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14일 ‘인천-뉴욕 고교생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 방한한 뉴욕 방문단을 환영하는 행사를 열었다. 이번 방문단은 뉴욕시교육청 저메인 로빈슨 수석비서관을 포함한 인솔진 10명과 고등학생 30명으로 구성됐으며, 7월 13일 입국해 19일까지 인천 학생들과 함께 다양한 교류 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조현영 교수가 이끄는 교육진도 참여했으며, 활동은 읽걷쓰 기반 인천이해 프로그램, 인천대중예술고·국제고·한국주얼리고 교육과정 참여, 한국 문화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과 뉴욕은 다양성과 포용성 등 공통점을 지닌 도시로, 양 도시 학생들이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특히 인간과 AI,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해야 하는 시대에, 읽걷쓰 활동을 통해 인천과 뉴욕 학생들이 창의적 사고와 비판적 사고, 그리고 소통 역량을 함께 키워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메인 로빈슨 수석비서관은 “인천의 읽걷쓰 교육에 큰 관심을 갖고 있으며, 뉴욕시교육청도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인천시교육청은 국제교류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서로의 문화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11일 관내 각급 학교장과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인천교육재정 설명회’를 열어 2025년 예산안과 재정 현황을 공유했다. 오전에는 학교장, 오후에는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설명회에서는 2025년도 본예산과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중심으로 보통교부금 감액, 기금 잔액 감소 등 어려운 재정 상황을 상세히 안내했다. 특히 2025년 12월분 학교 기본운영비를 2026년 1월에 지급할 계획임을 사전에 안내하며, 예산 삭감이 아닌 자금 집행 시기 조정임을 강조하고 이에 따라 학교 현장의 회계 집행과 예산 계획에 차질 없도록 준비를 당부했다. 인천시교육청은 경직성 경비의 증가, 학생 수 증가에 따른 학교 신설 및 공간재구조화 수요 확대, 고교무상교육 부담 전가 등 재정 압박 속에서도, 학생 중심 정책 기조를 유지할 방침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예산 절감은 하되, 학교 현장을 중심으로 한 예산은 반드시 지켜낼 것”이라며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이 위축되지 않도록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해양 마약범죄 수사 공로로 수상한 ‘대한민국 히어로’상품권 상품권 100만 원 전액을 마약중독자 회복지원 시설인 ‘다르크(인천협회)’에 14일 기부했다고 밝혔다. 14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상금은 NH농협은행이 주관한 ‘대한민국 히어로’ 초청 감사 행사에서 중부해경청 마약수사대가 감사패와 함께 수여받은 것으로, 이 행사는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제복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부해경청 마약수사대는 지난 2024년 8월, 국내 최대 규모인 시가 약 1,800억 원 상당의 코카인 해상 밀반입 조직을 검거하는 데 성공했으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히어로’로 선정됐다. 중부해경청 마약수사대장은 “이번 포상은 팀원 전체의 협업 덕분”이라며, “마약으로 고통받는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조용히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기부처인 ‘다르크(인천협회)’는 약물 중독자들의 회복과 재활을 지원하는 민간 시설로, 이번 기부금은 상담 및 프로그램 운영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천 연수구 송도3동 주민자치회(회장 허성무)는 지난 11일 원주시 우산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준한) 위원 20여 명을 맞아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2024년 연수구 주민자치센터 운영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송도3동 주민자치회의 주요 사업과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우산동 주민자치회의 요청으로 마련됐다. 이날 송도3동 주민자치회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사례, ▲센터 프로그램 운영 방식, ▲주요 사업 성과 등을 소개했으며,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분과 활동과 축제 등 주민자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허성무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교류를 통해 두 지역의 주민자치가 더욱 건강하게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희순 송도3동장도 “우리 동의 주민자치 활동을 함께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며 “이번을 계기로 두 주민자치회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함께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연수구 옥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백영실)은 한국마사회 연수지사(지사장 위한송)와 지난 10일 300만 원 상당의 식료품 교환권 전달식을 열었다. 