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천시는 지역 내 외국인 근로자와 외국인 주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무료 결핵 검진과 예방접종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결핵은 주로 활동성 결핵환자로부터 배출된 결핵균이 포함된 미세한 침방울을 통해 감염된다.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어 감기와 유사하게 나타나며, 한국어가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사업장에서는 질병 발견이 늦어질 가능성이 크다. 또한, 한국어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 부모를 둔 자녀들의 경우 예방접종 시기가 지연되는 사례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에 이천시는 외국인 계절 근로자와 외국인 근로자 사업장에 배포하기 위해 영어, 베트남어, 우즈베키스탄어, 중국어, 태국어, 캄보디아어로 번역된 안내문과 큐알(QR) 코드 안내문을 자체 제작했다. 이 안내문은 관내 1,120개 외국인 근로자 사업장에 우편으로 발송했으며, 베트남과 캄보디아에서 입국한 외국인 계절 근로자 교육 현장에도 방문하여 안내문을 직접 배부했다. 또한 이천시청 누리집을 통해서도 누구나 안내문을 내려받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천시는 이것이 외국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 송탄보건소 매안심센터는 지난 28일 오후 2시, 치매 극복 선도단체로 지정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남부봉사관에서 자원봉사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 파트너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으며, 전문 강사가 참여해 치매의 기본 개념, 치매 환자와의 소통 방법, 치매 파트너로서 실천해야 할 구체적인 행동 지침 등을 알기 쉽게 전달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송탄, 평택, 안성 지역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지역별 사례를 공유하고,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유쾌한 분위기 속에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치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치매 환자와 가족을 지원하는 실질적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 송탄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이제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가 함께 대응해야 할 과제”라며, “치매 극복 선도단체인 남부봉사관에서 이번 교육을 성공적으로 진행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가평군은 코로나19 고위험군 대상으로 당초 4월 30일 종료 예정인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오는 6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이 분류한 코로나19 고위험군은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이다. 지난 17일 기준 가평군 고위험군의 백신 접종률은 43.6%(전국 47.4.%)로 전국 접종률보다 낮으며 절반 이상이 미접종 상태이다. 최근 3년간 코로나19 발생이 겨울철뿐 아니라 여름철에도 증가하고 있다. 군은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기 전 백신 접종 후 면역이 충분히 형성되는 기간(4주)을 고려해 빠른 시일 내에 접종할 것을 권고했다. 백신 접종 후 시간 경과로 인한 면역감소 등을 고려해 이미 24-25절기(2024년 10월~2025년 4월)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고위험군도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한 번 더 접종이 가능하다. 특히 면역저하자는 면역 형성이 어렵기 때문에 추가접종이 더욱 필요하다. 단, 마지막 코로나19 백신 접종일로부터 3개월(90일)이 지나야 한다. 장우진 보건소장은 “코로나19의 여름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가평군보건소는 5월 1일부터 5월 11일까지 건강관리를 위한 비만예방 프로그램인 ‘빼고파 프로젝트’ 참가자를 모집한다. ‘빼고파 프로젝트는’ 비만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체질량지수(BMI)25 이상인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모집인원은 19세 이상 가평군민으로 50명이다. 체질량지수는 자신의 체중(㎏)을 키(m)의 제곱으로 나눈 값으로, 체질량지수가 25 이상이면 건강관리가 필요하다. ‘빼고파 프로젝트’는 5월 12일부터 5월 16일까지 사전 체성분검사 및 건강행태설문지를 통한 영양·운동상담을 실시하고, 5월 19일부터 8월 8일까지 12주간 건강어플(워크온)을 통한 건강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사전 검사를 통해 신체 및 정신건강을 비롯한 생활습관을 바로 아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효과적인 맞춤형 영양 및 운동 상담을 가능하게 한다. 