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23일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동부희망케어센터에서 한 해 동안 지역주민과 함께 실천해 온 복지 활동을 돌아보고 그 성과를 공유하는 2025년 성과공유회 ‘동희네 이야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봉사단체, 후원자, 지역 내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례 공유 △주요 사업·자원봉사 및 후원 성과 소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 등 3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주민 참여를 통해 만들어 온 복지 실천의 과정과 의미를 함께 나누는 자리로 마련돼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신영미 동부희망케어센터 센터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지역을 위해 마음을 보태주신 주민과 자원봉사자, 후원자 여러분 덕분에 올해도 의미 있는 발걸음을 이어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복지 실천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동부희망케어센터가 주민과 함께 현장에서 만들어 온 복지 성과가 지역사회 돌봄의 중요한 기반이 되고 있다”며 “시는 현장 중심의 복지 활동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의회 서희경 의원(국민의힘·분당·수내3·정자2·3·구미동)은 지난 24일 열린 ‘2025년 경기도 시군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지역현안해결 분야 우수의원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수상은 서 의원이 그간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입법과 정책으로 실현해온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서 의원은 소외계층과 미래 세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앞장서 왔다. ‘재가노인 지원서비스 지원 조례’, ‘어르신 생활디지털 교육지원 조례’, ‘문화소외계층 청소년 문화체험 지원조례’, ‘성남시 가족돌봄청소년 및 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 등을 제정하며 사각지대 없는 맞춤형 복지를 실천했다. 또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 조례’, ‘성남시 아동위원 정수 등에 관한 조례’, ‘성남시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웰다잉 문화조성에 관한 조례’등을 개정하며 보건·복지 체계를 강화했다. 나아가 성남의 100년 대계를 위해 ‘대한민국 AI·반도체 허브 구축 및 SRT 신설 촉구결의’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5분 발언을 통해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다자녀 기준 완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26일 전용기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정 지역위원장)과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이 동탄3동 행정복지센터에 모여 지역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중교통, 철도, 도서관 및 주민편의시설 등의 안건들을 집중 논의했다. 처음으로 논의된 ‘주말 광역버스 증차(동탄1,2신도시)’안건은 대광위 광역버스 예산부족 및 여객법상 주말감차 허용에 따라 주말 증차민원이 지속 발생되는 상황에 대한 것으로, 서울역·강남역·잠실역 방면 광역버스 주말 증차를 목표로 대광위에 수시조정신청을 통해 지속적으로 협의 할 계획이다. ‘동탄테크노벨리역 추진(기흥-오산 분당선 연장)’안건은 분당선 연장사업과 관련된 것으로, 현재 국토부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선정을 위해 보완 중에 있으며, 세부적 역사위치는 예비타당성조사 결과를 기초로 후속 행정절차인 기본계획에서 검토될 예정으로 행정단계에 맞춰 국토부와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동인선 시민모니터링단 추진’안건은 24년 7월 관내 전 구간 실착공하여 공사가 진행중인 동탄인덕원선 복선전철 건설사업과 관련된 것으로, 공사 현장이 도심지 내에 위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특례시가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6년 신규 환경관리원 임용식을 열고, 신규 임용자 21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수원시는 2025년 환경관리원 공개 채용에서 합격자 23명을 선발했고, 2명은 7월 1일 자로 임용돼 근무하고 있다. 이번 임용식 대상자 21명은 2026년 1월 1일 자로 임용될 예정이다. 권혁주 환경국장은 신규 임용자들에게 “2026년 새해부터 시민과 가까운 현장에서 청결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며 “보람과 자긍심을 바탕으로 안전을 지키며 흔들림 없이 업무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철원군은 12월 26일 철원군 지역자율방재단·안전보안관과 합동하여 와수 전통시장에서 철원 군민을 대상으로 ‘겨울철 한파 및 대설 대비 안전수칙 행동요령’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겨울철 한파와 대설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 및 시설 피해를 예방하고, 군민들의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 현장에서는 한파 대응 수칙과 대설 대응 수칙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안내했으며, 특히 군민들이 위험 상황 발생 전부터 스스로 대비할 수 있도록 경각심을 높이는데 집중했다. 