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시가 내년도 지방세수 여건의 어려움을 감안해 성과가 부진하거나 효율성이 낮은 사업은 축소·폐지하는 등 재정건전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내년도 사업을 구성한다. 시는 ‘2025년도 주요사업 보고회’를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4일간 시청 3층 상황실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8일 오후 2시 최대호 안양시장 주재로 열린 1일차 보고회에서는 16개 부서에 대한 신규사업 및 계속사업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이달 30일과 다음달 2, 3일에는 실·국·소·원·구청, 공공기관, 협력기관의 팀장급 이상의 직원이 참석해 부서별·기관별 보고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보고회는 내년도 예산편성에 앞서 그동안의 시정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주요 사업 계획을 사전에 면밀히 검토해 효율적으로 재정을 운영하고 주요 시책사업의 효과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 대상은 2025년도 신규사업 및 일몰사업과 5000만원 이상 계속사업 및 2000만원 이상 축제 및 행사 등이다. 시는 취득세 정체 및 국세 감소로 내년도에도 지방세수 여건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효율성이 낮거나 성과가 부진한 사업은 과감히 축소하거나 폐지하는 등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시는 청년의 안정적인 생활기반 조성을 위한 ‘2024년 3분기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신청일 현재 안양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99년 7월 2일부터 2000년 7월 1일 사이에 출생한 24세 청년으로, 경기도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했거나 과거 합산해 10년 이상을 경기도에 거주한 자다. 조건에 충족하는 자는 소득에 관계없이 분기별로 25만원씩 4분기 동안(최대 100만원) 경기지역화폐(안양사랑페이)로 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8월 29일부터 9월 30일까지다. 신청 방법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신청하며, 신청서와 함께 주민등록초본(신청일 현재 발급본, 주소이력 전체 포함), 수급자증명서(기초생활수급자만 해당) 등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기존 수령자 중 자동 신청에 동의한 경우 별도로 신청할 필요는 없다. 다만 주소, 연락처 등의 개인정보에 변동이 있으면 신청 기간에 정보를 수정해야 한다. 연령 및 거주기간 심사를 거쳐 지급대상자로 확정된 청년에게는 10월 20일에 청년기본소득이 지급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시 먹거리종합지원센터는 지난 3일과 27일, 28일 총 3회에 걸쳐 센터 내 공유부엌에서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지역주민을 위한 건강한 반찬 및 간식 등 200인분을 만들고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평촌 청소년 문화의 집 자원봉사단 15명과 안양시 학교급식 모니터링단의 자원봉사자 30명이 참석했으며, 건강한 간식으로 에너지견과류강정 및 사과계피청과 여름 반찬인 오이고추된장무침과 깻잎김치 등 총 200인분이 마련됐다. 만든 음식은 모두 관내 공유냉장고 1호(만안구 양화로105번길33), 2호(동안구 흥안대로507번길23)에 기부됐다. 공유냉장고는 누구나 자유롭게 음식을 기부할 수 있고, 지역주민 누구나 필요한 음식을 가져갈 수 있도록 한 냉장고이다. 공유냉장고를 통해 먹거리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음식 나눔에 따른 탄소배출도 줄일 수 있다. 박미진 센터장은 “시민의 먹거리 기본권 보장을 위해 공유부엌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고 여름철 식품 위생·안전 등 식생활 교육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민참여형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시노동인권센터는 지난 27일과 28일 양일간 안양시 노동자를 위한 단체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안양시 및 안양시 사회적기업에서 일하는 노동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2개 기업의 20여 명이 참여했다. 센터 심리상담 전문 강사는 기업을 직접 방문해 고객 상담 업무를 하는 감정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직장인 토닥토닥 마음 톡(talk) ▲스트레스를 이겨내는 마음 스트레칭 등의 상담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상담을 통해 직원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스트레스를 관리·해소하는 방법을 배웠다. 