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박경희 의원(서현1·2)은 28일 제298회 제2차 정례회 도시건설위원회 교통도로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중원구 녹색어머니회 보조금 부정 사용 의혹에 대해 철저한 조사와 향후 재발방지 대책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박경희 의원은 성남시 중원녹색어머니회가 수년간 받은 보조금을 부정하게 사용한 의혹을 제기하면서 "이번 사건은 단순한 관리 부실을 넘어, 전국적으로 반복되는 보조금 부정 사용 문제의 일환으로 비춰지며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박경희 의원은 "피복 및 물품은 자치경찰위에서 일괄 구매해 각 녹색어머니연합회에 배부되고 있으나, 일부 보조금이 중복되거나 과다하게 지출된 것"을 지적하며 "특히 면장갑과 같은 물품의 과다 구매, 식사 및 다과비 지출 내역이 실제 행사나 캠페인에 사용되지 않았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이어 “현재 녹색어머니회 등의 예산지원은 경찰서, 교육청 성남시 등 3개 기관이 동시에 지원하고 있다"면서 "피복 물품의 경우 중복지원이 이뤄지는 상황인데 이에 대한 해당 기관들의 전반적 점검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박경희 의원은 "성남시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보조금 관리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청소년재단 은행동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3일 ‘청소년 토요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청소년과 시민 약 100명이 참석해 청소년들이 준비한 다채로운 공연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콘서트는 은행동청소년문화의집과 유관기관 소속 청소년 동아리 5팀이 함께 준비한 행사로, 지역 청소년들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지역사회에 선보이는 자리였다. 공연은 마술, 댄스, 밴드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돼 관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청소년들은 무대 위에서 자신감을 발휘하며 관객들과 뜨거운 소통을 나눴다. 박관순 은행동청소년문화의집 센터장은 “이번 공연이 청소년들에게 소중한 경험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고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경험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도시개발공사는 지난 27일 체육회관 1층 이벤트홀에서 ‘임원과 함께하는 세대공감 소통 토크쇼’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세대공감 토크쇼는 임원과 5년차 이하 직원들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젊은 세대와 경영진 간 직접적인 소통의 장을 열어 회사에 대한 건의사항과 진솔한 생각 등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사장과의 세대공감 토크쇼 ▲조별활동 게임 등으로 진행됐다. 먼저 직원들의 질문 및 건의사항을 익명으로 적고 사장 및 임원이 즉석에서 답변하며 친밀한 소통을 이어갔다. 특히 업무에서 겪는 고충을 가감 없이 질문하고 건의하며,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저연차 직원들이 회사에 요구하는 부분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대화가 이뤄졌다. 아울러 임원과 직원이 7명씩 조를 구성하며 ▲미래 신문 만들기 ▲타워 빌딩 등 조별로 협동하는 게임을 통해 격식 없는 분위기에서 친밀감을 쌓으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공사는 지난해 ‘임원과 MZ세대 토크 콘서트’에 이어 젊은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의 장을 지속 마련하며, 세대 간 생각과 문화 차이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29일 오전 11시 수정구 태평동 성남시여성비전센터에서 열린 ‘2024년 성남시 여성 지도자 과정’ 수료식에 참석했다. 신 시장은 “현대 사회에서 여성의 판단력, 감각, 역할 등은 굉장히 중요하며 존중받아야 한다”며, “여성 지도자로서 섬세한 리더십을 발휘해 성남시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해 주시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교육 수료생,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증 수여식과 기념 촬영 등이 진행됐다. 이어서 진행된 소통의 시간에서는 수료생들이 건의한 교육과 봉사활동의 연계, 여성의 참여 기회 확대, 여성의 자존감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등의 의견에 대해 적극 검토 후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성남시 여성 지도자 과정은 지역 여성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성남에 거주하는 60세 미만의 여성을 대상으로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2006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까지 총 19회에 걸쳐 93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 판교에서 경북 문경을 잇는 중부내륙선 충주~문경 구간이 30일 개통된다. 