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와 강원특별자치도는 오는 20일 오후 2시, 원주 빌라드 아모르에서 ‘성공사례로 보는 소상공인 경제포럼 특별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강연은 원주시소상공인연합회가 주최하는 ‘2025 소상공인의 날, 원주시 소상공인대회’와 함께 특별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지역 소상공인들이 교류하며 실질적인 경영 전략을 얻을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날 강연은 ‘세상이 달라지고 있다’를 주제로 진행되며, 개그맨 오종철이 자신의 사업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급변하는 환경 속 소상공인의 생존 전략과 성장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SBS 공채 5기 개그맨 출신인 오종철 강사는 소통 전문가이자 사업가로 변신해 현재 스타 강사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소통형 인간’, ‘스토리텔링 방법’ 등 다양한 주제로 연간 100회 이상 활발한 강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강연이 소상공인의 날을 맞아 진행되는 만큼,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지난 11일, 농업인의 날 발상지인 원주에서 제30회 농업인의 날 국가 기념식이 열렸다. 올해 국가 기념식이 원주에서 개최될 수 있었던 것은 원주시를 비롯해 국회의원, 도·시의원, 농업인 단체 등 다양한 주체들이 협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원주시는 1964년 삼토사상에 따라 전국 최초로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으며, 1980년대부터 지속적으로 정부에 건의를 이어온 끝에 1996년 농업인의 날이 국가 기념일로 지정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번 기념식은 원주시가 농업인의 날 발상지로서 위상을 높이고, 국가 기념일 제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는 뜻깊은 자리였다. 원주시는 이를 기반으로 또 한 걸음을 내딛으려 한다. 원강수 시장은 행사 참석을 위해 원주를 찾은 국무총리에게 농업인의 날 발상 기념관 건립을 공식 건의했다. 현재 단관근린공원에는 농업인의 날 제정을 기념하는 조형물이 설치돼 있다. 이곳에서는 매년 11월 11일 농업인의 노고를 기리고 추수에 감사하는 삼토제례가 열리고 있다. 하지만 원주시의 빠른 도시 확장으로 조형물이 아파트 단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는 고양시 탄소중립지원센터와 함께 시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초소형가전 수거·재활용 시범사업’을 11월부터 2개월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지난 4~6월 진행된 ‘탄소중립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최우수상 제안을 토대로 시행되는 사업으로, 고장나거나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보조배터리·손풍기·전동칫솔·멀티탭 등 초소형 전자제품을 별도로 수거해 재활용하는 시민참여형 자원순환 프로그램이다. 소형가전은 지금까지 별도 수거체계가 없어 일반쓰레기로 배출돼 자원 낭비와 함께 폭발·화재 등 안전사고의 위험도 있었는데, 이번 시범사업으로 기존의 플라스틱·캔 등 재활용품과 함께 소형가전도 별도로 배출할 수 있게 됐다. 수거함은 현재 복합문화공간 ‘재미공작소’와 ‘흰돌종합사회복지관’ 두 곳에 설치돼 있으며, 두 곳 모두 고양시 자원순환가게 수거함이 운영되는 장소다. 2026년부터는 '전기·전자제품 및 자동차의 자원순환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블루투스 이어폰·전동 킥보드 등 소형·중형 전자제품까지 재활용 대상이 확대되는데, 고양시의 초소형가전 수거·재활용 시범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는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2026년도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119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공근로는 저소득 가구 실직자에게 공공분야의 일자리를 한시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취업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소득 보조를 통해 보다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지원하고,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여 시민들의 편익을 증진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2026년도 공공근로 사업은 4개월씩 3단계로 추진 될 예정이며 이번에 모집하는 제1단계 공공근로 사업은 1월부터 4월까지 진행된다. 선발된 근로자는 무단투기 집중 관리지역 환경미화부터, 건축물대장 전산화 작업, 고양시 드론비행장 이용객 안전관리, 브랜드 관광기념품관 운영 보조 등 다양한 분야에 배치될 예정이다. 공공근로 사업 신청자격은 참여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고양시민으로서, 사업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실직상태인 자로, 가구소득은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이고, 가구 재산합계가 4억 8천만 원 이하여야 한다. 근무조건은 만 65세 미만은 주 25시간, 만 65세 이상은 주 15시간 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는 세외수입 체납액의 성실 납부를 유도하고 공정한 납세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17일 체납안내문을 일괄 발송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내문은 과년도 세외수입 부과분 중 납부가 이뤄지지 않은 체납자 5,229명에게 발송되며, 총 체납액은 149억 원이다. 