이번 사업은 옥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한국마사회 연수지사의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후원금을 전달받아 방학 기간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 가구를 위한 ‘방학맞이 아동 가구 결식 예방 식료품 교환권 지원사업’을 기획했다. 식료품 교환권 지원을 통해 아동 가구는 필요한 먹거리 물품을 자율적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교환권은 지역 상권 및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백영실 위원장은 “옥련1동 아동 돌봄 사업을 위해 지원해 주신 한국마사회 연수지사에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아동의 건강한 성장 지원과 돌봄 마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연수구는 지난 14일 한국가스해운㈜으로부터 2천910만 원을 기탁받고, ‘연수구 착한기업’ 16호점으로 선정해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기업’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기부 프로그램으로, 연수구는 15호점까지 선정한 바 있으며 지속적으로 착한기업을 발굴해 지역사회에 알리면서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가스해운㈜은 지난 2022년도부터 지역 저소득층을 위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에 일천만 원 이상을 일시금으로 기부해 16호점으로 선정됐다. 한국가스해운㈜ 측은 “착한기업에 선정된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연수구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따뜻한 관심을 전해주는 한국가스해운㈜에 감사하다”라며 “전달받은 후원금은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청소년 30명에게 장학금으로 소중히 전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연수구가 오는 26일 송도컨벤시아에 개최되는 2025 APEC 제3차 고위관리자회의(SOM3)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위생 안전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선제 대응에 나섰다. 구는 APEC 정상회의 참석하는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방문할 예정인 송도컨벤시아 내 음식점 15개소 전 업소에 대해 ‘위생 등급 지정’을 완료했다. ‘위생 등급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제도로,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해 ‘매우우수’, ‘우수’, ‘좋음’의 3단계 등급을 부여하고 이를 소비자에게 공개해 위생 정보 제공을 통한 자율적 위생 관리 문화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구는 APEC과 같은 대규모 국제행사를 앞두고 송도컨벤시아 방문객들에게 안심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위생 등급제 참여를 적극 추진했다. 특히 구는 음식점별 현장 진단을 통해 위생 상태를 점검하고, 개선 사항 안내 및 신청 지원 등 전 과정을 밀착 지원했다. 이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송도컨벤시아에 입점한 업소 15개소 중 ‘매우 우수’ 11개소, ‘우수’ 3개소, ‘좋음’ 1개소 등 위생 등급을 부여했다. 이번 사업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경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의왕도시공사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체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관내 체육시설 내 ‘무더위쉼터’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사의 폭염 대응 종합대책과 관련해 추진되는 이번 무더위 쉼터는 의왕 국민체육센터, 부곡스포츠센터, 백운커뮤니티센터, 포일스포츠센터 등 주요 체육시설 유휴공간을 활용해 7월 15일부터 9월 8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각 시설에는 에어컨, 선풍기 등의 냉방시설은 물론 냉수와 얼음물과 같은 비상 음료가 갖춰져 있으며, 체육시설 이용객뿐 아니라 인근 주민들도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개방된다. 특히, 공사는 무더위 쉼터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폭염특보 발령 시 냉방 시간 확대 ▲노약자 우선 이용 공간 지정 등을 함께 추진한다. 노성화 의왕도시공사 사장은 “체육시설이 단순한 운동 공간을 넘어,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안전한 공간으로 운영되도록 할 것”이라며 “무더위쉼터가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줄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의왕도시공사는 향후에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의왕시는 지역 내 다양한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의왕시 스마트도시 리빙랩 시민참여단’을 다음 달 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스마트도시 리빙랩(Living Lab)은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활용하여 시민이 생활 속에서 직접 문제를 발굴하고 시민 체감도가 높은 실질적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시민 참여형 혁신 플랫폼이다. 