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전예슬 오산시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9일 열린 경제문화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소상공인 지원 강화와 내수 경기 회복을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전 의원은 먼저 올해 지역화폐 인센티브를 10%로 제공한 달에 예산이 이틀 만에 조기 소진된 점을 지적하며 “소진 이후에도 인센티브율을 조정해 지속적인 혜택이 가능하도록 운영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충전 이후 실제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캐시백 이벤트 등 소비 유도 방안도 함께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오산시 공공배달앱의 저조한 이용 실태도 지적했다. 2024년 기준 가맹점 1,641곳 중 주문건수는 연간 58,578건으로 가맹점당 월 평균 3건에도 못 미치는 상황이다. 전 의원은 “공공배달앱의 장점을 업주나 소비자가 체감하기 어려운 수준”이라며 “가맹점 확대와 함께 소비자 대상 홍보 및 인센티브 제공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골목상권 보호와 관련해선 ‘골목형 상점가’ 지정 요건의 현실화를 촉구했다. 전 의원은 “현행 기준이 실제 상권 상황과 맞지 않아 지정이 어려운 만큼 조례를 정비해 추석 전까지 온누리상품권 등 정부 혜택이 적용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오산시의회는 지난 17일부터 25일까지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를 열고 집행부 소관 업무 사무감사를 9일간의 일정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 가운데 첫날인 17일 진행된 자치행정국 행감에서 의원들은 △정확성 세입추계를 통한 효율적인 재정관리 △남촌동 복합청사 건립 시 예상되는 주차난 해소 방안 △대원 2동 청사 건립 시 진출입로 교통대책 방안 마련 △가족센터 부지 매각에 따른 주민 불편 최소화 방안 마련 등을 집중 질의했다. 이어진 18일 복지교육국 행감에서는 △노인일자리 사업 다변화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서비스 도입 △세교 2지구내 청소년 수련시설 확보 △누읍공단 내 자체 보육시설 확보 등 시민들의 복지와 관련해 실효성 있는 대책 수립을 촉구했다. 전도현 위원장은“이번 행감을 통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고해 오산시 행정의 발전적 방향을 제시하는 사무감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오산시의회는 20일 정혜경 신임 오산경찰서 녹색어머니연합회장을 비롯한 임원단의 예방을 받고 신임회장 취임 인사와 단체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녹색어머니연합회는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만들기 위한 활동 현황을 설명하고 지속적인 시민의식 개선과 행정 협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혜경 연합회장은 “아이들의 등굣길을 지키는 것은 오산의 미래를 함께 돌보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학부모들과 함께 더 안전하고 건강한 통학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횡단보도 그늘막 설치 ▲대기시간 표시 빨간신호등 설치 ▲비보호 삼거리 횡단보도 위치조정 ▲동탄2 대형물류센터 건립에 따른 아이들 교통안전 문제 제기 등 다양한 교통안전 관련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복 의장은 “녹색어머니연합회의 헌신은 우리 사회의 따뜻한 방패이자 가장 실천적인 시민참여의 모습”이라며 “시의회도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필요한 제도 지원과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경찰서 녹색어머니연합회는 초등학교 등하교 시간대 교통안전 지도를 중심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오산시는 경기도 옥외광고협회 오산시지부와 협력해 시내 곳곳에 방치된 불법 현수막의 끈, 매듭 등 잔여물을 집중적으로 제거하며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나섰다. 이번 정비 활동은 지난 18일 오산시청 건축과 직원과 경기도 옥외광고협회 오산시지부 회원들이 함께 참여해 관내 주요 도로변과 교차로에 남겨진 현수막 고정 잔재물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오산시는 불법 현수막 철거 이후에도 남아 있는 끈이나 매듭 등이 운전자와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고 도시 미관을 해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민간 전문가 단체와 협력하여 체계적인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오산시 관계자는 “현수막 정비는 단순 철거에 그치지 않고 잔여물까지 꼼꼼히 관리해야 시민의 불편을 줄일 수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거리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옥외광고협회 오산시지부 관계자는 “도시의 얼굴인 거리 미관 개선에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환경 개선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오산시는 앞으로도 공공과 민간이 함께하는 광고물 정비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조성에 힘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오산시 초평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9일 관내 요양원과 어린이집에 ‘사랑의 사피니아 꽃 250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유치양 주민자치회장을 비롯해 김성주 초평동장, 주민자치위원들이 참석했으며, 황선례 위원(부림농원)이 정성껏 재배한 사피니아 꽃 250개가 주민자치회를 통해 복지시설에 전달됐다. 