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시 동안구는 지난 13일 ‘동(洞)에 번쩍 우리 동네 구청장’ 일정으로 곧 다가올 여름철 풍수해 피해를 대비하기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 수방자재를 점검하고 풍수해 취약지역과 빗물펌프장, 쌍개울 자동방수문을 방문해 재난 대비 상태를 점검했다고 16일 밝혔다. 첫 일정으로 황 구청장은 수해 피해에 다소 취약한 인덕원동, 관양동, 비산2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했다. 관계 부서와 함께 수방자재 보관상태, 양수기와 엔진펌프 등 기기 정상 작동 여부, 창고 정리상태 등을 점검하고 풍수해 재난은 신속한 대응이 중요함을 강조하면서 대응체계 점검을 지시했다. 다음으로, 관양동 498-6일대 산책로 주변 토사유출 방지를 위해 주변 배수로 정비를 지시했으며, 이후 내비산천 퇴적토 준설 현장을 방문하여 준설 상태를 점검하고 주기적인 현장 점검을 관련 부서에 당부했다. 이후 비산2동 빗물펌프장 시설을 방문해 빗물펌프장 작동체계와 시설 관리상태를 점검했다. 이어서 쌍개울 문화광장에 있는 자동 개폐 방수문의 작동 상태를 직접 시연하고 점검했으며, 급작스러운 하천 범람 등 위급한 시기에 적절한 조치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산업진흥원 소공인지원센터는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안양산업진흥원과 안양창업지원센터 강당에서 진행된 안양시 관내 소공인과 예비소공인 대상 ‘2025 소공인 장비활용 및 역량강화 교육’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소공인의 기술력 향상과 경영 역량 제고를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공동장비 활용 활성화를 위한 장비활용 교육과 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역량강화 교육의 두 축으로 운영됐다.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진행된 장비활용 교육은 ▲네트워크 분석기, 신호분석기 및 발생기, 오실로스코프 등 분석장비들의 기초부터 심화단계까지 단계별 사용법 ▲장비별 안전수칙 ▲운영 노하우 및 오류발생시 대처방법 등을 포함해 실제 현장에서의 활용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12일부터 13일까지 이어진 소공인 역량강화 교육에서는 디지털 마케팅 전략수립과 최신 기술 트렌드를 반영한 내용의 강의가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온라인 마케팅 실무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업무효율화 방안에 대한 이론을 배우고, 배운 내용을 곧바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시가 ‘2025년도 안양시 우수기업’을 오는 8월 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안양시 우수기업 제도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기업 사기 진작을 위해 2006년 처음 시행됐으며, 지난해까지 총 161개사가 선정됐다. 이 제도는 시의 공신력 있는 인증을 바탕으로 기업의 대외 신뢰도를 높여 안정적인 성장과 고용 창출을 지원하며, 궁극적으로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지역 발전과 기업 성장을 동시에 이루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3년간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자보전 우대(+0.5%)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공영주차장 이용료 감면(대표자 명의 차량 1대) ▲시 지원 사업 참여시 가점 부여 ▲우수기업 인증 현판 및 인증서 교부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현재 안양시에서 2년 이상 기업활동을 한 제조업(전업률 30% 이상), 지식서비스업, 벤처기업이며, 지난해 말 기준 연 매출액 50억원 이상 및 종업원 수 20명 이상인 기업이다. 시는 경영성과, 기술품질관리, 근무환경 등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실시하고, 기업지원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우수기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삼원프라자호텔에서 ‘2025년 중·고등학교 진로교사 및 대학교 교육 사업 담당자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본 워크숍은 진로교육 현장에서 활동하는 교사 및 관계자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기반의 진로교육 거버넌스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에는 안양시 중·고등학교 진로교사, 대학교 교육 사업 담당자, 안양시청 및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관계자, 제10회 안양시 진로페스티벌 연합추진단 등 약 80여 명이 참석해 교육 현장과 행정기관 간의 실질적인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참가자들은 ▲지역사회 협력을 통한 진로교육 기회 확장 방안 ▲인공지능(AI) 시대에 대비하는 진로교육 및 상담 전략 등을 주제로 한 전문가 강의와 연수를 통해 최신 교육 동향과 실천 전략을 공유했다. 또한, ▲제10회 안양시 진로페스티벌 운영 ▲중·고등학교와 대학교 간 연계 교육 사업 운영과 관련한 협의도 함께 이루어져, 향후 공동 추진 사업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고등학교 진로교사는 “교육 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도시공사는 오는 27일까지 시민 참여를 바탕으로 하는 제3회 ‘ESG·혁신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안양도시공사에 관심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모 주제는 안양도시공사 소관 업무 관련 ▲혁신·적극행정 ▲E(환경) ▲S(사회) ▲G(거버넌스) 경영 아이디어를 포함한 4개 분야로 진행된다. 