손영태 안양시노동인권센터장은 “앞으로도 노동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노동자들이 존중받는 노동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며, “노동자들의 심리 회복과 안정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이번 단체 심리상담 외에도 노동자를 이한 개별심리상담 및 노무상담을 연중 추진하고 있으며, 안양시노동인권센터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공식 채널에서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시 동안구 부림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8일 부림동 행정복지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관내 어르신 20명 대상으로 안양시 동안구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한 찾아가는 치매 예방 힐링 교육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동안구보건소 치매관리팀의 주재로 ▲치매 정의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치매 이해 ▲치매예방 음식 ▲치매예방운동 ▲치매 예방을 위한 수칙 3.3.3 등의 유익한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운동·식사·독서의 즐겨야하는 3권(勸) ▲절주·금연·다치지 않기의 참아야하는 3금(禁) ▲건강검진·소통·조기검진의 챙겨야하는 3행(行)으로 구성된 치매 예방수칙 3.3.3 교육은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윤희 주민자치위원장은 “치매는 간과해서는 안 될 사회적 문제이며 선제적인 예방 교육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교육으로 어르신들의 치매 발병률을 낮추고 건강한 노후를 위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설정현 부림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교육에 참여해주신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치매는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증상이라 예방이 무엇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시는 4개 기관이 협업해 구축한 전기차 충전공간 안전관리시스템이 ‘2024년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공기관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안양시는 지난 2022년부터 올해까지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3년 연속으로 수상하게 됐다. 안양시와 안양도시공사, 서강대, ㈜이투온 등 4개 기관은 협업체계를 구축해 지난해 11월 평촌지하주차장에 전기차 충전공간 안전관리시스템을 설치했다. 전기차 충전공간 안전관리시스템은 열화상 카메라와 일반 카메라의 특장점을 적용해 전기차 충전소의 화재 발생을 예방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시스템이다. 열화상 분석 및 사람 탐지 모델을 활용해 온도 변화를 측정, 차량이나 그 주변에서 위험 온도가 감지될 경우 대피 알람을 제공한다. 아울러 전기차의 배터리 위치별 최적의 발화 예상 기준치를 적용해 화재 예방 효과를 극대화하도록 하고 있다. 일반 카메라는 충전소 주변의 객체 및 이상 행동(흡연 등)을 탐지하며, 번호판 인식 시스템을 통해 장기 주차 차량을 식별하고 과충전・과방전으로 인한 화재를 예방한다. 이 같은 시스템을 설치한 것은 전국 지자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시의회 조지영 의원(더불어민주당, 호계1·2·3동·신촌동)은 지난 27일 최근 청소년 딥페이크(여성얼굴에 음란물 사진을 합성) 성범죄와 함께 성범죄자 고지 정보서 등 각종 성범죄로부터 학부모 및 안양시민의 불안감이 커짐에 따라, 지역 부모회의 의견을 청취하고 대책 및 방안을 강구하기 위한 간담회를 마련했다. 조지영 의원은 “각종 성범죄에 대한 청소년 안전에 학생들과 지역주민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고, 교육부는 17개 시․도교육청을 통해 파악한 결과 올해 1월부터 28일 현재까지 학생·교원 딥페이크 피해 건수가 총 196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에 우리시도 법무부, 경찰청, 교육청 등 관련 기관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공유하길 당부드린다.” 고 했다. 회의에 참석한 지역주민은 “최근 인근지역에 성범죄가가 전입하여 성범죄자 신상정보 고지정보서를 받았는데 학교와 매우 가까운 곳에 성범죄자가 거주한다는 사실에 걱정 된다.”며 “해당지역은 학교와 학원이 많고 저녁에 매우 어둡다. 비상벨이나 CCTV 등 안전장치가 부족한 것 같다. 여기저기 물어봐도 그저 조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시는 9월 한 달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기간으로 지정하고,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레드서클(red circle)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상징으로, 건강한 혈관을 붉은 원으로 표현한 단어이다. ‘자기혈관 숫자알기-레드서클 캠페인’은 내 혈관의 3대 숫자(혈압·혈당·콜레스테롤)를 인지하고 관리해 심뇌혈관질환의 조기 예방 및 치료를 목표로 한다. 최근 20~40대의 심혈관 관련 건강 상태가 나빠지고, 질환 인지율도 10~20%로 50대 이상보다 저조한 만큼 집중적인 홍보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를 위해 만안·동안구보건소에서는 ▲2040세대 자기혈관 숫자알기 캠페인 ▲카카오채널 및 워크온을 활용한 레드서클 챌린지 ▲레드서클 존(건강부스) 운영 ▲시민 건강강좌 개최 ▲SNS를 통한 심뇌혈관질환 예방 9대 생활 수칙 홍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정기적인 건강검진은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매우 중요하다”며 “특히 우리 사회의 동맥을 맡고 있는 청년층에서 건강 습관을 꼭 실천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안양시는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 및 실천을 도모하기 위해 직원 출근길에 ‘반부패·청렴 실천 홍보(캠페인)’를 실시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한 감사관 직원들은 28일 오전 8시30분부터 9시까지 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청렴 표어(슬로건)가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출근하는 500여명의 직원들에게 청렴 부채를 나눠주면서 청렴 실천을 강조했다. 