이번 기탁은 어르신과 어린이들이 꽃을 통해 정서적 위안을 얻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초평동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유치양 주민자치회장은 “작은 꽃 한 송이가 누군가에겐 큰 위로가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따뜻한 마을공동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주 초평동장은 “꽃을 받는 분들뿐 아니라, 이런 나눔이 지역사회 전체에 큰 울림을 준다”며 “기탁을 실천해 주신 황선례 위원님과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리며, 민관이 함께하는 따뜻한 복지 실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오산시 보건소는 지난 18일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성호초등학교에서 구강건강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기부터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형성하고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점심식사 후 양치 실천율을 높일 수 있도록 교육자료도 함께 제공됐다. 이날 학생들은 직접 구강보건 포스터를 제작하며 치아 건강의 중요성을 배우고, 매일 양치 다짐 서명과 구강건강 실천표를 작성해 스스로 실천력을 높였다. 특히, 실천표를 성실히 작성한 학생들에게는 칫솔을 선물로 제공해 노력에 대한 보상과 동기 부여의 시간을 가졌다. 오산시보건소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지역 초등학교와 협력을 강화해 아동기 구강보건 교육을 지속 확대하고, 구강질환 예방과 평생 치아 건강관리 인식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김희 보건행정과장은 “어릴 때부터 올바른 양치 습관을 기르는 것은 평생 구강건강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구강보건 교육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오산시 중앙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8일 중앙동 문화강좌 수강생 대표, 주민자치회 위원, 동 단체장, 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강좌 수강생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주민자치센터 활성화와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한 방안 모색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강원도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등을 견학하며 프로그램 다양화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모승배 중앙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워크숍이 단순한 체험을 넘어 주민자치센터의 역할과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바쁜 일정에도 참석해 주신 수강생 대표와 주민자치회 위원,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백경희 중앙동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주민자치회가 더욱 소통하고 협력하여 주민자치센터가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수요에 맞는 다양한 문화강좌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오산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한국자유총연맹 오산시지회가 독거노인을 위한 ‘함께나눔! 서로나눔! 공동체 행복지킴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함께나눔! 서로나눔! 공동체 행복지킴이’은 한국자유총연맹 오산시지회가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받아 저소득 독거가구를 선정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이웃 돌봄 활동으로, 올해 총 2회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이승희 사무국장, 양승미 여성회장, 임공주 여성회원 등 자유총연맹 오산시지회 관계자들은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쌀, 이불, 휴지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이를 통해 외로움과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백경희 중앙동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한국자유총연맹 오산시지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오산시 남촌동은 지난 18일 사랑나눔김밥드림 봉사단과 함께 민관협력 복지행사 ‘사 김봉사단과 함께하는 살맛난 데이’를 개최해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 맞춤형 재능기부 프로그램으로, 장수사진 촬영을 비롯해 헤어·메이크업 서비스, 가방 공예 체험 등 다양한 문화 체험이 제공됐다. 평소 문화서비스를 접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즐거움과 만족감을 선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장수사진 촬영에서는 단장한 어르신들의 밝은 미소가 카메라에 담겼고, 가방 공예와 헤어·메이크업 서비스는 어르신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남겼다. 