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보건소가 올해 초중학교 입학 예정자를 대상으로 예방접종 확인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초중학교 입학생들의 감염병 예방과 건강 보호를 위해 예방접종을 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미접종자에게 접종을 독려해 학생들의 집단 면역을 높이는 것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2025년 초중학교에 입학 예정인 2018년과 2012년 출생자다. 초등학교 입학 예정자는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DTaP), 폴리오(IPV), 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MMR), 일본뇌염 등 4종을 맞아야 한다. 중학교 입학 예정자는 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Tdap), 일본뇌염을 접종해야 하며 여학생은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인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증(HPV)도 접종해야 한다. 완료하지 않은 접종이 있는 경우, 지정 의료기관에 방문해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예방접종 내역 및 의료기관 현황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초중학교 입학생들의 접종을 유도해 홍역, 백일해 등 호흡기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고, 학생들이 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 팔달구보건소가 한의학적 관점에서 비만 관리법을 알려주는 ‘도전! 한방에 비만 탈출 프로그램’에 참여할 시민 2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2월 21일까지 팔달구보건소 1층 한의약건강증진실에 방문하거나 전화(031-228-7793)로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2월 24일부터 6월 5일까지 팔달구보건소 3층 대강당에서 매주 월·수요일 진행된다. ▲내 몸 바로 알기(기초 검사, 체성분 측정 및 상담) ▲한의약적 비만 관리법 ▲체질별 한방 식이 양생 ▲체지방 감소를 위한 기공도인 체조 운동 등으로 구성됐다. 팔달구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주민의 질환 유병률을 줄이고, 주민들이 스스로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 보건소가 영아와 산모를 대상으로 한 ‘아기 오감발달 교실’ 프로그램 참가자를 오는 17일부터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영아의 발달을 촉진하고, 엄마와 아기의 유대감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3월 5일부터 19일까지 매주 수요일 과천시건강생활지원센터(과천대로7가길 20)에서 진행된다. 아기 오감발달 교실은 과천시 보건소가 지난해 하반기 시범사업을 진행하여 높은 만족도를 확인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는 3월과 5월, 9월, 10월 등 총 4차례 걸쳐 아기 오감발달 교실을 개최한다. 프로그램은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에 참여한 가정의 생후 3~7개월 영아와 산모 10팀을 대상으로 하며, 아기의 발달을 돕기 위한 다양한 오감 놀이, 베이비 마사지, 그림책 활동 등이 진행된다. 과천시 보건소는 아기 오감발달 교실을 통해 영아의 발달 촉진과 엄마와의 안정된 애착 형성을 돕는 동시에, 엄마들에게는 동료 양육자와의 소통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에서의 지지체계 형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가 신청은 과천시 통합예약포털에서 17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월 10일, 중독가정 아이들 관심 주간을 맞아 김포시 양촌읍에 위치한 은가비 지역아동센터에서 음주폐해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음주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음주가 가져올 수 있는 위험 요소들에 대해 설명하고 음주 문제 예방, 도움 요청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안내했다. 또한 ▲ 음주 고글을 활용한 가상 음주체험 ▲ 마음건강 체크(음주 문제, 우울) ▲ ‘넌 혼자가 아냐’ 챌린지 ▲ 생활 속 절주 수칙 안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내 음주 문제에 대해 올바른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사회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캠페인 및 교육을 실시하여 음주폐해로부터 안전한 김포시를 만들기 위해 앞장설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부천시는 지난 2월 3일부터 시민들을 대상으로 큰 호응 속에 심폐소생술 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2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기관 중 노인복지관 및 다중이용시설 등 심정지 발생 위험이 높은 시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심폐소생술 교육은 심화과정과 관리책임자 과정으로 나뉜다. 심화 과정(210분)은 ▲가슴압박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영아 심폐소생술 ▲기도폐쇄 응급처치법 등을 포함한다. 관리책임자 과정(100분)은 ▲가슴압박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자동심장충격기(AED) 관리법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응급의료 현장에서 활동 중인 간호사와 1급 응급구조사가 맡아 실무 중심으로 이뤄진다. 심화과정은 법정 교육 의무 대상자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관리책임자 과정은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기관 관리책임자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일반 시민도 교육에 참여할 수 있으며, 부천시 공공서비스 예약관리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 심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 권선구보건소가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남중부봉사관에 12일 현판을 전달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치매극복선도단체는 구성원 전체가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지역사회 내 치매극복 활동·치매 친화적 문화 조성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단체다. 