어깨띠에는 지난해 청렴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의 문구를 담았으며, 청렴 부채에 공직자의 준수사항을 새겨 직원들이 일상에서 청렴 의식을 되새기고 부패행위를 사전 차단할 수 있도록 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청렴은 공직자에게 가장 중요한 덕목이며 가치”라며 “건전하고 공정한 조직문화 확산에 앞장서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만안구청은 오는 29일, 동안구청은 오는 30일에 홍보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직원들의 청렴 역량을 끌어올리기 위해 청렴지기 연수(워크숍), 찾아가는 청렴 상담(컨설팅), 청렴 소통 콘서트 등 직접 소통하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진로체험지원센터 소속 반지대학(범계캠퍼스)은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4년 상반기 교육 기부 진로 체험 인증기관’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는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진로교육법’에 근거한 양질의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는 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재단에 따르면 반지대학(범계캠퍼스)은 지난 3월 교육부가 주최하는 2024 상반기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제 공모사업에 신청해 4월 서면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인증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인증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인증기관으로서의 자격은 2027년 7월까지 유효하며, 해당 기간 동안 총 12회의 무료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인증마크 사용 권한 및 현판도 제공받았다. 초·중·고 학생들은 반지대학에서 반지 디자인, 세공, 금속 디자인 등을 직접 제작하고 금속 공예의 섬세한 손길과 예술적 감각을 체험하며, 미래의 꿈을 설계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시의회 총무경제위원회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에 걸쳐 소속 집행기관 간담회와 공공기관 4개소를 방문하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26일에는 시 기획경제실 등 소관부서와의 간담회를 통해 주요 현안과 업무 진행 상황을 논의했으며, 27일에는 자원봉사센터, 산업진흥원, 안양도시공사, 안양시민프로축구단(FC안양)을 차례로 방문하여 각 공공기관의 사업 추진 현황과 현안 사항을 청취하고 현장 점검을 통해 기관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동훈 총무경제위원장은 “시 집행기관과 공공기관, 협력기관들의 현장에서의 노고 덕분에 안양시민들이 향상된 행정서비스를 받고 있다”며 “각 기관이 사명의식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시의회 음경택 의원(국민의힘, 평촌·평안·귀인·범계·갈산동)은 27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동물복지증진을 위한 생체인식 동물등록제 도입 공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연성대학교 반려동물보건과 이왕희 학과장이 좌장을 맡았고, 음경택 의원이 발제를 담당했다. 패널로는 유기견 없는 도시 김지민 대표, 안양시 유기동물사랑봉사회 이현주 회장, 안양시 위생정책과 이난영 과장, 칼빈대학교 애완동물학과 김정연 학과장이 참석했다. 좌장을 맡은 이왕희 교수는 동물복지 증진을 위한 안양시의회의 노력과 정책 제안에 깊이 공감하며, 생체인식 등록은 시대적인 흐름으로 안양시가 선제적으로 검토하는 것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발제를 맡은 음경택 의원은 현행 동물등록 제도의 실태와 문제점을 지적하며, “현재 등록 수단인 마이크로칩 내장형과 목걸이 외장형으로는 등록률 제고에 한계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국과 캐나다 등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생체인식 반려동물 등록이 유기동물 발생을 줄이고, 반려동물의 보호와 복지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음경택 의원은 “안양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선제적인 동물보호 제도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정완기)는 지난 27일 안양시 공동구를 방문해 시설 점검을 진행했다. 이날 방문에는 정완기 위원장을 비롯한 도시건설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강익수 의원, 동안구청장, 동안구 건설과장 등 관계 공무원들이 참여했다. 