박지효 단장은 “작은 재능이 누군가에겐 큰 위로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다시 느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정찬웅 남촌동장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활기찬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따뜻한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살맛난 데이’는 남촌동 행정복지센터의 특화사업으로 시작되어 지역 내외 다양한 재능기부자들의 참여로 진정한 민관협력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남촌동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오산시는 6·25전쟁 발발 75주년을 맞아 유엔군 초전기념관에서 참여형 프로그램 ‘죽미령 전투 속으로’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엔군이 북한군과 처음 전투를 치른 죽미령 전투의 역사적 의미를 쉽고 재미있게 알리고, 미래 세대에게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유엔군 초전기념관과 죽미령 평화공원 일대에서 진행된다. 기념관의 전시 스토리와 연계된 체험 부스와 포토존이 운영되며, 관람객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에게는 스미스 부대원 모자 만들기 키트와 임무 활동지가 제공돼, 임무를 수행하며 전시를 색다르게 관람하고 참전 용기와 평화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다. 주요 체험으로는 스미스 부대원을 기리는 ‘우산 만들기’, 전후 기념비를 만드는 ‘유엔군 초전기념비 만들기’, 전투 역사를 게임으로 배우는 ‘대형 부루마블 체험’ 등이 준비됐다. 이 외에도 어린이 군복 착용, 레이저 사격 등 다채로운 군인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오산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죽미령 전투의 역사 현장에서 평화의 의미를 직접 체험하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오산시는 지난 18일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 황선명 회장을 ‘1일 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1일 명예시장’ 제도는 시민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열린 시정을 실현하기 위해 2010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는 등굣길 청소년 선도 캠페인 등 지역 청소년 보호 활동을 펼치고 있는 위원들과 함께 청소년 안전 정책을 논의하고자 황선명 회장이 명예시장으로 선정됐다. 이권재 시장은 집무실에서 위촉패를 전달했으며, 황선명 명예시장은 시정 간담회 및 주요 업무 보고를 시작으로 오산문화재단, 오산미니어처빌리지, 스마트시티통합운영센터 등을 방문해 현장을 살펴보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황선명 명예시장은 “오산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공무원들의 노고를 직접 체감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권재 시장은 “시민 누구나 명예시장이 되어 시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를 계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오산시는 지난 17일 청년도전지원사업 중기 1기 과정 참여 청년 22명과 함께 관내 첨단 제조기업인 필옵틱스·필에너지를 방문해 기업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진로 탐색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견학은 지역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청년들의 실질적인 취업 동기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참여 청년들은 필옵틱스·필에너지의 기업 소개와 주요 사업 분야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일부 생산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제조업의 실제 근무 환경과 직무를 체험했다. 이어진 인사담당자와의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채용 절차, 직무 특성, 기업문화 등 실질적인 취업 정보가 제공됐으며, 청년들은 자유로운 질문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고 현장감 있는 조언을 들을 수 있었다. 견학에 참여한 한 청년은 “현장을 직접 보고 담당자에게 질문하면서 막연했던 취업에 대한 부담이 조금 줄었다”며 “실제 기업의 분위기와 업무 환경을 이해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업 견학은 지역 기업과 청년이 상호 이해를 높이고 연결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다양한 진로 기회를 탐색할 수 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아이가 아프지 않은 이상,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둔 맞벌이 가정에게 평일 저녁이나 주말 외출은 쉽지 않다. 특히 병원 진료, 야근, 가족 행사 등 갑작스럽게 돌봄이 필요한 상황에서는 부모가 직접 휴가를 내야 하는 경우도 많다. 오산시는 이 같은 양육 현실을 반영해, 평일은 물론 주말과 휴일, 야간까지 돌봄 공백을 채우는 ‘아동 언제나(긴급)돌봄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오전 7시부터 밤 12시까지 운영되며, 주중·주말 구분 없이 연중무휴 신청이 가능하다. 이 제도는 6~12세를 둔 가정이라면 소득이나 가정형태에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긴급 상황 발생 시 돌봄이 필요한 시간에 맞춰 이용할 수 있다. 한 번만 사전 아동등록을 해두면, 이후에는 원하는 시간에 온라인 또는 전화로 돌봄을 간편하게 예약할 수 있다. 