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하이디치유농원(서석면 구룡령로 2852)에서 27일부터 29일까지 농촌치유 팜파티를 개최한다. 팜파티는 당일형(27일), 1박2일형(28~29일)으로 총 두 번에 걸쳐 운영되며 전반적인 진행은 치유농업 엠앤이 대표이자 농촌진흥청 치유농업 현장명예연구관 남복희 교수가 맡는다. 이번 행사는 농촌 치유자원을 활용한 소규모 팜파티 운영으로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고 신소득원 창출을 도모하고자 개최되며 이날 행사에서는 나만의 수제도장 만들기, 자연소재 활용 에코염색 스카프 만들기, 농장 트레킹, 힐링 음악캠프(색소폰 연주) 등 다양한 힐링 농촌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웰컴푸드로 토종꿀과 산딸기 디저트, 직접 농사지은 옥수수로 만든 옥수수 팝콘 등이 제공되어 먹는 즐거움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28일부터 진행되는 1박2일형 팜파티 때는 모닥불과 함께하는 불멍음악회도 운영해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문명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팜파티 행사를 통해 치유농업의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치유농업을 더욱 활성화시켜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하이디치유농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제일교회는 26일 홍천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350만 원을 기탁했다. 해당 기부금은 교인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교회 측은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홍천제일교회는 이번 성금 기탁 외에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며 모범적인 공동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대성 담임목사는 “교인들의 따뜻한 마음을 지역 이웃들과 나눌 수 있어 기쁘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움에 있는 분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교회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이인식 홍천읍장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홍천제일교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성금은 홍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복지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은 26일 홍천읍 전통시장 및 중앙시장 일원에서 풍수해 대비 행동 요령, 안전신문고 및 홍천군민안전보험 등을 알리기 위한 제324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홍천군청, 한국농어촌공사, 안전보안관 등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내문 및 자체 제작한 홍보물을 배포하며 풍수해 대비 행동 요령에 대해 강조했다. 또한 생활 속 위험 요소들은 안전신문고 앱을 이용하여 신고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홍천군민안전보험을 통해 홍천군민들이 불의의 사고를 당했을 때 제공받을 수 있는 보상 제도에 대해 안내했다. 홍천군은 군민안전보험에 대해 군민들이 별도 가입이나 비용 부담이 불필요하지만 이를 알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군민이 많다고 보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이 수돗물의 안전성을 알리고자 다양한 수돗물 정보를 담은 ‘2024년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2024년 공개된 자료를 바탕으로 발간됐으며, 1년간의 수돗물 검사 결과를 54페이지로 정리해 주민들이 수돗물에 대한 정보를 알기 쉽게 정리했다. 또한 취수원부터 수도꼭지까지 수돗물 생산공정과 공급 과정을 설명하고 전 급수 과정 수질검사 결과를 수록했다. 아울러 수질기준 해설과 인체에 미치는 영향도 담고 있으며, ‘2024년 수돗물 품질보고서’에 따르면 홍천군의 수돗물은 먹는 물 수질기준 전 항목에 대해 ‘적합’으로 나타났다. 홍천군은 양질의 수돗물을 생산하기 위해 상수원·수돗물 수질관리, 정수 공정별 수질 자동 감시 시스템 구축, 수질검사 장비 최신화, 검사 인력 전문성 강화, 수돗물평가위원회 운영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수질검사 투명성 확보, 24시간 수질 감시 시스템과 긴급연락망 구축 등을 통해 수질사고 발생 시 대비책을 확립해 놓고 있다. 홍천군 관계자는 “이번 품질보고서를 통해 먹는 물 수질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군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수돗물에 대한 신뢰를 높여 나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은 원주지방환경청이 지난 25일 본격적인 장마철 이전에 국가하천인 홍천강 구간 중에서 집중 호우시 재해취약지역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원주지방환경청장(조현수)은 “홍천강 상류권역 두촌면 자은리에 있는 기존 잠수교를 방문하여, 계획홍수위보다 약1.8m 높이가 낮아 우기에 상습 침수되는 문제에 대해 조속히 개선이 필요하다”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심금화 홍천군 건설안전국장은 “본 교량을 ‘소규모 위험시설’로 지정하고, 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통행 안전 확보를 위해 현재 잠수교 위치에 교량개축을 검토했으나, 국도 44호선 도로교 하부에 있는 현장의 여유고 부족으로 인해 현 위치에서 상류로 약 80미터 떨어진 지점에 교량을 설치하기로 마을주민과 협의하여, 2024년 하반기부터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했고, 현재 특허 공법 선정과 관련 인허가 절차를 추진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관련 절차가 완료되면 예상 사업비 약 24억 원을 추경예산에 우선 확보하여, 신속히 교량 공사를 추진할 예정임을 추가로 밝혔다. 