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해련 의원(일산2동·정발산동·중산1·2동)은 지난 13일 제299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산황산 골프장 증설 실시계획인가 승인 과정에서 발견되는 고양시의 위법 행정에 대해 강력히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산황산 골프장은 2014년 최초 9홀에서 18홀로의 증설을 위한 도시관리계획 결정이 변경되었으나, 10년 동안 사업이 진행되지 않아 2024년 고양시로부터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로 보고됐다. 2025년 2월, 의회가 해제 권고를 하면서 도시계획시설 폐지가 기대되었지만, 법에 근거한 재검토와 특별한 사유에 대한 소명 없이, 23년 미승인 사유를 고양시가 25년 갑작스럽게 승인으로 인정하면서 6월 17일 실시계획인가를 내준 바 있다. 지적한 주요 위법 사항…해제 권고에 대한 충분한 검토 부재 김 의원은 의회로부터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에 대한 해제 권고를 받은 시장은‘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42조제5항에 따라 “국토법 제48조제5항에 따라 1년 이내 해제를 결정”해야 한다면서, 의회의 해제 권고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검토를 제대로 하지 않은 것은 절차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 홍천소방서(서장 이강우)의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대장 박홍숙)는 14일 홍천군다목적센터에서 11월 정기회의를 열고 겨울철 화재예방활동 및 불조심 예찰활동 등 현안사항을 논의했다. 이 날 정기회의에는 홍천소방서 엄재남 홍천119안전센터장 등과 대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원들의 풍수해 대비 및 2025년 가을철 산악사고 및 산림화재 예방활동 결과를 공유했다. 이어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 화재예방 활동을 점검하며 15일부터 전통시장 등 주민 밀집지역과 화재취약지구의 야간 가두 홍보 캠페인을 매일 전개해 불조심 예방활동을 강화하기로 하고, 동절기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박홍숙 대장은 “홍천119안전센터와 함께 홍천읍 화재예방 및 안전활동을 365일 펼치고 있는 대원들께 감사하다”며 “동절기 소방안전 활동은 지역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보호가 더욱 중요한 만큼 예찰 및 예방활동과 홍보 캠페인을 강화해 지역안전에 앞장서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의회 최성원 의원(더불어민주당, 주엽1,2동)은 지난 13일 열린 제299회 고양시의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시장님,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이 불편하십니까?” 라는 주제로 이동환 시장을 상대로 강도 높은 질의를 이어갔다. 이번 시정질문은 이동환 시장이 지난 10월 2일 ‘고양시 일본군 ‘위안부’피해자 기념사업 지원 조례안‘에 대해 재의를 요구한 것에 대한 문제 제기에서 비롯됐다. 해당 조례안은 지난 9월, 최성원 의원이 대표 발의했으나 문화복지위원회에서 부결된 뒤, 최 의원이 본회의 직회부를 통해 재적의원 과반의 찬성으로 통과시킨 바 있다. 고양시 여성가족과는 심사 과정에서 “현행 법률과 경기도 조례로 이미 사업 추진 근거가 충분하므로 별도 조례는 불필요하다”며 부정적 의견을 제출했고, 이동환 시장은 같은 이유를 들어 조례에 거부권이라 할 수 있는 재의요구권을 행사했다. 이에 대해 최성원 의원은 “조례는 행정의 법적 안정성과 체계성을 보장하고, 자의적 운영을 방지하기 위한 최소한의 장치”라며 “상위법이 존재하기 때문에 조례가 불필요하다는 주장은 지방자치의 존재 이유를 부정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미추홀구 주안6동은 인천삼성어린이집으로부터 ‘공감온(ON), 나눔온(ON) 레인보우 벼룩시장’을 통해 마련된 수익금 784,300원을 전달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벼룩시장은 영유아와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한 가족 참여형 행사로, 삼성복지재단의 ‘다양성 존중 프로그램’ 핵심 가치인 공감과 배려를 실천하기 위해 박수진 선임 교사가 기획했다. 이번 행사에서 5세 유아와 가족들이 직접 가게를 운영하며 자원 재활용을 실천하고, 기부를 통해 나눔의 가치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박수진 선임 교사는 “아이들이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것을 넘어, 타인을 생각하며 나누는 기쁨을 경험한 시간이었다”라며 “이 경험이 아이들의 마음속에 오래 남아 따뜻한 성장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1인 가구 밑반찬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인천삼성어린이집은 매년 ‘김치와 함께라면’ 사업을 통해, 라면과 김장 김치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국가보훈부 경기남부보훈지청은 제80주년 광복절을 계기로 14일 독립유공자 故 우영규 지사의 증손자에게 대통령표창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독립유공자 故 우영규 지사는 1919년 4월 3일 경기도 수원군 장안·우정면 일대에서 독립만세를 외치며 시위행진을 벌이고, 장안·우정면사무소 및 화수리 경찰관주재소를 공격하였다가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故 우영규 지사는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의 발굴을 통해 독립운동 공적이 확인되어 대통령표창을 추서받았다. 