공모 방법은 안양도시공사 홈페이지 정보광장 공사소식에서 신청서 및 제안서를 작성해 이메일(aucdsp@auc.or.kr)로 제출하면 되고 채택된 아이디어는 내부 검토 및 예산확보 등을 통해 향후 공사 경영계획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포상금 규모는 총 100만 원으로 대상 1명(30만 원), 우수상 2명(20만 원), 장려상 3명(10만 원) 총 6명을 시상할 예정이며,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심사항목은 4개의 항목으로 효과성, 실효성, 충실성, 창의성을 통해 심사한다. 다만, 적합한 수상작이 없을 경우 시상 규모가 축소 또는 변경될 수 있다. 김경수 사장은 “창조적 혁신 실현은 시민과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지난 13일 평촌공원 단풍나무길 맨홀 현장에서‘밀폐공간 질식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밀폐공간 질식재해는 사고 발생 시 산소 결핍과 유해가스 노출로 인해 인명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작업 전 점검과 공무원의 관리‧감독 책임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상하수도사업소는 상기 배경과 더불어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밀폐공간 내 질식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밀폐공간에서의 질식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작업자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이번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상하수도사업소 직원 등 총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질식재해예방 원콜(One-Call) 서비스 수행기관의 교육 지원을 받아 하수도 맨홀 현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교육참가자들은 ▲밀폐공간 작업 시 안전기준 ▲산소 및 유해가스 농도 측정법 ▲송기마스크 착용법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습 중심의 교육을 받았다. 윤숙희 소장은 “맨홀 내부의 물은 겉보기에는 정지되어 있어도, 작업자의 움직임에 따라 하부 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윤해동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양·인덕원·달안·부림동)은 안양시의회 제303회 정례회에서'안양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개정조례안을 발의해 13일 소관상임위원회인 도시건설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는 2025년 1월 31일 개정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과 2025년 05월 01일 개정된 동법 시행령의 내용을 반영하고, 조례에 위임된 사항을 안양시 실정에 맞게 구체화하여 조례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개정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정비계획 입안 제안자의 범위를 기존 ‘토지 등 소유자’에서 ‘토지 등 소유자 또는 추진위원회’로 확대하여 주민의 자발적 참여 기반을 강화했고, △정비계획 입안 대상지역의 요건을 조정하여, 노후·불량 건축물 수 및 연면적 합계 비율을 법령 개정에 맞게 정비했으며, △부지의 정형화, 효율적인 기반시설의 확보 등을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정비구역의 입안대상지역에 추가할 수 있는 면적을 기존의 100분의 110이하에서 100분의 120이하로 상향했다. 또한 △재개발임대주택과 관련된 내용을 신설하여, 임대주택 인수가격의 산정 기준 및 가산 항목·인수 절차 등을 구체적으로 규정함으로써 행정의 예측 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시는 13일 오후 4시 시청 별관 2층 대강당에서 ‘2025년 2분기 사회복무요원 표창 및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복무요원들의 성실한 복무를 격려하고 소집해제 후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되는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안양시청, 양구청, 사업소, 행정복지센터, 관내 복지시설 등에서 시민의 안전과 편익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 39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 가운데 모범 사회복무요원 25명이 시장 표창을 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사회복무요원들에게 직접 표창장을 수여하고, 복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요원들을 격려했다. 이어진 소양교육에는 법무부 청주보호관찰소의 안병헌 무도실무관을 초빙해 실제 범죄사례를 바탕으로 한 범죄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안전한 사회를 위한 인식 제고와 복무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최 시장은 사회복무요원들에게 “사회복무요원들이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주신 덕분에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누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맡은 바 역할에 자긍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위원장 장명희)는 제303회 안양시의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인 13일 안양시청소년재단을 방문하여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주요 현안 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청소년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역량개발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들은 재단 주요 관계자들과 함께 청소년시설을 둘러보고, 사업 운영 현황 및 현안 사항 등에 대한 보고를 청취한 후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위원들은 특히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 개발, 시설 접근성 확대, 위기청소년 지원체계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정책과 예산이 보다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제도개선 필요성에 공감했다. 