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의회 윤재상 의원(국·강화군)이 14일 열린 ‘제30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강화군을 평화의 섬으로 조성하기 위한 적극적인 정책 전환을 촉구했다. 이날 윤재상 의원은 “강화군은 전형적인 농어촌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각종 규제 등 불편을 감수하고 생활하고 있다”며 “정부로부터 특별한 지원이나 혜택에서 배제돼 왔다”며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강화군은 북측이 가시거리 안에 들어오는 최북단 경계지역으로 안보 불안이 상존하고, 대북 확성기 방송과 부양풍선 등 긴장을 고조시키는 활동이 빈번하다”며 “역사적으로 최전선의 군사적 역할을 수행하며 주민들이 큰 희생을 감내해 왔다”고 주장했다. 이어 “최근 북한의 핵폐기물 방류는 강화군 해양과 관광산업에 심각한 타격을 줬고, 관광객 급감으로 지역경제가 위축되는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인천시와 정부가 나서서 강화군을 평화와 협력의 상징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인천시 평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언급하며 “강화를 평화의 섬으로 조성하는 것은 선택이 아니라 반드시 포함해야 할 시장의 책무”라며 “역사 유산과 자연환경을 평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화군은 14일 강화군청에서 “왜 고려의 수도 강화에는 국립박물관이 없는가?”를 주제로 인천문화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강화군과 인천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했으며, 지난 7월과 9월 국회에서 열린 토론회에 이은 세 번째 논의의 장이다. 특히 이번 포럼은 강화군민의 의견 수렴을 중심에 두고 진행됐다. 군민이 직접 토론에 참여해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건립에 대한 기대와 요구, 그리고 지역문화 자원 활용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아울러 강화 지역이 지닌 고려시대 역사·문화자원에 대한 재조명, 문화 분권 및 지역 균형 발전 관점에서의 박물관 건립 필요성이 논의됐다. 포럼은 허회숙 인천문화재단 대표이사 대행의 개회사와 박용철 강화군수의 환영사로 문을 열었다. 기조 강연에 나선 최광식 전(前)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국립강화고려박물관의 필요성과 건립 의의’를 주제로, 39년간 고려의 도읍이었던 강화에 고려 문화를 본격적으로 보여줄 국립박물관이 건립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재 광역자치단체 중 국립박물관이 없는 인천광역시에 국립박물관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 인천 대표 고등부 선수단 462명(남 232명, 여 219명)이 출전한다고 14일 밝혔다. 인천 고등부 선수단은 매년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인천시의 종합 순위 향상에 기여해왔으며, 이번 대회에서도 사전경기인 체조 종목에서 금메달 7개를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대회 기간 현지에서 종합지원상황실을 운영해 선수단의 안전과 건강을 관리하고 특히 올해 처음으로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현지 컨디셔닝 지원단을 파견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지원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우리 선수단이 안전한 환경에서 최상의 기량을 발휘하길 바란다”며 “인천의 명예를 높이는 멋진 경기를 펼쳐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인재원은 10월 14일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2025년 강원 평생교육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시행을 맞아 지역과 대학 간 협력을 본격화 하고, 강원형 평생교육 협업 모델 및 확장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여각 교수(한국방송통신대학교)의 ‘지역혁신과 평생교육: 라이즈(RISE) 시대 강원의 평생교육 비전’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고영상 전문위원(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지역-대학이 함께하는 ‘강원형 평생교육 협업 모델’ 구축방안, 이소율 교수(강원대학교)의 ‘도민의 학습권 확대를 위한 생애주기별 리터러시 확장’ 주제발표로 이어질 예정이다. 종합토론에는 ▲ 한영선 인재육성과장(강원특별자치도) ▲ 최경호 교수(한림대학교) ▲ 조성은 부연구위원(한국고용정보원) ▲ 노희숙 책임(서울AI재단) 참여하여 지역-대학 협력의 과제, 재직자 직무 전환과 직업교육, 고령층 디지털 문해교육 확장 등 현장 중심의 정책적·실천적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강원인재원 김학철 원장은 “이번 정책 포럼은 도내 대학이 강원 평생교육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2025년 제5회 강원특별자치도 여성농업인의 날 행사가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횡성군 둔내면 웰리힐리파크 대연회장에서 개최된다. 