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포시보건소 북부보건센터는 8월 12일 김포시북부노인복지관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28명을 대상으로 ‘구강건강 리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령층의 구강 건강 증진 및 질환 예방, 생활지원사의 구강관리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구강 노화 예방법 ▲올바른 칫솔질 방법 ▲틀니 관리 ▲불소 활용법 등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내용으로 진행했다. 특히 생활지원사들이 어르신의 구강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사례 기반 질의응답과 시연을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어르신의 구강건강 관리에 필요한 칫솔, 불소 양치 용액, 틀니 세정제 등을 배부하여 370명의 어르신 구강관리에 사용하도록 지원했다. 북부보건센터 관계자는 “현장에서 어르신을 직접 돌보는 종사자들이 구강건강 관련 지식을 갖추는 것은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강 분야뿐만 아니라 영양, 신체활동 등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교육과 지속적인 지원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수명 연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송탄보건소는 세계 자살 예방의 날(9월10일)을 앞두고 시민들의 마음 건강을 위해 오는 9월 9일 정신 건강 힐링 콘서트 ‘당신의 마음에도 아침이 오기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의 첫 무대는 리썸 앙상블(Lissom Ensemble)의 클래식 공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넷플릭스 드라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의 원작자인 이라하 작가를 초대해 시민들과 90분간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행사는 북부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오후 6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 예정이며, 평택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민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이번 콘서트를 준비했다”라며 “음악과 이야기를 통해 시민들이 마음의 여유를 찾고 정신건강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부천시는 8월 28일 부천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아동·청소년 부모들이 자녀와의 관계를 돌아보고 소통의 어려움을 공감하며 해법을 모색할 수 있도록 ‘제8회 정신건강전문의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연다. 이번 정신건강 토크콘서트는 ‘부모-자녀 마음잇기’(부제: 말 안 통하는 어른 vs 말 안 듣는 아이)를 주제로, 세대 간 소통 단절이 빈번해지는 상황에서 부모와 자녀 간 갈등과 단절을 이해하고 마음을 잇는 소통 방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부천시가 주최하고 부천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패널로 참여해 시민과 직접 소통한다. 패널로는 두드림정신건강의학과 박준성 원장과 부천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 윤현철 센터장이 함께 한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부모와 자녀 간 건강한 소통은 아이의 정서 발달과 자존감 형성에 큰 영향을 준다”며 “이번 토크콘서트가 양육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부모와 자녀의 마음을 잇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전화 또는 큐알(QR)코드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부천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내외 여행객 증가에 따라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모기 매개 감염병은 바이러스를 보유한 모기에게 물려 감염되는 질환으로, 해외에서는 뎅기열, 치쿤구니야열, 지카바이러스감염증 등이 주로 발생한다. 특히 최근 중국 광둥성과 인도양 인근 국가에서 치쿤구니야열 발생이 급증하고 있어 해당 지역 방문 예정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국내에서도 모기 매개 감염병이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말라리아 위험지역은 서울, 인천, 경기, 강원 일부 지역으로 지정돼 있으며, 부천시도 포함된다. 이에 따라 국내 여행이나 야외활동 시에도 모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모기 매개 감염병의 공통 증상은 발열과 두통이 있으며, 뎅기열과 치쿤구니야열은 발진이 동반된다. 