조현수 원주지방환경청장은 “국가하천인 홍천강의 취약지구 개선에 대해 홍천군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는 점에 감사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신영재 홍천군수는 2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5년 대한민국 철도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용문 홍천 광역철도 예타통과와 조기착공을 향한 결연한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신영재 홍천군수는 국토교통부 제2차관과 한국철도산업협회장(국가철도공단이사장), 철도학회 회장 등 대한민국 철도분야 주요 인사와의 환담을 시작으로 철도의 날 기념식에 함께하며 홍천군 100년 염원인 용문 홍천 광역 철도사업의 예타통과를 위한 세일즈 행정을 펼쳤다. 특히, 광역철도 예타 통과와 조기착공을 통해 홍천 지역의 교통망 확충과 지역 경제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의지를 분명히 밝히고 광역철도의 건설이 미래 세대들에게 홍천군의 발전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홍천군의 용문 홍천 광역철도 예타 통과와 조기착공을 향한 의지는 계속될 것이며, 홍천 지역의 교통 인프라가 더 발전된 모습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해시는 지속적인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 개최된 '2025 라벤더 축제’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를 운영하여 고향사랑기부제도 홍보 및 총 310만 원의 기부금 모금이라는 큰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부스는 ‘동해시 고향사랑기부제, 라벤더 향기로 물들다!’라는 슬로건으로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홍보 부스를 통해 지역 우수 답례품(먹태, 막걸리, 벌꿀, 수산물세트 등 12종)을 전시하고, 특히 현장에서 직접 기부에 참여하는 이벤트를 진행하여 현장 모금액이 310만 원을 돌파했으며, 이 중 재포항동해시향우회 회원이 150만 원을 기부해 출향인들의 고향 사랑과 애향심을 보여주었다. 임정규 행정과장은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시민과 관광객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다양한 홍보 전략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과 특색 있는 답례품 발굴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해시는 향로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우리 전통문화의 가치를 체험하고 바른 인성을 기를 수 있는 특별한 국궁 프로그램 ‘오늬바람’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오늬바람’은 화살의 뒤쪽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뜻하는 용어로, 작은 바람이 화살의 방향을 바꿀 수 있듯 이번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오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국궁체험은 관내 9세부터 15세까지의 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7월 1일부터 31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국궁을 중심으로 전통 예절, 신체활동, 자기개발을 연계해 운영되며, 청소년들이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키우고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 내용은 △스포츠 시설을 활용한 전통 스포츠 활동 △국궁의 역사·문화와 전통무예 교육 △국궁 예절, 안전수칙 및 기초 기술 습득 등으로 이루어진다. 천수정 체육교육과장은 “국궁은 신체 균형 감각과 집중력을 높이는 데 효과적일 뿐 아니라, 전통 예절과 자기조절력도 함께 기를 수 있는 훌륭한 전통문화”라며 “청소년들이 직접 활을 쏘며 우리 문화를 몸으로 느끼고, 올바른 인성을 다지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가 도시개발사업 확장에 따른 장래 물 수요 증가에 대비해 안정적인 용수 공급체계를 구축하고자 ‘석사배수지 설치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동내면 거두리 산 91번지 일원에 총 저장용량 2만 4,000㎥ 규모의 석사배수지를 새로 설치할 계획이다. 오는 2029년까지 총 45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3년 9월 환경부로부터 수도정비기본계획 승인을 받으며 첫발을 내디뎠으며, 내달 중으로 건설엔지니어링 사업자를 선정하고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 2026년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후 2027년 7월 공사에 착공해 2029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급증하는 용수 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응하고 배수지 운영의 효율성 또한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석사배수지 설치사업은 미래 도시 성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핵심 기반시설 확충 사업”이라며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지난 6월 10일 시흥시와 종근당이 최첨단 바이오의약품 복합연구개발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투자규모는 약 2조 2천억 원으로, 경기도 내 투자유치 금액 중 단일 바이오기업 투자로는 최대 규모다. 