기념식은 오후 2시에 진행되며, 도내 각 시군 여성농업인 및 관계기관, 내외빈 등 약 68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슬로건은‘함께하는 농촌 ! 빛나는 여성 !’으로 도내 여성농업인들의 결속과 권익 증진에 초점을 맞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이번 행사는 여성농업인의 농촌사회 역할과 기여를 재조명하고, 여성농업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자리로, 농업 현장 중심의 요구와 과제를 공유하고 역량 강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박명수 의원이 14일 안성소방서 ‘1일 명예소방서장’으로 위촉되어, 안성 관내 소방 현황 및 주요현안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는 등 현장 소방활동과 대응 체계 전반을 직접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의 역할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소방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신인철 안성소방서장과 의용소방대 엽합회 임원진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명수 의원은 이날 위촉식을 시작으로 △소방서 주요 업무보고 청취 △청사 내 주요 시설 순시 △현업 직원 격려 △방화복 및 공기호흡기 착용 체험 △소방대원과의 간담회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했다. 특히 박 의원은 직접 방화복과 공기호흡기를 착용해보며 화재현장에서의 소방대원들의 어려움을 몸소 체험하고, 청사 곳곳을 돌며 근무 중인 현업 직원들을 격려하는 등 진심 어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신인철 안성소방서장은 “의원님께서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직원들을 격려해주신 덕분에 대원들에게 큰 힘이 됐다”며 “지역 안전을 위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에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박명수 의원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전석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3)은 성남시 모란민속5일장에 설치될 상징물(랜드마크) 조성을 위해 총 6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성남시의 대표적 역사 문화 자산인 남한산성의 남문을 모티브로 삼되, 문화재 실물의 복제나 오인을 유발하지 않도록 현대적 감수성에 맞게 재해석한 게이트형 조형물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전 의원은 “전통의 미감을 오늘의 생활 문화와 연결해 전통시장에 새 활력을 불어넣겠다”라며 “모란민속5일장이 시민과 관광객이 ‘사진을 찍고 머무는’ 포토존이자 성남을 대표하는 관문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전 의원에 따르면 조형물은 보행 동선의 시작점이자 시장 진입부의 상징으로 기능하도록 배치되며, 낮에는 건축적 비례와 선의 미학을 강조하고 밤에는 라이트업을 통해 구조적 아름다움을 드러내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구조 안정성과 내구성을 확보하고, 유지관리의 효율성을 고려해 재료와 시공 방식을 선정한다. 특히 어린이·노약자를 포함한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모서리 라운딩, 미끄럼 방지 마감, 시각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의회(의장 이정순)가 14일 제30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2일까지 9일간의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장덕수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자연에서 건강을 찾는 황톳길 맨발걷기 사업이 꾸준한 유지와 보수로 많은 구민에게 지속 가능한 헬스케어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집행부의 관심과 가이드라인 마련을 촉구했다. 이어서 김재남 의원은 지방재정 자립을 위한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의 재정안정화계정 강화를 위해 이번 회기에 발의한 공공자금 운용 이자수익의 30% 이상을 재정안정화계정에 전입하도록 명문화한 남동구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개정안이 반드시 통과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각 상임위원회는 오는 20일까지 해당 부서로부터 2026년도 주요업무 계획을 보고 받고, 21일에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및 조례안 등을 심사 후 마지막 날인 22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최종 의결한 뒤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제257차 월례회가 13일 양양 오색그린야드 호텔에서 최익순 협의회장(강릉시의회 의장)의 주재로 열렸다. 이날 월례회에서 최익순 협의회장(강릉시의회 의장)은 그간 활동 상황을 보고받고 현안 정책과제 추진 안건을 토의했으며‘동서고속화철도 화천구간 선로 교량화 촉구 건의안’을 의결했다. 협의회는 동서고속화철도 건설사업이 강원 북부를 1시간대 생활권으로 연결하고 접경지역 균형발전의 활로를 제공하는 국가적 핵심 인프라 사업으로 기대되고 있으나, 화천구간 설계안은 성토방식 위주로 계획되어 있어 지역 단절, 농업 기반 훼손, 생태계 파괴 등 심각한 부작용이 우려됨을 지적했다. 