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는 26일 오후 2시 혁신적인 반도체 기술개발과 AI 융합 연구를 위한 ‘성균관대학교 분당캠퍼스 팹리스 AI 성남연구센터’를 정자동 킨스타워 13층에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유지범 성균관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구글코리아, AWS, 보스반도체, 텔레칩스 등 주요 기업·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연구센터는 약 500㎡ 규모로 교육장 두 곳과 연구 및 사무공간 등으로 조성됐으며, 시스템반도체와 AI 융합 연구를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신상진 시장은 “이번 성균관대 팹리스 AI 성남연구센터 개소를 통해 성남시에 R&D 혁신 거점을 마련하고, 산‧학‧연‧관 협력을 촉진하는 차세대 시스템반도체 성장 생태계의 한 축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남연구센터 개소는 지난 4월, 성남시가 성균관대와 시스템반도체 및 AI 산업의 산‧학‧연‧관 혁신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이뤄졌다. 센터는 시스템반도체 및 AI 산업 전문 인재 양성과 연구개발(R&D) 활성화를 통해 첨단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해당 센터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11월 25일, 창성중학교 시청각실에서 영재교육원 2단계 수료생 64명에 대한 수료식을 개최했다.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160명의 입학생을 대상으로 과학 · 수학 · 정보 영역 등의 영재성을 발현시키고 학생 개별 능력을 계발하기 위해 4월부터 11월까지 90시간의 다양한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수료식 행사에는 2단계 수료생 64명과 학부모, 지도교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 · 중등 산출물 발표, 학생 소감 발표 등의 시간을 통해 1년간의 영재교육원 활동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영재교육원에 참여한 학생들은 다양한 영재교육원 프로그램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며 "같은 분야에 관심을 갖는 학생들과 심도있는 프로젝트 활동을 할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다”, "영재교육원 활동을 통해 과학자로서의 꿈을 꾸게 됐고, 앞으로도 영재교육원 활동에 계속 참여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성남교육지원청 한양수 교육장은 “많은 학생들이 꿈에 대한 열정과 배움으로 영재교육원 모든 과정을 마친 것이 자랑스럽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26일 마약예방 홍보를 위해 2025년 탁상달력을 제작하여 관내 학교 및 학생에게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물은 2024년 학교 마약 예방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을 활용했고, 학생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담아 제작함으로써 학생들의 눈높이로 마약에 대한 위험성을 홍보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여 마약예방 효과를 높이고자 했다. 앞서 성남교육지원청은 체험·참여 중심의 학생건강증진 교육활동 일환으로 ▲‘학생자치회’를 통한 자율토론회 및 등굣길 캠페인 ▲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부모와 함께 하는’마약예방 프로그램 실시 ▲ 학교별 마약예방 근절 캠페인 실시 및 홈페이지 사례 공유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기도 했다. 아울러, 성남교육지원청은 마약예방 효과의 극대화를 위하여 공모전 수상작으로 탁상달력 제작과 더불어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홈페이지에 게시하여 예방 교육자료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청소년 마약사범이 폭증함에 따라 마약류를 포함한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을 실시토록 관련법이 개정되는 등 예방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성남교육지원청은 교육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는 기부 문화 조성을 위해 26일 시청 1층 로비 안내데스크 옆에 ‘나눔 명예의 전당’을 설치하고 제막식을 했다. 제막식은 이날 오전 9시 30분 신상진 성남시장과 권인욱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나눔 명예의 전당은 가로 6m, 세로 3.3m 크기의 디지털 월로 조성됐으며, 기부자 명단과 사진, 기부 철학·내용, 현장 기부(1000원 이상) 키오스크, 포토존 등으로 구성됐다. 검색을 통해 1억원 이상을 기부한 나눔명문기업과 아너소사이어티 등의 정보를 화면으로 볼 수 있다. 노점상 등으로 모은 전 재산(4층 규모 다세대주택)을 사후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약정 기부(2014년)하고서 지난 5월 별세한 홍계향 할머니(90)가 대표적이다. 홍 할머니는 약정 기부 당시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행복한 유산 기부 성남시 1호’로 이름을 올렸다. 