특히 ▲불필요한 외출 자제 및 방한용품 착용 ▲빙판길 보행 및 차량 운행 시 안전수칙 준수 ▲수도 계량기·보일러 동파 예방 ▲난방기구 사용 시 화재 예방 수칙 ▲비닐하우스·축사 등 적설 취약시설 사전점검 등 한파와 대설로 인한 피해 예방 행동요령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군민들에게 풍수해보험 및 군민안전보험의 필요성을 안내하고, 생활 속 위험요소는 안전신문고앱을 통해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는 방법도 함께 홍보했다. 철원군 관계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종수 평창군 번영회장과 관내 8개 읍⋅면 번영회장은 26일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를 만나 평창군의 2026년도 주요 현안과 발전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목소리를 중심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생활 SOC 확충, 주민 정주여건 개선 등 지역이 당면한 주요 과제들을 논의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온 P&S international(대표이사 김민철)은 26일 지역 취약계층 돕기를 위한 라면 2000개(200만원 상당)를 화성시복지재단을 통해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시온 P&S international은 해양폐기물인 폐어망을 재활용하여 나일론 팰릿(팔레트)을 생산하는 업체이다. 환경문제가 이슈화되며 플라스틱 재활용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 지원 제도 운영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 기부물품은 추운 겨울 관내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기부된 라면은 화성시 곳곳에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배분될 예정이다. 시온 P&S international 김민철 대표이사는 “다가오는 연말연시에 어려운 이웃에게 좋은 선물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화성시복지재단 황운성 대표이사는 “시온 P&S international은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나눔 기반을 마련하면서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는 기업임을 재확인시켰다”며 “후원물품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26일 굿네이버스 인천사업본부 및 인천지역후원운영이사회와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복합적인 위기와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보다 조기에 발견하고, 학교 안팎의 자원을 연계해 학생과 교사를 함께 지원하는 통합적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복합위기학생 맞춤형 복지 지원 및 예방 중심의 사회정서교육 연계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 대한 전문기관 기반 지원 확대 ▲교사의 정서 회복과 교육활동 전념을 돕는 상담·치유 프로그램 연계 등을 중심으로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학생 지원에 국한되지 않고, 학생 지원 과정에서 누적되는 교사의 정서적·업무적 부담까지 함께 완화하는 데 초점을 두어 학교 현장에서 교사에게 집중되던 복합 위기 대응 구조를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를 실질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 굿네이버스 인천사업본부 관계자는 “현장의 요구에 기반한 실질적인 지원으로 학생과 교사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상돈 부교육감은 “학생맞춤통합지원의 핵심은 교사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26일 인천교사노동조합(위원장 김성경)과 단체(보충)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보충 협약은 2022년 최초 단체협약 이후 3년 6개월 만에 이루어진 것으로, 정책협의회 합의사항을 반영하고 기존 협약을 보완하는 내용을 담았다. 협약에는 △근무조건 개선 21개(22.6%) △업무부담 경감 25개(26.9%) △교원 교육권·권익보호 17개(18.3%) △조합활동 관련 13개(13.9%) 등 총 93개 조항이 신설·개정됐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보충 협약은 교육 현장의 발전과 교원 권익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소통한 결과”라며 “협약 내용이 현장에서 성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노조와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군포시의회 박상현 의원(국민의힘·라선거구)이 지난 24일 동두천시 시민회관 공연장에서 개최된 ‘2025 경기도 시·군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주민참여소통 