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는 재난 및 사고 발생 시 어린이의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한 ‘어린이 안전체험캠프’를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전문 안전교육 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다양한 기자재를 활용한 체험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화재 발생 시 대처 요령, 교통안전, 심폐소생술 실습 등 어린이의 생명과 직결된 필수 안전 교육으로 구성됐다. 지난해에는 71개 초등학교에서 약 1만2383명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72개 초등학교에서 약 1만2000명의 어린이가 참여할 예정이다. ‘어린이 안전체험캠프’는 5월부터 11월까지 학교별 일정에 따라 진행되며, 교육은 각 학교의 강당 또는 실내체육관에서 실시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최근 다양한 재난과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면서 어린이 안전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놀이처럼 즐길 수 있는 체험 중심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안전 의식을 키우고, 실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29일 평택 소재 주한미군 험프리스 기지사령부를 방문해 라이언 K. 워크맨 험프리스 기지사령관과 한미 관계 증진을 위한 뜻을 함께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3월, 워크맨 사령관이 시청을 방문해 신 시장을 예방한 자리에서 기지 방문을 초청한 데 따른 후속 일정으로 이뤄졌다. 신 시장은 기지 내 주한미군사령부와 미8군 사령부 건물, 한미동맹기념탑 등을 둘러본 뒤, 워크맨 사령관과 오찬을 함께하며 우호를 다졌다. 신 시장은 “주한미군사령부가 위치한 험프리스 기지를 직접 방문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방문이 한미 간 우호와 협력 관계를 더욱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워크맨 사령관은 “성남시가 K-16 부대 미군과 그 가족들을 지역 행사에 자주 초청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성남시와 지속적인 협력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성남시에는 주한미군 부대 중 유일하게 K-16부대(서울공항)가 위치해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정자유스센터는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싶은 활동과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는 ‘청소년참여예산 아이디어 공모전’을 6월 20일까지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이 일상에서 필요하다고 느끼는 활동이나 정자유스센터를 잘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스스로 제안하고, 실제 운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지난 4월, 정자유스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 아마빌레가 성남시 청소년 1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 청소년 프로그램 욕구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52%가 센터에 가장 기대하는 점으로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 제공’을 꼽았으며, 그 외에도 건강·스포츠 활동, 진로 탐색, 문화예술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가 높게 나타났다. 또한, 청소년들은 프로그램 참여 시 흥미와 재미, 또래와의 교류, 자율적인 시간 선택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단기보다는 지속적인 활동을 선호하는 경향도 확인됐다. 정자유스센터는 이러한 청소년 욕구조사 결과를 요약본 형태로 제공하여, 참가 청소년들이 또래의 관심과 수요를 참고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원은 성남시 유망기업의 성장 기반 조성을 위한 450억 규모의 판교유니콘펀드 운영사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펀드는 성남시에서 운용하는 6천억 원 규모의 판교유니콘펀드 중 18, 19번째 펀드로, 성남시가 30억원을 출자하여 총 규모 450억원을 목표로 조성한다. 