실제 서비스를 이용한 한 학부모는 “갑자기 주말에 일이 생겨 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 막막했는데, ‘언제나 돌봄’ 덕분에 숨통이 트였다”며 “선생님들도 친절하고 아이도 잘 적응해 앞으로도 자주 이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서비스는 기존 돌봄이 미처 닿지 못했던 ‘야간·주말 사각지대’를 보완하면서, 돌봄 자원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화성시는 초대형 물류센터 건립을 불허하고, 책임 있는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19일 오후 1시, 화성시 동탄호수공원에서 열린 집회에서 화성시의 초대형 물류센터 건립 계획을 강하게 규탄하고, 사업 전면 철회를 공식 요구했다. 이날 집회는 오산·동탄 비상대책위원회 주관으로 추진됐다. 이권재 오산시장,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및 성길용 부의장, 송진영·조미선·전예슬 시의원, 차지호(더불어민주당, 오산시) 국회의원 등 정계 인사들과 오산·동탄 비상대책위원회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한목소리로 반대 의사를 밝혔다. 지난 7일 개혁신당 이준석 국회의원(화성을)과 초대형 물류센터 전면 백지화를 위한 연대를 약속한 데 이어, 지난 12일에는 물류센터 건립 반대 운동을 전개하는 오산·동탄 비상대책위원회와 간담회를 통해 반대 집회를 성사시켰다. 문제의 물류센터는 화성시 장지동 1131번지 일원에 들어설 예정으로, 지하 5층·지상 20층, 연면적 52만3천957㎡ 규모에 달하는 초대형 창고다. 축구장 73개 크기로, 서울 코엑스 전시장의 2배에 달하는 대규모 시설이다. 오산시는 이 시설이 완공될 시점인 2027년에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오산시의회가 화성시에 ‘동탄2 유통3부지 물류센터’ 건립 전면 백지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시의회는 19일 동탄호수공원에서 열린 ‘동탄2 유통3부지 물류센터 건립 반대 집회’에 참석해 공식 성명을 발표하며, 대규모 물류 시설이 오산 도심과 시민삶에 끼칠 막대한 피해를 조목조목 지적하고 즉각적인 계획 철회를 촉구했다. 이번 집회에는 오산시의회 이상복 의장과 성길용 부의장, 송진영 의원, 조미선 의원, 전예슬 의원, 이권재 오산시장, 오산·동탄 비대위 관계자 등 수백 명의 시민이 함께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오산시장도 오산시 차원의 반대 성명서를 별도로 발표하며 지역사회 전반의 단호한 의지를 분명히 했다. 이상복 의장은 이날 “해당 물류센터가 완공될 경우 매일 1만 5천 대 이상의 다형 물류 차량이 쏟아져 나오면서 극심한 교통 체증과 환경오염, 보행 안전 위협 등이 예상된다”며, “이는 단순히 화성시만의 문제가 아니라 오산시 전체의 교통망, 도시기능, 시민의 일상에 막대한 타격을 주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특히, 물류센터에서 파생되는 주 교통량이 오산시 경기동로, 동부대로, 운암사거리, 오산IC 등으로 집중될 경우 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오산시 신장1동은 지난 18일 오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고독사 예방 및 마음건강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양 기관이 공동으로 홍보부스를 운영해 ▲고독사 예방 정보, ▲마음건강 관리 방법, ▲정신건강복지센터 안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을 주민들에게 제공했다. 또한 삼베 수세미, 모기기피제 등 생활형 홍보물을 배부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신장1동 착한가게 11개소가 이번 캠페인에 참여해 지역사회 돌봄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 착한가게는 평소 신장1동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한 기부와 나눔을 실천하는 곳으로, 이번에는 매장에 ‘오늘도 당신의 안부가 궁금합니다.’ 문구가 담긴 미니배너를 설치하고 방문 고객에게 포켓티슈를 나눠 마음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정택진 신장1동장은 “이번 캠페인이 단순한 행사에 그치지 않고, 주민들이 이웃의 안부를 자연스럽게 살피고 마음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상권과 주민이 함께하는 따뜻한 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착한가게와 함께하는 고독사 예방 및 마음건강 캠페인은 오는 6월 27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오산시는 풍수해·지진재해보험 가입 홍보를 위해 지난 17일 중앙도서관 제1문화강좌실에서 8개 동 재난 및 저소득층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무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자연재해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보험사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해 풍수해·지진재해보험 제도 전반과 최근 변경사항, 실제 보상 사례 등을 설명하며 담당자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도왔다. 풍수해·지진재해보험은 태풍, 호우, 홍수, 지진 등으로 발생하는 주택·온실 피해를 보상하는 정책보험으로, 정부와 지자체가 보험료의 55% 이상을 지원한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은 전액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취약계층의 재난 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 시는 기상특보 발표 전에 보험에 가입해야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만큼, 본격적인 장마 전까지 저소득층뿐만 아니라 소상공인, 일반 주택 소유주 등 더 많은 시민이 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각 동 행정복지센터 창구, 전광판,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