한 희망을 잃지 않도록 ‘암환자의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의료급여수급권자와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대상자 등 저소득층으로, 진단검사비, 치료비, 약제비 등을 포함한 의료비를 지원한다. 성인 암 환자의 경우 연간 최대 300만 원을 3년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소아 암 환자는 소득·재산조사 기준 적합 시 연간 최대 2,000만 원(백혈병 3,000만 원)을 18세가 되는 해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해 치료비를 지원받은 윤 모 씨(61세)는 "암 진단 후 치료비가 부담돼 치료를 포기하려 했지만, 지원사업 덕분에 다시 일어설 용기를 얻었다"라고 전했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암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은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환자와 가족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데 목적이 있다“라며, ”환자들이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암 환자들을 위한 의료비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 안중보건지소에서는 ‘성인비만 탈출교실 고!고!업!’ 프로그램을 오는 3월 4일부터 5월 29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10:30부터 11:30까지 운영한다. ‘성인비만 탈출교실 고!고!업!’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은 올바른 식습관을 배우고, 체계적인 운동 방법을 익히며 비만 예방과 체중 관리를 위한 실질적인 방법을 스스로 습득할 수 있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올바른 식습관을 위한 영양교육 및 건강한 요리 교실과 체지방 감소를 위한 전신 유산소 운동을 병행해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BMI(체질량지수)가 25㎏/㎡ 이상인 60세 미만 주민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 중이며 선착순 20명 접수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안중보건지소 건강증진팀(031-8024-8632)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은 주민들이 체중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비만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주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건강한 삶을 이어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 영통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10일부터 28일까지 영통구청 2층 갤러리 영통전시관에서 치매가족 자조모임 작품 전시회 ‘힐링에 아트를 더하다’를 연다. 치매 가족 자조모임 회원 13명의 유화그림 12점, 보석십자수 5점이 전시된다. 힘든 상황에서도 긍정적으로 치매를 바라보고 극복하고자 하는 가족들의 마음을 담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치매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가족들에게는 희망과 용기를 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돌봄 부담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교육과 지원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3월까지 말라리아 인식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말라리아 인식조사는 안내문의 QR코드를 스캔하거나 고양시 누리집(시민참여-설문조사)에 접속해 답변하면 된다. 이번 설문을 통해 말라리아 예방수칙에 대해 전달하고, 고양시민의 말라리아에 대한 인식 정도를 확인해 말라리아 퇴치 사업 계획 수립에 참고할 예정이다. 말라리아는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모기가 인체를 흡혈하는 과정에서 전파되는 급성 발열성 질환이다. 국내에서는 48시간 주기로 반복되는 오한, 고열, 발한, 두통, 구역질, 설사 등이 동반되는 삼일열 말라리아가 발생되며, 주로 경기 및 강원 북부지역, 인천에서 5월부터 10월 사이에 환자가 많이 발생한다. 일산서구보건소 관계자는 “고양시는 말라리아 발생 위험지역으로 시민들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하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보건소 누리집(홈페이지) 또는 보건소를 방문해 참여가 가능하며 설문 완료자에게는 모기 기피제를 배부하니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포시보건소는 3월부터 ‘고혈압·당뇨병 표준화 교육’을 실시하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심뇌혈관질환은 전체 사망원인 2위를 차지하는 질환으로 고혈압, 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이 주요 원인이다. 만성질환은 환자 스스로의 적절한 자기관리가 반드시 동반되어야 합병증 예방이 가능하다. 김포시보건소에서 제공하는 교육은 이러한 관리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고혈압, 당뇨병 표준화 교육’은 보건소 전문인력이 표준화된 교육자료를 활용하여 ‘질환, 영양, 운동’이라는 세 가지 주제로 3주간 진행하며, 관련 기본지식과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관리 방법이 제공된다. 이 교육은 김포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3월부터 11월까지(8월 제외) 보건소 별관 4층 제2교육실에서 매주 화요일마다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된다. 김포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질환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돕고, 실습과 운동 교육을 통해 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능력을 갖추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풍양보건소는 2월 10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진접·오남·별내 소재 지역아동센터 17개소 아동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건강교육 꾸러미교실’을 운영한다. ‘겨울방학 건강교육 꾸러미교실’은 방학 동안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금연·절주 △손 씻기 △신체활동 교육을 주제로 1회 90분간 진행되며, 각 기관별로 희망하는 날짜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흡연 및 음주 폐해 예방 교육 △음주 고글을 착용한 가상체험 및 다트 놀이 △올바른 손 씻기 영상 시청 △바른 자세를 위한 운동 교육 △도구를 활용한 신체활동 및 레크리에이션 등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구성해 아동들이 위생과 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운영된다. 