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가 전문 의료진이 가정으로 찾아가 맞춤형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홈 닥터 온(Doctor ON)’을 활발히 운영하며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홈 닥터 온’은 하남시가 올해 4월부터 연말까지 운영 중인 방문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건강 취약계층과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어르신 등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방문의사, 치과의사, 간호사, 영양사, 신체활동 전문가 등 15명의 보건소 전문인력이 팀을 이뤄 가정을 직접 찾아가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맞춤형 건강 상담과 교육을 제공한다. 먼저 방문전담 간호사가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사전 모니터링하고, 노인 우울검사와 건강 요구도 평가를 통해 개별 상황을 파악한다. 이후 방문의사와 치과의사는 가정을 찾아 진료와 복약지도, 구강 건강 관리 등을 진행하며, 영양사는 질환별 식단 상담과 함께 필요한 경우 보충식품도 지원한다. 신체활동 전문가는 운동 교육과 통증관리 상담, 운동자료 제공 등을 통해 대상자의 자가 건강관리 역량을 높이고 있다. 하남시는 이러한 다분야 전문가의 통합적인 접근을 통해 단순한 진료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오산시가 지난 9일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오색시장 및 중앙동 일대에서 ‘담배꽁초 줍깅’ 플로깅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 주관으로 오산시보건소와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오색시장 상인회, 자연보호협의회, 주민자치회 등 다양한 기관과 시민단체가 함께 참여하여 금연 환경 조성과 지역 환경 정화를 동시에 실천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약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참가자들은 금연 피켓을 들고 오색시장과 중앙동 일대를 돌며 담배꽁초와 쓰레기를 수거했다. 더불어 흡연 예방, 환경보호, 건강한 걷기 습관 등을 시민들에게 홍보하며 지역사회 건강증진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도 가졌다. 김태숙 오산시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시민과 함께 건강하고 쾌적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건강과 환경을 연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경희 중앙동장 또한 “주민들과 함께 금연문화 확산에 앞장설 수 있어 뜻깊은 행사였다”며 캠페인에 대한 만족감을 전했다. 오산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금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포시는 지난 5월 12일 김포시보건소에서 ‘2025년 상반기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위촉식 및 운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30년까지 말라리아 퇴치를 목표로 전문가, 군부대, 의료기관, 유관기관 및 보건소 관계자 등 총 16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위촉 ▲김포시 말라리아 퇴치사업 추진사항 및 2025년 추진계획 ▲말라리아 환자 발생 예측 및 방제전략 ▲기관별 건의사항 등 상호의견을 나누고 민·관·군 협력체계 방안을 논의했다. 말라리아는 열원충에 감염된 얼룩날개모기가 사람을 물어 전파되는 모기 매개 감염병으로, 모기의 활동이 활발해지는 4~10월에 감염 위험이 특히 높아진다. 김포시는 말라리아 위험지역으로 말라리아 예방을 위한 방역 및 홍보활동 등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포시 관계자는 “말라리아 없는 건강한 김포시를 위해, 말라리아 환자 조기진단과 신속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발열, 오한 등 말라리아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신속히 보건소 및 의료기관을 방문해 검사를 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 송탄치매안심센터는 경증치매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쉼터 프로그램 ‘뇌튼튼학교 2기’를 5월 14일부터 7월 18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뇌튼튼학교’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 환자 중 장기 요양 서비스 미신청자, 장기 요양 서비스 미이용자(대기자 포함), 인지 지원 등급자 등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주 2회(수, 금) 3시간씩 1개 반으로 운영하며, 인지 학습지와 실버 체조, 공예, 전산화인지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해 문화 체험과 농업을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도 병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송탄치매안심센터는 다양한 치매 관리 및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으로, 신규 참여자를 상시 모집하고 있다. 이는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선별검사를 받은 후 검사 결과에 따라 희망하는 프로그램 신청이 가능하다. 