시흥시가 지난해 6월 산업통상자원부의 바이오 분야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선정된 지 1년 만에 이뤄낸 성과다. 이 외에도 경기시흥바이오특화단지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의 ‘(가칭)시흥바이오센터’를 유치하며 바이오제품의 인증 및 품질 검증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대한민국 대표 바이오 클러스터를 향해 순항 중이다. 여기에 최근 ‘경기AI혁신클러스터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AI와 바이오 융합 기반을 마련한 것 역시 희소식이다. 시흥시는 AI 기술을 통해 바이오 데이터 분석, 임상시험 설계, 맞춤형 치료 개발 등 바이오 연구의 효율성을 높여내는 바이오·AI 융합 첨단 산업 허브를 목표로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고 있다. 이는 글로벌 바이오산업의 트렌드와 발맞춘 시도다. 미국, 유럽, 중국 등 주요국은 AI를 활용해 신약개발 속도를 단축하고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실현하며 산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재명 정부가 바이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지역자활센터는 25일 삼척블루파워와 함께 추진한 ‘의류 업사이클링 지역 나눔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활동은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자원순환과 환경보호, 취약계층 자립 지원을 동시에 실현한 연속형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됐다. 삼척블루파워 임직원들은 에코에너지솔루션㈜, 포스웰과 함께 입지 않는 의류와 쌀 포대 등을 자발적으로 기부했으며, 물품은 삼척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 참여자들의 손을 거쳐 쿠션으로 업사이클링(새활용)됐다. 제작된 쿠션은 자활기업 ‘메디케어 간병협동조합’의 현장과 삼척 지역 1인 가구 어르신들에게 전달되어 지역사회 나눔으로 이어졌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자활근로 참여자들이 업사이클링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면서 실무기술을 익히고 자립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였다”며,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자활사업의 성과를 더욱 확대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삼척블루파워 관계자는 “기부된 의류가 의미 있는 물품으로 재탄생해 지역 이웃에게 전달된 점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자활센터와의 협력을 지속하여 환경과 지역사회가 함께 이로운 ESG 경영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는 이사부사자공원 물썰매장과 장미공원 바닥분수를 각각 7월 1일과 16일 순차적으로 개장 및 운영할 계획이다. 이사부사자공원 물썰매장은 폭 1.5m, 길이 58.7m, 경사 12도의 슬로프 10개 라인을 갖춘 물놀이 시설로, 시원한 물살을 가르며 튜브를 타고 내려오는 짜릿한 체험이 가능해 어린이는 물론 성인들에게도 매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해당 시설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개방된다. 또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시간 간격의 타임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용 대상은 4세 이상이며, 1인당 이용료는 5천 원이다. 삼척시 유료관광시설 이용객이나 30인 이상 단체, 삼척시민, 65세 이상 어르신, 관내 대학 재학생 및 군인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장미공원 바닥분수는 물놀이형 체험시설로, 7월 16일부터 8월 14일까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후 1시 15분부터 야간 8시 15분까지 운영된다. 낮에는 시원한 물줄기, 밤에는 조명 연출과 함께 더위를 식히기에 제격인 공간으로 조성돼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이사부사자공원과 장미공원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 운정6동은 지난 26일 관내 실버경찰대와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3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생명지킴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이 실제 응급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정확하고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에서는 ▲심폐소생술(CPR) 핵심 원리 ▲119 신고 시 필수 안내사항 ▲가슴 압박 및 인공호흡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실질적인 응급처치 기술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강형우 실버경찰대장은 “응급상황이 닥치면 긴장할 것 같았는데, 직접 해보니 자신감이 생겼다”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현욱 운정6동장은 “이번 교육으로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주민의 안전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 운정3동과 지에스(GS)건설이 함께 추진한 지역상생 꽃밭 조성사업이 최근 성공적으로 완료됐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유휴지 정비와 도시미관 개선을 목표로, 민관이 협력해 진행됐다. 