의원들은 공동구 내부를 직접 들어가 관리현황과 근무 여건을 상세히 살펴보았으며, 현장의 안전 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이문규 동안구청장은 공동구의 현황과 화재 대비 CCTV 감시시설, 소방시설 등에 대해 설명하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완기 위원장은 “금일 공동구 전 구간을 돌아보았는데, 어려운 근무 환경 속에서도 시민들을 위해 노력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상수도, 전력, 통신 등 대규모 도시기반시설을 통합 관리하는 만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동구 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안양시는 27일 NH농협 안양시지부와 함께 한국도로공사 시흥지사를 방문해 ‘찾아가는 안양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시 공무원과 NH농협 안양시지부 직원 등 5명은 이날 오전 11시30분경 한국도로공사 시흥지사에 홍보부스를 열고 고향사랑기부제 제도 취지와 참여방법, 답례품과 세액공제 등 혜택을 설명했다. 아울러 현장 기부 시 NH농협이 제공하는 쌀 2kg을 추가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하고, 지자체는 기부금으로 주민 복리 증진 등 사업을 할 수 있는 제도다. 예를 들어, 연말정산이나 종합소득세 신고를 하는 기부자가 10만원을 기부하면 10만원 전액 세액공제와 3만원 상당의 답례품을 제공받아 약 13만원(국세・지방세 공제)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안양시는 NH농협 안양시지부와 함께 기부금을 받을 수 있는 인근 도시에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안양시가 목표액의 190%인 1억9000여만원을 모금했는데, 기부 건수 중 57%가 경기도민들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며 “앞으로도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안양에 연고를 둔 역량 있는 안양 지역미술인을 육성하고 새로운 작가 발굴을 위한 2024 안양연고작가 발굴지원展 《가까이, 그리고 멀리서》를 9월 5일부터 10월 20일까지 평촌아트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재단은 시각예술분야의 안양 연고 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2월 19일부터 3월 10일까지 공모를 진행해 김수연, 나나와 펠릭스, 조해나 등 3명(팀)의 작가를 선정했다. 선정된 작가들은 안양과 깊은 인연을 맺고 있는 역량 있는 예술가들로, 안양 출생이거나 안양 소재 학교 출신, 또는 안양에 거주하거나 작업실을 두고 있는 인물들이다. 이번 전시의 제목 《가까이, 그리고 멀리서》는 시공간적으로 멀리 떨어져 대상을 관찰하는 한편, 현장 속으로 가까이 들어가기도 해야 하는 예술가의 이중적인 운명을 은유한다. 작가별로〈여행자의 기록〉(김수연), 〈찰나의 고고학〉(나나와 펠릭스), 〈Ground State〉(조해나)라는 타이틀로 본인의 관심 세계를 집약해 보여 줄 수 있는 대표작 총 69건 250점을 선보인다. 안양문화예술재단 관계자는 “안양에 연고를 둔 미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제5회 안양청년축제가 오는 9월 7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평촌중앙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28일 안양시에 따르면 올해 5회째를 맞이하는 안양청년축제는 안양시가 주최하고 안양청년축제기획단이 주관하는 행사로, 안양의 청년들이 기획 단계부터 준비까지 직접 참여하고 있다. 안양청년축제기획단은 올해 청년축제의 슬로건을 ‘행[?] 페스티벌’로 선정했다. 요즘 유행하는 초긍정적 사고방식에 착안해 ‘행운’의 첫음절 ‘행’과 개인별 특성에 맞추는 것(커스터마이징)을 존중하는 엠제트(MZ) 세대의 성향을 반영한 ‘물음표(?)’의 합성어로, 앞으로 무슨 일이 펼쳐질지 모르는 무궁무진한 청년들의 미래와 꿈, 행운을 물음표에 담는다는 뜻이다. 이날 오후 4시부터 7시까지는 안양대 록밴드 ‘나래’, 재즈밴드 ‘애쉬(A.S.H.)’ 등 청년 예술가들의 무대가 펼쳐지며, 오후 7시부터 진행되는 청년축제 기념식에는 제6회 ‘안양시 청년상’ 수상자 시상식과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특히 오후 8시부터는 이번 축제의 백미(하이라이트)인 솔라(마마무)의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아울러 ▲확장현실(XR) 체험 및 성격유형 검사 ▲나만의 반려식물 만들기 ▲행운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시가 심야에도 위급 시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는 공공심야약국을 총 4곳을 운영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공공심야약국은 의약품 구입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반병원·약국의 진료(영업)시간이 종료되는 22시부터 익일 오전 1시까지 운영하도록 시가 지정한 약국이다. 휴무일 없이 365일 운영되며, 경증 환자에게 의약품 상담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만안구의 지정 약국은 ▲초원약국(만안구 안양로 323) ▲세종온누리약국(만안구 안양로 148 등 2곳이다. 동안구는 ▲새봄온누리약국(동안구 평촌대로211번길 16) ▲지성약국(동안구 경수대로584번길 37) 등 2곳이다. 안양시는 지난 2018년 만안·동안구 각 1곳씩(초원약국, 새봄온누리약국)을 지정해 공공심야약국 운영을 시작했다. 지난 1월 동안구의 지성약국 1곳을, 6월에 만안구 세종온누리약국 1곳을 추가 지정해 총 4곳으로 확대했다. 공공심야약국의 이용실적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올해 상반기(6월 기준) 지정약국 4곳에서 시민 8,041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영자 만안구 보건소장은 “의료계 집단행동이 장기화되고,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는 등 시민 불편이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