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에서는 올해 12월 31일 자로 사용기간이 만료되는 하천, 소하천 점용허가 104여 건에 대하여 기간 연장 신청을 받는다. 이에 따라 점용허가 갱신을 희망하는 토지에 대하여 금년도 말까지 점용 허가 기간 연장 신청서를 건설과 하천부서 또는 읍면 사무소에 직접 방문 및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이번 점용 연장 신청분은 2026년 1월 1일부터 2030년 12월 31일까지 연장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기간 연장 신청자 중 공익사업에 편입되는 토지 등은 기간 연장 허가를 불허 한다는 방침이다. 오현웅 군 건설과장은 “올해 12월 말까지 신청받을 계획이며, 기간 연장 신청을 하지 않으면 허가권 취소에 따른 변상금 부과, 원상회복 등 불이익 처분을 받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신청하시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 용평면 소재 작은영화관 HAPPY700평창시네마에서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가을영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영화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를 선정하여 군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일상 속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상영작은 '베베핀 극장판: 사라진 베베핀과 핑크퐁 대모험', '좀비딸' 등 최근 개봉작을 포함한 총 8편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들로 구성됐다. 영화제 기간 HAPPY700평창시네마 1관(56석)에서 진행되며, 1회 관람 요금은 1,000원(1회차 56석 한정)으로 현장 예매 및 발권만 가능하다. 관람을 원하는 군민은 평창시네마 홈페이지에서 상영 시간을 확인 후 방문하는 것이 좋다. 15인 이상 단체는 전화 또는 이메일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시네마 관계자는 “많은 군민이 영화제를 찾아 저렴한 가격에 영화를 관람하고 일상 속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재)태백시문화재단은 오는 26일과 29일 꿈꾸는 예술터 ‘탄광사택 누리큐브’에서 시민 대상 문학 프로그램 ‘2025 꿈꾸는 예술터 문학프로그램 – 책이 되는 하루, 이야기가 되는 마을’을 운영하며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꿈꾸는 예술터’ 활성화와 태백의 문학 자원 및 지역 콘텐츠를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동절기에도 시민들이 따뜻한 공간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두 차례의 북 콘서트로 진행된다. 첫 번째 프로그램인 '소설가 ‘한강’의 문장 따라 태백을 걷다'는 11월 26일 오후 6시 30분 꿈꾸는 예술터 ‘탄광사택 누리큐브’에서 열린다. 정연수 시인과 함께 소설가 한강의 작품 『검은 사슴』을 중심으로, 태백의 장소성과 문학적 상징을 탐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두 번째 프로그램인 '태백을 스토리텔링하다'는 11월 29일 오전 9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진행되며, 태백시 명예시민이자 동화작가 홍종의(『물길을 만드는 아이』, 『아버지의 하얀 이꽃』 저자)와 함께 가족 단위 참여가 가능한 북 콘서트와 스토리텔링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여자들은 이를 통해 태백의 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태백시는 지난 14일 황지초등학교 정문에서 어린이 안전을 위한 ‘2025년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 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태백시, 태백경찰서, 강원특별자치도 태백교육지원청, 황지초등학교를 비롯해 태백시 어린이 안전히어로즈가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는 학교 주변 미성년자 대상 약취·유인 사례를 알리고, 낯선 사람 경계 등 생활 안전 수칙을 홍보했다. 또한, 초등학교 주변 등·하굣길 안전 확보를 위해 CCTV 설치 및 관제 현황 점검과 범죄예방 순찰 강화도 함께 진행됐다. 태백시 관계자는 “어린이의 안전은 지역사회의 미래를 지키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어린이 대상 범죄로부터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태백시는 오는 12월 15일까지 농촌환경 보전과 재활용 촉진을 위해 ‘기타 영농폐기물 무상 처리’를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농폐기물의 분리·반입·재활용 체계 정착과 불법 소각·방치 예방을 목표로 한다. 기타 영농폐기물의 품목은 부직포, 차광막·차광망, 보온덮개·보온커튼, 방충망, 끈·로프류, 관수 자재(점적·관수 호스, PE·PVC 파이프, 스프링클러 등), 육묘 자재(모판·트레이·포트), 사료포대 및 비닐·PP 마대, PO 하우스 필름 등이다. 다만, 흙·돌·수분·작물 찌꺼기 등 이물질 제거 후 반입해야 무상 처리가 가능하다. 