성남시는 이번 펀드를 통해 AI, 시스템반도체, 기후테크 등 성남시의 미래 먹거리가 될 수 있는 첨단산업분야 투자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성남산업진흥원은 한국모태펀드 선정사를 대상으로 펀드 운용사를 공모 중에 있으며, 7월 중 결성을 완료하여 관내 유망 중소 · 벤처기업에 본격 투자할 예정이다. 성남시는 2024년 기초지자체 최초로 펀드 조성액 5,000억을 돌파했으며, 이번 펀드 조성이 완료되면 6천억 원대의 펀드를 조성 · 운용하게 된다. 2002년 1호 펀드 결성을 시작으로 현재 성남시 중소 · 벤처기업에 1천억원 이상 규모의 투자가 진행됐고, 이 중 10개사가 미국 나스닥, 코스피, 코스닥 상장 등 기업공개(IPO)에 성공하는 등 기업 성장 사다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성남산업진흥원 이의준 원장은 “글로벌 금리 인상, 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는 지역 내 10번째 사회복지관인 수정구 위례어울림종합사회복지관의 정식 개관(7월 중순)을 앞두고 오는 6월 23일부터 7월 11일까지 자유 수영 등 15개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기간, 총 935명의 성남 시민이 무료로 해당 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다. 자유 수영(8세 이상)은 총 12회 운영하며, 회당 40명씩, 총 48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운영 프로그램 중에서 아동(8~13세) 대상은 △창의 미술(2회·회당 15명) △성장 요가(2회·회당 15명) △음악줄넘기(2회·회당 20명) △농구 교실(2회·회당 15명) △한자 교실(2회·회당 15명) 등이다. 성인 대상 프로그램은 △라인 댄스(1회·30명) △캘리그라피(2회·회당 15명) △수채화 교실(1회·회당 15명) △국선도(2회·회당 15명) △노래 교실(1회·70명) △어반 스케치(1회·회당 15명) △테라피 요가(2회·회당 15명) △매트 필라테스(2회·회당 15명) △탁구 교실(3회·회당 15명) 등이다. 이들 시범운영 프로그램 신청은 오는 6월 2일부터 11일까지 성남시 평생학습 통합 플랫폼 ‘배움숲’을 통해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는 오는 7월 말까지 생활쓰레기 거점배출시설을 수정·중원지역 원도심 552곳에 설치·완료하겠다고 29일 밝혔다. 거점배출시설은 종량제봉투에 담아 내놓는 생활쓰레기를 수집·운반업체가 거둬 갈 때까지 일정 시간 모아 놓는 공동 쓰레기 보관함이다. 시는 아파트 단지와 달리 생활쓰레기를 공동으로 보관할 공간이 없는 단독주택 밀집 지역의 쓰레기 무단 방치나 악취, 위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거점배출시설을 시범 도입한 이후, 현재 시점 목표량의 83%인 460곳에 설치한 상태다. 거점배출시설은 거점보관함 497곳과 자원순환 미술관 55곳으로 구분된다. 거점보관함(497곳)은 △생활쓰레기를 담은 소각용 종량제 봉투 보관함(660ℓ 또는 240ℓ) △음식물 쓰레기를 담은 종량제 봉투 보관함(120ℓ)을 한 세트로 설치한 형태다. 자원순환 미술관(55곳)은 태양광 패널 지붕이 달린 철제 구조물을 설치해 양쪽 벽면에 그림을 걸어 전시하고, 구조물 안에 소각용 쓰레기 종량제 봉투 보관함(660ℓ)과 음식물 쓰레기용 종량제 봉투 보관함(120ℓ)을 비치하는 방식이다. 해당 보관함에 쓰레기를 담은 종량제 봉투를 갖다 넣으면 지역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의회 이영경 의원(서현1, 2동)은 28일 분당경찰서를 찾아 분당풍림아이원플러스플러스 오피스텔 주차장 위탁관리업체의 과거 불법행위에 대한 신속 수사 촉구 탄원서를 전달했다. 이번 탄원서는 성남시 분당구 국회의원인 국민의힘 안철수, 김은혜 국회의원을 비롯해 성남시의회 34명의 시의원과 오피스텔 입주민 371명이 함께 참여한 것으로 주차장 위탁업체가 2010년부터 2022년까지 약 12년간 주차장을 운영하며 수익을 편취하고, 이 외에도 탈세, 차명계좌 사용, 입찰 조작 등 여러 불법이 드러난 만큼 철저한 진상규명과 강력한 형사책임을 요구하는 시민들의 뜻이 담겨 있다. 이영경 의원은 “이번 사안은 단순한 민원 수준을 넘어 주민 재산권 침해와 공공 질서 훼손에 해당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주민들의 재산 피해가 막대한 만큼, 경찰이 한 점 의혹 없이 철저하고 공정한 신속 수사를 통해 시민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의원은 “시의원으로서 주민의 정당한 권리와 재산이 지켜질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할 것”이라며 “향후 이와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제도 개선과 감시 역할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은 27일 야탑유스센터에서 (주)블루블라인드와 청소년의 마약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 