이날 포상을 전수 받은 증손자 김순경 씨는 ”증조할아버지께서 독립운동을 하셨다는 사실을 모르다가 이번 포상을 계기로 알게 되었다“며 ”독립유공자 후손으로서 큰 자긍심을 느낀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향숙 경기남부보훈지청장은 "조국의 광복을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독립유공자의 공훈을 널리 알리고 독립유공자와 유족분들에 대한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박명숙 의원(국민의힘, 양평1)은 13일 ‘국수 농업인 다목적체육센터 건립사업’ 착공식에 참석해 “양서면 동부지역 주민의 생활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공공체육 인프라가 드디어 첫 삽을 떳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국수 다목적체육센터는 양서면 국수리 397-2번지 일원 국수생활체육공원 인근에 총 96억 원의 사업비로 조성된다. 재원은 수계기금 45억 원, 도비 15억 원(특별조정교부금), 군비 36억 원이 투입되며 지상 2층, 연면적 1,656㎡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박명숙 의원은 “그동안 국수리 일원은 생활체육·여가시설이 부족해 주민의 불편이 컸다”며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도비 확보가 필수적이었고,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15억 원 확보를 통해 사업 추진의 재정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 SOC 확충은 의원으로서 중요한 책무”라며 “체육센터 건립과 더불어 국수리 도로 확장·정비, 인도교 설치 등 지역 현안을 도와 군이 긴밀히 협력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박명숙 의원은 “이번 체육센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송규근 의원(더불어민주당, 효자·삼송1·2·창릉·화전)은 14일 열린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덕양구·일산동구·일산서구 보건소의 백신 및 방역·결핵약품 구매·사용 실태를 면밀히 점검하고, 재고 관리 체계의 구조적 보완을 강하게 요구했다. 송 의원은 “일부 백신과 약품에서 과다 재고 및 이월이 반복되고 있다”며 “기초적 재고 관리가 체계적으로 작동하지 않는 것이 문제의 핵심”이라고 지적했다. 실제 폐렴구균 예방백신(PPSV23) 의 경우 ▲덕양구는 2023년 구매량의 22%, ▲일산동구는 2024년 구매량의 43%, ▲일산서구는 2024년 구매량의 19%가 미사용으로 남은 것으로 나타났다. 장티푸스 백신도 ▲덕양구는 2023년 잔량이 55%, ▲일산서구는 2024년에 71%로 확인되는 등 비슷한 양상이 이어졌다. 송 의원은 “연도별 잔량이 크게 변동되고, 심지어 100% 미사용 이월까지 발생하는 상황”이라며 “1건도 사용하지 않은 약품을 예산으로 구매해 다음 해로 넘기는 사례는 예산배분의 적정성 측면에서도 반드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보건소 측은 “100% 잔량의 경우는 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안계일 의원(국민의힘, 성남7)은 14일 성남시 분당구와 분당소방서가 공동으로 추진한 ‘분당구 안전 점검의 날’ 합동 캠페인에 참여해, 겨울철 화재 위험이 높은 음식점과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연말을 앞두고 증가하는 주방 화재 및 유증기 폭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음식점 주방 화재에 효과적인 K급 소화기 40대를 관내 상가에 직접 전달하여 초기 대응력을 높이고, 소화기 사용법과 화재 예방 수칙을 안내하는 등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안전 활동을 진행했다. 안계일 의원은 “분당은 유동 인구가 많고, 고층·밀집형 상권이 많아 한 번의 사고가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주방 화재는 초기 진압이 가장 중요한 만큼, K급 소화기 보급을 확대하고 현장의 안전 실천 문화를 강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역의 안전은 행정기관·의회·소방서·상인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분당구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현장에서 필요한 지원과 제도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분당소방서 관계자는 “K급 소화기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여전히 낮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국립울진해양과학관(이하 해양과학관)은 14일 과학관 임직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울진군 후정해변에서 해양정화활동 “모여라! 바다지킴이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활동은 해양쓰레기 저감을 통한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과 함께, 공공기관의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참가한 임직원들은 해안가에 쌓인 플라스틱과 폐어구 등을 직접 수거하며 ‘작은 행동이 바다를 지킨다’는 실천적 의미를 되새기고, 일상 속 친환경 습관 확산에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해양과학관은 정기적인 해변정화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해양환경 보전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특히 울진군 및 지역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해양쓰레기 