이번 개통으로 판교에서 문경까지 약 90분 만에 이동할 수 있게 되어 성남시와 중부권 간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이번 개통 구간은 충주역과 문경역을 연결하는 총 39.2km의 신설 노선으로, 사업비는 1조3386억원이 투입됐다. 중부내륙선 1단계 구간인 이천(부발)~충주 구간은 2021년 12월에 먼저 개통됐으며, 지난해 12월에는 충주에서 이천을 거쳐 성남 판교역까지 운행이 연장되어 수도권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 바 있다. 이번 개통으로 기존 성남 판교역에서 충주역까지만 운행하던 준고속철도 KTX-이음이 앞으로는 살미역, 수안보온천역, 연풍역을 거쳐 문경역까지 하루 왕복 8회 운행된다. 판교역에서 첫 열차는 오전 8시 50분에 출발하며, 마지막 열차는 오후 9시 36분에 운행을 마친다. 소요시간은 판교에서 문경까지 약 90분으로, 승용차 이용 대비 30분 이상, 시외버스 대비 90분 이상 이동 시간이 단축된다. 또한 향후 중부내륙선과 연계된 수선광주선(실시설계 중), 문경~김천선(기본계획수립 중), 김천~거제선(실시설계 중) 사업이 모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의회 이영경 의원(서현1, 2동)은 27일 문화복지체육위원회 소관 복지국을 대상으로 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청춘 남녀들이 ‘솔로몬의 선택’을 통해 만남을 넘어 연애와 결혼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책 마련을 촉구했다. 먼저 이영경 의원은 “솔로몬의 선택은 올해 7회 실시해 평균 매칭률 49%를 기록하며 총 162의 커플이 성사됐고, 그 가운데 2커플은 실제 결혼까지 이어지며 높은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하며 “타 지자체에서도 벤치마킹 할 정도로 성남시를 대표하는 역점사업으로 자리 잡았다”고 강조했다. 청춘남녀 만남 사업인 ‘솔로몬의 선택’은 미국의 뉴욕타임스, 영국의 로이터 통신 등 세계 주요 언론사에 보도되며 화제가 됐고, 신상진 성남시장은 지난 10월 멕시코 시티에서 열린 ‘블룸버그 시티랩(Bloomberg City Lab) 국제회의’에 참가해 ‘솔로몬의 선택’을 발표하며 세계에 널리 알린 바 있다. 다만, 이 의원은 “만남 그 자체로도 의미가 있지만, 연애와 결혼을 장려하기 위한 지원책은 다소 부족하게 느껴진다”고 지적하며 “청년들이 만남을 넘어 연애와 결혼으로 발전할 수 있는 장려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는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을 대상으로 한 일상 돌봄 서비스를 편다고 29일 밝혔다. 대상은 ▲질병, 고립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19~64세) ▲아픈 가족을 부양하거나 그로 인해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가족 돌봄 청년(13~39세)이다. 소득수준별 10% 이상 또는 전액 본인부담금을 내고서 재가 돌봄·가사, 식사·영양 관리, 심리 지원 등 3개 분야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단,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 계층은 무료다. 성남시가 서비스별 대상자에게 바우처(쿠폰)를 지급하면, 내년 1월 1일부터 6개월간 지역에 등록된 일상 돌봄 제공기관(22곳)에서 해당 분야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식이다. 이를 위해 투입하는 사업비는 내년 상반기 6개월간 3750만원(국비 70%, 도비, 시비 각 15%)이며, 서비스 인원은 16명이다. 돌봄을 희망하는 대상 청·중장년은 오는 12월 4일부터 13일까지 신분증과 신청서(성남시청 홈페이지→시정소식→고시공고→일반공고), 진단서, 공공·민간기관 추천서 등 서비스별 필요 서류를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내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는 오는 12월 2일부터 13일까지 ‘2025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 희망자 7962명을 모집한다. 올해 사업 참여 인원 7302명보다 660명이 늘어난 규모다. 사업비도 늘어 올해 327억원에서 29억원 증가한 356억원을 투입한다. 모집은 ▲아동시설 동화구연, 동네사랑 환경감시원 등 공익활동(5005명) ▲공영 주차장 관리원, 초교 아침돌봄교실 보조교사 등 노인 역량활용(1710명) ▲애견 카페, 떡 제조 등 공동체사업단(906명) ▲경비원, 미화원 등 취업알선형(341명) 등 4개 유형에서 이뤄진다. 유형별로 공익활동은 월 30시간 근무에 활동비 29만원을 받게 되며, 성남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가 참여할 수 있다. 노인 역량활용 유형은 월 60시간 근무에 활동비 63만4000원을 지급하며, 65세 이상(일부 60세 이상) 성남시민이 참여 대상이다. 공동체사업단과 취업알선형은 근로계약 체결 내용에 따라 내년도 최저임금 시급(1만30원)을 적용한 활동비를 받게 되며, 60세 이상 성남시민이 참여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는 국가철도공단에서 올해 착공한 월곶~판교간 복선전철의 성남시 구간에 역 신설을 검토하기로 하고, 관련 용역을 진행하기로 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28일 ‘월곶~판교 복선전철’ 성남구간에 판교원역 설치를 원하는 판교주민연합회 대표단을 만난 자리에서 “판교테크노밸리의 입주 등으로 심화되는 주변 교통불편 및 교통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판교원마을 일원에 역 신설에 대한 사전타당성조사 등 행정절차를 시행하고, 관련 예산을 1회 추경에 조속히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월곶~판교 복선전철’은 시흥·광명·안양·의왕·성남을 지나 경강선과 연결되는 일반철도로 국토교통부 및 국가철도공단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판교원마을 역 신설은 2017년 기본계획 수립시 검토됐으나, 역간 거리 및 경제성 부족 등으로 반영되지 못했다. 