이번 시민참여단의 모집 대상은 의왕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의 성인 25명 내외로 지역사회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시민참여단은 올해 8월부터 12월까지 총 5회 활동하게 되며, 전문가와 함께하는 오프라인 워크숍을 통해 문제 해결 역량을 높이게 된다. 특히, 시민참여단에서 도출된 아이디어는 내년도 실증사업으로 연계되어 실제 시 정책이나 서비스 개선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리빙랩 활동은 지역 문제를 시민이 직접 발굴하고 해결책을 찾아가는 의미 있는 과정”이라며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더 나은 의왕시를 만들어가는 밑거름이 될 수 있으니,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의왕시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지역본부 의왕시지부와 14일 중회의실에서 개최된 단체교섭 상견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단체교섭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상견례는 단체협약 체결을 위한 본격 교섭에 앞서 노사 양측 교섭위원 간의 첫 만남의 자리로, 교섭위원 소개와 함께 노조 측의 단체협약 요구안 설명이 진행됐다. 노조 측은 이번 교섭을 통해 ▲조합활동 보장 및 노동 조건 개선 ▲교육훈련 실시 ▲직원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요구안을 설명했으며, 시는 노조 요구안을 바탕으로 관련 부서의 검토 및 실무협의를 거쳐 본격적인 교섭에 착수할 예정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건강한 노사관계는 시정 발전의 중요한 기반”이라며, “이번 단체교섭을 통해 노사 양측에 상호 존중과 배려의 문화가 자리 잡고, 생산적인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이원성 지부장은 “이번 단체교섭은 조합원들의 정당한 권리를 실현하고 더 나은 공직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매우 뜻깊은 과정”이라며, “조합원들의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성실하고 책임감 있게 교섭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의왕시는 공공운수노동조합 전국지방자치단체공무직본부 경기지역지부 의왕시지회와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2025년도 공무직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 이태겸 의왕시지회장 등 노사 양측 단체교섭위원 12명이 참석했다. 3월 말 조합의 단체교섭 요구로 시작된 이번 단체협약에서 노사 양측은 4월 12일부터 6월 25일까지 2개월간 실무교섭과 본교섭을 진행해 왔으며, 상호 의견 청취와 소통의 노력을 통해 이날 최종 합의안에 도달하게 됐다. 이번 협약에는 ▲조합활동 지원 강화 ▲육아시간 및 육아휴직 확대 ▲안식휴가 및 힐링 연수 확대 ▲정년퇴직자에 대한 예우 확대 등 공무직 노동자의 근무 환경 개선에 중점을 뒀다. 이태겸 노조지회장은 “이번 단체 협약 체결은 공무직 노동자들이 현장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결과”라며 “조합원의 근로조건 개선을 위해 노력해 준 시에 감사드리며, 의왕시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협약에 공무직 노동자의 권익 향상에 대한 시의 의지를 담았다”며, “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최민 위원(더불어민주당, 광명2)이 11일 광명 테이크호텔에서 개최된 2025년 ‘경기청년공간 우수프로그램 공유회’에 참석하여 청년 공간이 더욱 활기 넘치는 소통과 성장의 장으로 발전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공유회는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의 경기청년공간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어 경기청년공간의 우수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시상하는 자리가 마련됐으며, 청년공간 운영자들이 참여하여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경기청년공간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되어, 다양한 사례와 아이디어가 논의됐다. 최민 의원은 이번 공유회 현장에서 청년공간 운영자 및 관계자들과 소통하며, 우수 프로그램의 성과와 사례를 직접 확인했고, 청년 공간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약속하며, 청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최민 의원은 “경기청년들이 자유롭게 꿈을 펼치고, 서로의 아이디어를 나누며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이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며, “경기청년공간의 다양한 우수 프로그램들이 지역사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동규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1·정책위원장)이 간병을 포함한 노인돌봄 문제 해결 등 경기도 돌봄의료 정책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지난 14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2025년 경기도-시·군 돌봄의료체계 구축 컨퍼런스'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기도형 시·군 돌봄의료체계 모형 발표와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 및 토론이 진행됐으며, 31개 시·군 보건소와 의료기관 등에서 약 17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의원은 축사를 통해 “돌봄의료는 우리 사회가 직면한 매우 중요한 과제이며, 특히 간병으로 대표되는 