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중국 내 독립운동 유적지를 탐방 중인 경기도의회 ‘독도사랑ㆍ국토사랑회’와 ‘역사바로세우기 경기연대’는 탐방나흘째인 12일 상하이(上海) 홍커우 공원(현 루쉰 공원)을 찾았다. 탐방단은 공원 내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에서 스물다섯 청년의 숭고한 희생이 깃든 현장을 기리며, 대한민국 독립을 향한 치열했던 길을 되새겼다. “자유는 위대한 청년의 희생 덕분” 최효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는 93년 전, 조국의 독립을 위해 자신의 시간을 영원히 멈춘 한 위대한 청년 덕분”이라며, 윤봉길 의사의 의거를 높이 평가했다. 최효숙 의원은 특히 “윤봉길 의사의 의거는 “중국의 백만 대군도 못 한 일”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장제스(蔣介石) 총통과 중국의 마음을 움직였다”면서, “이는 침체됐던 임시정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대한독립의 희망을 되살린 결정적 사건이었다”고 강조했다. “평화에서 무장투쟁으로의 전환” 유호준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6)은 독립운동이 평화적 저항에서 무장투쟁으로 전환된 역사적 맥락을 강조했다. 유호준 의원은 “우리는 본래 평화를 사랑하는 민족이었으며, 3.1운동은 ‘대한독립만세’를 외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아름다운 석양을 배경으로 선상 다이닝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가 김포에서 열린다. 오는 25일 단 하루,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밤 8시 30분까지 대곶면 김포함상공원 일원에서 ‘2025 김포 선셋 페스타 위드(with) 로컬푸드 다이닝’이 개최된다. 김포시가 주최하고 김포시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김포함상공원 갑판의 아름다운 석양을 배경으로 한 선상 다이닝을 비롯해, 로컬푸드 장터와 쿠킹쇼, 만들기 체험,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행사장에서는 인근 대명항 어판장의 꽃게·전어·소라 등 제철 수산물과 농축산물을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는 셀프 바비큐존, 맛집 쿠킹쇼, 마켓존 등 다양한 로컬푸드 프로그램과 더불어 마린 열쇠고리·함선 만들기, 반응형 가상현실 기반 함상 방탈출 게임 등 여러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선셋 다이닝 프로그램은 아름다운 석양을 배경으로 운봉함 갑판 위에서 즐기는 고급 출장음식(케이터링)과 더불어 재즈 연주, 뮤지컬 갈라쇼 등 다채로운 선상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선착순 유료 예약으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포시는 지난 2일 ‘현년도 세외수입 체납 징수 대책 보고회’를 개최하고, 현년도 세외수입 체납액의 효율적인 징수 방안과 부서별 체납 현황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고 밝혔다. 부시장 주재로 진행된 보고회에는 세외수입 미수납액이 높은 7개 부서의 팀장이 참석했으며, 논의한 내용으로는 ▲부서별 부과·징수 및 체납처분 현황▲미수납액 원인분석 ▲추진 실적 및 부과 세목별 특성을 반영한 향후 대책 등이 있었다. 세외수입의 미수납액은 주로 법령 위반에 대한 제재 성격인 행정제재부과금이 대부분이고, 특히 이행강제금과 과태료 등이 상당수를 차지한다. 이에 김포시는 철저한 체납관리를 위하여 지난 8월 ‘현년도 세외수입 미수납액 일제 정리’ 계획을 수립하고, 연말까지 체납관리 추진 기간을 운영하는 등 집중 징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9월부터는 ‘모바일 체납 안내 서비스’를 시범운영 중이다. 또한 김포시는 체납자별 맞춤형 징수 활동을 추진하고 신속한 체납처분으로 조기 채권 확보에 주력하며, 체납액 줄이기에 총력을 기울이는 중이다. 이석범 부시장은 “세외수입의 개별법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포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발생 위험이 높은 동절기를 맞아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등 재난성 가축전염병 차단을 위해 취약지역 등을 중점 관리하며 강도 높은 방역을 실시한다는 취지다. 주요 방역 대책으로 ▲가축방역상황실 24시간 운영을 통한 의심축 조기 신고 체계 구축, ▲거점소독시설 확대 운영(1개소 → 2개소), ▲순회 방역차량 확대 가동(6대 → 8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관련 행정명령 공고를 통한 축산차량 및 종사자의 출입통제 조치,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을 위한 멧돼지 기피제 살포 및 소독 강화, ▲구제역의 주요 위험 요인인 가축분뇨의 경기·인천·강원(철원) 권역 외 분뇨반출 제한 조치 등이 있다. 이재준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재난성 가축전염병은 한 번 발생하면 피해가 막대한 만큼 농가와 김포시 모두의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김포시는 사전예방 조치를 강화하여 대응해 나갈 것이니 축산농가에서도 가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마산도서관은 오는 11월 6일 19시, 본관 3층 다목적실에서 ‘공 하나로 세상의 벽을 무너뜨린 사람들의 이야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0월 22일 시작되는 특별 기획 시리즈 ‘위기를 극복하는 힘’ 프로그램의 마지막 시리즈로 운영되는 것으로 이번 주제는 ‘연대’다. 