부문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이번 시상식은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한 행사로, 1년간 지역 현장에서 주민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의정 성과를 만들어낸 기초의원들을 발굴·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상현 의원은 청년정책간담회를 정례적으로 운영하며 청년들의 정책 참여 통로를 넓힌 점과, 시민 권익 보호를 중심으로 한 민원 해결 및 지역 현안 대응에 집중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책상 위 행정이 아닌 현장 방문을 통해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의정활동에 반영해 온 실천적 소통 방식이 이번 수상의 주요 배경으로 꼽힌다. 그동안 박 의원은 청년 참여 확대와 생활 밀착형 민원 대응을 핵심 의정 과제로 설정하고, 단순한 민원 접수에 그치지 않고 해결 과정 전반을 끝까지 챙기는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이어왔다. 이러한 노력은 주민 참여 기반을 강화하는 동시에 생활 속 불편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박상현 의원은 수상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은 26일 홍천군노인복지관, 와플랫(주), 에브리에이아이코리아(주)와 함께 ‘2026년 주거 인프라 연계 돌봄서비스 시범사업 AI 케어콜’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홍천군이 지난 3월 보건복지부 주거 인프라 연계 돌봄서비스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 후 2026년 1년간 사업 연장함에 따라, 빈틈없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도입한 특화서비스로 AI 기반 돌봄 기술을 연계한 비대면 돌봄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AI 케어콜 서비스는 인공지능 음성 대화 기술을 활용해 정기적인 안부 확인, 생활 상태 점검, 정서적 교류, 이상 징후 감지 등 관계 기관에 신속히 연계하는 서비스로 대면 돌봄이 어려운 대상자에게도 안정적인 돌봄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홍천군은 사업 총괄 및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고, 사회복지법인 홍천군사회복지협의회(홍천군노인복지관 북방)은 대상자 발굴, 이용료 납부 등 운영 전반을 맡는다. AI 케어콜 제공기업으로 참여하는 와플랫 주식회사는 글로벌IT기업 NHN의 시니어케어 전문 자회사로 AI 기반 돌봄, 헬스케어 서비스 분야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의회는 26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의원 정책연구활동 결과 평가를 위해 ‘2025년 제2차 평택시의회 의원 정책연구활동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올해 연구회는 △평택시 스마트모빌리티 교통환경 개선 연구회(대표의원:이윤하), △평택시 청년정책 연구회(대표의원:김산수), △평택시 노동정책 연구회(대표의원:이기형), △평택 인공지능(AI) 정책 연구회(대표의원:류정화) 등 4개의 연구회가 활동했다. 각 연구회는 그동안 현장 방문, 관련 부서 간담회 등을 통해 연구회의 주요 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왔으며, 실제 시정에 반영 가능한 구체적인 조례 제·개정안 등 정책 모델을 제안했다. 이날 심의위원회에서는 지난 5월 제1차 심의위원회에서 등록·승인된 4개 연구회의 대표의원으로부터 연구 결과에 대한 최종 보고를 청취하고, 질의·응답과 면밀한 검토를 통해 △연구 목적의 달성도 △연구 결과의 타당성 △정책 제안의 실효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심의위원회 김지원 위원장은“바쁜 의정활동 중에도 평택시의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연구에 매진해 주신 의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도출된 우수한 연구 결과물들이 평택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육군 제8기동사단 독수리대대 러닝 동아리 ’R2B‘가 26일 양주시청을 방문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R2B는 코로나-19가 유행했던 지난 2021년 5월 14일, 지역사회 소외 이웃을 돕겠다는 작은 마음으로부터 시작됐다. 이후 연천군청, 연천군 청산면 행정복지센터, 양주시청 등 부대 인근 지역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꾸준한 기부 활동을 이어오며 군과 지역사회의 상생에 기여하고 있다. R2B 동아리원들은 매주 ’저녁이 있는 날‘인 금요일 16시에 함께 모여 러닝을 하고 있으며, 1만보당 1,000원씩 기부금을 적립해왔다. 이번 기부에서는 약 100만 원의 적립금이 모여 양주시청에 라면 100박스를 전달했다. 기부한 물품은 양주시를 통해 저소득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남동현(상사) R2B 동아리장은 “체력단련의 과정에서 얻은 성과를 지역사회와 나누는 것 역시 군인의 또 다른 책무라고 생각한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8기동사단 독수리대대는 앞으로도 장병 주도의 자율적 봉사 활동을 통해 군과 지역사회의 관계 발전을 위해 앞장설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더사랑의교회가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이음플랫’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26일 1000만 원을 수원시에 기부했다.