또 12주 프로그램을 제공해 건강생활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참여 완료자에게는 가평군시설관리공단 체육시설 이용권을 제공한다. 프로그램 종료 후 사후 체성분 검사 및 건강행태설문을 실시해 신체 및 정신건강의 변화를 살펴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시보건소는 시민의 금연 참여를 유도하고 금연클리닉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QR코드를 활용한 보건소 금연클리닉 간편 신청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새롭게 도입된 시스템은 금연클리닉 이용 및 신청 절차가 번거롭게 느껴지는 시민들을 위해 도입된 것으로, 큐알(QR)코드를 스캔하여 기본설문만 작성하면 금연상담사가 신청자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전화상담과 금연클리닉 등록까지 간편하게 이어진다. 큐알(QR)코드 신청을 통해 금연클리닉에 등록한 시민은 ▲전문 금연 상담 및 교육 제공 ▲일산화탄소 측정 및 니코틴 의존도 검사 ▲금연보조제(니코틴 패치, 껌, 캔디 등) 지원 ▲행동요법 지도 ▲6개월 이상 금연 성공 시 기념품 제공 등의 맞춤형 금연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클리닉이라는 이름은 익숙하지만 신청 방법은 여전히 낯설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다”며, “금연을 결심했지만 바로 실천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접근하기 쉬운 큐알(QR)코드를 통해 금연의 문턱을 낮추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부천시는 소사보건소가 운영하는 부천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에서 고혈압·당뇨병을 진단받고 약을 복용 중인 65세 미만 고혈압·당뇨병 등록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2025년 4월부터 교육 이수 후 혈압계 지원 혜택을 선착순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센터는 65세 미만(1961년 이후 출생) 고혈압·당뇨병 등록자의 자가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혈압계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와 협약된 동네의원에 등록한 뒤, 부천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교육을 이수한 사람이며, 교육 이수 후 혈압계를 수령할 수 있다. 교육은 ‘고혈압·당뇨병 바로알기(질환·영양)’ 온라인 교육 또는 센터 상설교육을 통해 이수할 수 있다. 교육을 이수한 참여자에게는 교육자료와 기념품을 제공하며, ‘고당e공부방’은 네이버 검색창, ‘부천고당센터’는 유튜브 검색창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아울러 부천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고혈압·당뇨병 상설 교육과 당뇨환자의 자가관리를 지원하는 1:1 상담 외에도, 고혈압·당뇨병 온라인 교육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부천시는 부천시 3개 구 보건소에서 2024년 한 해 동안 72,198건의 건강진단결과서를 발급했다고 29일 밝혔다. 건강진단결과서는 식품을 취급하거나 유흥업소 등에 종사하는 사람이 감염병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매년 발급받아야 하는 서류다. 건강진단결과서 발급 대상은 음식점, 카페 등 식품접객업 종사자, 식품 제조·가공·저장·조리·운반·판매업 종사자, 단체급식소 종사자(학교, 기업 구내식당 등), 유흥분야 종사자(안마시술소, 유흥접객원 등)다. 발급 신청자는 신분증과 발급 수수료를 지참해 보건소를 방문해야 하며, 수령은 본인 또는 대리인이 직접 방문하거나 정부24, e보건소 공공보건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보건소 외 일부 의료기관에서도 발급이 가능하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시민들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건강진단결과서 발급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편리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식품위생 분야 종사자의 건강진단 규칙」 개정에 따라, 건강진단결과서 발급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의정부시 보건소는 노인들의 건강 고민을 덜어주고자 직접 찾아가는 ‘한방사랑방’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한방사랑방은 보건소 전문인력(한의사, 치과의사, 간호사)이 관내 소규모 노인 생활터를 방문해 건강을 살피고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최근 노인 쉼터 호호당에서 진행한 한방사랑방에서는 ▲혈압, 혈당 등 기초 건강검사 ▲한의사 개별 건강상담 ▲혈자리 자석침 시술 ▲증상에 따른 한약제제 제공 ▲구강검진 등의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했다. 한 참여 노인은 “평소 건강에 대해 궁금했던 점을 직접 물어볼 수 있어서 무척 유익했다”며 “이렇게 신경 써주는 프로그램이 있다는 것이 참 든든하다”고 전했다. 