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중구 율목동 새마을협의회(회장 조상수)는 지난 8일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집수리 활동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관내 어르신을 돕기 위해 율목동 2통장(김예순)의 요청으로 추진됐다. 새마을협의회 회원 6명이 참여해 노후 싱크대를 철거·정비하고, 새 싱크대로 교체하는 활동을 펼쳤다. 특히 회원들은 먼지 가득한 작업 환경에서도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으로 구슬땀을 흘리며 온정을 나눴다. 조상수 새마을협의회장은 “곰팡이와 노후로 사용이 어려웠던 싱크대를 새로 설치함으로써, 어르신이 더 위생적이고 따뜻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남공 율목동장은 “이번 집수리 활동은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취약계층에 관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한 의미 있는 봉사”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이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중구 영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송경아, 김지호)는 지난 3일 ‘착한가게’에 가입한 미식재(대표 이명덕)를 방문해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착한가게’는 업종과 관계없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월 3만 원 이상 정기 기부하는 가게를 말한다. 기부금은 영종2동에 거주하는 소외계층을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에 전액 사용된다. 미식재 이명덕 대표는 “작은 나눔이라도 함께 하고자 착한가게와 같이 의미 있는 일에 동참하게 됐다”라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송경아 영종2동장은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나눔에 앞장서는 대표님께 감사하다”라며 “더 많은 지역 주민이 기부에 참여해 살기 좋은 영종2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지호 민간 공동위원장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대표님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잘 쓰일 수 있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중구 운서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일 행정민원실에서 센터를 방문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측정 및 1:1 건강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12월 한 달 동안 매주 목요일마다 1층 행정민원실을 이용하는 주민들 대상으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심혈관계 건강상담 등을 진행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 특히 동 보건복지팀 간호직 공무원이 직접 혈압과 혈당을 측정한 뒤 결과를 기반으로 ▲생활 습관 관리 ▲만성질환 예방 ▲필요한 의료 기관 연계 등 맞춤형 건강 조언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는 게 특징이다. 12월 한 달 시범운영을 통해 사업의 문제점을 보완한 후, 2026년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서비스에 참여한 한 주민은 “간단하게 혈압·혈당만을 측정하고 싶어도 병원에 가서 대기하거나 거리가 먼 보건소를 방문해야 해 불편했는데, 행정복지센터에서 무료로 확인할 수 있어 편하고 고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지은영 운서동장은 “이번 건강상담은 주민들이 가까운 생활 공간에서 쉽게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라며 “앞으로도 서비스를 확대하고 건강한 운서동을 만들기 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 삼산1동은 지난 9일 ㈜크린인천으로부터 라면 100박스를 전달받았다. 이번 후원은 연말과 겨울철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고자 마련된 것으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지정 기탁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달된 물품은 삼산1동에 거주하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 100가구에 배부될 예정이다. 이혜란 ㈜크린인천 대표는 “추운 겨울과 연말을 보내며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후원을 준비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응원과 위로의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화자 삼산1동장은 “연말과 겨울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온정을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후원물품은 꼭 필요한 가정에 신속히 전달하여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 청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 중장년 1인가구를 위한 지역사회 정서지원 프로그램 ‘홀소리 어울림 모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겨울철 정서적 고립감 완화와 공동체 소통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참여자들은 유자차, 약밥, 인절미 만들기 등 차와 다과상을 직접 준비하는 체험을 함께했다. 특히 유자청을 직접 다듬고 병에 담는 과정과 전통 약밥·인절미를 만드는 활동은 참여자들의 흥미와 만족도를 높였으며, 서로 협력하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는 시간이 됐다. 이경숙 협의체 위원장은 “12월 모임은 ‘따뜻한 겨울맞이’를 주제로 정서적 돌봄과 공동체 결속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중장년 1인가구가 일상 속에서 활기를 찾고,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홀소리 어울림 모임은 중장년 1인가구의 고독사 예방과 사회적 고립 완화를 목표로 진행되는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으로, 요리·체험·나들이 등 다양한 활동을 월 1회 운영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서창2동 행정복지센터는 남동구 재향군인회 여성회(회장 최영수)로부터 이웃돕기 지원을 위한 컵라면 70상자를 후원받았다고 10일 밝혔다. 