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의정부시 보건소는 4월 16일 시각장애인의 건강한 삶을 위해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주제로 제작한 점자 영양교육자료를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료는 건강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각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교육자료의 필요성에 따라 기획됐다. 고혈압, 당뇨병 등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균형 잡힌 식단 구성 ▲적절한 염분과 당 섭취 ▲혈압‧혈당 관리를 위한 절주 등 핵심 식생활 정보를 이해하기 쉬운 내용으로 구성했다. 시 보건소는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의정부지회를 비롯해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 등 유관기관에 해당 자료를 배포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에 적극 활용해 정보 취약계층의 건강 형평성 제고에 힘쓸 계획이다. 장연국 소장은 “시각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시민이 건강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의 건강교육자료를 지속적으로 제작‧배포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건강 형평성을 높이고 건강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4월 15일부터 21일까지 ‘2025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연다. 치매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고 치매 예방에 효과적인 ‘걷기’를 실천하는 이번 행사는 15일 팔달구보건소가 일월수목원에서 시작했다. 영통구, 장안구·권선구에서 차례로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영통구보건소는 1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영흥수목원, 장안구보건소는 2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만석공원에서 걷기행사를 진행한다. 권선구보건소 걷기행사는 애초 19일 열 예정이었지만, 비 예보가 있어 2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수원천(버들교~유천2교)에서 진행한다. 행사에서 치매 예방 운동법 실습과 치매 극복을 기원하는 걷기 활동, 스탬프 투어(돌아다니면서 도장을 찍는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또 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홍보 부스를 마련해 치매관리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예방과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수원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걷기행사가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이 치매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갖는 계기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 호평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3월 10일부터 4월 16일까지 6주간 운영된‘스트레스 제로 웃음교실’ 1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의 정신 건강 증진과 스트레스 해소를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간호사·영양사 등 자체 전문 인력과 외부 강사를 활용한 참여형 수업으로 구성됐다. 총 12회에 걸쳐 운영된 프로그램은 △건강강좌 △웃음 치료 △명상 요가 △컬러테라피 △아로마 원데이클래스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스트레스 원인에 대한 이해부터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힐링 활동까지 균형 있게 설계돼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시민들은 “몸과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 “배운 내용을 일상에서도 실천해보겠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현대 사회에서 정신 건강은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심리적으로 안정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호평건강생활지원센터는 시민들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4월 24일부터 ‘스트레스 제로 웃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시 동안치매안심센터는 16일 안양시 동안구 부흥동 치매안심마을(관악주공아파트 경로당)에서 마을 주민, 관리사무소 및 부흥종합사회복지관 직원 25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고령 인구가 많은 경로당과 복지관의 특성을 고려하여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응급 상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진행된 교육에서 참석자들은 ▲심폐소생술의 기본 원리 ▲가슴 압박 및 인공 호흡 방법 ▲자동 심장 충격기(AED)사용법 등을 자세히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 응급상황이 닥치면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자신감을 얻었다”며, “실습을 통해 몸으로 익히니 실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순기 동안구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전 의식 함양은 물론, 직원들이 실제 상황 