마약 예방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과 운영, 학교 및 지역사회와 연계한 예방 캠페인 기획 및 추진, 마약 예방 교육 콘텐츠 제작 및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운영하고 있어, 창의적인 교육 콘텐츠와 진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블루블라인드와 협력해 마약 예방 교육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청소년 마약 예방 창작 뮤지컬 ‘우리가 사랑할 수 있었던 모든 시간’을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공연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사회의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그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양경석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이 마약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다양한 예방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주)블루블라인드 박해미 대표는 "청소년들에게 마약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산업진흥원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유치한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지원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흥케이병원과 최소침습 인공 무릎관절 수술 교육훈련 사업과 국산의료기기 진출 확대를 위한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성남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지원센터는 국내 최초로 중앙정부(보건복지부)와 지자체(성남시)가 연계해 우수 국산의료기기에 대한 의료진의 사용경험을 제공하고 시장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단계별 전문 교육훈련 등을 지원하는 국가사업이다. 성남산업진흥원과 흥케이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외 의료진을 대상으로 최소침습(Minimally Invasive Surgery, MIS) 인공 무릎관절 수술과 관련한 종합적인 교육훈련 프로그램 시행 및 사용매뉴얼을 개발하게 되며, ㈜스카이브가 개발한 국산 인공무릎관절(PNK)의 보급에도 앞장선다. 흥케이병원이 보유한 인공 무릎관절 최소침습 수술기법은 환자맞춤형 첨단 인공관절을 활용해 기존 15~20cm 무릎 절개방식을 7~9cm로 최소화하고, 무릎 내 연계 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해 출혈•통증•부종 감소 및 환자의 회복을 빠르게 돕는 장점을 갖고 있으며, 전세계 정형외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는 질병, 고립, 가족 생계 책임 등으로 일상 돌봄이나 식사·영양 관리가 필요한 대상자 140명에게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상은 △질병, 고립 등으로 일상생활에 다른 사람의 돌봄이 필요한 19~64세의 청·중장년 △질병, 정신질환 등을 앓고 있는 가족을 돌보거나 그로 인해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9~39세의 청소년, 청년 등이며, 16명에 재가 돌봄·가사서비스와 심리 상담 등을 지원한다. 또 △기준 중위소득 160% 이하 가구의 탈시설·재가 장애인(34명)과 65세 이상의 노인(90명) 등 총 124명의 대상자에게는 식사·영양 관리와 도시락 배달 등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사업비 2억4000만원(국비 70%, 도비, 시비 각 15%)을 투입한다. 일상돌봄 서비스 대상자에는 소득수준에 따라 월 최대 132만원을, 식사·영양 관리 대상자에게는 월 16만~22만5000원 상당을 오는 7월부터 연말까지 바우처 카드로 지급한다. 카드로 지급된 바우처 금액은 6개월간 지역에 등록된 기관(25곳)에서 해당 분야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신청 비용으로 쓰면 된다. 바우처 지급액 외에 서비스 비용은 본인 부담(소득수준별 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는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리는 현충 시설을 새롭게 조성하고, 국가·독립유공자에 대한 수당을 확대하며 호국보훈의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시는 27일 오후 2시 시청 공원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보훈단체 회원,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충탑 제막식을 열었다. 