치매 조기 검진 및 치매안심센터 내 프로그램 등 관련 사항은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되고, 이외 치매에 대한 정보 및 돌봄 상담이 필요한 경우 24시간 365일 연중무휴 운영하는 치매상담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 안중보건지소는 장애인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재활운동실 및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장애인 재활 및 사회적응력 향상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건강 상태 개선 및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으로 사회참여를 높이고, 지역주민에게 생애주기별 장애 예방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근골격계질환 및 2차적 장애 예방을 위한 노력으로, 안중보건지소에서는 재활운동실 운영 및 장애 대상별 ▲재활 훈련 서비스(로봇 기술 기반 장애인 근력 강화 운동, 전산화 인지 재활 장비 활용 뇌 성장 운동 교실, 소그룹 재활 운동, 장애인 재활 운동 교실, 방문 재활 운동(와상 장애인 대상) 등) ▲사회참여 서비스(문화 체험 및 여가 활동프로그램) ▲생애주기별 장애 예방 프로그램(초등학생 측만증/거북목 예방 운동 교실, 중장년층 만성통증 탈출 운동 교실, 시니어 낙상 예방 운동 교실 등) ▲장애 예방 캠페인 등 대상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또한 전문인력의 상담을 통해 ▲집중관리군(정기적 건강관리 및 방문 재활서비스가 필요한 장애인) ▲정기관리군(정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포시 보건소는 3월부터 2025년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대상자 500명을 신규 등록하고, 사전 건강평가를 완료했다. 사전 건강평가는 체중, 혈압 등 기본 건강정보와 함께 건강행태, 만성질환, 식생활, 허약도 등을 포함한 면접조사로 이루어졌으며, 이를 바탕으로 참여자는 건강군, 전(前) 허약군, 허약군으로 분류됐다. 각 군에는 건강 상태에 맞춘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와 비대면 건강미션이 제공된다. 참여자에게는 스마트폰 앱과 연동되는 손목 활동량계, 혈압계, 혈당계, 체중계, 인공지능 AI 스피커 등 블루투스 디바이스가 선별적으로 배부되며, 6개월간 개인별 맞춤 미션을 통해 일상 속 건강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300명을 대상으로 운영됐으나, 올해는 500명으로 대폭 확대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집 시작과 동시에 신청이 몰려 조기 마감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김포시 보건소 관계자는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지역사회 내 재가암환자와 돌봄가족의 심리적 정서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2025년 재가암환자 마음회복 프로그램‘다시, 마음에 봄’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암 치료 이후에도 지속될 수 있는 심리적 스트레스와 정서적 불안을 완화하고, 마음의 안정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덕양구 관내 재가암환자 및 보호자 약 15명을 대상으로, 5월 29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4회에 걸쳐 운영된다. 교육은 덕양구보건소 1층 다목적실 및 덕양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진행되며, △자기돌봄과 감정소통교육 △원예치료활동 △근력운동 및 건강교육 △이완 명상훈련으로 구성돼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암 생존자의 장기 생존율이 높아지면서 치료 이후의 정서적 지지와 일상 회복 지원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암환자와 가족들이 보다 안정된 삶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건강하게 힐링하자’프로그램 참여자를 오는 30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재가암환자(가정에서 요양 중인 암환자, 완치자 및 가족)를 대상으로 심신의 안정과 암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재가암 프로그램은 ▲목공예(도마, 찻잔) ▲원예치료(제라늄 식재, 꽃바구니) ▲웃음치료(소도구이용 운동과 웃음치료) ▲건강강좌(한방, 구강 교육)로 구성됐다. 작품 만들기를 통해 즐거움을 느끼고 건강관리 능력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 모집인원은 목공예 8명, 그 외 프로그램은 15명이며, 6월부터 10월까지 주 1회 진행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최근 국내외에서 홍역이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특히 해외여행 후 감염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의 예방접종 이력 확인과 증상 발생 시 행동요령 숙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5년 들어 국내 홍역 환자는 5월 3일 기준 총 52명 발생했으며, 이 중 69.2%(36명/52명)는 해외여행 중 감염돼 입국 후 확진됐고, 33명은 베트남 방문자였다.(출처: 2025.5.7.