속에서도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웠다”며, “앞으로도 정기적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주시보건소는 16일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과 연계해 장애인을 위한 무료 이동진료 및 소원나무 만들기 행사인 ‘재활로 건강과 꿈이 가득한 Day’를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제43회 장애인의 날(4.20)을 앞두고 의료 접근성이 낮은 장애인들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지역사회 안에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료 이동진료는 사전 신청을 통해 접수된 장애인 50명을 대상으로 치과와 한의과 진료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대형 치과 진료버스가 직접 현장을 찾아와 진행됐다. 치과 진료는 틀니 조정, 스케일링, 충치 치료(레진), 구강검진, 불소도포를, 한의과 진료는 한약 처방과 침 치료, 기초검진(혈압, 혈당, 빈혈, 당화혈색소 검사) 4가지 항목을 검사했다. 진료를 받은 이모씨(74)는 “거동이 불편해 병원에 가기 어려웠는데 이렇게 훌륭한 의사 선생님들과 간호사분들이 직접 와주셔서 치료를 받을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의료서비스 외에도 장애인들이 자신의 꿈과 희망을 표현할 수 있도록 ‘소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아동의 자아존중감 향상, 또래관계 증진, 섭식장애를 예방하고자 초등학교 5학년생을 대상으로‘나, 너 &우리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나, 너&우리 프로젝트’는 영국 킹스 칼리지 대학(King's college London)에서 개발(저작권:Helen Sharpe. 인제대학교 섭식장애정신건강 연구소)하고,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김율리 교수에 의해 우리나라에 보급된 섭식장애 예방 프로그램이다. 아이들의 체중, 몸매, 식습관에 대한 건강하지 않은 생각을 전환하기 위해 개발된 학교 기반 프로그램으로 신체존중감 및 자존감 향상에 도움을 준다. 프로그램에 대한 사전·사후 평가에 의하면 ‘나, 너&우리 프로젝트’는 학생들에게 섭식장애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남학생의 신체 자존감과 자아존중감 수준을 개선시킬 수 있었고, 프로그램 개입 이후 3개월 동안 신체 자존감 개선을 유지 시키는 것으로 효과성이 입증돼 2020년 국제섭식장애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Eating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전염성이 높은 수두가 초등학교 및 유치원 등 집단생활을 통해 급속히 퍼질 수 있으므로 가정 내 예방접종 여부 확인과 감염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기온이 오르면서 초등학생과 유치원생을 중심으로 수두 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수두는 매년 봄철(4~6월)과 가을철(10월~이듬해 1월) 사이에 많이 발생하는 계절성 감염병이다. 수두는 감염 초기에 미열, 식욕 저하, 나른함(권태감) 등의 전구 증상이 나타나며, 1~2일 후에는 얼굴과 몸통, 두피를 중심으로 가렵고 작은 물집(수포)이 생긴다. 이 수포는 시간이 지나면서 딱지(가피)로 마르며 회복 단계에 접어든다. 수포성 병변과의 직접 접촉, 또는 감염자의 기침·침방울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한 공기 전파로 감염되며, 대부분 1주일 정도면 호전된다. 하지만 고열이나 세균성 2차 감염 등 합병증이 동반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소아의 경우 전구 증상 없이 얼굴, 몸통, 두피에 발진이 먼저 나타나는 경우도 많아, 보호자의 세심한 관찰이 중요하다. 일산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4월 29일 화정은빛공원에서‘2025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치매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며 치매극복을 기원하는 행사로 지역주민에게 치매예방 정보를 홍보하고 치매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무료 치매조기검진 ▶치매예방교실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치매 바로알기 OX퀴즈 ▶치매상담소 등으로 꾸려진다. 덕양구보건소 관계자는“2025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통해 치매극복을 위한 공감대가 형성돼 치매조기검사와 치매예방활동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많은 고양시민의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 송탄보건소가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한 흡연·음주·아토피 예방 뮤지컬 인형극 ‘엘리야와 함께하는 금연 대작전’이 지난 15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은 평택시 북부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오전 10시 20분과 11시 20분, 하루 2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북부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 15개소의 7세 어린이 510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인형극에서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흡연과 음주의 위험성, 아토피 피부염의 예방 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으며, 개성 있는 캐릭터와 댄스 퍼포먼스, 레이저쇼 등 다양한 시각적 요소가 결합돼 어린이들의 집중도와 참여도를 높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린이집 교사는 “아이들이 공연 내내 즐겁게 참여했고, 공연이 끝난 후에도 흡연이 왜 