기존 현충탑은 1974년 수정구 태평4동 구릉지에 세워져 51년이 지난 노후 시설로,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시는 보다 많은 시민이 쉽게 찾고 선열들의 뜻을 기릴 수 있도록 시청 공원으로 이전해 새롭게 조성했다. 신 시장은 “시청사 내에 현충탑이 들어서면서 어린이부터 청소년, 청년, 어르신까지 모두가 가까운 일상 속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릴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 마련됐다”며 “이곳이 애국의 마음을 나누고 기억을 되새기는 살아있는 교육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를 위해 자신을 내어준 분들의 희생을 결코 잊지 않고, 시민들과 늘 함께 기억할 수 있도록 시가 더욱 세심히 살피고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시는 현재 태평동에 위치한 낡고 협소한 보훈회관도 시청 인근 성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 옆 시유지에 신축할 계획이다. 오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의회 안광림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성남시 관계자, 상인회 회원들이 27일 성호임시시장 A동 2층 행사장에서 열린 성호임시시장 상인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새로운 상인회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시장 상인들을 격려했다. 성호시장은 1960년대 말 서울 청계천 지역 강제 이주로 정착한 주민들에 의해 자연스럽게 형성된 재래시장으로 임시시장 개장을 통해 그간 화재와 각종 자연재해로 취약했던 낙후된 시설에서 벗어나 쾌적한 환경에서 영업할 수 있게 됐다. 안광림 부의장은 “임시시장 개장이 새로운 출발의 전환점이 되어 시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시장으로 거듭나길 바라며, 새로운 상인회장님의 뛰어난 리더십과 추진력으로 성호임시시장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라며 “성남시의회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정책적 지원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상인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의회 안광림 부의장이 27일 시청공원 내 현충탑 광장에서 열린 현충탑 제막식에 참석했다. 이날 제막식 행사는 성남시의회 의원들을 비롯하여 국가보훈부 장관, 보훈 및 안보단체 회원, 성남시민 등 500여 명이 함께했다. 기존 수정구 태평 4동에 위치하던 현충탑은 지어진 지 51년(1974년 6월)이 지나 시설이 낡은 데다가 시민 접근성이 떨어져 이전하게 됐으며, 시청공원 1,345㎡ 부지의 중앙에 18m 높이로 세워졌다. 현충탑 정면엔 육해공 호국영령 3명의 청동 조각품과 향로대가 설치됐으며, 양쪽에는 파도 모양의 석조 조형물을 설치해 지역 국가유공자 397명의 이름과 건립 취지, 헌시 등을 새겨 넣었다. 주 기둥의 맨 위 양쪽에 성남 시화인 철쭉꽃잎 조형물이 태극 모양의 원형구를 떠받치고 있는 형태이며, 이는 나라의 혼이 물결로 세게 솟구쳐 올라 태극으로 완성됐음을 상징한다. 안광림 부의장은 “이 땅을 지켜낸 수많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이 잠들어 있는 현충탑은 과거의 헌신과 희생을 기리는 것을 넘어 미래 세대에게 계승해야 할 정신이 담긴 소중한 공간”이라며, “성남의 중심이자 시민의 공간에 현충탑이 새로 자리한 만큼 시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의회는 ‘알쓸신조-박은미 의원 편’ 영상을 28일 17시 시의회 공식 SNS에 게시한다. 이번에 소개될 조례는 박은미 의원 등 11명이 발의한 ‘성남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이다. 이 조례는 기존 ‘성남시 시민옴부즈만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의 조례명이 생소할 뿐만 아니라 위원회의 역할도 잘 알려지지 않아 시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시민고충처리위원회’로 명칭을 변경하여 발의됐다. 또한, 성남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불합리한 행정제도를 개선하여 시민의 권익 보호 및 시민의 다양한 요구가 시정에 반영되고 시민의 신뢰를 확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2024년 7월 1일부터 시행 중이다. 