납기일인 12월 1일까지 납부할 수 있도록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납부 편의 향상을 위해 ▲가상계좌 ▲신용카드 ▲위택스 전자납부번호 ▲ARS 등 다양한 납부 수단을 함께 안내한다. 시는 이번 조치를 통해 세외수입 체납액을 적극적으로 정리함으로써 세입 기반을 강화하고 시 재정의 건전한 운영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납기 이후에도 납부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자동차·부동산 압류, 직장급여·매출채권 압류 등 강력한 체납처분 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조세 정의 실현에 나설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안내문 발송은 세외수입의 체납을 미처 확인하지 못했거나 납부를 잊고 계셨던 시민들이 가산금 증가나 재산압류와 같은 불이익을 받기 전에 자진 납부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세외수입 체납 해소를 통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올 한 해 고양시는 단순히 공연을 많이 연 도시가 아니었다. 도시의 문화와 산업이 경계를 허물며, 공연이 도시경제를 견인하는 ‘페스타노믹스’의 새 흐름을 만들어 냈다. 그 중심에는 어느새 팬들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생겨나, 현재는 고유명사처럼 자리 잡은 ‘고양콘’이 있었다. 고양특례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는 올해만 총 18회 대형공연이 열렸다. K-팝 공연부터 록과 힙합까지 장르도 다양했다. 그 결과, 올해 약 70만 명의 관람객을 모았으며, 최근 열린 오아시스와 트레비스 스캇의 공연까지 더해 올해 공연수익 109억 원을 돌파했다. 지난해부터 누적관람객은 85만 명, 누적수익은 125억 원에 달한다. 여기에 초대형 국제행사 유치의 핵심동력이 될 ‘킨텍스 제3전시장’, 내년 5월 공사를 재개하는 ‘K-컬처밸리 아레나’, 체류형 관광을 도울 ‘노보텔 앰배서더 킨텍스’까지 연계되며, 고양은 이제 ‘공연을 개최하는 도시’를 넘어 ‘세계가 찾는 대형 공연의 중심지’로 진화하고 있다. K-팝 아이콘 지드래곤부터 돌아온 록스타 오아시스까지… 장르불문 아티스트 고양으로 고양시에서는 올 한 해 다양한 장르의 메가급 공연이 열렸다. 국내에서 유사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청년들의 실질적인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는 26일부터 청년스테이션에서 단계별 취업 멘토링 프로그램인 ‘잡(JOB)바톤’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진로 탐색에서 직무 코칭, 포트폴리오 개선, 면접 준비, 문제 해결 능력 강화까지 취업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릴레이형 구조로 구성됐다. ‘잡바톤’은 시흥시 청년정책협의체 창업ㆍ일자리분과에서 제안한 사업으로, 취업 준비 과정에서 청년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자기 강점 탐색 ▲직무별 멘토링 ▲자기표현력 향상을 위한 첨삭 지도 ▲기업 문화 이해도 향상 ▲직무 인터뷰 실습 등 단계별로 전문 멘토의 밀착 피드백을 제공한다. 특히 11월 26일 특강 참석자에게는 취업 준비에 필수적인 ▲증명사진 촬영 지원도 제공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 청년 개개인의 진로 성향과 직무적합도를 바탕으로 맞춤형 지도가 이뤄지는 것이 특징이다. ‘스펙 경쟁’이 아닌, 청년 스스로 “왜 이 직무를 선택했는가, 나는 어떤 일을 즐기며 잘할 수 있는가?”에 대한 근본적이고 깊이 있는 탐색을 지원해 청년 스스로 흔들리지 않는 커리어 기반을 쌓을 수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시흥시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오는 27일 오후 3시,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806호에서 ‘2025 청년 엔지니어 육성 포럼’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청년 엔지니어의 성장과 정주(定住) 로드맵’을 주제로, 산업단지의 청년 고용을 활성화하고, 지역 정주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산ㆍ관ㆍ학 협력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을 비롯해 시흥시의회, 경기도일자리재단, 시흥산업진흥원 관계자와 지역 기업, 대학, 교사, 학생 등 청년 고용 현장의 다양한 주체 70여 명이 함께한다. 행사는 ▲개회사 및 축사 ▲2025년 청년 엔지니어 육성사업 성과 발표 ▲청년 고용 실태조사 결과 및 육성 모형 연구 발표 ▲산ㆍ관ㆍ학 지정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토론 분과에서는 한국공학대학교, 수원시교육지원청, 시흥시소부장경영인협회, 기업 대표와 청년 재학생이 참여해 청년 엔지니어 성장 모델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펼친다. 시흥시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올해 지역 제조업 인력난 해소와 청년의 정주 기반 강화를 위해 올해 ‘조기 취업형 계약학과’와 연계한 ‘청년 엔지니어 육성사업’을 시범 운영해 왔다. 해당 사업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는 오는 18일부터 28일까지 ‘올해 4분기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 점검’을 벌인다. 점검 대상은 학교와 학원가 주변 200m 이내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에 있는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편의점, 문구점, 슈퍼마켓, 학교 매점, 무인 식품판매소 등 모두 487곳이다. 