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포시보건소가 전국재해구호협회(희망브리지)로부터 ‘기후재난 폭염·감염 구호키트’ 130세트를 전달받아,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폭염에 취약한 방문건강관리 대상자에게 배부했다. 이번 구호키트는 폭염 및 여름철 감염병에 대비할 수 있는 쿨매트, 양우산, 손선풍기, 마스크, 영양제 등 실용적인 물품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취약계층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마련됐다. 김포시보건소는 구호키트 배부와 함께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폭염 대응 건강수칙 및 행동요령도 안내하는 등 방문 건강관리를 한층 강화했다. 이를 통해 고립되기 쉬운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보다 면밀하게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폭염은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분들에게 특히 위험할 수 있는 재난”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의 건강 보호를 위한 방문건강관리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부천시는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해 지난 12일 부천 마루광장과 남부광장 일대에서 부천시‧소사‧오정 3개 보건소가 합동으로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흡연의 폐해와 간접흡연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 내 금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서는 △피켓과 어깨띠를 활용한 금연 및 금주 홍보 △이동식금연클리닉 부스 운영 △금연 관련 O,X 퀴즈 이벤트 △담배꽁초 등 쓰레기 줍기 플로깅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시민들과 적극 소통했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실시한 이번 합동 캠페인을 통해 금연의 중요성과 금연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며, “흡연자의 금연 성공과 담배연기 없는 부천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관내 금연구역 지도·단속,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운영 등 지역사회 전반에 걸친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부천시는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7월 7일부터 21일까지 부천시립꿈여울도서관에서 40~50대 중년기 시민을 대상으로 미술치료 집단상담 프로그램 ‘내 안의 꽃이 피어나는 시간’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관계 변화, 부모의 상실, 역할 전환 등 중년기 특유의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이 안정적으로 노년기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집단상담은 미술치료를 기반으로 자아의식을 높이고, 내면을 이해하며, 불안과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참가자들은 창조적 표현을 통해 자신만의 가치를 발견하고 심리적 회복력을 높이는 시간을 갖게 된다. 모집 대상은 40~50대 부천시민이며, 수업은 7월 7일부터 21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7월 4일까지이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년기 시민의 심리 건강을 돕고, 가족과 사회 내 역할 수행에 긍정적 변화를 유도할 것으로 보인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중년기를 건강하게 보내는 것은 개인은 물론 가정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부천시는 여름철 코로나19 재유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당초 4월 종료 예정이었던 코로나19 예방접종을 6월 30일까지 연장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접종 연장 대상은 2024-20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지 못한 고위험군 미접종자다. 고위험군에는 65세 이상 어르신(1959. 12. 31. 이전 출생),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가 포함된다. 기존 접종을 완료한 경우라도 면역 저하자거나 해외 코로나 유행국가 방문 등 추가 보호가 필요한 경우, 백신 최소 접종 간격인 90일 이후 의료진 상담을 통해 추가 접종이 가능하다. 예방접종은 관내 보건소와 지정의료기관에서 가능하며, 지정의료기관 목록은 부천시·소사·오정보건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백신 수급 상황에 따라 접종 가능 여부가 달라질 수 있어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여름철 코로나19 유행에 대비해 고위험군의 면역 형성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아직 접종하지 않은 분들은 적극적으로 예방접종에 참여해달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포천시 보건소는 지난 12일 이동중학교와 함께 지역사회 내 금연 문화 확산을 위한 금연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이동중학교 학생과 교사, 금연 단속 지도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 주변과 지역 내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금연 홍보물을 시민에게 직접 배부하고, 흡연의 유해성과 금연의 필요성을 알렸다. 특히, 청소년 참여자들은 청소년의 시선으로 시민들과 소통하며 금연을 독려해 높은 공감을 얻는 등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박은숙 보건소장은 “청소년과 함께한 이번 캠페인은 금연 교육의 효과를 높이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 전체의 금연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과 협력해 건강한 금연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보건소는 다문화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다문화 가족의 안전한 임신·출산·육아를 위한 통합 교육 프로그램인 ‘쑥쑥크는 다육ⓔ 프로젝트’를 오는 17일부터 시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언어 장벽과 문화 차이로 인해 임신·출산·육아 관련 정보와 진료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가족과 외국인 주민이 필요한 정보를 전달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다육ⓔ’는 ‘다’문화 가족의 여성 건강과 ‘육’아에 ‘ⓔ’힘돋우기(임파워링, Empowering)라는 뜻을 담고 있다. 파주시가족센터와의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파주시가족센터를 통하여 우선 진행되며, 향후 수요에 따라 맞춤형 건강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여성 건강 상식과 산부인과 진료 안내 ▲문산보건과 소속 소아과 전문의의 강의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됐다. 