남동구 재향군인회 여성회는 이번 후원뿐만 아니라 꾸준히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이어오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 성장하고 나누고 기억하는 공동체가 되기 위해 다양한 후원과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최영수 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번 후원품이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해서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서경희 동장은 “이웃들을 세심하게 살피며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남동구 재향군인회 여성회의 온정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논현1동 행정복지센터는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등 저소득층 100가구에 따뜻한 마음을 담은 ‘사랑의 밑반찬 나눔사업’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행사는 추운 겨울을 맞아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성화공유부엌에서 주민자치회, 통장자율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부녀회 등 여러 자생 단체가 함께 참여해 진행됐다. 참석한 회원들은 소고기 장조림, 무나물, 유채나물 등 영양 가득한 겨울 반찬을 준비하고, ‘영남상가 상인회’와 ‘생생찬’에서는 오징어 젓갈무침과 김치를 후원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최영애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겨울은 서로의 온기를 나누는 계절이다”라며 “여러 단체가 함께 모여 정성을 담아 만든 밑반찬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기쁨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유금미 동장은 “공유부엌을 통해 이웃과 마음을 나누는 문화가 지속되어 기쁘다”라며 “다가오는 새해에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더 따뜻한 논현1동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논현고잔동 행정복지센터는 인천소래1단지 관리사무소(소장 임덕빈)로부터 라면(20개입) 40상자를 기탁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인천소래1단지 관리사무소는 어려운 지역 주민을 위해 매년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식료품을 기부하고 있으며, 이번에 기부된 라면은 소래1단지 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임덕빈 관리소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간단히 끼니를 해결할 수 있는 라면을 준비했다”라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기범 동장은 “지난해 감자 70상자 후원에 이어 꾸준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주신 소래1단지 관리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만수4동 행정복지센터는 큰사랑교회로부터 100만 원의 상당의 ‘희망친구 기아대책 희망상자’ 10상자를 기탁받았다고 10일 밝혔다. 큰사랑교회(큰사랑지역아동센터)는 기존 활동 외에 다문화가정 아동과 청소년들의 진로·진학상담 등에도 많은 힘을 쏟고 있으며, 기부된 후원품은 만수4동 다문화가정과 한부모가정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큰사랑교회 박상철 담임목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꾸준히 기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올해도 동을 찾았다”라며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장경일 동장은 “꾸준한 후원 활동을 해주시는 큰사랑교회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만수4동 또한 따뜻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행정안전부 주관 녩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우수 정책으로 동상(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정부혁신 왕중왕전’은 중앙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등에서 제출한 정책을 분야별로 평가해 시상하는 제도다. 정책 우수사례를 기관 간에 확산하고 정부혁신 성과를 제고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하고 있다. 공모 분야는 ▲국민과 함께 만드는 참여 소통혁신 ▲국민 삶을 바꾸는 민원 서비스 혁신 ▲성과를 창출하는 일하는 방식의 혁신 등 3개 영역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우수사례 선정은 예선(전문가심사) → 온라인 국민심사 → 본선(현장발표) → 최종 순위 결정 등 4단계를 거쳐 왕중왕전을 진행했다. 이 중 경기도교육청의 ‘정책구매제’는 총 513건 가운데 최종 41건이 전문가 심사를 통과해 국민평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도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도민이 ‘소통 24’를 통해 응원한 결과 최종 ‘동상(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정책구매제는 2024년 2월 ‘e정책장터’개통 이후 시공간의 제약이 없도록 정책 소통창구를 마련했다. 기관 주도의 정책 수립 방식에서 벗어나 교육공동체가 직접 학교 현장의 문제를 진단해 정책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재)광명문화재단은 ESG경영 2기(2025~2026년) 전략의 핵심과제로‘ESG 소위원회 신설’과‘ESG경영 사전검토제 도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재단은 2023년 12월 ESG경영을 공식 선포한 이후 2024년부터 체계적인 ESG경영을 시행해 왔으며, 2025년에는 정착 단계로 본격 진입했다. 재단은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ESG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하고자‘ESG 소위원회’를 신설하며 분야별 전문성을 고려하여 이사회 산하의 비상임 이사 3인을 위원으로 선임했다. 또한 모든 사업과 정책 등 경영계획 과정에서 ESG기준에 따른 사전 점검을 실시하는‘ESG경영 사전검토’를 제도화했다. 재단은 E.S.G 전 분야를 포괄하는 7개 영역·8개 항목 점검표를 마련했으며, 향후 모든 주요 계획 수립 시 담당자 스스로 점검을 선행하게 함으로써 책임성을 강화하고자 한다. 2026년부터 재단은 소위원회와 사전검토제를 중심으로 ESG경영 추진 구조를 고도화하며 조직 운영 전반에 ESG 체계를 정착시킴으로써 책임경영을 실현할 예정이다. 또한 광명ESG액션팀(광명형 ESG 민관협력 네트워크) 등 지역사회와의 협력 활동과 시민 참여 캠페인 등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5일, 9일에 걸쳐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을 방문해 ‘응급환자 이송체계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응급환자 수용 지연으로 인한 사망 사례가 잇따르면서, 중증응급환자 이송 및 수용 체계를 정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서는 5일 한양병원을 시작으로, 9일 현대병원 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해 협의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119구급대가 이송하는 Pre-KTAS(사전 응급환자 분류체계) 중증환자의 우선 수용 협조, 1차 환자평가 및 응급진료 후 필요 시 병원의 구급대 이송 지원 체계 구축, 환자 인계 지연 방지를 위한 병원–119 간 정보 공유 강화 등 현장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실질적 협력 사항 논의가 이루어졌다. 