성남시의회 ‘알쓸신조’는 ‘알아두면 쓸모 있는 신박한 조례’의 줄인 말로 유튜브 채널을 통하여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발의하여 시행되는 조례를 시민들이 알기 쉽도록 설명하는 콘텐츠이다. 조례를 발의한 의원들이 직접 출연하는 토크쇼 형식 등으로 진행되며, 조례를 발의한 이유, 조례 발의 목적, 기대효과 등을 중점적으로 알리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의회 이군수 의원(신흥2·신흥3·단대동)은 지난 12일 열린 성남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단대동 논골 생활권 재개발 계획이 최종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 통과는 지난 4월 8일 이군수 의원 주재로 개최된 ‘단대동 논골 재개발 추진 주민간담회’ 이후 약 한 달 만에 이뤄진 성과로, 재개발에 대한 주민들의 오랜 염원과 지역 정치권의 협력이 만들어낸 의미 있는 결과다. 해당 간담회에는 약 8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고, 강상태 시의원(도시건설위원회), 문승호 도의원, 이준배·박기범·김선임·성해련·조우현 시의원 등도 함께 자리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적극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한 바 있다. 이군수 의원은 간담회 당시 “저 또한 논골빌라 주민의 한 사람으로서 열악한 주거환경의 개선 필요성을 누구보다 절실히 느낀다”고 밝히며, “논골 생활권 계획 재심사 과정에서 주민의 목소리가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그 약속은 현실이 됐다. 이번 심의 통과로 단대동 논골 지역은 본격적인 재개발 절차에 돌입하게 되며, 향후 6월 중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관련 예산을 확보하고, 7월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서현유스센터는 지난 24일 양영어린이공원과 서현유스센터 일대에서 청소년과 청년이 함께 기획하고 참여한 세대 통합형 브랜드 축제 ‘청·청·오락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축제는 ‘오(五)감으로 즐기고, 즐거움(樂)을 나누며, 가능성을 실(實)현하다’는 주제로 진행됐다. 축제에는 청소년 자치기구 체험존, 청년창업 및 친환경 체험 부스, 유관기관 홍보 부스, 청소년 동아리 공연, 청년 푸드트럭 등 40여 개의 체험과 공연으로 구성돼 전 세대가 함께 어울리는 마을 축제로 운영됐다. 특히, ‘레이저 태그 서바이벌 게임’은 현장에서 짜릿한 액션과 긴장감을 주며 큰 인기를 끌었으며, K-pop 음악에 맞춰 즉흥적으로 춤을 추는 ‘랜덤 플레이 댄스 이벤트’로 청소년과 청년들의 열정적인 호응 속에 축제에 활기를 더했다. 행사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됐으며, 지역 청소년 및 청년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함께 즐기며 도심 속에서 이색적인 여가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서현유스센터 정영숙 센터장은“이번 축제를 계기로 청소년과 청년이 주도하는 공공축제의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지역사회 통합과 세대 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중원유스센터와 은행유스센터가 운영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들에게 주말 프로그램과 역량 강화 교육을 제공하며, 다양한 성장의 기회를 지원하고 있다. 중원유스센터는 5월 24일, 장애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과 가족 40여 명에게 성남FC 홈경기 관람을 지원했다. 관람 행사는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스포츠 체험을 통해 장애청소년들이 지역에 대한 소속감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 가족들은 경기 현장의 열기를 함께 느끼고 응원하며 특별한 하루를 경험했다. 은행유스센터는 5월 25일, 청소년 재능찾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9명의 청소년에게 ‘바리스타 2급’교육 과정을 운영했다. 총 18회기, 54시간이 걸친 전문 교육에서 참가 청소년들은 에스프레소 추출, 카푸치노 제작, 서비스 기술 등을 전문 심사위원에게 평가받아 전원 자격증을 취득했다. 자격을 취득한 청소년들은 매월 셋째 주 토요일마다 은행유스센터에서 재능기부 활동을 이어간다. 청소년과 지역주민에게 직접 카페 음료를 제공하며, 자신이 익힌 기술을 실생활에서 실천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중원유스센터 노승림 센터장은 “청소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