김영미 문산보건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진료 제공을 넘어, 다문화 가족, 외국인 주민들까지 안전한 출산 및 육아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다”라며 “모두를 위한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지속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12일, 남양주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간담회 및 부정수급 예방 컨설팅을 통해 민·관 협력체계 강화 및 서비스 품질 향상 방안을 논의했다. 해당 사업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시민에게 대화 기반의 전문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작년 7월 1일부터 시행해 왔다. 남양주보건소는 올해 17개 제공기관에서 906명에게 해당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제공기관과의 원활한 소통과 협업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부정수급 사례를 사전에 차단하고, 서비스 제공 및 결제 과정에서의 혼선을 줄이기 위한 실질적인 컨설팅도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 함께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서비스 제공 및 결제 절차의 정확성 강화 방안 △서비스 이용 대상자 연계 방안 △제공기관 현장조사 안내 등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이어 실제 서비스 과정에서 발생한 사례를 바탕으로 현장의 애로사항과 개선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에서 운영하는 고양시민건강센터중산에서는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신체활동 프로그램 2025년 3분기 대상자를 18일부터 모집하며, 7월 1일부터 운영한다. 신체활동 프로그램은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신체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생활실천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신체 유연성 및 근력강화 운동을 통해 체력을 증진시키고자 △성인근력 △백세근력 △실버건강체조△원기충전 △근력강화 △에어로빅 등으로 구성됐으며, 연령층에 따라 세분화해 진행된다. 고양시민건강센터중산에서는 신체활동 프로그램 외에도 걷기챌린지, 건강동아리 운영 등 일상생활 속 건강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주민의 자기 건강관리 능력 향상 및 올바른 건강관리 습관 형성을 지원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관내 지역주민은 접수기간 내 고양시민건강센터 중산으로 방문해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일산동구보건소 건강생활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하는 2025 문화로 치유 지원사업 ‘마음치유, 봄처럼' 공모에 협력시설단체로 선정돼‘프로젝트C’와 함께 미술치료 프로그램 ‘마음치유, 봄처럼 기억치유'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술을 통해 개인의 심리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예술 치유를 통해 어르신들의 인지 기능을 강화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이번 미술치료 프로그램은 전문 미술치료사의 지도 아래 8월 12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기억을 부르는 꽃이야기(꽃거울 만들기)’, ‘나의 살던 고향은(점토모빌 만들기)’, ‘나의 작품이야기(작품집 꾸미기)’ 등 정서적 공감과 창의성을 자극하는 주제로 구성됐다. 수업 중에는 작품 발표와 나눔 시간을 통해 서로의 감정을 공유하고 지지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미술치료는 어르신들에게 친숙하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0일, 치매 환자에게 위생용품을 선물하는‘나눔의 기적이’사업에 해븐리병원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해븐리병원은 앞으로 매달 치매 어르신들을 위한 위생용품(기저귀)을 지원하게 된다. ‘나눔의 기적이’사업은 2018년부터 시작된 민관 협력 사업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환자에게 기저귀를 후원해 치매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특히 위생용품을 대상자에게 직접 전달함으로써 사회적 고립을 방지해 치매돌봄 안전망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총 9개소 의료기관이 사업에 참여해, 577명(가구)에 기저귀를 지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우리 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을 위한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연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업에 참여한 해븐리병원은 신경과 전문병원이자 고양시 치매 감별검사 협약병원으로서 치매 검진 사업에도 힘쓰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 송탄보건소에서는 지난 10일과 11일 지역 내 임신 19주 이상 37주 이하의 임산부를 대상으로, 화초 전문가를 초빙해 임산부가 직접 꽃꽂이를 하는 ‘원예 태교교실’을 진행했다. 수업에 참여한 한 임산부는 “파스텔톤의 다채로운 꽃을 보며, 향기로운 꽃향기를 맡으며 직접 꽃꽂이를 하니 마음이 안정되고 지친 심신이 힐링됐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송탄보건소 조민수 소장은 “임산부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행복한 태교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태교에 이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해 행복한 출산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꽃꽂이는 임산부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섬세한 손동작은 태아의 두뇌를 자극해 임산부와 태아 모두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 송탄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청소년 자해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학교 현장에서의 정신 건강 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북부 지역 초중고등학교 정신 건강 담당 교사 대상으로 청소년 자해 개입 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죽음을 꿈꾸는 아이들, 죽음을 견디는 아이들’이라는 주제로, 청소년 자살 및 자해에 대한 이해와 초기 개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실질적인 개입 방법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청소년 자살 위기의 이해 ▲자해의 발달 과정 ▲함께 돕고 회복하기 ▲자해를 경험한 집단을 돌보기 ▲자해를 어떻게 도울 것인가 등으로 구성됐으며, 정신 건강 전문가의 강의와 함께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돼 참여 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교사들은 “자해를 경험한 학생들에게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개입 방향을 알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 자해는 단순한 문제행동이 아닌 심리적 고통의 신호”라며, “학생들이 적절한 시점에 전문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학교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오산시 보건소는 지난 11일 남촌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의료급여 신규 수급자를 대상으로 한의약 건강증진 교육을 실시하며, 지역 기반 건강관리 지원에 본격 나섰다. 