질병관리청 보도자료) 국내 홍역 환자 중 미접종자 또는 접종력 미확인자가 다수 포함돼 있는 것으로 나타나 성인 및 소아의 예방접종 이력 확인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 홍역은 기침·콧물·결막염, 코플릭 반점 등 초기 감기 증상 후 발진이 얼굴에서 몸통으로 퍼지는 급성 전염성 질환으로, 전염력이 매우 높아 환자 1명이 다수에게 전파시킬 수 있다. 예방을 위해서는 생후 12~15개월에 1차, 만4~6세에 2차 접종, 총 2회 MMR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 성인도 면역의 증거가 없거나 접종 기록이 불확실할 경우, 1~2회 접종이 권고된다. 보건소는 홍역 확진자가 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는 7월 31일까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관내 표본가구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약 9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과 생활습관 등을 파악하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국가승인통계(제117075호)로, 지역보건법 제4조 및 시행령 제2조에 근거해 운영되고 있다. 조사는 질병관리청이 주관하고 전국 보건소가 공동으로 참여한다. 조사는 건강행태, 이환율, 의료이용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조사를 통해 지역별 건강통계 생산은 물론, 지역별 맞춤형 보건정책 수립의 핵심 기반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방식은 사전 교육을 받은 조사원이 표본가구를 직접 방문해 1:1 면접 형태로 진행되며,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이 제공된다. 과천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시민의 건강 실태를 면밀히 파악하고, 해당 결과를 근거 중심의 지역 보건사업 계획 수립·실행·평가에 활용할 예정이다. 오상근 과천시 보건소장은 “이번 조사는 우리 지역의 건강 실태를 객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지난 9일 영양플러스 참여자를 대상으로 ‘덜 달게, 덜 짜게 식사하기’라는 주제로 저염․저당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영양 취약 대상인 영유아와 임신․출산부의 건강한 식생활 관리 및 식습관 개선을 위해 진행됐으며 △일상생활 속 나트륨‧당류 섭취 줄이기 △나트륨‧당류를 줄이는 조리 방법 △건강한 저염‧저당 식사 계획하기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었다. 특히 건강한 나트륨 섭취에 대한 필요성과 실천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가정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식재료를 활용해 천연 조미료를 만들어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대상자는 “가정에서 나와 내 아이가 섭취하는 음식에 나트륨이 생각보다 많아서 매우 놀랐다. 식재료를 활용해 천연 조미료를 쉽게 만들 수 있어서 좋았고 다양한 활용법도 알려주셔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기준중위소득 80%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임신부, 출산부, 수유부, 66개월 미만 영유아 등이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및 안내는 송탄보건소 영양플러스로 문의하면 된다. 송탄보건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는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성균관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평택시민의 건강 수준을 파악하고 지역 보건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기 위한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과 보건소가 동시에 수행하는 국가 승인 통계로 2008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무작위 표본추출 방식으로 선정된 평택시 19세 이상 성인 1800여 명의 표본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표본 가구로 선정되면 선정 안내문이 우편으로 발송되며, 이후 조사원이 표본 가구를 직접 방문해 태블릿PC를 이용한 일대일 면접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항목은 흡연·음주·신체활동 등 건강행태, 만성질환 유무 등 19개 영역 183개 문항이며, 조사 완료자에게는 소정의 상품권이 지급된다. 평택시 평택보건소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는 평택시의 건강 수준 실태 파악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자료로, 통계법에 따라 철저하게 비밀이 보장되는 만큼 조사원이 방문하면 적극적이고 성실한 응답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포천시보건소는 지난 9일 포천시보건소 1층 교육실에서 2025년 금연지도원 위촉식 및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신규 금연지도원 4명에 대한 위촉장과 금연지도원증을 수여하고, 지도원의 직무 이해도를 높이고 전문성을 강화시키기 위한 직무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위촉된 금연지도원은 '국민건강증진법'과 '포천시 금연구역 지정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 따라 ▲금연구역 시설기준 이행 상태 점검 ▲금연구역에서의 흡연행위 감시 및 계도 ▲금연을 위한 조치를 위반한 경우 행정관청에 신고하거나 그에 관한 자료 제공 ▲금연홍보 및 금연교육 지원 ▲금연환경 조성을 위한 지도 등의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박은숙 보건소장은 “금연지도원의 적극적인 금연구역 관리 및 금연홍보 추진을 통해 금연 환경을 조성하고 쾌적한 포천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의정부시 보건소는 최근 해외 유입 관련 홍역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지역사회 유행 차단을 위해 홍역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홍역은 발열과 발진을 동반하는 법정 2급 감염병으로 공기를 통해 전파돼 전염성이 매우 강하며, 면역이 없는 사람이 환자와 접촉할 경우 90% 이상 감염될 수 있다. 