성남시는 2017년 당시와 비교해 판교 제2·3 테크노밸리 개발사업 등 주변 여건 및 수요 변화가 있다고 보고,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등 역 신설을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하기로 한 것이다. 성남시는 이를 위해 사전에 국가철도공단에 판교원역 신설을 검토 요청했으며, “원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도시개발공사는 지난 27일 성남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김장김치 196박스를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는 일상생활의 영위가 어려운 취약노인에게 돌봄서비스 제공 등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는 기관이다. 이번 후원은 지속된 고물가로 인해 김장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누고자 전 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공사는 이달 13일부터 1주간 자율적 모금 캠페인을 펼친 후 김장김치 196박스(박스당 7kg)를 구입해 성남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전달했다. 공사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의 식사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3년째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김치 나눔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청소년재단과 성남시고교총동문연합회가 공동 주최한 제12회 성남시 통(通)고구마축제가 지난 25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통고구마 축제는 “고3을 위해 구(舊) 고3이 준비한, 마음이 통(通)하는 축제”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축제에는 성남시 풍생고, 낙생고, 성일고, 성남고, 성일정보고, 성보경영고, 분당아람고 등 7개교의 고3 청소년과 인솔 교사, 공연팀 등 총 1,500여 명이 참여해 열띤 호응을 이끌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참여학교 후배들이 준비한 응원 영상이 눈길을 끌었다. 후배들은 고3 선배들을 위해 수험 기간의 노고를 격려하며, 대학과 사회생활에서도 힘내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아 노래를 합창한 영상을 선물해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로는 중·고등학생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구독자 165만 유튜버 미미미누가 특별 게스트로 등장했다. 미미미누는 진로와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고 학생들의 질문에 답하며 열띤 반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신상진 성남시장이 축하 강연으로 자리를 빛내며, 축제의 의미를 한층 깊게 했다. 성남시 통고구마축제는 고3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의회 이영경 의원(서현1, 2동)은 26일 문화복지체육위원회 소관 중원구청‧분당구청을 대상으로 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해마다 급증하고 있는 1인 가구에 대해 보다 촘촘한 지원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분당구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이영경 의원은 “공공데이터포털(2024.05.31.) 자료에 따르면 분당구 1인 가구 수는 6만1663가구로 성남시 내 3개구 가운데 가장 많다”고 말하며 “1인 가구의 급격한 증가는 고독사 문제를 심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4년 고독사 사망자 실태조사’에 따르면 고독사 사망자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증가는 1인 가구 수의 증가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분석한 바 있다. 이 의원은 “1인 가구의 고독사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서 집행부가 보다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시대 변화에 따라 다양한 가족 구조가 등장하는 만큼, 이를 위한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또한 이 날 감사에서 안정적 도로 제설을 위한 제설제 적정 사용과 화재 대비 투척용 소화기 실습 교육 실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시설 보완 등 다양한 방안을 제안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이 이틀째 폭설에 28일 제설현장 및 취약지 등 현장 점검에 나섰다. 시는 27일 15.2㎝의 첫눈이 내린데 이어 28일 31.1㎝의 누적 적설량을 기록해 제설 비상근무단계를 2단계로 상향 조정했다. 이에 신 시장은 이날(28일) 제설자재 창고가 있는 수정구 수질복원센터(복정동) 야적장을 찾아 제설차량 및 염화칼슘 수급 현황을 살펴봤다. 