이를 위해 시는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14명, 공무원 3명으로 구성된 8개 반 17명의 민·관 합동 점검반을 꾸렸다. 점검반은 업소별로 아이스크림, 과자, 빵, 음료, 분식 등 어린이들이 즐겨 찾는 식품을 대상으로 소비기한 경과 여부, 무신고·무표시 제품의 진열·판매 여부, 위생 상태, 허위·과대광고, 영업자와 종업원의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을 살펴본다. 점검 과정에서 적발된 사항은 경중에 따라 현장 시정 조치, 행정처분, 반복 점검 등을 한다. 이와 함께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들은 초등학교 주변에서 ‘안전한 식품! 바른 영양! 건강한 어린이, 부정·불량 식품 신고는 1399’라고 쓰인 어깨띠를 두르고 안전한 식생활 실천 캠페인을 편다. 시는 지난 3분기 동안 학교, 학원가 주변 총 1325곳 업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는 지난 14일 원주시고충처리위원회가 성남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성남시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원주시 시민고충처리위원 5명과 관계 공무원 등 총 8명이 성남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의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자 원주시고충처리위원회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양측은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성남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시민참여단 워크숍 개최 시 기관 방문을 추진하는 등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현장에는 지난 3월 전국 지방자치단체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산하 최초로 구성된 성남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시민참여단 위원 3명도 함께했다. 시민참여단 문기관 위원(성남시 수정구 신흥1동 거주)은 “원주시의 방문을 통해 우리 성남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가 전국적으로 모범이 될 만큼 잘 운영되고 있음을 확인해 시민참여단으로서 큰 자부심을 느꼈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남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임동본, 박완정 공동위원장)는 지난해 기존 ‘시민옴부즈만’에서 현 명칭으로 변경한 뒤 ‘찾아가는 시민고충처리위원회’를 운영하며 지역 50개 동 행정복지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는 갑작스러운 폭설과 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난 15일 비상단계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제설 차량 221대와 제설제 1만9천883톤을 확보해 작년보다 차량 6대, 제설제 약 6천톤을 추가 준비했다. 또 이면도로 제설 강화를 위해 50개 동 전역에 임차용역 체계를 구축해 보다 촘촘한 제설 계획을 마련했다. 폭설 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취약 노선에는 제설 차량을 사전 배치하고, 도로 열선 및 자동염수분사장치 등 자동제설시스템 6개소를 추가 설치해 총 28개소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지난해와 같은 이례적 폭설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한파에 대비해서는 24시간 상황관리체계를 갖춘 한파 대응 합동 T/F팀을 운영해 취약노인·노숙인 등 한파 취약계층의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경로당, 금융기관, 도서관, 보건소 등 223개 한파쉼터와 버스정류장 온열의자 등 216개 한파저감시설을 운영해 시민 밀착형 보호대책을 추진한다. 또한 중원구청을 24시간 한파 응급대피소로 지정해 취약 시간대에도 시민들이 안전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기흥·수지구는 13일 유해업소 밀집 지역과 번화가 일대를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점검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처인구는 청소년지도위원회, 경찰과 함께 수능을 치른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자 편의점, PC방, 노래연습장 등 청소년 출입·고용이 제한된 업소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벌였다. 기흥구는 13일 오후 구청과 기흥역 일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점검과 함께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각 동 청소년 지도위원, 용인동부경찰서 구갈지구대, 청소년범죄예방 기흥구위원회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3개 조로 나눠 구청 주변 상가 밀집 지역의 편의점 등을 대상으로 19세 미만 청소년 술·담배 판매 금지 스티커 부착 여부 등을 확인하며 홍보물을 배부했다. 이기쁨 기흥구 청소년지도협의회장은 “청소년이 음주, 흡연 등에 노출되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수지구도 같은 날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 지역과 번화가 일대를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2025 새로고침 생활행정의 날’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일상 속 불편을 해소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난 9월 27일 기흥호수공원, 11월 1일 구갈상하레스피아와 15일 흥덕 젊음의 광장에서 행사를 진행했다. 