이정미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성장기 아동들이 올바른 신체활동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방학 기간 동안 지속적인 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 안중보건지소에서는 심뇌혈관질환 조기진단 및 올바른 관리를 유도하고자 만성질환 상담실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10대 사망원인에 포함되며, 선행 질환인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의 규칙적인 관리가 중요하나, 고혈압·당뇨병 환자 4명 중 1명은 본인이 질환자임을 인지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에 안중보건지소 만성질환 건강상담실에서는 △고혈압, 당뇨병 질환자 등록관리 사업으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 기초검사 및 검사 결과에 따른 1:1 맞춤형 상담과 영양·운동 교육 및 상담 연계를 통해 생활 습관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상설 표준화 교육을 통한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고혈압, 당뇨병 질환자 대상 합병증 검사를 연 1회 제공하며(사전 예약을 통해 진행 가능), 건강보험공단 검진 수검 결과 이상자 중 정보제공 동의자 대상 만성질환 상담 서비스 등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안중보건지소에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환자 조기발견 및 지역사회 홍보사업으로 다중이용시설 대상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캠페인(자기혈관 숫자알기), 노인대학·경로당·사업장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구리시는 보건복지부가 지정하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과 등록 업무를 실시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란 19세 이상의 성인이 향후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가 됐을 때를 대비하여 심폐소생술, 인공호흡기 착용, 혈액투석, 항암치료 등 자신의 연명 의료 중단과 호스피스에 관한 의사를 직접 문서로 남기는 것을 말한다. 시는 최근 전담 상담 인력 채용을 통해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과 등록 업무를 상시 운영하며, 19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사전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하면 신청서 작성이 가능하다. 전문 상담원과의 1:1 상담을 통해 의향서 작성 절차 및 내용에 대해 안내받은 후 등록 여부를 결정하게 되고, 등록된 의향서는 연명의료정보처리시스템의 데이터베이스에 보관되어 법적 효력을 인정받게 되며, 작성된 의향서는 신청자의 의사에 따라 언제든지 내용을 변경하거나 철회할 수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사업 진행을 통해 품위있고 존엄한 죽음에 대한 자기 결정권이 존중되는 웰다잉(Well-Dying) 문화가 올바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 영통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10일부터 28일까지 영통구청 2층 갤러리 영통전시관에서 치매가족 자조모임 작품 전시회 ‘힐링에 아트를 더하다’를 연다. 치매 가족 자조모임 회원 13명의 유화그림 12점, 보석십자수 5점이 전시된다. 힘든 상황에서도 긍정적으로 치매를 바라보고 극복하고자 하는 가족들의 마음을 담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치매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가족들에게는 희망과 용기를 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돌봄 부담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교육과 지원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주시가 오는 10일부터 26일까지 관내 동부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2025년 1기 비만 탈출 운동 교실’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비만 탈출 운동 교실’은 비만으로 인한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 및 유지를 위해 순환 운동기구를 활용한 근력운동 프로그램으로 표준 이상 체지방률(남 20%, 여 28% 이상)인 양주시민 1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양주시 동부 건강생활지원센터 순환운동실에 비치된 순환 운동기구 5종을 활용한 근력운동 교육, 트레드밀·실내 자전거를 활용한 유산소운동, 덤벨·세라 밴드·스텝박스 등의 소도구를 활용한 운동 등 가정에서도 실천할 수 있는 알찬 내용으로 구성됐다. 시는 접수자들을 대상으로 체성분 검사를 시행할 계획으로 체지방률이 표준 이상이면 참여가 확정된다. 1기 교실은 오는 3월 4일부터 4월 24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주 2회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운영된다. 교육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양주시 건강증진과 동부보건팀으로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와 대한임상병리사협회 경기도회는 7일 시청 상황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보건의료사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보건의료 체계를 강화하고, 신뢰할 수 있는 보건 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사항은 ▲지역보건의료사업 활성화 상호협력 ▲체외진단의료기기 성능·신뢰성 유지를 위한 정도(精度) 관리 지원 ▲의료자원 봉사 시 임상병리사 참여, 자원 제공 등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대한임상병리사협회 유광철 경기도회장, 이광우 중앙회장 등이 참석했다. 유광철 경기도회장은 “수원시의 우수한 건강보건 정책과 대한임상병리사협회의 전문성을 결합해 시민들에게 질높은 건강보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오늘 협약이 지역사회 건강 증진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 시민의 건강을 위해 협력을 약속해 주신 대한임상병리사협회 경기도회에 감사드린다”며 “협약을 계기로 시민들에게 더 나은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