시는 기부자에 관한 예우와 나눔문화를 확산하려고 이날 시청 3층 산성누리 회의실 이름을 ‘홍계향 室(실)’로 바꾸고 현판식도 진행했다. MG성남제일새마을금고는 이날 3억원을 기탁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나눔 명예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관장 정은옥)은 지난 23일 ‘제3회 챌린지 프로젝트’본선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제3회 챌린지 프로젝트는 코딩과 ICT를 활용해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창의적 해결책을 제시하는 대회로, 국내 게임사 웹젠(대표이사 김태영)의 지원을 받아 14개 고등학교가 참여했다. 대회 주제는 ‘발상의 전환’으로, 일상적인 사물을 새롭게 재해석하는 참신한 아이디어가 쏟아졌다. 참가한 동아리들은 지난 1년 동안 청소년코딩공작소 with 웹젠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코딩교육과 팀빌딩을 통해 ICT 분야 아이디어를 도출했다. 예선에는 14개 학교의 27개 코딩 동아리가 참가했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10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서 대상을 차지한 복정고등학교 ‘SKY’팀은 자동 건조 및 물 분사 기능을 갖춘 우산 건조 시스템 ‘레인&샤인케어’아이디어를 제안했다. 대상팀은 특허 출원 지원 혜택을 받으며, 관련 비용은 전액 지원된다. 웹젠 김태영 대표는 “익숙함에서 벗어나 창의적으로 탐구했던 이번 대회 경험이 미래 IT 주역 청소년들의 소중한 자양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분당판교청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관장 정상수)는 지난 23일 제14회 성남시청소년정책제안대회 “아이디어 맛.zip”(이하 정책제안대회)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정책제안대회는 “같이하는, 가치. 함께하는 더 나은 사회, 청소년이 만들어갑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초등학생부터 청년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해 청소년 정책 아이디어를 선보이는 자리였다. 33개의 제출작 중 본선에 진출한 8개의 제안서는 공간, 복지, 교육, 안전, 영양 등의 주제를 다뤘다. 온라인 투표, 120명의 청중평가단 점수, 심사위원 평가를 거쳐 대상부터 장려상까지 수상자가 가렸다. 대상은 ‘청소년의 영양교육 활성화’를 주제로 제안한 더블유 팀이 차지했으며, 수상자들에게는 총 32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 정상수 관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제안한 정책들을 통해 그들의 생각과 관점을 엿볼 수 있어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면서 “제안된 의견을 성남시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은 성남시 청소년과 청년들이 스스로 정책을 구상하고 발표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여 청소년들이 미래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역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는 경기도 과천시의 요청으로 종량제봉투 디자인권을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성남시가 종량제봉투 디자인권을 다른 지자체에 제공하기는 지난해 8월 전남 해남군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제공 디자인은 성남시가 특허권을 가진 소각용, 재사용, 공공용 등 3개 종류의 종량제봉투에 사용된 것들이다. 규격별 이산화탄소(CO₂) 배출량 수치화, 그림문자로 시각화한 배출금지 품목, 손잡이 모양, 영어·중국어 병행 표기 등이 해당한다. 시는 과천시 측이 “성남시의 종량제봉투 디자인을 활용해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를 확산하고 싶다”며 디자인권 통상실시권 계약을 요청해 와 무상 제공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과천시는 해당 디자인을 차용한 종량제 봉투를 생산·판매할 수 있게 된다. 성남시는 1995년 종량제 시행 이후 27년 만인 2022년 5월 봉투 디자인을 변경해 시판 중이다. 온실가스 저감에 관한 시민의식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규격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표시했다. 20ℓ짜리 종량제 봉투의 경우 해당 쓰레기양은 5.26㎏의 CO₂를 배출한 것과 같고 20ℓ의 쓰레기를 줄이면 소나무 5그루를 심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의회 김윤환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25일 문화복지체육위원회 소관 수정구청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로당에 비치된 투척용소화기에 대한 관리 실태를 지적했다. 김윤환 의원은 성남시 수정구 내 경로당들이 유통기한이 지난 투척용소화기를 보유하거나 아예 비치되지 않은 상황을 언급하며, 점검 체계의 미비함을 지적했다. 특히, “투척용소화기가 비치되어 있는 모든 경로당에 유통기한이 지나 용액이 변색되거나 용기가 훼손되어 있는 등 불량한 상태로 관리되고 있다”며 “철저한 관리·보관이 이루어지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소화기구이기 때문에 불필요한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점검 체계를 구축하고 설치 기준을 준수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적극 행정”을 주문했다. 