조성된 꽃밭은 운정3동 주요 생활권 주변의 공터를 활용해 이뤄졌으며 도시 경관을 개선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지역업체인 지에스(GS)건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시공과 자재 지원을 맡아, 공공재정 부담을 덜고 지역과의 상생을 실현했다. 또한, 꽃밭 조성 이후의 관수, 제초 등 사후관리에는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마을 가꾸기 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꽃밭 조성사업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관과 민간기업, 주민이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지역공동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지에스(GS)건설 관계자 또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다”라며,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보건소는 6월 16일부터 2주간 홀몸 어르신 100명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보내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방문건강관리 간호사가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 영양 관리, 말라리아 등 감염병 예방과 인지 건강을 함께 챙기는 통합건강관리 활동이다. 어르신들이 건강한 끼니를 챙겨 드실 수 있도록 영양식(소불고기, 삼계탕 바로 요리 세트)을 전달하고 영양교육을 함께 진행했다. 더불어 폭염 시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물품을 전달하고 건강 수칙을 안내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가정에서 치매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치매안심센터를 연계하고 말라리아, 식중독 등 여름철 감염병 예방을 위한 홍보와 함께 살충제와 모기기피제도 배부했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기후변화에 따라 폭염의 빈도와 강도가 증가하는 있다”라며, “홀몸 어르신들이 무더위로부터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방문건강관리를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파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26일 ‘세계 마약퇴치의 날’을 맞아 금릉역 앞 분수광장에서 마약 예방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파주보건소, 파주경찰서, 서영대학교 보건의료학과와 같은 유관기관이 협력해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시민 참여 홍보관과 오엑스(OX) 퀴즈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마약의 유해성과 예방법을 쉽고 친근하게 전달했다. 특히 파주경찰서는 마약 범죄 사례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예방 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센터 관계자는 “마약 문제는 어느 한 기관의 노력만으로 해결할 수 없다. 지역사회 전체가 힘을 모아야 변화가 시작된다”라며, “경찰서, 학교, 시민단체 등과 긴밀히 협력해 예방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한 시민은 “이번 체험 활동은 마약의 위험성을 알게 되고, 자연스럽게 경각심을 가질 수 있는 자리였으며, 특히 아이들과 참여해 더 의미가 컸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가 누구나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수강료와 교재비 등을 지원하는 ‘2025년 평생교육이용권’의 대상자를 7월 10일까지 모집한다. 총 모집 규모는 총 437명으로, 대상자에게는 연간 35만 원 상당의 평생교육이용권이 지급된다. 모집 대상은 파주시에 주민등록이 된 만 19세 이상 성인으로, 청년·디지털·노인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2차 모집과 지난 1차 모집 잔여 인원(일반 1명, 장애인 17명)에 대한 추가 모집이 동시에 진행된다. 2차 모집 인원은 청년 266명, 디지털 교육 희망자 85명, 노인 68명이다. 일반 평생교육이용권 신청은 경기도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또는 모바일 웹에서 온라인으로만 신청할 수 있다. 단,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신청은 보조금24(정부24)를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파주시청 평생교육과 방문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선정 결과는 7월 말 경기도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자 안내도 이뤄진다. 지급된 이용권은 엔에이치(NH)농협채움카드(체크·신용)로 제공되며, 등록된 평생교육기관에서 수강료 및 교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