권선구 치매안심센터는 현재 학교, 도서관, 기업 등 7개소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남중부봉사관 관계자는 “권선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 적극적으로 치매안심센터 사업과 서비스를 홍보하겠다”며 “치매인식개선 활동에 참여하는 등 치매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선구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극복선도단체와 협력해 치매인식개선과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지속해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는 최근 노로바이러스와 로타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의 장관감염증 표본감시 결과에 따르면,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수는 1월 4주 기준 469명으로, 최근 10년 내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영유아(0~6세) 비율이 51.4%로 가장 높았으며, 1세 미만이 9.2%, 1~6세가 42.2%를 차지했다. 로타바이러스 감염증도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5% 증가했다. 1월 4주 기준 환자 수는 123명으로, 이 중 영유아 비율이 40.7%에 달했다. 연령별로는 1세 미만 9.8%, 1~6세 30.9%로 나타났다. 노로바이러스는 주로 오염된 물(지하수) 또는 어패류 등 음식물을 섭취하거나 환자와의 접촉을 통해 감염된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발생한 후 48~72시간 동안 지속되다 빠르게 회복된다. 두통, 발열, 오한 및 근육통과 같은 전반적인 신체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도 많다. 로타바이러스 감염증 역시 노로바이러스 감염증과 감염경로가 유사하며, 감염 시 구토, 발열, 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13일, 고양시에 위치한 유진민속박물관(덕양구 고양대로 1670번길 78-11)에서 박물관 전시관람 및 먹거리 체험을 할 수 있는‘맛으로 만나는 민속이야기' 행사를 진행한다. 회원, 가족, 자원봉사자, 실무자 등 약 35명이 함께 할 이번 행사는 가족뿐만 아니라 동료, 자원봉사자들과 다 함께 명절의 의미를 나누고 정서적 유대감과 환기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선조들의 삶과 지혜가 담겨 있는 유물 상설전시 관람과 더불어 우리 문화 속 먹거리의 유래와 만드는 도구·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만들어보는 먹거리 체험을 통해 회원들에게 안전한 외부활동 및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장애인의 재활과 사회복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재가회원을 위한 해오름 프로그램, 주간재활 물오름 프로그램, 취업을 위한 타오름 프로그램, 동료지원을 위한 함께오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는 노로바이러스·로타바이러스 감염증 전체 환자 중 영유아 연령층 환자 비중이 높아 어린이집, 키즈카페 등 영유아 및 관련시설의 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이 운영하는 병원급(210개소) 장관감염증 표본감시 결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수는 작년 11월 1주부터 지속 증가하여 1월 4주 기준 최근 10년 내 최고 수준의 발생을 보였다. 노로바이러스감염증은 연례적으로 늦가을부터 이듬해 초봄(11월~3월)까지 주로 발생하며, 영유아(0~6세)를 중심으로 발생한다. 노로바이러스(Norovirus)는 감염력이 매우 강해 소량의 바이러스만으로도 감염을 일으키며, 일상적인 환경에서도 사흘간 생존이 가능하다. 또한, 바이러스 유전자형이 다양하고 감염 후 면역을 유지하는 기간이 최대 18개월 정도로 짧아 과거에 노로바이러스감염증에 걸렸더라도 다시 재감염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로타바이러스 감염증 역시 노로바이러스감염증과 주요 감염경로는 유사하고, 감염 시 24~72시간 안에 구토, 발열, 수양성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보통 4~6일 유지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사전 연명의료 결정제도’를 연중 실시해 품위 있고 존엄하게 생을 마감하는 웰다잉(Well-Dying)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연명의료 결정제도란 임종 과정의 기간만을 연장하는 연명의료(심폐소생술, 인공호흡기, 혈액투석, 항암제 투여 등)를 시행하지 않거나 중단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삶을 존엄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19세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연명의료에 관한 본인의 의사를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통해 남겨놓을 수 있다. 보건복지부 지정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인 일산동구보건소는 2018년 7월 2일 등록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지난해 말까지 9,003명의 등록을 지원했다. 일산동구보건소 관계자는“생애 말기에 인간 존엄성과 자기결정을 존중하는 문화 확산을 위해 거점기관으로서 역할에 충실하고, 연명의료 결정제도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는 청북읍 현곡1·2리가 2024년 12월 31일자로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이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지역사회 내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3년 5월 현곡1·2리가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이후 안중보건지소에서는 마을 주민 대상 노래교실·원예교실·요리교실 등 다양한 치매예방 프로그램, 치매파트너 교육 등 인식개선 교육, 조기발견·치료를 위한 조기검진 사업 등을 진행해 왔으며, 운영위원회 간담회 등을 통해 주민 의견을 반영한 주민참여형 치매안심마을 운영으로 치매 인식개선과 치매 예방 활동에 앞장서 왔다. 우수치매안심마을은 △1년 이상 운영 △치매 인식도 조사 실시 △치매 극복 선도단체 및 안심 가맹점 지정 △주민대상 프로그램 운영 등 7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 후 신청할 수 있으며 광역치매센터 검토 후 승인된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치매안심마을의 치매 친화적 환경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지역사회에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천시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대상자를 2월 19일부터 2월 28일까지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건강 위험 요인이 있는 사람에게 6개월간(24주) 모바일 앱을 통해 전문가(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 코디네이터)의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모집 대상자는 건강 위험 요인(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에이치디엘콜레스테롤) 중 1개 이상 보유하고 있는 19세 이상 이천시 거주자 또는 직장인이며, 스마트폰을 소유하고 