나쁜지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며 교육 효과를 실감했다”라고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린 시절부터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건강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포시치매안심센터는 4월 21일부터 5월 20일까지 치매 예방 모바일 앱 ‘인지케어’를 통해 온라인 걷기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치매 예방에 효과적인 걷기와 인지 활동을 실천하며, 치매에 대한 인식 제고와 사회적 관심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는 ▲걸음 수 측정 ▲문제 풀기 ▲일기 쓰기 ▲댓글 작성 등의 활동을 통해 점수를 획득할 수 있으며, 고득점자 중 선착순 100명에게 기념품이 제공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스마트폰 앱스토어에서 ‘인지케어’ 앱을 설치한 뒤 「2025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메뉴에서 참여하기를 누르면 된다. 특히, 행사 기간에는 김포시 다함께돌봄센터와 연계하여 ‘릴레이 걷기 캠페인’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은 초등학생 저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진행한 뒤, 교육을 이수한 아동들이 센터 인근 약 100m 구간을 핸드피켓과 어깨띠를 착용하고 함께 걷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치매를 보다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치매에 대한 조기 인식과 예방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폐의약품은 질병 유발 및 신체 손상 등 인간의 건강과 주변 환경에 피해를 유발할 수 있는 생활계 유해폐기물이다. 환경부는 생활계 유해폐기물 관리지침을 통해 폐의약품, 폐농약 등의 생활계 유해폐기물을 안전하고 적정하게 처리하는 기준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이천시는 가정에서 나오는 폐의약품을 무상수거하고 적정하게 처리하고 있다. 인근 약국, 보건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폐의약품 수거함이 있으며, 폐의약품이 있을 경우 이 수거함에 넣으면 무상으로 수거된다. 폐의약품의 성상별 배출방법은 다음과 같다. 알약: 포장지, 종이, 케이스를 제거하고 캡슐, 정제만 비닐에 모아서 밀폐하여 배출 가루약: 포장지를 뜯지 않고 그대로 배출 물약(시럼): 한병(유리병 제외)에 모을 수 있는 만큼 모아 새지 않게 밀봉 후 배출 안약, 연고, 바르는 물약: 겉 종이박스만 분리수거하여 폐기하고 용기째 배출 ※ 건강기능성식품은 일반 쓰레기종량제봉투로 배출 적정하게 배출되지 않고 매립, 또는 하수도를 통해 버려진 폐의약품의 경우 토양·수질오염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적정한 배출방법을 따라 폐의약품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두천시보건소는 숲에서 오감을 활용하여 예비 부모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자연 속에서 태아와의 정서적 교감을 통해 건강한 출산을 도모하고자 ‘숲 태교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숲 태교 교실은 숲 해설사의 진행에 따라 일상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숲의 소리, 숲 내음, 피톤치드 등 다양한 요소를 활용하여 마음의 안정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된 산림 치유 프로그램이다. 최근 임산부들의 건강한 삶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자연 친화적이며 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숲속 체조 ▲숲길 오감 치유 ▲힐링 족욕 ▲차담 및 소감 나누기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숲 태교 교실은 5월 20일 동두천시 자연휴양림에서 진행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5월 2일까지이며, 동두천시보건소에 등록된 임신 12주부터 출산 전까지의 예비 부모를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숲 태교 교실을 통해 예비 부모는 물론 태아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를 바라며, 보건소에서는 임산부와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강좌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의정부시 보건소는 봄철 이례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B형 인플루엔자의 확산에 따라 학령기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예방접종을 독려하고,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이번 유행은 7~12세, 13~18세 연령대에서 의심 환자 발생 비율이 높게 나타나며, 학교와 학원을 통한 집단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시 보건소는 감염병의 지역 확산을 막기 위해 관내 초‧중‧고교에 관련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있으며, 특히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아동은 가능한 한 빨리 의료기관을 방문해 접종을 완료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2024-2025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은 감염 시 중증화 위험이 큰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시행 중이다. 해당 대상자는 4월 30일까지 전국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으며, 주민등록상 거주지와 관계없이 접종 가능하다. 