김윤환 의원은 “화재는 예측할 수 없는 만큼 초기 대응을 위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수정·중원·분당구청 관련 과에서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이 25일 전국아파트입자자대표회의연합회 성남시지회 임원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아파트 입주민의 권익 보호와 공동주택 관리 발전 방향에 관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입주민의 안전과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경청하고 이에 관한 다양한 방안들을 제시했다. 또한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하여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의 향후 역할과 방향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덕수 의장은 “오늘 간담회에서 나눈 의견들이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 연합회와의 소통과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아파트 입주민의 권익 증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이 25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개최된 제12회 성남시 통고구마축제에 참석했다. 성남시청소년재단이 주최하고 성남시고교총동문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성남시 고3을 위해 (구)고3이 준비한 마음이 통하는 축제’라는 뜻으로, 그동안 수능시험 준비로 지친 수험생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사회로 진출하는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이덕수 의장은 “수능을 준비하기 위해 애쓴 학생들이 그간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청소년재단 중원청소년수련관은 성남시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소년 안전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생존수영은 청소년들의 안전 역량 강화를 목표로 생존수영 기술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병행하며, 위기 상황에서 스스로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준다. 생존수영 프로그램은 현재까지 성남시의 16개 초등학교, 총 2,579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와 함께 실제 수영장에서 안전하게 진행되며, 참가 학생들은 물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위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생존 기술을 익혔다. 생존수영은 심폐소생술 등 위급 상황 대처 능력을 배울 수 있어 학생들뿐만 아니라 학부모와 교사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중원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하고, 안전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윤혜선 성남시의원(성남·하대원·도촌, 더불어민주당)이 ‘청년기본소득 조례안’을 재발의했으나, 국민의힘의 반대에 부딪혀 또다시 좌초됐다. 이로써 청년기본소득을 둘러싼 정책적 논쟁은 좀처럼 해소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해당 조례안은 행정교육위원회 심의에서 통과돼 본회의에 상정됐다. 그러나 제298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표결 결과, 재석 의원 31명 중 찬성 13명(더불어민주당), 반대 17명(국민의힘), 기권 1명(무소속)으로 부결됐다. 이는 지난 10월 제296회 본회의에서도 국민의힘의 반대로 해당 조례안이 부결된 데 이어, 같은 결과가 반복된 것이다. “청년기본소득 조례안을 두고 변함없는 똑같은 조례안이 올라왔다는 반대의견에 청년기본소득의 목적과 기타 수정 보완해 올라온 조례를 읽어보지 않고 제목만 보고 지레짐작 똑같을 거라 예상하고 살피지도 않고 반대하는 건 의원으로서의 자세가 아니다”라며 제목만으로 의원의5분자유발언을 불허한 국민의힘 의장과 제목만 보고 조례 반대하는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유감을 표명했다. 윤혜선 의원은 “청년기본소득은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청년들의 사회적 기본권을 보장하고 삶의 질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청소년재단 중원청소년수련관은 성남시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소년 안전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생존수영은 청소년들의 안전 역량 강화를 목표로 생존수영 기술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병행하며, 위기 상황에서 스스로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준다. 생존수영 프로그램은 현재까지 성남시의 16개 초등학교, 총 2579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와 함께 실제 수영장에서 안전하게 진행되며, 참가 학생들은 물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위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생존 기술을 익혔다. 