특히, 5월 3일 기준 올해 국내에서 발생한 홍역 환자 52명 중 69.2%에 해당하는 36명이 해외여행 중 홍역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돼 유행 지역 방문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해외 유입 환자 36명 가운데 33명은 베트남 방문과 관련해 감염된 사례로 파악됐다. 해외 방문 시 홍역 예방을 위해서는 출국 전 홍역 예방접종력을 반드시 확인해야 하며, 접종 여부가 불확실한 경우 출국 4~6주 전에 4주 간격으로 2회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여행 중에는 사람이 많은 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을 씻는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또한 여행 후 발열이나 발진 등 홍역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의료기관을 방문해 해외 방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천시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이천시 청미노인복지관과 연계하여 ‘남부권 찾아가는 건강상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청미노인복지관에서 개최한 ‘어버이날 행사’에 초대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혈압·혈당·혈관 노화도 검사 ▲빈혈검사 ▲내 혈관 숫자 알기 퀴즈 ▲기억력 간이 검사 ▲디지털 인지 재활 프로그램 제공 ▲우울증 간이 검사 등 다양한 검사와 상담을 진행했다. 현재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혈압·혈당·체성분측정 등 기초 건강검사와 요가 등 다양한 운동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5월에는 콜레스테롤 검사기, 초음파골밀도측정기, 불소분배기, 헬스 기구 등 건강 장비를 도입하여 남부권 지역주민의 만성질환 예방관리에 더 힘쓸 계획이다. 한미연 이천시보건소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건강 캠페인을 통해 어르신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보다 정확히 인식하고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남부권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건강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오는 21일, 재가한센인을 대상으로 무료이동진료 사업을 진행한다. 한센병이란 피부 및 말초신경계 점막에 침범해 조직을 변형시키는 만성감염성 질환으로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는 경우 신체적·정신적·사회적으로 장애를 남길 수 있지만, 조기에 진단해 치료하면 감염의 우려도 없고 완치될 때까지 국가에서 무료로 치료·관리한다. 재가한센인 무료이동진료는 2달 간격으로 진행되고 예정이다. 고양시에 거주하는 한센인을 포함한 타 시군에 거주하는 한센인까지 무료 진료를 받을 수 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한센병연구소 의료진이 직접 출장을 나와 피부 및 기타 질환에 대한 상담과 함께 진통제 및 비타민 등 처방에 맞는 약을 현장에서 무료로 배부할 계획이다. 또한, 일산서구보건소에서는 한센인피해사건 피해자위로지원금, 생계비 및 의료비 등 다방면으로 한센인을 지원하고 있다. 더 많은 지원에 대해서는 일산서구보건소 감염병예방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감염병예방팀 관계자는“대상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앞으로도 한센인들이 소외되지 않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봄철 증가하는 호흡기 증상에 대한 시민들의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꽃가루 알레르기와 감염병(감기, 인플루엔자, 코로나19)의 감별법과 예방법 안내에 나섰다. 봄철에는 날씨가 따뜻해지며 식물에서 꽃가루가 대량으로 방출되기 시작한다. 이로 인해 알레르기성 비염을 겪는 시민들은 기침, 콧물, 코막힘, 눈 가려움증 등을 호소하게 되며, 이는 일반 감염병과 유사한 증상으로 혼동하기 쉽다. 하지만 원인과 대응 방법은 전혀 다르다. 꽃가루 알레르기는 면역 반응에 의한 질환으로 전염되지 않으며, 외부 활동 후 세안·코세척 등 생활습관 개선과 항히스타민제 복용이 도움이 된다. 반면, 감염병은 바이러스나 세균에 의한 질병으로 타인에게 전파될 수 있으므로 마스크 착용,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감염 예방 수칙 준수가 필수이다. 특히 최근에도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유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기침이나 콧물 증상이 있을 때 이를 단순 비염으로 여기고 방치하면 지역사회 내 감염 확산 우려가 커질 수 있다. 호흡기 예방을 위한 건강수칙으로는 ▲외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