발생 예방, 건강한 해양 생태계 보호 및 해양환경 보전 교육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환경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김외철 관장은 “이번 해양정화활동은 단순한 환경정화를 넘어, 지속가능한 해양생태계 보전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실천적 ESG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친환경 경영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국민이 공감하는 해양환경 보전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양과학관은 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13일 국립부경대학교와 원양 산업 관련 사업의 공동 추진 및 해양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자원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수산업의 역사와 가치를 재조명하고, 수산업의 문화적 유산을 국민과 공유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원양산업 분야 유물 기증 운동의 공동 추진 ▲원양산업 70주년 기념 전시 ▲양 기관 보유 자원 및 시설의 상호 활용과 전문 인력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립인천해양박물관 우동식 관장은 “이번 협약은 수산·해양 분야의 대표 교육 기관인 국립부경대학교와 박물관이 힘을 모아 우리나라 수산업의 역사와 가치를 국민에게 알리고, 학술과 문화가 연계된 새로운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시작”이라며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국민이 수산업의 중요성과 해양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준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수원정, 국회 교육위원회)은 초·중등학교와 대학의 장학사업 활성화를 위한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 2건을 대표 발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교육기부에 대한 세액공제를 신설·확대해 학교와 대학의 자율재정 기반을 강화하고 기부문화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취지다. 최근 세수 결손으로 지방교육재정이 악화되는 가운데, AI인재양성·유아교육·교육발전특구 등 주요 교육정책의 재정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또한 대학은 등록금 동결과 학령인구 감소로 재정여건이 악화되어, 민간의 자발적 교육기부 활성화가 절실한 상황이다. 첫 번째 개정안은 ‘초·중등교육법’ 제33조에 따른 학교운영위원회 기부금, 학교발전기금, 장학금에 대해 세액공제를 신설하는 내용이며, 두 번째 개정안은 ‘고등교육법’ 제2조에 따른 대학의 장학금 및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 기부에 세액공제를 적용하는 내용이다. 두 법안 모두 10만 원 이하 기부금은 전액에 가까운 수준(약 91%)의 세액공제, 10만 원 초과~1천만 원 이하는 15%, 1천만 원 초과분은 30%의 공제율을 적용한다. 김준혁 의원은 “지속 가능한 교육재정 확충을 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의회가 14일 의장실에서 안산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운영 심의위원회 신규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위촉은 ‘안산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 개정에 따라 심의위원회를 전원 민간 전문가로 재구성하기 위해 시행된 것으로, 학계와 언론계, 시민사회단체 분야에서 추천된 전문가 5명이 심의위원으로 합류했다. 새로 위촉된 위원은 김만균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교수와 김태형 참좋은뉴스 기자, 김영은 (사)울타리넘어 이사, 윤기종 (사)한겨레평화통일포럼 자문위원, 전은경 (사)안산학연구원 원장 등이다. 위원 활동 기간은 2025년 11월 14일부터 2027년 11월 13일까지 2년으로, 이들은 현재 심의위원으로 활동 중인 손기표 전 안산대학교 교수와 이필구 안산 YMCA 사무총장과 함께 앞으로 △연구단체의 등록 및 취소 △연구활동 계획 및 변경 △연구용역의 필요성 및 내용의 타당성 △연구활동 결과보고서 승인 등 의원 연구단체 운영과 관련된 주요 사항을 심의하게 된다. 이날 위촉장을 수여한 박태순 의장은 “의원 연구단체의 활동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발굴하고 입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심의위원들께서 각 분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포시는 외국인 체납자의 납부 편의를 높이고 공정한 조세 질서 확립을 위해 다국어로 제작한 ‘외국인 주민을 위한 지방세 납부 안내문’을 외국인 지원시설과 외국인 밀집지역에 집중 배포하며 홍보를 강화했다. 최근 외국인 주민 증가와 함께 체납액이 꾸준히 늘고 있는 상황에서, 언어 장벽으로 정보 접근이 어려운 외국인 주민에게 지방세 납부 절차와 유의사항을 명확히 전달하기 위해 이번 홍보를 추진했다. 안내문은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우즈베키스탄어, 캄보디아어 등 6개 언어로 제작됐으며, 지방세 납부 방법과 기한, 체납 시 비자 연장 제한이나 출국 금지 등의 불이익을 알기 쉽게 담았다. 아울러 시는 주요 외국인 거점시설에 안내문을 비치하는 동시에, 외국인 체납자가 많은 60여 개 기업체를 직접 방문해 현장에서 체납액 납부 방법 안내와 현장 상담을 실시하며 자진 납부를 적극적으로 유도했다. 