이에 협의회는 철도건설사업 화천구간의 자연 훼손 최소화 및 지역 주민 재산권 및 생활권 보장을 위한 선로의 교량화 설계변경이 요구된다며 접경지역 주민과 지역사회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간동역 역사 주변과 방천리(운수골) 선로 구간에 대한 전면 교량화 방식으로의 전환 ▲기초 지자체의 열악한 재정상황을 감안한 합리적인 재원 분담안 마련을 정부에 적극 건의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연수구 송도3동 주민자치회(회장 허성무)는 지난 11일 능허대중학교 학생들과 주민이 함께 참여한 ‘제2회 더 깨끗한 쓰담걷기(플로킹)’ 행사를 진행했다. ‘더 깨끗한 쓰담걷기(플로킹)’는 지역 환경을 가꾸는 참여형 활동으로, 이날 행사에는 주민자치 위원, 학생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학교 주변과 지역 내 주요 생활도로, 공원 등을 걸으며 무단으로 버려진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다. 쓰담걷기는 쓰레기 줍기와 걷기를 결합한 플로킹의 우리말 순화어로, 일상 속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는 체험형 환경 보호 활동이다. 허성무 회장은 “이번 행사가 학생들에게 지역사회 일원으로서의 책임감을 심어주고,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세대 간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교·단체가 참여하는 지속적인 녹색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연수구 연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송복순)는 지난 8월부터 두 달 동안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소액 기부 모금 행사 ‘연e 1004되기 운동’을 운영했다. 이번 캠페인은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 활성화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됐으며,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인 통장자율회원 35명과 동 직원 15명이 일시 후원자로 가입해 기금 마련에 동참했다. 김만희 통장자율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된 이웃에게 힘이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으로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잘 살피겠다”고 말했다. 송복순 협의체 위원장은 “금액의 많고 적음을 떠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모아주신 정성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작은 사랑의 마음들이 모여 늘 따뜻한 연수2동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협의체는 익명의 기부자에게 소외된 이웃을 위한 성금 12만 원을 기탁받았으며, 저소득 세대에 경제적 지원을 위해 4가구에 3만 원씩 지원하는 ‘삼삼한 나눔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옛날 외적의 침입 등 위급 상황을 알리기 위해 낮에는 연기를, 밤에는 불을 올리던 주연야화(晝煙夜火), “제3회 소동산 봉수대 거화의식” 재현 행사가 오는 17일 금요일 소동산 봉수대(포남동 산142-1) 일원에서 열린다. 소동산 봉수대는 조선시대 역사지리지인 '신증동국여지승람'에 기록되어 있고, 이 기록을 토대로 포남2동 주민들은 소동산 봉수대를 향토문화유적으로 복원하고 활용하고자 주민들의 열정적인 의지와 노력으로 지난 2008년 현재의 봉수대를 재현 건립했다. 2023년 도내 최초 봉수대 거화 의식에 이어 올해 세 번째 주연야화(晝煙夜火) “전통의 불빛, 미래를 비추다”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17일(금) 오전 10시부터 백일장 및 사생대회, 아나바다(프리마켓), 체험행사(다도, 민속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오후 2시에는 순라의식, 본행사 시작인 오후 6시부터는 봉수대 불을 올리는 거화 의식 퍼포먼스를 연출하여 시민들에게 봉수대 터의 기능 및 의의를 널리 알리고, 전통문화 향유기회를 제공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감자닭강정 대표 유승우씨는 지난 13일 월요일 취약계충 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닭강정 100박스(250만 원 상당)를 옥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전혜주, 최종락)에 기부했다. 강릉감자닭강정 대표 유승우씨는 최근 개발된 감자닭강정이 감자가 올라간 독특한 비주얼과 바삭한 식감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어 “지역주민의 사랑과 관심으로 성장할 수 있었고 그 사랑에 보답하고자 이번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 상생하는 나눔을 이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최종락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지역주민에게 따뜻한 기부해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결손 가정 및 독거 가구에게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달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연수구 