프로그램은 총 2부로 구성되는데 1부는 대한민국 광고대행사이자 캠페인 에이전시인 디마이너스 원(DMINUS ONE)의 공동 대표인 김동길 대표의 특강을 케이 리그의 ‘모두의 드리블’ 캠페인을 주제로 1시간 가량 진행된다. 디마이너스 원은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캠페인’이라는 슬로건 아래, 광복절을 기념해 만든 빙그레의 ‘세상에서 가장 늦은 졸업식(2023)’, ‘처음 입는 광복(2024)’, 토스뱅크의 ‘쉬운 근로계약서(2023)’ 등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광고와 캠페인을 다수 제작한 바 있다. 이어서 2부는 마산도서관 관계자와 디마이너스 원 대표 간 토크쇼 형태로 운영되며, 애덤 그랜트 저서인 ‘기브 앤 테이크(Give & Take)’ 내용을 바탕으로 사회적 연대의 방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이천시 도서관은 오는 10월 18일 경기도자미술관 뮤지엄광장에서 시민과 책이 만나는 야외 도서관 ‘난생처음 도서관’의 문을 연다. ‘난생처음 도서관’은 시민 누구나 잔디 위에서 책을 읽고, 다양한 독서 연계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특별한 야외 팝업도서관이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이번 행사는 책과 친하지 않은 시민도 즐겁게 책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개막식은 이날 오후 3시부터 진행되며, 미니 공연에 이어 김영하 작가가 ‘왜 책을 읽는가’를 주제로 시민들과 만나는 북콘서트로 행사의 첫 문을 연다. 이번 강연에서는 수많은 콘텐츠가 넘쳐나는 시대 속에서 우리가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와 그 의미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마련한다. 북콘서트는 사전접수 시작과 동시에 조기 마감될 정도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이 밖에도 행사 기간에는 ▲잔디 위 독서라운지 ▲책과 연계한 체험 및 이벤트 ▲북토크 작가 강연 ▲영화 상영 등 이천의 지역 자원을 살린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난생처음 도서관’은 야외에 펼쳐진 도서관으로, 책을 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천시는 이천 지역만의 트렌디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청년들이 지역 문화 생태계 안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촉진하는 ‘지역 청년기획자 양성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일파스텔 드로잉 ▲핸드위빙으로 구성하여 예술 작품 제작 및 전시를 준비 및 운영함으로써 문화 기획과 창작 역량을 동시에 강화하는 본 과정은 19세 이상 39세 이하 관내 청년이면 누구나 10월 13일부터 큐알(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청년일자리카페 ‘청년이룸(경충대로 2701-32)’은 앞서 세 번의 문화기획자 양성 과정을 실시했고, 교육을 수료한 청년들이 직접 기획한 ‘웃짜 이천 긍정페스티벌’, ‘고(GO)마음 행사’, ‘설봉문화제 부스 운영’을 추진한 바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청년들이 자신만의 시각과 감성을 예술로 표현하고, 작품을 전시함으로써 지역 문화의 다양성과 지속성을 확보하는 모습이 감동적이다”라고 하며, “앞으로도 청년 창작자들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고, 실험적 기획을 시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천시는 청년이 지역 내에서 꿈을 펼칠 수 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천시 자원순환과는 10월 11일, 모가생활체육공원에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종사자와 시청 환경공무직 직원 250여 명이 함께하는 ‘2025년 이천시 생활폐기물 대행업체 및 환경공무직 연합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시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상호 간의 화합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행사는 ‘중대재해 제로(ZERO)’를 다짐하며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결의문 낭독과 선창 구호를 함께 진행해 참석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천시 생활폐기물협회는 이번 행사에서 ‘행복한 동행’ 기금 500만 원을 이천시에 기탁했다. 이 기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시민들의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지키기 위해 항상 최일선에서 노력해 주시는 종사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오늘 체육대회가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한마음으로 단합하는 시간이 됐길 바라며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이천시 어린이도서관이 운영하는 ‘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 읽기’ 사업에서 90번째 1,000권 완독자가 탄생했다. 주인공은 꾸준한 독서로 책과 한층 가까워진 최유현 어린이다. 