이어 출근길 불편이 컸던 산성대로와 신흥2동 현장을 방문하여 직원들과 함께 쌓인 눈을 치우며 새벽부터 제설작업에 임한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제설작업 시 안전을 당부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올겨울 첫눈부터 대설을 기록해 가용할 수 있는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제설작업을 임하고 있다”면서 “수목 전도 등 피해를 본 곳은 신속한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강설 예보에 따라 지난 26일 저녁 8시부터 초기대응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27일 자정에는 비상단계 1단계를, 대설경보가 발효된 27일 14시부터는 비상단계를 2단계로 격상하여 운영하고 있다. 신시장은 앞으로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교육지원청은 27일 성남 관내 공․사립유치원 교사를 대상으로‘2024 성남유아교육 페스티벌’을 운영했다. 2024 성남유아교육 페스티벌은 1부 유아교육 정책 나눔과 2부 인문학 연수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2024년도 성남유아교육정책을 돌아보고 유초이음학기, 알록달록 빛깔교육 '우리가 GREEN 성남'등 사례 나눔을 통해 유아교육정책에 대한 소통과 공감을 통해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운영했다. 2부에서는 작가초청 독서콘서트로, 책에 스며드는 독서축제 초중등 70여명 교사들과 함께, 김민섭 작가와 함께하는 “당신이 잘되면 좋겠습니다”인문학 연수를 공동으로 진행하여 공감과 배려의 공동체 가치를 되돌아 보는 시간으로 진행했다. 연수에 참여한 유치원 교사는 “경기도교육청과 성남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한 다양한 정책들의 결과를 나누고 2025학년도를 계획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의미있었다. 내년에는 성남교육지원청 특색사업인 알록달록 빛깔교육'우리가 GREEN 성남'을 비롯한 다양한 사업에 참여하여 유아들에게 보다 폭넓은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고 했다. 또 다른 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가 이틀째 폭설에 3천여 전 직원을 제설작업에 동원하고 나섰다. 시는 15.2㎝의 첫눈이 내린 27일에 이어 28일 31.1㎝의 적설량을 기록해 제설 비상근무단계를 2단계로 상향 조정하고 시·구청 근무 직원들을 담당 동에 파견해 50개 동별 제설작업을 벌이고 있다. 제설작업에 나선 직원들은 버스정류장, 횡단보도, 지하철역, 보도육교 등 다중이용시설과 제설 취약 시설에 쌓인 눈을 치우고 있다. 투입된 제설 장비는 덤프트럭, 굴삭기 등 213대, 염화칼슘 3067t 등이다. 시 관계자는 “밤새 내린 폭설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제설제 살포, 자동염수살포장치 및 도로열선 가동, 제설 인력 보강 등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성남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김용군)는 오는 29일 오후 6시 30분 시청 1층 온누리와 로비에서 아동, 학부모, 교사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가족 문화제’를 연다. 이날 행사는 아동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법제화 20주년을 기념해 센터 이용 아동들의 다양한 예술적 재능을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된다. ‘함께 크는 지역아동센터’를 주제로 온누리 무대에선 도담성남동, 야긴과보아즈, 놀이세상 등 15곳 지역아동센터의 아동 총 210명이 출연하는 댄스, 수어 합창, 우쿨렐레, 카혼 연주가 펼쳐진다. 성남시는 아동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헌신해 온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5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해 격려한다. 시청 로비에는 도담태평동, 도촌, 중탑 등 10곳 지역아동센터의 아동들이 만든 풍선아트, 도자기, 그림 등의 작품 408점을 전시한다. 털이 감긴 철사로 만드는 모루 인형과 열쇠고리를 만드는 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청소년을 위한 복지시설이다. 성남지역에는 시립 도담지역아동센터 5곳(초중고교생 200명·돌봄종사자 30명)과 민간 지역아동센터 44곳(초중고교생 1274명·돌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는 경기도가 주관하는 2024년 시군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표창과 2억원의 상사업비를 받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시군종합평가는 국도정의 주요 시책지표를 통해 지자체의 행정력을 가늠하는 객관적이고 공신력 있는 평가이며, 성남시는 올해까지 우수, 최우수 등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탁월한 성과를 기록하며 경기도 내 선도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올해 시군종합평가에서는 총 104개의 평가항목으로 특히 뛰어난 성과를 보인 ▲안전 관리 강화 분야 ▲건강 보건 분야 ▲전 계층 일자리 분야 ▲시민 맞춤형 복지 분야 ▲녹색환경 탄소중립 분야 ▲질 높은 돌봄 분야를 포함한 폭넓은 정책에서 대부분 S등급 달성해 100.97점(가점 포함)의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성남시 3300여 공직자들은 지표별 업무 특성과 부진 사유를 면밀히 분석하고 평가항목 지표에 대해 실적점검과 부진항목 집중관리, 맞춤형 직원교육 등 체계적인 관리로 목표 달성을 위해 전력을 다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성과는 민선 8기 목표로 삼은 시민 중심 행정의 가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