장명희 위원장은 “청소년은 우리 지역의 미래이며, 그들의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는 인프라가 제대로 갖춰져야 한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정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국제로타리클럽 3750지구 경기비전 로타리클럽과 (사)다음세대 희망나눔이 안양시에 각 50대씩 총 100대의 선풍기를 기탁하고 안양시의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여름나기 지원사업’에 동참했다. 안양시는 13일 시청 3층 간부회의실에서 최대호 안양시장, 양갑례 경기비전 로타리클럽 회장과 회원 등 19명, (사)다음세대 희망나눔 이석재 대표 등 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가졌다. 안양시는 기탁받은 선풍기(600만원 상당)를 냉방용품이 없는 폭염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양갑례 경기비전 로타리클럽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지역사회에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경기비전 로타리클럽과 (사)다음세대 희망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선풍기가 무더운 여름,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제로타리 3750지구 경기비전 로타리클럽은 2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양시가 안양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주관으로 어린이 식생활 안전 뮤지컬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 안양아트센터에서 총 2회에 걸쳐 진행된 ‘피터팬이 달라졌어요!’ 뮤지컬에는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집·유치원 등 31곳의 만 3~5세 어린이 1,200여명이 참여했다. ‘경기도 어린이 식생활 안전 순회교육’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뮤지컬은 올바른 식습관과 위생적인 생활습관을 주제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노래, 율동, 오엑스(OX) 퀴즈 등 흥미로운 내용으로 구성됐다. 공연장 밖에는 포토존을 설치해 어린이들이 기념 촬영을 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했으며, 공연 후에는 활동지를 배포해 가정에서도 연계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공연으로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식습관의 중요성이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안양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3년 11월 개소해 현재 어린이 급식소 409곳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위생·안전·영양 관리를 지원하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시 동안구보건소는 지난 11일 동안구청 2층 소회의실에서 건강도 챙기고 어려운 이웃도 돕는 건강기부계단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안양시 동안구 소재 의료기관인 김형근예병원, 윌스기념병원, 서울안과의원은 매년 각 이웃돕기 기부금 250만 원을 후원하고 동안구보건소와 동안구청, 안양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건강기부계단 운영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지난 2017년 동안구청에 설치된 건강기부계단을 통해 모인 기부금은 ▲저소득 학생 학원비 ▲저소득 어르신 건강용품(전기찜질기와 혈압계) ▲취약계층 건강보험료 지원 등으로 사용되어 관내 저소득 및 취약계층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있다. 건강기부계단을 통해 조성된 누적 기부금액은 총 7,000만 원에 달한다. 김순기 동안구보건소장은 “올해로 9년째를 맞이하고 있는 건강기부계단 운영을 통해 계단 걷기로 건강도 유지하고 어려운 이웃도 도울 수 있게 된 것이 무척 기쁘다”며, “지역 의료기관들의 지속적인 후원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생활 속 신체 활동량을 증가 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시는 민원옴부즈만 제도를 통해 근명중・고와 안앙대 안양캠퍼스의 경계 사면에 대한 고충 민원을 해소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초 근명중・고와 안양대 안양캠퍼스의 경계 사면에 있는 토사가 비가 오면 흘러내려 수목의 뿌리가 드러나는 등 무너질 위험이 있으나 양측 학교의 예산 문제 등으로 협의가 잘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민원을 접수했다. 이에 안양시는 민원옴부즈만을 통해 지난달 14일 근명중・고 및 안양대,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안양시 교육청소년과・안전정책과 관계자 및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3차례 회의를 통해 학생들이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안양시, 근명중・고 및 안양대,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이 비용을 분담해 이달 12일 위험 수목을 제거했다. 