도서관은 최유현 어린이의 성취를 기념해 인증서와 메달을 전달하고, 가족과 함께 뜻깊은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최유현 어린이의 부모님은 “5세부터 시작해도 쉽지 않은 세천책을 6세가 되어서야 알게 되어 ‘적어도 하루에 두 권씩은 읽어야 할 텐데 과연 다 읽을 수 있을까’라는 걱정 속에 도전을 시작했다”라며, “처음에는 집중하지 않는 것 같았지만, 나중에 ‘그 책 재미있었다’라고 말하는 아이를 보며 꾸준히 이어갈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책을 읽는 시간 동안 아이와 단둘이 교감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고,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덧붙였다. ‘세천책’은 이천시 어린이도서관이 운영하는 독서 장려 프로그램으로, 2019년~2021년생 이천시 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도전용 그림책은 5권씩 200개의 꾸러미로 구성되어 있으며, 어린이 대출증을 지참해 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천시 율면은 10월 10일 율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기관사회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제18회 율면사계축제 추진 사항을 공유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축제 준비 현황과 각 기관·단체의 협조 사항을 논의했다. 이날 이상돈 이장단협의회장은 “율면 사회기관·단체들이 서로 힘을 모아 성공적인 축제를 만들어가자”라고 제안했으며, 전태원 주민자치회장은 “인구 감소로 해마다 축제 운영에 어려움이 있지만, 기관사회단체장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율면사계축제는 약 20년 이상 이어져 온 율면의 대표 축제로, 농주명인전, 주민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며 이천시 주민자치축제의 효시로 알려져 있다. 올해 축제는 오는 10월 31일 율면실내체육관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지난 13일 열린 제288회 인천 동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윤재실·장수진·최훈 의원이 의정자유발언을 통해 통합돌봄 구축, 제물포구 출범 재정 형평, 물치도 연안 생태보전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윤재실 의원은 동구 노인 인구가 26%를 넘어선 현실을 지적하며 내년 3월 시행될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맞춘 동구형 통합돌봄 체계의 선제 구축을 촉구했다. 주거 환경 개선(안전손잡이·낙상 예방·IoT 센서)과 생활돌봄, 보건의료 연계를 패키지로 통합하고 전담조직 설치·협의체 재구성으로 사각지대를 해소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관련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며 집행부의 신속한 이행을 요구했다. 장수진 의원은 제물포구 출범 과정에서 중구 지방채 90억 중 31억 승계가 예정돼 있다며, 무채무 자치구인 동구가 수혜 없는 사업의 원금·이자 부담을 지는 것은 재정 형평에 어긋난다고 비판했다. 장 의원은 속지주의의 기계적 적용 대신 수혜지역과 재정여력 등을 종합 고려한 새로운 배분 원칙을 제안했다. 또, 31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10월 17일부터 26일까지 송도센트럴파크 일대에서 '2025 올 나이츠 송도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제1호 야간관광 특화도시 인천을 대표하는 가을 시즌 야간 프로그램으로, 노을과 야경이 아름다운 송도를 배경으로 다채로운 문화‧체험 행사가 펼쳐진다. 첫 번째 대표 프로그램인 ‘루미나이트 송도’는 달빛 아래에서 즐기는 이색 야간 체험 행사로, 10월 18일(토)~19일(일) 17~21시까지 송도센트럴파크 UN 광장에서 ‘달빛 요가’와 ‘달빛 도서관’이 운영된다. 달빛 요가는 송도 수변을 배경으로 노을과 야경을 감상하며 야광 팔찌・페인팅 등 재미요소를 함께 곁들여 진행하는 야간 레저 행사로, 사전 예약과 현장 신청 모두 가능하다, 달빛 도서관은 감성 라이팅 조형물들과 친환경 캠핑 용품 등과 함께 달빛 아래 책과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으로, 특별한 가을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아이들과 함께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야광펜과 형광 재료를 활용한 그림을 완성하는 아트 체험인 ‘달빛 드로잉’과 네온으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행정안전부가 9월 25일 발표한 ‘2025년 1분기 인구감소지역 생활인구 산정 결과’에서 체류인구 총 2,826,012명으로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도내 인구감소 지역은 총 12개 시군으로 이번 통계에서 등록인구 대비 체류인구 비율이 6배에 달해 전국 평균(3.8배)을 크게 웃돌았다. 이에 따라 강원특별자치도의 생활인구는 등록인구 46만 8천 명에 체류인구 282만 6천 명을 더한 총 329만 4천 명으로 집계됐다. 또한, 도는 체류인구 배수뿐 아니라 다양한 생활인구 지표에서도 전국 1위를 차지했다. - 평균 체류시간은 13.6시간으로 타 시도 12시간대보다 길었고, 타 시도 거주자 비중은 82.5%로 1위, 체류인구의 카드 사용액 비중 역시 41.7%로 전국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다만, 재방문율은 31.9%로 전국 7위, 전국 평균 39.3%보다 다소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도는 재방문율이 낮은 원인을 분석하고, 재방문을 활성화할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 또한, 생활 인구 확대를 위해 도입한 강원 생활도민증 제도를 생활밀착형 서비스로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김진태 도지사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오는 16일 도 대표 캐릭터 ‘강원이・특별이’를 활용한 강원 옥수수맛 생생감자칩을 전국에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강원의 신선한 감자와 옥수수, 해태제과의 기술력, 롯데마트의 유통망, 그리고 도 캐릭터 강원이‧특별이의 유쾌한 매력이 만나 탄생한 지역상생 상품이다. - 해태제과는 평창을 비롯한 도내 농가에서 생산한 햇감자 75톤과 강원산 옥수수를 수매해 고소하고 담백한 옥수수맛 레시피를 개발했으며, 원주 문막공장에서 총 18만 봉을 생산해 전국 롯데마트(106개), 롯데슈퍼(350개), 세븐일레븐 편의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협업은 롯데마트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상생형 상품을 만들자는 취지에 뜻을 모아 지난 7월부터 공동기획을 추진, 8월에 최종 레시피를 완성하고 생산에 돌입했다. 