초기 증상이 다른 질환과 유사해 정확한 구분이 어려우므로 여행 시기와 방문 지역을 기억해 두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경우, 출국 전 질병관리청 누리집에서 여행 국가의 감염병 발생 현황과 주의 사항을 확인해야 하며, 여행 중에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의정부시 보건소는 최근 코로나19 입원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철저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4주간 코로나19 입원환자와 바이러스 검출률이 모두 증가세를 보였으며, 입원환자는 103명에서 220명으로 급증했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의 약 60%를 차지해 감염취약계층 보호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코로나19는 계절성을 띠는 일반 호흡기 바이러스와 달리 여름철에도 확산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8월 초까지도 증가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코로나19 등 호흡기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기침 예절 준수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얼굴(눈‧코‧입) 만지지 않기 ▲2시간마다 실내 환기 ▲호흡기 증상 시 마스크 착용 및 의료기관 방문 등이 권장된다. 조지현 감염병관리과장은 “무더운 날씨와 휴가철 이동량 증가로 바이러스 확산 위험이 높아진 만큼, 개인 위생 수칙 준수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 평택보건소는 8월부터 운영하는 어르신 대상 근력·균형 향상을 위한 운동 프로그램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니어 헬스 업’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운동 프로그램으로, 허약 및 낙상을 예방하기 위해 균형감각 증진 및 근력 강화를 주요 목표로 삼는다. 소도구를 이용한 균형잡기 운동, 근력 운동, 코어 운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운동 프로그램은 8월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총 8회로 평택보건소 C동 지하 1층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운동에 지장이 없는 65세 이상 어르신 15명이며, 신청은 인원 충원 시까지 평택보건소 만성질환팀으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신체활동 부족은 낙상의 위험성을 높이기 때문에 근력 향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체계적인 운동 프로그램으로 자가 건강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는 치매의 조기 발견과 적기 치료를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치매 조기 검진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평택시는 고령사회 진입 및 치매 유병률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로, 치매의 조기 발견 및 적기 치료를 위한 조기 검진이 매우 중요하며, 이에 따라 평택치매안심센터에서는 검진이 필요한 시민을 대상으로 연중 무료 검진을 하고 있다. 특히 센터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전문 인력이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 치매 선별검사를 무료로 시행하는 등 현장 중심의 검진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선별검사 결과 인지 저하가 의심될 경우, 치매안심센터 및 협약병원에서 정밀 진단검사 및 감별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 지원하고 있으며, 치매로 최종 진단받은 대상자는 센터에 등록 후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조호물품 지원 △1:1 사례관리 △치매가족교실 및 가족지원 △쉼터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발견 시기에 따라 증상 진행을 늦출 수 있는 질환으로, 가능한 한 빠르게 검진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치매 조기 검진에 시민들의 많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는 시민 일상 속 신체활동 활성화와 건강증진을 위해 녩년 야간 건강 체조 프로그램’을 지난 4일부터 재개했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오는 10월 31일까지 3개월간 진행되며, 帤세 건강 도시 평택’을 위한 대표 시민 참여형 건강 프로그램이다. 야간 건강 체조는 코로나19 이후인 2023년부터 매년 이어져 왔으며, 시민들에게 널리 인식되어 평택의 대표하는 야간 건강 활동으로 자리 잡고 있다. 대표적 운영 장소인 배다리생태공원 내 빛의광장에서는 매주 월·수·금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경쾌한 음악과 함께 줌바, 에어로빅, 라인댄스, 스트레칭 등 다채로운 운동이 펼쳐진다.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세대 구분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최근에는 산책 나온 가족 단위 참가자도 눈에 띄게 늘었다. 참여 시민들은 “하루 종일 앉아 있다가 저녁에 나와 몸을 움직이니 스트레스가 풀리고, 모르는 이웃들과 어울리며 친구도 생기고 새로운 에너지가 충전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의 열정적인 참여가 우리 프로그램의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쉽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주시 보건행정과 은남통합보건지소 재활운동센터는 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5년 작품활동 ‘테라리움 만들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건소에 등록된 지체·뇌병변 장애인 60명을 대상으로 원예활동을 통해 자아존중감 확립과 사회적 유대감 형성을 목표로 기획됐다. 