적극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단,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약물 복용자와 질환자는 제외된다. 6개월간 총 3번의 보건소 방문을 통해 기초 검사(혈액 검사, 체성분 검사)를 받아 건강 상태 확인을 하고, 6개월 동안 모바일 앱을 통해 지속적인 맞춤형 건강상담을 받게 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통해 이천 시민이 건강 위험 요인을 줄이고 만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 안중보건지소는 임산부와 영유아를 위한 ‘영양플러스’ 사업의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영유아와 임신․출산․수유부의 영양불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필수 영양 보충 식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신청 자격은 평택 서부지역 임산부와 영유아(66개월 미만)이며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기준중위소득 80% 이하 가구 중 영양위험인자(빈혈, 저체중, 저신장 등)를 보유한 자이다. 대상자에게는 필수 영양 보충 식품 꾸러미를 월 1~2회 최대 1년까지 지원한다. 식품 꾸러미는 분유, 쌀, 감자, 당근, 달걀, 우유, 미역 등 생애 주기 및 수유 여부에 따라 구성되며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월 1회 정기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신청은 전화 문의 후 안중보건지소 4층 건강상담실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단, ‘저소득층 조제분유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영유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꾸러미사업’에 참여하는 임신․출산․수유부는 중복 수혜가 불가하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영양 취약계층인 임신․출산․수유부, 영유아의 영양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균형 잡힌 식습관 형성을 위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는 지난해 7월부터 시작된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만족도 조사 결과를 공개하며, 새로운 전문 심리상담센터 모집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정신건강서비스 지원을 한층 강화하고 시민들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하나이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시민들에게 대화 기반의 전문심리상담 서비스를 120일 동안 8회기 전문 상담(1급 유형 8만 원, 2급 유형 7만 원 지원 / 소득수준에 따라 본인부담금 0~30% 부담금 있음)을 이용할 수 있는 이용권(바우처)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평택시는 2024년 하반기 동안 725명이 신청하여 500여 명의 이용자가 2천930건의 심리상담 서비스를 이용했다. 아울러, 2024년 서비스 이용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사업 만족도 조사에서는 서비스 전문성과 서비스 만족도 분야 등 총 7개 문항 조사 결과 평균 86.5점의 높은 점수로 긍정적 평가와 함께 시민들의 정신건강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응답이 다수였다.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포천시는 고령층 결핵 환자의 조기 발견 및 결핵 예방을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매년 1회 무료 결핵 검진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포천시에서 신규 발생한 결핵 환자 119명 중 72명(60% 이상)이 65세 이상이다. 이에 따라 고령층의 결핵 조기 검진이 어느때보다 중요한 상황이다. 이에 포천시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흉부 엑스선(X-ray) 촬영을 포함한 결핵 검진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검진을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포천시 보건소 1층 결핵관리실을 방문하면 된다. 검진 결과 결핵 의심 소견이 있거나 비활동성 결핵으로 판별될 경우, 추가적인 가래 검사(객담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포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초기 증상이 없거나 미미해 조기 검진이 필수적이다. 특히, 기침이 2주 이상 지속되면 반드시 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 운정보건소는 ‘건강하고 파랑’ 그룹운동교실에 함께할 참여자를 오는 20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운동교실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춤을춰라 9988, 실버훌라댄스과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건강요가교실, 소도구 필라테스, 파워근력만들기, 줌바댄스로 구성되어 있다. 운동교실은 3월 10일부터 6월 27일까지 주 2회 운영하며, 참여자들은 다양한 생애주기별 운동을 선택할 수 있다.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춤을춰라9988 참여자는 2월 20일 오전 9시까지 도착한 사람 중 추첨하며, 실버훌라댄스는 2월 21일 오전 9시까지 도착한 사람 중 추첨해 선정한다. 정영숙 운정보건소장은 “운정보건소는 지난해 581회의 그룹운동교실을 진행해 시민의 건강증진 및 신체활동의 기회를 확대한 바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프로그램 및 운동교실을 발굴해 시민들에게 운동에 대한 동기를 부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 장안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밤밭노인복지관과 협력해 11월까지 치매 환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지 자극 프로그램 ‘스마트 인지강화 교실’을 운영한다. 장안구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맞춤형 사례관리자를 대상으로 인지 자극 프로그램이 탑재된 태블릿 PC를 활용해 교육한다. 밤밭노인복지관은 교육 인력인 시니어 서포터즈를 모집하고, 치매안심센터는 시니어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교육을 할 계획이다. 시니어 서포터즈는 치매 환자의 집에 방문해 각 환자의 인지 능력, 건강 상태, 생활 환경 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장안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체계적인 인지 훈련을 제공해 대상자의 치매 진행 속도를 늦추고, 인지 기능이 유지·향상되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치매 환자와 가족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고, 지역사회 치매관리시스템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