아울러 근명중・고는 다음주 정밀안전진단 용역을 통해 해당 경계 사면의 안전 강화를 위한 추가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민원옴부즈만은 안양시 및 그 산하기관의 위법ㆍ부당한 행정처분이나 소극적인 처분 및 불합리한 행정제도로 인해 권리를 침해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시의회 박준모 의장은 지난 7일 평촌중앙공원에서 열린 반려동물 사랑나눔 축제 현장을 찾아 반려인, 반려동물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안양시는 반려동물에 대한 이해와 배려를 확산하고 반려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시민 간 유대감 강화를 위해 반려동물 사랑나눔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반려견 순찰대가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시는 박달1동, 비산3동, 인덕원동 등 3개 동을 선정해 반려견 순찰대 시범사업을 운영하며 지난 3월 총 9개 팀을 선발했다. 공모로 선정된 안양시 반려견 순찰대의 명칭은 ‘양반견’으로 ‘안양 반려견 순찰대’라는 뜻을 담고 있다. 순찰대는 지난 4월에 3차례에 걸쳐 반려견 예절 교육과 순찰 기본 교육을 이수, 기본 소양과 반려견 관리 능력을 갖췄다. 명예동물보호관으로 위촉된 순찰대는 동물보호 감시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박의장은 지난 제300회 안양시의회 임시회에서 안양시 반려견 순찰대 지원 조례를 대표 발의 했다. 이 조례는 반려견을 키우는 주민들이 반려견과 함께 지역의 순찰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지역 안전에 기여하고 반려동물에 대한 긍정적 인식 개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시는 12일 오후 2시 시청 3층 전자회의실에서 ‘2025년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역 안보와 시민 안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 지역 군부대 및 경찰,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안양교도소, 여성단체 등 유관기관 및 단체의 주요 관계자 11명이 참석해 최근 안보 상황을 공유했다. 아울러 여름철 풍수해 대비 안전관리 대책 및 화랑훈련 진행에 대해 논의했다. 이달 16일부터 19일까지 민・관・군・경・소방이 함께 참여하는 화랑훈련을 통해 통합방위 능력을 실전처럼 점검할 계획이다. 안양시와 유관기관은 불안정한 국제 정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통합방위태세를 재확인하고, 비상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기관 간 협조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평시에도 통합방위태세를 철저히 확립해야 한다”며 “각 기관이 신뢰를 바탕으로 적극 협력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12일 재난대응 경험과 대처방안을 습득하고 비상식 체험부터 응급처치까지 현장체험으로 실전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재난생존기술체험 워크숍을 개최했다.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재난재해봉사단 소속 22개 단체 봉사자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지원으로 열린 이번 워크숍은 라이프라인코리아 조상일, 심호웅 강사를 초빙하여 체험 중심의 실습 교육으로 진행됐다. 봉사자들은 재난 상황 시 활용 가능한 각종 비상식품을 직접 섭취해 보고 실제 재난 발생시 식량 확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재난 비상식 체험’ 활동과 구급대 도착 전까지 자력으로 실시할 수 있는 기초 응급처치 기술을 익혀 위기 대응 능력을 실질적으로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 ‘응급처치 워크숍’ 교육을 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워크숍은 재난 발생 시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데 있어 자원봉사자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현장 중심의 실전 체험을 통해 봉사자들이 재난 대응에 필요한 실질적인 기술을 익힐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지난 4월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2025년 안양시민학당이 지난 10일 오후 2시, 안양시청 대강당에서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강연에는 약 6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강연장을 가득 메우며 높은 관심과 기대를 드러냈다. 개강에 앞서 진행된 정태호 음악감독의 아코디언 공연은 따뜻하고 여운 깊은 선율로 분위기를 물들였으며, 본 강연에서는 예능 프로그램 ‘나는 자연인이다’의 이승윤 강사가 무대에 올랐다. 이승윤 강사는 ‘자연인을 통해 배운 행복한 삶의 비결’을 주제로, 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이들과의 경험을 바탕으로 남과 비교하지 않고 나만의 속도로 살아가는 삶,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는 삶의 태도에 대해 전달했으며, 유쾌하고 편안한 화법으로 강연장을 웃음과 공감으로 가득 채우며 청중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시간을 이어갔다. ‘안양시민학당’은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6월부터 10월까지 총 10회의 강연이 예정되어 있다. 6월 28일에는 곽재식 교수가 ‘쓰레기의 과학’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며, 7월 10일에는 조윤범 바이올리니스트가 ‘음악사의 하이라이트’라는 주제로 시민학당을 이어나갈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