시는 최근 무상 처리 대상이 아닌 불연성폐기물이 혼입되어 배출되는 사례가 증가해 반입·처리 과정에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혼합 배출은 재활용 품질을 떨어뜨리고 무상 처리 사업의 취지를 저해하는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 “무상 처리 대상 영농폐기물과 불연성폐기물을 반드시 구분해 배출해야 효율적인 처리와 재활용이 가능하다”며 “지속 가능한 농촌환경을 위해 농업인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영농폐기물 배출 및 처리 관련 문의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태백시는 오는 18일 준공을 앞둔 강원랜드 태백 직원 숙소 현장을 방문해 공정 진행상황과 향후 운영계획, 지역 상생 효과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강원랜드 태백 직원 숙소는 태백시 황지동 산 178-14번지 일원에 조성된 지상 6층 규모의 단일형 숙소로, 총사업비 238억 원을 투입해 1인실 140실을 갖춘 생활형 시설로 건립됐다. 2023년 8월 실시설계를 마친 뒤 2024년 4월 착공해 약 1년여의 공사 과정을 거쳐 올해 준공을 맞이하게 됐다. 숙소는 2~4층을 남성 숙소, 5~6층을 여성 숙소로 구성했으며, 전 객실을 1인실로 설계해 근무 환경에 맞춘 쾌적한 정주공간을 확보했다. 또한 입주 직원들은 인근 강원랜드 복지관의 사우나·헬스장·수영장 등 복지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지지리골 맨발걷기 숲길 등 자연 친화적 생활환경도 갖추고 있다. 강원랜드는 3교대 근무 직원을 중심으로 입주 신청을 받고 있으며, 2026년 1월 1일부터 본격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이번 직원 숙소 건립은 태백시–태백시현안대책위원회–강원랜드 간 2003년 ‘5.9 합의’와 2019년 재협약에 따른 이행 사항으로 추진된 사업이다. 이후 2016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한국언론미디어그룹과 대한민국의정대상 조직위원회는 지난 14일 오후 2시 광주 JS컨벤션 2층 컨벤션홀에서 ‘한국언론미디어그룹 창립 9주년 기념식 및 2025 대한민국 의정대상 시상식’을 성대히 거행했다. 이번 행사는 언론의 공공성과 사회적 책임을 재확인하고 지방자치와 의정 활동의 우수 사례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창립 9주년을 맞은 한국언론미디어그룹은 그동안 지역 언론의 발전과 공익적 가치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이번 기념식은 그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앞서 JS웨딩컨벤션 정충영 회장을 한국언론미디어그룹 자문협의회 위원장으로 위촉식을 거행했다. 행사에서는 한국언론미디어그룹 한성영 회장이 인사말을 통해 “언론은 사회의 거울이며 공동체의 나침반이다. 앞으로도 공익 중심의 저널리즘을 실현하며 지역과 국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한국인터넷뉴스협회 최태문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언론은 혼자가 아니라 함께일 때 더 큰 진실을 말할 수 있다. 두 단체의 협력은 언론의 공공성과 신뢰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행사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제7회 경기도지사배 전국장애인탁구대회’가 개막했다. 올해 7회째를 맞이한 경기도지사배 전국장애인탁구대회는 14~15일까지 가평 한석봉체육관에서 열린다. 경기도와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187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대회 개회식에는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백경열 사무처장, 경기도장애인탁구협회 김치영 회장, 경기도장애인탁구협회 유봉재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하여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참가 선수단, 심판진,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백경열 사무처장은 개회식 대회사에서 “경기도장애인체육회 회장이신 김동연 도지사께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장애인선수를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탁구 종목은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총득점 36,275점으로 4연패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며 “탁구 종목의 눈부신 활약이 경기도의 전국체전 5연패 달성에 크게 기여한 만큼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대회 준비를 위해 헌신해주신 경기도장애인탁구협회와 가평군장애인체육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또한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자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해련 의원(일산2동·정발산동·중산1·2동)은 지난 13일 제299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산황산 골프장 증설 실시계획인가 승인 과정에서 발견되는 고양시의 위법 행정에 대해 강력히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산황산 골프장은 2014년 최초 9홀에서 18홀로의 증설을 위한 도시관리계획 결정이 변경되었으나, 10년 동안 사업이 진행되지 않아 2024년 고양시로부터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로 보고됐다. 2025년 2월, 의회가 해제 권고를 하면서 도시계획시설 폐지가 기대되었지만, 법에 근거한 재검토와 특별한 사유에 대한 소명 없이, 23년 미승인 사유를 고양시가 25년 갑작스럽게 승인으로 인정하면서 6월 17일 실시계획인가를 내준 바 있다. 