이번 교육은 보건소와 희망복지과가 협력하여 권역별로 운영하는 ‘찾아가는 건강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남촌동을 시작으로 중앙동(13일), 신장1동(17일)까지 총 3개 동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50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자로, 경혈지압법 실습과 개인별 건강상담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만성통증 완화와 자기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하며,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건강관리 정보와 한방건강관리 물품도 함께 제공되어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김희 보건행정과장은 “이번 교육은 수급자들이 스스로 자신의 건강 상태를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실천형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대상자의 건강 수준과 생활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건강 돌봄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지역 건강 형평성 제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주시가 지난 3월부터 6월 5일까지 총 20회에 걸쳐 운영한 ‘1기 바른 자세 걷기(노르딕 워킹) 교실 운동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들의 신체활동 참여를 높이고 일상 속 걷기 실천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노르딕 워킹’은 양손에 스틱을 쥐고 걷는 운동으로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면서 전신 근육을 고르게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도 효과적인 유산소 운동할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생활 운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프로그램 운영 기간 중 시 보건소는 ‘노르딕 워킹’ 전문 강사를 초빙해 올바른 걷기 자세와 스틱 사용법 등을 체계적으로 교육함으로써 참여자들이 전문적인 운동법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걷기 좋은 길로 조성된 남면 원당저수지길 코스를 함께 걸어보는 시간을 마련해 참여자들이 자연 속에서 건강을 챙기고 서로 간의 친목도 도모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특히 중장년층 주민들의 참여가 활발했으며 한 참여자는 “운동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포시보건소는 지난 11일 ㈜김포골드라인SRS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민의 이용이 많은 지하철 역사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심정지 발생 시 초기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생존율을 크게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응급처리 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교육 내용은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기도폐쇄 대처법 등 다양한 응급처치 기술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눈높이에 맞춘 교육이 너무 유익했으며, 소아 응급처치, 기도폐쇄 대처법 등 다채로운 교육이 만족스러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포시보건소 관계자는 “심폐소생술은 특별한 자격이 없어도 누구나 배울 수 있고, 다중이용시설 종사자의 신속한 초기 대응은 환자의 생존율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며, “더 많은 시민들이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응급 처치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김포시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부천시는 부천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6월 23일 ‘2025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캠페인’의 일환으로 대국민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부천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은 6월 19일까지 부천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로 전화 또는 배포된 홍보물의 큐알(QR)코드로 접수하면 된다. 참여는 선착순 100명으로 제한된다.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캠페인’은 건강한 성장과 정신건강 증진을 목표로 마련된 행사다. 디지털 환경에 노출된 아이들의 뇌 발달과 정서적 영향을 주제로 전문가 강연이 진행된다. 이번 강좌는 ‘디지털 시대, 우리 아이의 뇌를 어떻게 지킬 수 있을까요?’를 대주제로 한다. ‘디지털 세상에 들어선 아이들’과 ‘흔들리는 아이들’이라는 두 개의 소주제 아래, 영유아기부터 청소년기까지의 발달 변화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게임·디지털 범죄 등 위험요소에 대한 대응 방법을 설명한다. 디지털 기기 사용이 늘면서 아동청소년의 주의력 저하, 언어와 사회성 발달 지연, 충동 조절 어려움 등이 나타나고 있다. 이번 강좌는 이런 변화를 과학적으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최근 필리핀에서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자가 급증하면서 현지 정부가 국가 공중보건 비상사태 선포를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 유입이 많은 파주시도 관련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감염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가 퍼지는 주요 경로는 성적 접촉이며, 필리핀 보건부는 지난 3일 성명을 통해 올해 1~4월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신규 감염자가 총 6,70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 증가한 수치다. 우리나라에서도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신규 감염은 매년 1,000명 내외로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내국인 감염은 감소세를 보이는 반면 외국인 감염 비율은 2020년 19.5%에서 2023년 25.5%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인이 많이 찾는 필리핀에 감염자가 급증함에 따라, 파주시는 지역 내 외국인 거주자와 감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예방 및 조기 발견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 20~40대 중심의 신규 감염 확산을 차단하고 의료비 부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