나윤호 남양주소방서장은 “응급환자 이송체계의 개선은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지역 응급의료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바탕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사단법인 광주시자원봉사센터는 겨울철 심화되는 한파에 대응하고,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환경 자원봉사를 오는 12월 15일부터 내년 1월 12일까지 추진한다. 해당 자원봉사활동은 외부 활동이 어려운 계절적 특성을 고려하여, 청소년 누구나 쉽고 편하게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비대면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센터는 비대면 자원봉사활동으로 환경 분야에 집중, ▲디지털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그린웨일’ ▲올바른 종이팩 분리배출을 실천하는 ‘종이팩특공대’ ▲골목길 등 제설 취약 공공도로를 제설하는 ‘우리동네 눈 치우기’로 3가지 비대면 봉사활동을 마련, 청소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기획했다. 각 자원봉사활동은 겨울철 한파로 인해 외부 활동 시, 발생할 수 있는 건강상 위험을 최소화함과 동시에 청소년들이 일상 속에서 쉽고 편하게 환경보호와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여주도시공사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여주도시공사지회는 9일 여주도시공사 사옥에서 2025년 임금 및 단체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진행된 성실한 교섭의 결실로, 노사 상생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공사와 노동조합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직원들이 안정적인 근무여건 아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제도 개선과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임명진 사장은 “이번 임금·단체협약은 노사 간 소통과 이해를 바탕으로 이루어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신뢰 기반의 노사 협력을 통해 시민에게 더 나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여주도시공사는 앞으로도 합리적인 노사관계 정착을 위해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시민 중심의 공기업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여주도시공사는 소속 직원 장복수 차장이 물놀이 중 계곡에 빠진 시민 두 명을 구조한 공로를 인정받아 소방청장 표창인 ‘119의인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119 의인상'은 재난·사고 현장에서 주저하지 않고 구조에 나선 시민의 용기와 공동체 정신을 기리기 위해 소방청이 매년 수여하는 상으로, 119의인심사위원회의 엄격한 검증 절차를 통해 최종 선정한다. 지난 8월 1일 강원도 횡성군 강림면 소재 계곡에서, 물놀이를 즐기던 모자(母子)가 물에 빠져 나오지 못하는 것을 목격하고, 황급히 계곡 물로 뛰어들어 무사히 구조한 공적을 인정 받았다. 장복수 차장은 "평소 배우고 익힌 것을 행동으로 실천했을 뿐인데 의인상까지 받아 쑥쓰럽다"며, "앞으로도 주변에서 위급 상황에 처한 사람이 있으면 망설이지 않을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공사 임명진 사장은 “시민의 생명을 지키려는 장복수 차장의 의로운 행동은 우리 공사의 자랑이자 지역사회의 귀감”이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하는 지방공기업의 책무를 더욱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9일 화도읍에 소재한 크레용어린이집이 ‘사랑의 저금통’을 화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 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어린이집 교직원과 원아들이 연말을 맞아 정성을 다해 모은 약 41만 원으로,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크레용어린이집은 지난 6월에도 십시일반 모은 150만 원의 후원금을 지정 기탁한 바 있으며 연말에도 꾸준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나눔 활동은 원아들이 더불어 사는 사회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계기가 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연은정 크레용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이 누군가에게 희망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원아들과 함께 지역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황정순 화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원아들의 정성이 담긴 기탁금이라 더 감동을 주고 있다”며 “기탁금은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돼 겨울철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유형식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장은 “어린이집에서 시작된 작은 손길이 큰사랑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9일 평동초등학교 5학년 4반 학생들이 바자회를 통해 모은 수익금 약 55만 원을 호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학생들이 직접 진행한 바자회에서 마련된 것으로, 학급이 스스로 준비한 기부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크다. 바자회는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는 교육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학생들은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가져와 스스로 가격을 정하고 판매해 수익금을 기부하며 나눔의 기쁨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기부금은 호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과 생활 안정 사업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김강수 담임교사는 “학생들이 스스로 준비한 활동이 누군가를 돕는 일로 이어져 큰 성취감을 느꼈다”며 “이번 경험이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는 마음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길원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장은 “학생들의 자발적인 나눔 실천 자체가 지역사회에 큰 울림이 됐다”며 “전해준 귀한 정성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