지적한 주요 위법 사항…해제 권고에 대한 충분한 검토 부재 김 의원은 의회로부터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에 대한 해제 권고를 받은 시장은‘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42조제5항에 따라 “국토법 제48조제5항에 따라 1년 이내 해제를 결정”해야 한다면서, 의회의 해제 권고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검토를 제대로 하지 않은 것은 절차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 홍천소방서(서장 이강우)의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대장 박홍숙)는 14일 홍천군다목적센터에서 11월 정기회의를 열고 겨울철 화재예방활동 및 불조심 예찰활동 등 현안사항을 논의했다. 이 날 정기회의에는 홍천소방서 엄재남 홍천119안전센터장 등과 대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원들의 풍수해 대비 및 2025년 가을철 산악사고 및 산림화재 예방활동 결과를 공유했다. 이어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 화재예방 활동을 점검하며 15일부터 전통시장 등 주민 밀집지역과 화재취약지구의 야간 가두 홍보 캠페인을 매일 전개해 불조심 예방활동을 강화하기로 하고, 동절기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박홍숙 대장은 “홍천119안전센터와 함께 홍천읍 화재예방 및 안전활동을 365일 펼치고 있는 대원들께 감사하다”며 “동절기 소방안전 활동은 지역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보호가 더욱 중요한 만큼 예찰 및 예방활동과 홍보 캠페인을 강화해 지역안전에 앞장서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의회 최성원 의원(더불어민주당, 주엽1,2동)은 지난 13일 열린 제299회 고양시의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시장님,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이 불편하십니까?” 라는 주제로 이동환 시장을 상대로 강도 높은 질의를 이어갔다. 이번 시정질문은 이동환 시장이 지난 10월 2일 ‘고양시 일본군 ‘위안부’피해자 기념사업 지원 조례안‘에 대해 재의를 요구한 것에 대한 문제 제기에서 비롯됐다. 해당 조례안은 지난 9월, 최성원 의원이 대표 발의했으나 문화복지위원회에서 부결된 뒤, 최 의원이 본회의 직회부를 통해 재적의원 과반의 찬성으로 통과시킨 바 있다. 고양시 여성가족과는 심사 과정에서 “현행 법률과 경기도 조례로 이미 사업 추진 근거가 충분하므로 별도 조례는 불필요하다”며 부정적 의견을 제출했고, 이동환 시장은 같은 이유를 들어 조례에 거부권이라 할 수 있는 재의요구권을 행사했다. 이에 대해 최성원 의원은 “조례는 행정의 법적 안정성과 체계성을 보장하고, 자의적 운영을 방지하기 위한 최소한의 장치”라며 “상위법이 존재하기 때문에 조례가 불필요하다는 주장은 지방자치의 존재 이유를 부정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미추홀구 주안6동은 인천삼성어린이집으로부터 ‘공감온(ON), 나눔온(ON) 레인보우 벼룩시장’을 통해 마련된 수익금 784,300원을 전달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벼룩시장은 영유아와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한 가족 참여형 행사로, 삼성복지재단의 ‘다양성 존중 프로그램’ 핵심 가치인 공감과 배려를 실천하기 위해 박수진 선임 교사가 기획했다. 이번 행사에서 5세 유아와 가족들이 직접 가게를 운영하며 자원 재활용을 실천하고, 기부를 통해 나눔의 가치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박수진 선임 교사는 “아이들이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것을 넘어, 타인을 생각하며 나누는 기쁨을 경험한 시간이었다”라며 “이 경험이 아이들의 마음속에 오래 남아 따뜻한 성장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1인 가구 밑반찬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인천삼성어린이집은 매년 ‘김치와 함께라면’ 사업을 통해, 라면과 김장 김치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국가보훈부 경기남부보훈지청은 제80주년 광복절을 계기로 14일 독립유공자 故 우영규 지사의 증손자에게 대통령표창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독립유공자 故 우영규 지사는 1919년 4월 3일 경기도 수원군 장안·우정면 일대에서 독립만세를 외치며 시위행진을 벌이고, 장안·우정면사무소 및 화수리 경찰관주재소를 공격하였다가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故 우영규 지사는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의 발굴을 통해 독립운동 공적이 확인되어 대통령표창을 추서받았다. 이날 포상을 전수 받은 증손자 김순경 씨는 ”증조할아버지께서 독립운동을 하셨다는 사실을 모르다가 이번 포상을 계기로 알게 되었다“며 ”독립유공자 후손으로서 큰 자긍심을 느낀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향숙 경기남부보훈지청장은 "조국의 광복을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독립유공자의 공훈을 널리 알리고 독립유공자와 유족분들에 대한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박명숙 의원(국민의힘, 양평1)은 13일 ‘국수 농업인 다목적체육센터 건립사업’ 착공식에 참석해 “양서면 동부지역 주민의 생활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공공체육 인프라가 드디어 첫 삽을 떳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국수 다목적체육센터는 양서면 국수리 397-2번지 일원 국수생활체육공원 인근에 총 96억 원의 사업비로 조성된다. 