참여자들은 상주 작업치료사의 지도 아래 각자 개성 있는 테라리움을 직접 제작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송미애 보건행정과장은 “이번 원예활동은 인지기능과 소근육 발달뿐만 아니라 재활 동기 부여와 협동심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됐다”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만큼,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의 통합 건강 증진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은남통합보건지소 재활운동센터는 장애인 대상 근감소 예방 근력운동, 기립운동, 슬링운동 등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보건소는 지난 6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운영한 ‘어르신 동행 걷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65세 이상 파주시민 27명을 대상으로 학령산길에서 주 2회(월·목) 진행됐으며, 경기도와 국민건강보험공단 파주지사와의 협업을 통해 추진됐다. 8월 7일까지 총 16회차 운영될 예정이었으나, 연일 지속된 폭염특보(체감온도 35℃ 이상)로 인해 어르신의 안전을 고려해 총 13회로 단축 운영됐다. 프로그램은 등산용 지팡이를 활용한 걷기운동을 중심으로, 체력 측정과 정신건강 설문조사를 병행해 어르신의 전반적인 건강 증진을 도모했다. 참여자 만족도 조사 결과, 프로그램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96.8%로 매우 높게 나타났으며, 향후 자조모임이나 걷기 동아리에 참여 의사를 밝힌 비율도 90%에 달하는 등 주민 호응이 높았다. 또한, 평균 참여율은 89.2%로, 무더위 속에서도 어르신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음을 보여준다. 신체 체력 측정 결과, ▲2분 걷기(심폐지구력) 19.4% ▲눈뜨고 외발서기(평형성) 18.4% ▲30초 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보건소는 6~7세 아동을 대상으로 한 구강건강 체험교육 프로그램 ‘어린이 치아 튼튼교실’을 지난 7월 8일부터 8월 12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치과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올바른 구강건강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관내 어린이집 6개소에서 총 165명의 아동이 참여했다. 체험교육은 파주보건소 구강보건실에서 진행됐으며, 아동들은 전문가로부터 구강보건 교육을 받은 후, 실제 치과에 온 것처럼 가운을 입고 치과의사와 환자 역할을 번갈아 체험하며 진료 환경을 자연스럽게 접했다. 이를 통해 치과에 대한 긴장감을 완화하고, 긍정적인 인식을 형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체험교육에 참여한 모든 아동에게 ‘어린이 치아 튼튼교실 수료증’을 수여해 성취감을 높이고 지속적인 구강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건강한 치아는 어릴 때부터 올바른 습관을 통해 만들어지는 만큼, 아이들이 즐겁게 배우고 체험하는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밝고 건강한 웃음을 지킬 수 있도록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천시는 최근 수족구병 환자 수가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밝히며, 영유아가 있는 가정 및 관련 시설에서의 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31주 차(7. 27.~8. 2.) 수족구병 발생 상황은 22.7명(1,000명당)으로 증가추세에 있고, 특히, 0세~6세는 30.4명(1,000명당)으로 7세~18세(6.6명)보다 더 높은 발생을 보였다. 매년 5월부터 본격적으로 증가하여 6월~9월 사이에 많이 발생하는 특성을 고려할 때, 당분간 환자 수가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족구병은 장바이러스(엔테로바이러스)로 인하여 발생하는 급성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환자의 대변 또는 분비물(침, 가래, 콧물, 수포의 진물 등)과 직접 접촉하거나, 이러한 것에 오염된 물건 등을 만지는 경우 전파된다. 주요 증상으로 손, 발, 입 안에 수포 성 발진이 나타나며, 발열, 무력감, 식욕 감소, 위장관 증상(설사, 구토)이 나타날 수 있다. 수족구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외출 후, 식사 전·후, 기저귀 뒤처리 후, 환자를 돌본 후 반드시 손 씻기, 배설물이 묻은 의류는 깨끗하게 세탁하는 등 철저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는 최근 코로나19 입원환자가 4주 연속 증가하고 있다며, 여름철 감염확산에 대비한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질병관리청 감시자료에 따르면 병원급 의료기관의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28주 103명, 29주 123명, 30주 139명, 31주 220명으로 최근 4주간 약 2배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입원환자의 60.0%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외래 호흡기 환자에서 코로나19 검출률도 31주 22.5%로 4주 연속 상승했다. 코로나19는 주로 발열과 인후통, 기침 등 호흡기 증상으로 시작한다. 증상 발현 시에는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고, 자택에 머물며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도록 권고한다. 