장연국 소장은 “앞으로도 한방사랑방을 비롯해 다양한 방문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6일 늘을중앙공원 일대에서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남양주 점프벼룩시장’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치매 예방에 효과적인 걷기 실천을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극복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점프벼룩시장 내에서 ‘다산 정약용의 치매 예방수칙 3‧3‧3 찾기’ 스탬프 투어를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시민 약 500여 명이 참여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행사장에서 치매 예방수칙 △3권(즐길 것) △3금(참을 것) △3행(챙길 것) 3가지를 찾아 초성퀴즈를 맞추는 스탬프 투어를 체험했으며, 미션을 완료한 참가자들은 뽑기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기념품을 받았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치매 예방 습관을 알리고 치매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할 계획이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남양주 점프벼룩시장과 연계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치매 예방 행사를 진행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최근 교육부 주관 학생 건강검사 결과 학생들의 29.6%가 비만군에 속하며 특히 초등학생에게서 비만율이 높게 나타나 비만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식생활 관리 사업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양주시가 오는 5월 19일부터 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으로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비대면 놀이형 영양프로그램 ‘아삭아삭 건강꾸러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식습관 형성에 중요한 시기인 초등학교 저학년생(1~3학년)을 이번 사업에 대상자로 선정했다. ‘아삭아삭 건강꾸러미’ 사업은 SNS를 기반으로 한 체험형 영양사업이다. 건강꾸러미로 제공되는 활동 교재 및 교구와 SNS로 업로드되는 동영상 등의 콘텐츠로 가정에서 쉽게 학습할 수 있으며 미션 인증으로 학습지도를 관리받을 수 있다. 건강꾸러미 안에는 실험교구 및 요리 실습재료도 포함돼 있어 아이들의 흥미 유발 및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관내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은 오는 5월 1일부터 ‘양주시 건강생활지원센터’로 전화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건강증진 통합서비스 참여자를 대상으로 4월 22일부터 6월 10일까지 일상 속 신체활동 실천 활성화를 위한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8주간 운영되는 ‘걷기 프로그램은’ 1주차부터 4주차까지 대면으로 바른 걷기를 위한 하체 근력 운동, 낙상 예방을 위한 균형 운동, 호흡과 발걸음을 연결하는 걷기 호흡법 등을 교육받고 5주차부터 8주차까지는 비대면 걸음수 챌린지로 진행된다. 걸음수 챌린지는 워크온을 활용해 진행되며 주차별 평균 걸음수를 카카오채널 ‘송탄보건소 건강정보톡!’ 1:1 채팅방을 통해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 될 예정이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규칙적인 신체활동의 필요성을 체감하는 만큼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는 2025년 4월 28일부터 ‘영구 불임 예상 난자‧정자 냉동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결혼 여부와 관계 없이 의학적 사유로 영구 불임이 예상돼 가임력 보전이 필요한 자(남‧여)가 향후 보존된 생식세포로 임신‧출산할 수 있도록 생식세포 동결‧보존비용을 지원한다. 영구 불임이 예상되는 의학적 사유로는 △ 유착성자궁부속기절제술 △부속기종양적출술 △ 난소부분절제술 △ 고환적출술 △ 고환악성조양적출술 △ 부고환적출술 △ 항암치료(항암제 투여, 복부 또는 골반 부위가 포함된 방사선치료, 면역 억제 치료) △ 염색체 이상(터너증후군, 클라인펠터증후군, 균형전이에 따른 생식기 기능 저하) 등이 있다. 위 사업은 생식기능이 손상되는 의료행위로 인해 영구 불임이 되기 전에 가임력 보존을 위해 난자‧정자 냉동을 위한 검사, 과배란 유도, 동결, 보관 비용의 본인부담금 50%를 생애 1회(여성 최대 200만원, 남성 최대 30만원) 지원한다. 의학적 사유에 의한 영구 불임이 예상되는 대한민국 국적 소유자이면서 건강보험에 가입한 자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두천시보건소는 지난 24일 평생학습관 한울림공연장에서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박상일 신경과 교수를 초빙하여 '뇌졸중 증상과 올바른 치료'를 주제로 건강 강좌를 실시했다. 건강 강좌는 박상일 교수의 강의 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시민들이 뇌졸중에 대한 올바른 건강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강좌 전후에는 혈압 및 혈당 측정과 통합건강 증진사업, 치매관리사업 홍보를 진행했다. 