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 방식으로 수원시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수원시청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임대호 더사랑의교회 목사, 김인배 시민복지국장 등이 참석했다. 임대호 목사는 “작지만 따뜻한 마음이 이웃들에게 전달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김인배 시민복지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국민의힘 경기도당 대변인단은 김건희 특별검사팀(민중기 특검)이 김선교 국회의원을 기소한 것과 관련해, 해당 기소가 사실에 기초한 수사가 아니라 허위 전제를 앞세운 정치공작이었음이 드러났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특검은 김선교 의원과 김건희 여사 일가의 첫 만남 시점을 2016년 6월로 특정하고, 이를 핵심 전제로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했으며 해당 내용을 수사 기록과 공문서에 반복 기재해 기소에 이르렀다. 그러나 이 전제 자체가 사실과 다를 가능성이 확인되면서, 수사의 근간이 흔들리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최근 확인된 바에 따르면, 김선교 의원의 휴대전화에 설치된 명함 저장 애플리케이션에 김진우 씨의 명함이 2014년 8월 25일 저장돼 있었던 기록이 확인됐다. 이는 김선교 의원이 양평군수 재임 시절 이미 김진우 씨를 인지하고 있었음을 보여주는 객관적 기록으로, 특검이 주장해 온 ‘2016년 첫 만남’이라는 핵심 수사 전제를 정면으로 뒤집는 정황이다. 대변인단은 특히 해당 기록이 김선교 의원 본인의 휴대전화에 존재했던 정보라는 점에 주목하며, 특검이 압수수색과 휴대전화 분석 과정에서 이를 확인했거나 충분히 확인할 수 있었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옹진군 영흥면은 지난 2일 이름없는 천사가 영흥면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써달라며 현금 약100만원이 담긴 돈봉투를 놓고 조용히 자리를 떠났다고 밝혔다. 기부자는 자신의 신분을 밝히지 않은 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소박한 뜻을 전하고, 별도의 행사 없이 조용히 영흥면사무소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세상을 떠난 배우자와 함께 일자리 급여의 일부와 각종 폐기물을 모은 수입금을 10년간 기부하자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약 7년 전부터 이어진 것으로 밝혀져,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기부자의 깊은 나눔 정신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기부자(최화순 님)와 돌아가신 배우자(권금수 님)의 약속이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불씨가 되길 소망하기 위해 영흥면의 설득으로 이름을 밝히게 되었다. 영흥면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이웃을 먼저 생각해 준 기부자의 소중한 뜻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자 뜻에 따라 성금이 꼭 필요한 분들께 신속하고 투명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영흥면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의 생활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옹진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육성을 위해 지역 금융기관의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재)옹진군인재육성재단은 26일 옹진군청에서 인천옹진농협과 백령농협으로부터 장학금을 전달받는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학생들의 학업 지원과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뜻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전달된 기탁금은 인천옹진농협 2000만원, 백령농협 1000만원이며, 해당 장학금은 옹진군 학생들의 학업 장려와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두 기관은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금융기관으로서, 학생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하고 자신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기탁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고, 지역의 미래를 밝히는 작은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뜻을 전했다. (재)옹진군인재육성재단은 “지역 금융기관에서 보내주신 따뜻한 관심과 신뢰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옹진군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과 도전을 응원하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재단은 앞으로도 장학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경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