재원은 수계기금 45억 원, 도비 15억 원(특별조정교부금), 군비 36억 원이 투입되며 지상 2층, 연면적 1,656㎡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박명숙 의원은 “그동안 국수리 일원은 생활체육·여가시설이 부족해 주민의 불편이 컸다”며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도비 확보가 필수적이었고,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15억 원 확보를 통해 사업 추진의 재정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 SOC 확충은 의원으로서 중요한 책무”라며 “체육센터 건립과 더불어 국수리 도로 확장·정비, 인도교 설치 등 지역 현안을 도와 군이 긴밀히 협력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박명숙 의원은 “이번 체육센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송규근 의원(더불어민주당, 효자·삼송1·2·창릉·화전)은 14일 열린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덕양구·일산동구·일산서구 보건소의 백신 및 방역·결핵약품 구매·사용 실태를 면밀히 점검하고, 재고 관리 체계의 구조적 보완을 강하게 요구했다. 송 의원은 “일부 백신과 약품에서 과다 재고 및 이월이 반복되고 있다”며 “기초적 재고 관리가 체계적으로 작동하지 않는 것이 문제의 핵심”이라고 지적했다. 실제 폐렴구균 예방백신(PPSV23) 의 경우 ▲덕양구는 2023년 구매량의 22%, ▲일산동구는 2024년 구매량의 43%, ▲일산서구는 2024년 구매량의 19%가 미사용으로 남은 것으로 나타났다. 장티푸스 백신도 ▲덕양구는 2023년 잔량이 55%, ▲일산서구는 2024년에 71%로 확인되는 등 비슷한 양상이 이어졌다. 송 의원은 “연도별 잔량이 크게 변동되고, 심지어 100% 미사용 이월까지 발생하는 상황”이라며 “1건도 사용하지 않은 약품을 예산으로 구매해 다음 해로 넘기는 사례는 예산배분의 적정성 측면에서도 반드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보건소 측은 “100% 잔량의 경우는 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안계일 의원(국민의힘, 성남7)은 14일 성남시 분당구와 분당소방서가 공동으로 추진한 ‘분당구 안전 점검의 날’ 합동 캠페인에 참여해, 겨울철 화재 위험이 높은 음식점과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연말을 앞두고 증가하는 주방 화재 및 유증기 폭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음식점 주방 화재에 효과적인 K급 소화기 40대를 관내 상가에 직접 전달하여 초기 대응력을 높이고, 소화기 사용법과 화재 예방 수칙을 안내하는 등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안전 활동을 진행했다. 안계일 의원은 “분당은 유동 인구가 많고, 고층·밀집형 상권이 많아 한 번의 사고가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주방 화재는 초기 진압이 가장 중요한 만큼, K급 소화기 보급을 확대하고 현장의 안전 실천 문화를 강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역의 안전은 행정기관·의회·소방서·상인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분당구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현장에서 필요한 지원과 제도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분당소방서 관계자는 “K급 소화기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여전히 낮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국립울진해양과학관(이하 해양과학관)은 14일 과학관 임직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울진군 후정해변에서 해양정화활동 “모여라! 바다지킴이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활동은 해양쓰레기 저감을 통한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과 함께, 공공기관의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참가한 임직원들은 해안가에 쌓인 플라스틱과 폐어구 등을 직접 수거하며 ‘작은 행동이 바다를 지킨다’는 실천적 의미를 되새기고, 일상 속 친환경 습관 확산에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해양과학관은 정기적인 해변정화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해양환경 보전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특히 울진군 및 지역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해양쓰레기 발생 예방, 건강한 해양 생태계 보호 및 해양환경 보전 교육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환경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김외철 관장은 “이번 해양정화활동은 단순한 환경정화를 넘어, 지속가능한 해양생태계 보전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실천적 ESG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친환경 경영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국민이 공감하는 해양환경 보전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양과학관은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