구는 칼갈이와 자전거 기본 점검‧수리 등 실생활에 유용한 생활용품 수리와 함께 도자기 만들기, 우산 수리 체험 등 체험 부스를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작지만 실질적인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버려질 수 있는 물건을 새롭게 수리해 사용하면서 자원순환의 의미도 되새겨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구직자와 시민이 쉽고 빠르게 일자리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용인시일자리센터’ 카카오톡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용인시일자리센터’ 카카오톡 채널에선 직업훈련‧취업 지원 프로그램, 채용박람회 등 규모별 채용행사, 채용 정보 연계 확인 등 취업 관련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목요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채팅창으로 상담을 신청하면 직업상담사가 직접 안내를 제공한다. 카카오톡에서 ‘용인시일자리센터’를 검색하거나 홍보 포스터의 큐아르(QR) 코드를 스캔하면 채널을 추가할 수 있다. 채널을 추가하면 취업 지원 행사 등 각종 소식을 카카오톡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이 일자리 정보를 더 쉽게 접하고, 맞춤형 취업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고용지원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수지구 문인로3번길 7에 ‘풍덕천제3공영주차장’을 17일부터 개장한다고 밝혔다. ‘풍덕천제3공영주차장’은 ‘풍덕천1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에 포함된 사업이다. 공영주차장은 연면적 2973.95㎡, 지상 1층과 지하 1층으로 이뤄졌다. 총 주차면은 67면으로 장애인을 비롯한 교통약자를 위한 별도 주차공간 3면, 전기차 충전시설은 4면(급속1면·완속3면)이다. 시는 공영주차장 신설로 수지구 풍덕천동 일대의 주차난을 상당부분 해소하고, 지역 주민과 상가 이용객이 편리하게 주차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풍덕천제3공영주차장’은 17일 개장해 23일까지 시범운영을 한다. 이 기간 주차요금은 무료이며, 24일부터 유료로 전환된다. 주차요금은 ‘용인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에 명시된 ‘노외주차장’ 2급지 요금이 적용된다. 30분 이내는 500원의 요금이 부과되고, 31분부터 10분 당 200원의 주차요금이 추가된다. 주차 후 10분까지는 무료 회차가 가능하다. 유료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며, 그 외 시간은 무료로 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이동읍에 있는 확장공사를 마무리한 예지교를 정식 개통했다고 17일 밝혔다. 처인구는 주민들의 안전과 원활한 차량통행을 위해 지난해 12월 예지교 확장 공사를 시작해 10월 마무리했다. 공사가 마무리된 예지교는 폭 3.5m의 협소한 도로에서 폭 9m, 길이 20m의 교량으로 변모했다. 재가설한 예지교는 ‘시도 2호선’과 연결되는 주요 교량으로 차량과 보행자 통행량이 많지만, 교량의 폭이 좁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또, 마을 중심도로와 연결된 구조적 특성으로 교량에 진입할 경우 시야 확보가 어려워 지역 주민들은 확장의 필요성을 제기해왔다. 예지교 확장 공사에는 예산 10억원이 투입됐다. 구는 확장공사를 통해 예지교의 원활한 차량 교행과 보행자 통행로를 확보하고, 구조물 안정성을 높여 지역 주민 모두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량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예지교 확장공사는 지역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교량 확장을 통해 이동읍 일대의 교통 불편 해소와 주민 안전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시민의 생활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는 올해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군 평가’ 결과, 화성시·시흥시·양평군 등 3개 시군을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시군 평가는 ‘깨끗한 경기 만들기’를 목표로 도가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매년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평가하며, 생활폐기물 감축을 위한 시군별 우수사례 정성 부문에 대한 발표회 평가와 생활폐기물 분야 정량 부문 ‘수도권매립지 직매립 감량실적’, ‘단독주택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등 11개 지표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인구가 가장 많은 10개 시가 경합한 A그룹에서는 화성시가 최우수, 성남시가 우수, 안산시가 장려상을 받았다. 인구수 11~20위에 해당하는 B그룹에서는 시흥시가 최우수, 파주시가 우수, 군포시가 장려를 받았으며, 인구수가 가장 적은 11개 시군이 경쟁한 C그룹에서는 양평군이 최우수, 안성시가 우수, 여주시가 장려상을 받았다. 평가는 우수사례 발표 결과 및 정량 부문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최종적으로 9개 시군에 총상금 2억 7천만 원을 교부하게 된다. 최우수 3개 시군에는 각각 4천만 원, 우수 시군에는 3천만 원, 장려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