도는 내년부터 생산 물량을 확대해 강원 농산물 소비 촉진과 지역 브랜드 가치 제고로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강원감자칩은 ‘강원이네 야채가게’ 독립매대에서 선보인다. 출시 기념으로 매대 내 상품을 5,000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경품 응모권을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도내 리조트 숙박권과 강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11~12일 양일간 탄천 제1체육공원에서 『2025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하반기 성남 학교스포츠클럽 축구대회』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성남시청소년지도협의회와 공동 주관으로, 학교폭력 예방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민·관·학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성남시의회, 분당·성남중원·성남수정경찰서, 성남학교폭력예방통합지원단, 청소년지도협의회 등 다양한 교육공동체가 대회에 함께하여, 학생들의 건전한 또래 관계 형성과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뜻깊은 자리를 만들었다. 예선 경기는 탄천 제1체육공원 A·B구장에서 진행되며, 결승전은 오는 10월 25일(토), 성남FC 홈구장인 탄천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승패를 넘어, 협력과 배려, 스포츠맨십을 배우는 학교폭력예방교육의 실천 현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회 현장에서는 다양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학교폭력 및 청소년 도박 예방’을 주제로 한 청소년 영상 공모전 수상작이 상영됐고, 결승전 당일에는 방송댄스 및 치어리딩 동아리 공연팀이 참여해 축제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아울러 분당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이군수 의원(신흥2·3동, 단대동)은 13일 오전, 비가 내리는 가운데 ‘서은경 행정교육위원장 불신임 저지’와 행정교육위원회‘행정감사 정상화’를 촉구하는 출근길 런닝 시위를 진행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7시 30분 자택을 출발해 ‘부정선거! 국민의힘 해산!’, ‘후안무치한 국민의힘 사퇴!’, ‘서은경 위원장 불신임 원천무효!’ 등의 구호가 적힌 주황색 조끼를 착용하고 성남시청까지 약 8km 구간을 달리며 시민들에게 현 사태의 부당함을 알렸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 의원은 “시청 앞에서 홀로 1인 피켓 시위를 이어가고 있을 서은경 위원장을 생각하며 묵묵히 뛰었다”며 “버스 안이나 정류장에 있던 시민들이 저의 조끼와 피켓 메시지를 보고 지금 성남시의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을 조금이라도 생각해 주셨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또한 성남시의회 국민의힘의 연이은 일탈행위—의장선거 금품수수 의혹 및 구속사태, 비밀투표 위반, 행정감사 보이콧을 위한 상임위 파행 주도 등—를 강하게 비판하며 “이러한 행태가 시의회의 신뢰를 무너뜨리고, 성남시 행정의 정상적 견제를 가로막고 있다”고 지
(중앙뉴스타임스 = 김수진 기자) 포천시는 12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제23회 포천시민의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민·관·군이 함께 만들어 가는 더 큰 포천, 더 큰 행복’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역대 가장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으며 화합의 장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시민대종 타종식을 시작으로, 주민자치 어울림한마당, 블루웨이 걷기대회, 포천 비빔밥 만들기, 軍 관련 공연 및 전시 등 민관군이 함께 기획하고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고 특설무대에서는 포천 청소년 오케스트라단과 포천시립민속예술단, 그리고 교류도시인 일본 호쿠토시 예술단의 공연이 이어졌다. 또한 행사장 내 50여 개의 체험·전시 부스가 마련되어 긴 연휴 끝에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올해 시민대상은 7개부문에서 8명의 수상자가 영예를 안았고, 백영현 시장은 수상자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시상 문구를 직접 읽으며 시상했다. 이날 오후 4시 30분 예정이던 블랙이글스 에어쇼가 기상 악화(많은 구름양에 따른 가시거리 미확보)에 따른 안전상 이유로 취소됐다. 공군 측에서도 최대한 에어쇼를 진행하기 위해 행사장 현장 시험비행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