증상이 호전된 뒤 24시간까지 격리를 권고하며,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악화되는 경우는 즉시 진료가 필요하다. 보건당국은 휴가철과 무더위로 실내 활동이 늘어 당분간 증가세가 지속될 수 있다며, 고령층·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과 요양병원·요양시설 등 감염 취약 시설에서의 예방수칙 강화를 요청했다. 이에 평택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올해 9월 4일부터 10월 23일까지 7주간 고양시 덕양행신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서 뇌병변 장애인 및 지체 장애인을 대상으로 건강·일상생활 자립 재활 프로그램 ‘롤리폴리! 스마트 클래스’를 운영한다. ‘롤리폴리! 스마트 클래스’는 중장년층 장애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관리교육과 스마트 기기 사용 교육을 실시하고 현장체험을 제공해 일상생활에서의 자립을 돕는 재활프로그램이다. 덕양구보건소는 장애인을 위한 전문화된 건강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관내 의료기관인 다병원(행신 4동 소재)와 업무협약을 진행한 바 있으며, 경기북부 지역 장애인 보건의료센터에서도 지역 장애인의 건강증진을 위해 본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또한, 맞춤형 자가건강관리교육 외 스마트 기기 사용 교육 및 실습을 병행해 장애인의 건강상태 개선 및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본 프로그램은 현재 1기 운영을 성료 후, 2기 대상자를 모집 중이다. 2기에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고양시 덕양구보건소 방문보건팀 또는 고양시 덕양행신장애인주간보호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덕양구보건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무더위에 취약한 홀몸 어르신 1천200여 가구를 대상으로 건강관리반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소 전 직원이 함께하는 건강관리반은 전화, 문자 등을 통해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 수칙도 안내하며, 부채·쿨매트·손수건 등 폭염대비 물품도 나누어 드리고 있다. 또한, 간호사와 물리치료사로 구성된 방문 전담 인력이 해당 가정이나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혈압·혈당 등 기초 건강 상태를 측정하고, 여름철 건강관리와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법을 안내하는 등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여름 더욱 길어진 폭염기간에 건강 취약계층에 대한 건강관리를 더욱 강화하여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시 동안치매안심센터가 안양시 행정복지센터로는 처음으로 관양동 행정복지센터를 ‘치매극복선도기관’으로 지정했다. 지난 7월 30일 선도기관 지정에 이어, 11일 현판 전달식을 통해 이를 공식화했다. 관양동 행정복지센터는 2019년 관양동이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이후, 치매 환자와 가족은 물론 모든 주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힘써왔다. 협력 기관의 역할에만 머무르지 않고 전폭적인 지원을 펼침으로써, 관양동 치매안심마을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는데 크게 기여했다. 치매극복선도기관은 기관 구성원 모두가 치매에 대한 지식 및 인식개선의 내용을 담은 치매 파트너 교육을 받고 치매 극복 활동 및 치매 친화적 문화조성에 적극 동참하는 기관을 말한다. 선도기관으로 선정된 관양동은 향후 ▲배회 어르신 임시보호 및 신고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치매 안전망 구축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 정현숙 관양동장은 “치매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의 공동과제”라며, “이번‘치매극복선도기관’ 지정을 계기로 관양동이 안양시 대표 치매 안심마을이 될 수 있도록 치매안심센터를 도와 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2025년 하반기 부모 교육 아카데미를 오는 9월 3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성남시의료원 권아혜 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초청해 ‘사춘기 자녀와의 의사소통 방법’을 주제로 진행된다. 강의는 광주시립중앙도서관에서 열리며 사춘기 자녀의 정서적 변화와 갈등 상황 속에서도 건강하게 소통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부모들에게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아카데미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가족 내 관계 개선을 통해 자녀의 정신건강을 증진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 참여를 원하는 아동·청소년 양육자는 8월 13일부터 8월 27일까지 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사춘기는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도전적인 시기지만 올바른 소통 방법을 익힌다면 오히려 유대감을 깊이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가정에서 건강한 소통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