생존수영은 심폐소생술 등 위급 상황 대처 능력을 배울 수 있어 학생들뿐만 아니라 학부모와 교사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중원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하고, 안전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 박은미 의원, 최종성 의원, 민영미 의원이 지난 24일 탄천야구장에서 개최된 제2회 성남컵 유소년 야구대회에 참석했다. 성남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성남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4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탄천야구장 및 모란야구장에서 진행된다. 이날 이덕수 의장은 “미래의 대한민국 야구를 이끌어 나갈 주역들을 발굴하고 육성함으로써 우리나라 유소년 야구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25일 오전 10시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 ‘제12회 성남시 통고구마 축제’에 참석했다. 신 시장은 수능을 마친 고3 청소년들에게“꿈을 갖고 목표를 세웠으면 자기 자신을 믿고 일단 도전하라”며, “목표는 언제든지 바꿀 수 있으니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진정 좋아하는 것을 실행하면 변화된 자신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도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성남시의회 의원, 각 학교 동문회장과 풍생고, 낙생고, 성일고, 성남고, 성일정보고, 성보경영고, 분당아람고 등 7개 고등학교 고3 청소년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65만 유튜버 미미미누와의 만남, 선후배가 함께하는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성남시고교총동문연합회와 성남시청소년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성남시 통(通)고구마 축제는 ‘고3을 위해 구(舊) 고3이 준비한 마음이 통(通)하는 축제’라는 의미로 수능을 마치고 사회 진출을 앞둔 고3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는 25일 분당신도시 선도지구의 이주단지로 오리역 인근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남부지역본부와 성남농수산종합유통센터, 법원 부지를 활용할 계획이 없음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는 최근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성남시장과 협의해 오리역 인근의 LH 사옥, 성남농수산종합유통센터, 법원 부지 등을 선도지구 이주대책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 사실이 아님을 명확히 한 것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오리역 일원을 제4테크노밸리로 개발하기 위해 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계획 상 특별정비예정구역 중심지구 정비형으로 지정할 예정”이라며 “오리역세권 지역은 분당신도시 이주단지로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토교통부와의 협의를 통해 도시혁신구역 지정을 검토하고 있으며, 새롭게 조성될 테크노밸리는 첨단기술산업 중심지로 개발될 계획”이라며 “이 과정에서 도심 공동화를 방지하고 테크노밸리 종사자들의 직주근접을 지원하는 주택만 일부 포함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성남시는 2025년 발주 예정인 용역을 통해 세부적인 개발 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실현 가능한 최적의 개발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제4테크노밸리 개발을 통해 지역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는 1인가구 지원시설인 힐링스페이스 기획 프로그램의 하나로 오는 29일 오후 7시 중원구 성남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심리학 특강을 연다. 성남동은 성남시의 50개 동 중에서 1인가구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1만877가구가 혼자 산다. 지역 내 전체 1인가구 13만1096가구 중에서 8.3%가 이 지역에 살아 특강 장소로 정했다. 특강은 심리학자이자 화가인 오명자 인문학연구소장을 초빙해 진행한다. 화가 고흐, 세잔, 윌리엄 아돌프 부그로 등의 작품 30여 가지를 보면서 ‘그림으로 보는 마음’을 진단해 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그림을 통해서 무의식의 정서를 읽고,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는 계기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특강을 들으려는 성남동 지역 1인가구 등은 성남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배움숲을 통해서 참여 신청하면 된다. 수강 인원은 선착순 50명이며, 무료 강연이다. 시 관계자는 “심리적, 정서적 외로움을 호소하는 1인가구가 많아 이번 심리학 강의를 기획했다”면서 “자신의 마음을 이해하고, 마음 근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힐링스페이스는 현재 기준 성남시 전체 38만3가구의 34.5%를 차지하는 1인 가구(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