박경애 징수과장은 “외국인 주민이 언어와 제도에 대한 어려움 없이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안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모두가 함께하는 건전한 납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포시는 김포복지재단 인근에 있는 고촌1공영주차장을 재포장하고 차단기를 설치해 11월 15일부터 무료로 시범 운영 한 뒤 2026년 1월 1일부터 유료로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그동안 고촌1공영주차장은 장기 주차차량과 방치차량으로 인해 주변 상인들과 주민들이 주차장 이용에 어려움을 겪어왔는데, 이번 공영주차장 개선을 통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시는 시민들의 주차난 해소와 불법 주정차 방지를 위해 ▲운양3공영주차장, ▲구래상업지역공영주차장, ▲한강중앙공원공영주차장, ▲양곡근린공원공영주차장 등 공영주차장 확충에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불법 주정차 문제를 개선하고,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영주차장 확충과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포시는 지난 11월 11일 시청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멘토닝(멘토링+학습조직) 우수사례 평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김포시가 멘토링과 학습조직의 장점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멘토닝 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11개팀 73명이 참여해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멘토닝(멘토링 + 러닝)’은 선배 직원의 경험을 후배 직원에게 전수하는 멘토링 기반 학습활동에 조직 내 다양한 업무지식과 노하우를 함께 탐구하는 학습조직의 협업체계를 더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부터 팀별 학습계획 수립과 자율 학습활동, 벤치마킹 등 7개월간 활발한 학습활동을 이어왔다. 이날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총 5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인공지능 일잘러’ 팀은 내부 업무지침을 기반으로 한 검색증강생성(RAG) 챗봇과 설문조사 분석 인공지능(AI)툴을 개발하여 직원들이 행정업무를 보다 쉽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게 돕는 인공지능시스템을 선보였다.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한 팀들은 ▲도시개발 실무자를 위한 자동 업무매뉴얼, ▲농업인 맞춤형 농지대장 안내서, ▲민원응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3)은 14일 경기관광공사를 대상으로 한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의 대표 도보관광 자원인 ‘경기도둘레길’의 운영 및 안내체계에 대한 실질적인 개선과 활성화를 강하게 요청했다. 조미자 의원은 “경기도둘레길은 총 860km에 이르는 경기도 대표 도보길임에도 불구하고, 제주 올레길과 경기도둘레길의 누리집을 비교했을 때 이용자 편의 측면에서 미흡하다”며, “둘레길은 단순한 길이 아닌 관광의 큰 축이며,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는 핵심 콘텐츠인 만큼, 체계적인 정보 제공과 운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조 의원은 “광릉숲 둘레길처럼 지역에서 조성된 도보길들이 경기도둘레길과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야 한다는 점을 수차례 강조해왔다”며, “지금처럼 지자체 길과의 연계성이 부족하면 이용자들이 혼란을 겪고, 기대했던 관광 효과도 반감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안전 관리 측면에서도 구리둘레길 사례처럼 경기도둘레길에도 일정 구간별로 도로명 주소를 부여해,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위치 파악과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상오 위원장(국민의힘, 동두천2)은 14일 실시된 2025년도 경기도 안전관리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재난안전연구센터 설치 후속 조치의 실효성과 연구인력 구성 문제를 집중 질의하고, 이어 북부대개발 준비상황의 체계적 보완을 주문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재난안전연구센터의 운영기반 구축 현황을 점검하고, 증가하는 복합재난에 대응하기 위한 연구역량 강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임상오 위원장은 “지난 2월 본 의원이 대표 발의해 제정된 ‘경기도 재난안전연구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이후 구체적인 후속 조치와 추진 계획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보고해 달라”고 질의했다. 이어 임 위원장은 “재난안전연구센터는 경기도 재난안전정책의 핵심 기반이 될 중요한 기관임에도, 최근 현판식에서 확인한 연구진 구성 대부분이 특정 대학 중심으로 편중돼 있고 실제 재난 현장을 경험한 실무형 연구인력이 부족해 보인다”고 우려를 표했다. 또한 임 위원장은 “그동안 연구센터에는 소방 현장 경험 인력의 파견과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해 왔다”며 “현장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인력 보강 및 협업 구조가 현재 어느 단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