현재 접종 중인 백신은 유행 중인 B형 바이러스와 유전형이 유사한 것으로 확인돼 높은 예방 효과가 기대된다. 시 보건소는 적기에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지역사회 전파 차단에 핵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초고령사회를 앞두고 노인 우울증 증가 등 심각한 정신건강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정서 지원 특화 프로그램인 ‘마음속 새싹 가꾸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프로그램을 넘어,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마음속 깊이 뿌리내린 외로움과 불안을 어루만지고, 다시 삶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하남시보건소는 ‘마음속 새싹 가꾸기’를 정서와 인지를 함께 돌보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꽃그림이 담긴 퍼즐 세트를 활용해 어르신들이 손을 움직이며 뇌를 자극하고, 완성해 가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 과정은 집중력과 기억력을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되며, 인지 기능을 활성화해 치매 예방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특히, 하남시 방문건강관리사업에 등록된 독거 어르신 200명을 대상으로, 평소 친숙한 방문간호사가 직접 가정을 찾아가 퍼즐을 함께 맞추며 정서적 유대감도 함께 쌓아간다. 또한 완성된 작품과 함께 찍은 사진을 아크릴 액자에 담아 선물한다. 조용하던 거실 한 켠에 놓인 환한 액자 속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보건소는 시민들의 응급처치 역량 강화를 위해 4월 14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총 20회에 걸쳐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응급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 ‘생명을 살리는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 내용은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적용법 △기도 폐쇄 시 응급처치법 등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15명 이상인 기관 또는 단체의 경우 찾아가는 현장방문 교육도 운영되며, 교육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남양주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쉽게 신청할 수 있다. 남양주보건소는 지난해 총 422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올해는 법정교육 의무대상자 교육도 신설해 체계적인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 소장은 “응급처치는 단순한 기술이 아닌, 위기 상황에서 생명을 지켜내는 가장 중요한 시민 역량”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교육을 통해 누구나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지역사회 고령층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진접·오남·별내권역 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찾아가는 노인구강보건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남양주풍양보건소 구강보건센터 치과의사 및 치과위생사가 시설에 직접 방문해, 구강검진뿐만 아니라 예방과 관리 중심의 구강건강교육, 구강관리용품까지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1:1 구강검진 △노년기 구강질환 예방 및 관리법 △올바른 칫솔질 방법 △틀니 사용 및 관리법 △시린이 예방을 위한 불소도포 및 구강위생용품 제공 등 구강 관리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이정미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노년기의 구강건강은 삶의 질에 직결되어 사전 예방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구강관리서비스 제공을 통해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풍양보건소 구강보건센터에서는 매주 목요일마다 충치 및 시린 이 예방을 위한 가정용 불소 양치 용액을 무료로 배부하고 있으며, 사업 참여 등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 풍양보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말라리아 예방과 환자 조기발견을 위해 관내 병의원 24개소를 ‘우리 동네 말라리아 진단기관’으로 지정하고 신속진단키트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말라리아는 감염 후 빠른 시일 내 진단과 치료를 병행해야 타인에게 확산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이에 보건소는 혈액도말검사를 즉시 시행하기 어려운 병의원에 말라리아 항원진단 신속키트를 배포해 신속진단과 환자치료 향상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말라리아는 4월~10월 사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열성질환으로, 모기에게 물린 후 오한, 발열, 발한이 48시간 주기로 반복되며 두통,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가까운 보건소나 ‘우리 동네 말라리아 진단기관’에 방문해 진료 받아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말라리아는 감기와 유사한 증상으로, 권태감이나 서서히 오르는 발열이 수일간 지속되거나 오한, 발한 후 해열이 반복적으로 나타날 경우 가까운 보건소나 의료기관에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시는 말라리아 진단 병의원 확대 지정 및 신속진단키트 지원으로 보다 신속한 말라리아 조기진단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