자원봉사센터는 주식회사 네오에프엔비가 기부한 샐러드·랩샌드위치와 떡 50세트를 청학동지역아동센터와 청담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 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자원봉사센터는 전달된 식품이 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배려로 전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주식회사 네오에프엔비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기부가 아이들의 건강과 행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연수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희정 센터장은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하는 기부 활동이야말로 따뜻한 연수구를 만드는 원동력”이라며 “봉사와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수구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민간 기업 및 기관과 연계해 지역 아동 복지 향상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는 14일 화요일 오전 11시 시청 8층 상황실에서 2025년 제2차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는 김홍규 강릉시장을 비롯한 노・사・민・정 각 대표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상반기 협의회 운영 실적을 보고받고 하반기 주요 사업에 대해 논의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상반기 사업 실적 보고 및 평가 ▲감정노동자 및 필수노동자 대상 심리치유 프로그램 운영 논의 ▲일터혁신 우수기업 발굴 포상 ▲하반기 주요사업 논의 등의 안건이 상정되어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강릉시는 감정노동자들의 정신건강 보호를 위해 예술치유 기반의 심리회복 프로그램을 새롭게 추진할 계획이며, 이는 지역사회 차원의 노동인권 보호 및 건강한 일터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일터혁신 우수기업 발굴과 산업안전 캠페인, 노사민정 워크숍 등 하반기 주요 과제를 통해 ‘협력과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노사민정협의회가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노동자의 권익 보호와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그리고 시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속초시가 평화경제특별구역 추가 지정 대상지로 확정되며 남북 경제·관광협력 중심지로의 도약이 본격화되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와 경기도 가평군의 평화경제특별구역 대상지역 추가 지정 내용을 담은‘평화경제특별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14일 국무회의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새 정부의 국정과제로서 한반도의 평화와 상생을 위한 호혜적 남북교류협력 추진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속초시의 과거 이산가족 상봉, 해상 금강산 관광 운영 등 남북교류 경험과 천혜의 자연환경, 미래 먹거리를 연계한 평화경제특별구역을 지정하여 개발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되어 지역 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평화경제특별구역은 남북 접경지역을 중심으로 경제협력 및 공동 번영을 목표로 지정하는 국가 전략 특화구역으로, 개발사업자 및 입주기업에 대한 인허가 간소화, 지방세 및 부담금 감면, 기반시설 구축 등 다양한 행정·재정적 지원이 제공된다. 이번 조치로 속초시는 강원특별자치도 내 일곱 번째 평화경제특별구역 대상지로 지정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백령도의 대표 관광 자원인 두무진 유람선이 노후화로 운항 중단 위기에 놓임에 따라 인천시의 신규 선박 도입과 재정 지원을 통한 관광 기반 확보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신영희 의원(국·옹진군)은 14일 열린 ‘제30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두무진 유람선은 백령 관광의 핵심 기반이자, 지역경제를 유지하는 중요한 인프라지만 현재 운항 중인 ‘백령1호’와 ‘백령2호’는 2001년에 진수된 노후 선박으로 선령 연장을 통해 간신히 운항을 이어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두 선박의 연장 운항은 각각 내년 12월과 오는 2027년 2월에 종료될 예정으로, 이 시점을 넘기면 운항이 불가능하다”며 “지금 신규 유람선 도입을 준비하지 않는다면 두무진 관광의 중단은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두무진 유람선은 ‘두무진관광영어조합법인’이 29t급 선박 2척으로 연간 약 6만 명의 관광객을 수송하며, 연매출 약 10억 원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노후화로 인해 안전 위험이 증가하고 유지관리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문제 인식 속에 옹진군은 ‘두무진 유람선 관광브랜드화 사업 및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