강좌에 참여한 한 시민은 “전문 의료인이 뇌졸중 증상을 다양한 사례와 함께 알기 쉽게 설명해 주니 신뢰가 가고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강좌를 통해 시민들에게 올바른 건강 지식을 전달하여 시민들의 생활 습관 개선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 하반기에도 건강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두천시치매안심센터는 24일 동두천시 평생학습관에서 ‘뇌졸중 증상과 올바른 치료’를 주제로 건강 강좌와 연계하여 치매안심센터 사업 확대 시행과 관련해 홍보하고 현장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치매안심센터 사업 확대는 치매관리 체계를 보다 촘촘히 구성하고, 돌봄 부담을 줄이며, 치매 조기진단과 지속적인 관리가 가능하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치매치료 관리비 지원 확대, 치매가족돌봄 안심휴가 지원사업, 신규 치매안심센터 등록 환자 대상 조호물품 지원 등이 주요 내용이다. 치매치료 관리비는 기존에는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까지만 지원됐으나, 올해부터는 140% 이하 가구까지 지원 범위가 확대되어 더 많은 치매환자가 의료비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또한, 장기 돌봄에 지친 경기도 거주 치매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단기간 돌봄 공백 없이 휴식을 제공하는 안심휴가 지원사업을 새롭게 시행한다. 이는 가족 돌봄 부담을 완화하여 가족들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건강 강좌를 통해 시민들이 뇌 건강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동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평군보건소는 지역 내 응급의료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자동심장충격기(AED) 관리 책임자 및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내 초동 대응이 가능하도록 실습 중심으로 구성되며, 특히 각 마을에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의 효과적인 활용과 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한 내용을 포함한다. 교육 참가자들은 심폐소생술 이론과 실습은 물론, 자동심장충격기의 구조 및 작동법, 관리자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체계적으로 학습하게 된다. 교육은 4월 24일 시작으로 7월 말까지 진행되며, 사전 선정된 대상자를 중심으로 보건소 및 각 기관 교육실, 마을회관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심정지 발생 시 4분 이내의 신속한 대처는 생명을 구하는 데 결정적”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마을 단위의 응급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일상 속 응급의료 대응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4월 23일, 자살 고위험 시기(3~5월) 집중홍보 기간을 맞아 자살로부터 안전한 사회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구래동 문화의 거리에서 김포시민을 대상으로 자살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자살 다빈도 지역을 중심으로 자살 인식개선, 생명사랑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추진됐으며 현수막을 활용한 24시간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했다.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속적인 교육, 홍보 캠페인을 통해 자살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김포시를 만들기 위해 앞장설 예정이다.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중독관리통합지원사업, 중증정신질환자관리사업, 정신건강증진사업, 자살예방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천시는 지난 4월 24일, 남부통합보건지소에서 진행한 ‘헛둘헛둘 88하게 백세누리’ 사업을 성황리에 마치고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남부권 노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노후를 위한 운동 프로그램으로, 2월 17일부터 4월 24일까지 매주 두 번씩 총 40회에 걸쳐 설성면 상봉4리와 수산2리 마을회관에서 진행됐다. ‘헛둘헛둘 88하게 백세누리’ 사업은 어르신들의 근력 강화와 유연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운동을 통해 건강증진을 목표로 했고 참여자들은 스트레칭, 댄스, 요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몸과 마음의 건강을 되찾는 계기가 됐다. 수료식에서 “운동을 통해 하체 근력과 악력이 많이 향상됐고, 집에서도 할 수 있는 운동 방법을 배워서 좋았다”라면서 프로그램에 참여하신 어르신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였고, “운동 교실을 계속했으면 좋겠다”라며 아쉬워하는 의견도 있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하는 운동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삶을 영위할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사업을 확대하여 어르신들이 더 활기찬 노후를 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