노인돌봄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이자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장으로서 경기도가 더 나은 돌봄의료 정책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간병 비용과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련 조례 제정과 제도 기획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많은 도민과 보건 관계자 여러분의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 ‘돌봄의료’ 분야에서 경기도가 전국 1등 지자체가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의회 ‘킨텍스인사추천공정성강화를위한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는 14일 행정사무조사의 일환으로 킨텍스를 직접 방문해 관련 자료를 열람하고자 했으나, 킨텍스와 집행부의 비협조적인 태도로 인해 열람이 끝내 무산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앞서 지난 6월 20일 열린 업무보고에서 송규근 의원은 “임원 차량이라는 이유만으로 개인 주택을 차고지로 지정할 수 있느냐”고 질의했고, 이에 킨텍스 경영지원팀장은 “엄 감사에게 사전 통보한 후 본인의 판단으로 지정했다”고 답변했다. 이처럼 감사가 자신의 자택을 차고지로 지정한 행위를 아무런 문제의식 없이 받아들인 점에 대해, 감사로서의 자질에 심각한 의문이 제기됐다. 특위는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여러 차례 관련 자료의 추가 제출과 열람을 요청했으나, 킨텍스는 ‘개인정보 보호’를 이유로 형식적인 자료만 제출하고, 핵심 자료 열람을 끝내 거부했다. 이는 행정사무조사의 정당한 권한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위원회는 이에 대해 강력히 유감을 표하며, 엄중한 경고를 전달했다. 특히 신인선 의원은 킨텍스 측으로부터 “자료 제출은 어렵지만 열람은 가능하다”는 사전 안내를 받고 민생 일정을 조정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협회 수원시지부 농아인을 초청해 수어 해설 전시 투어를 7월 14일 행궁동 본관에서 진행했다. 이번 수어 해설 전시 투어는 ‘모두가 즐기는 미술관’을 위한 프로그램 의 일환으로 참여자 12명이 손한올 수어 해설사와 함께 개관 10주년 특별전 《모두에게: 초콜릿, 레모네이드 그리고 파티》를 감상했다. 특히 미술관 정기 휴관일인 월요일에 진행하여 편안하고 여유로운 전시 관람 환경을 제공했다. 전시 감상 후에는 큐레이터와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해 전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 수어 해설 투어에 참여한 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협회 수원시지회 정종호회장은 이번 프로그램에 대해 “농아인들이 수원시립미술관 전시해설 투어를 통해 미술에 대한 문화 지식 전반을 확장할 기회를 주어서 좋았다”고 답했다. 수원시립미술관 남기민 관장은 “수어 해설 전시 투어 등 문화 소외 계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미술관의 접근성을 높이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주시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부터 축산농가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가축의 고온 스트레스를 줄이는 등 하절기 가축 사양관리와 축산 환경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축산농가에 당부했다. 시는 축사 내 환기시설 확충, 차광막 설치 등 축사시설 개선사업에 6천만원, 면역증강제 공급에 2천7백만원과 가축재해보험 가입 지원에 4억5천1백만원 등 폭염대비 세 가지 주요 사업에 총 5억2천8백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양주축협 등과 연계하여 폭염으로 인한 가축피해가 우려되는 노후 축사시설에는 광역방제기와 소독차량을 활용하여 지붕 살수 지원을 실시하는 등 가축피해 최소화에 힘쓰고 있다. 이와 더불어 축산분야 전기시설 점검을 강화하고, 폭염시 가축관리요령(▲적정사육밀도 유지, ▲축사 지붕 스프링쿨러, ▲환풍기를 이용한 축사 내 환기 ▲깨끗한 물 급여 및 비타민 광물질 첨가제 급여 ▲축사 내 분뇨제거와 청결상태 유지)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양주시 관계자는 “최근 이상고온 현상이 이어지며 축산농가의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농가에서도 철저한 사전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에서는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17일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인 “여름방학 탐구생활”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양주 회암사지 역사 이야기와 출토 유물을 주제별로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총 4종의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먼저 “회암사지 이야기 책 만들기”는 옛 회암사의 하루를 재구성한 구연 동화를 듣고 나만의 이야기 책을 만드는 북아트 체험이며, “회암사지 건축 이야기”는 현재 터만 남은 회암사의 옛 건축물과 가람 배치를 살펴보며, 예전 회암사의 웅장했던 모습을 상상하고 그려보는 프로그램이다. 이와 함께 회암사지 역사와 세계유산적 가치 홍보를 위한 청소년 콘텐츠 제작 활동인 “청소년 문화알리미”는 4회차 연속으로 진행된다. 성인을 위한 “박물관 엄마데이” 는 하루에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는 다양한 공예활동을 체험해 보는 힐링 프로그램으로, 보호자가 참여하는 동안 자녀는 별도 어린이 프로그램 체험할 수 있어 양육자와 아이 모두 즐겁고 편안한 문화 활동을 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