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천시자살예방센터가 이천시민의 자살 예방을 위한 ‘생명사랑택시 2기 위촉식’을 개최하고 지역사회 자살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생명사랑택시는 이천시와 이천시자살예방센터가 협력하여 지역사회 택시 운전기사를 생명지킴이로 위촉하고 자살 예방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운행 중 자살 위험신호를 보이는 시민을 조기에 발견하고 이천시자살예방센터로 연계하여 신속한 개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살 예방 사업이다. 지난해 시범적으로 2명의 택시 기사가 참여했으며, 이천시민의 자살 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적극적인 홍보와 모집 활동으로 참여 인원이 큰 폭으로 확대됐다. 이날 위촉된 제 2기 생명사랑택시 기사들은 총 17명으로, 자살 예방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통해 자살 위험신호를 인식하고, 위기 상황 시 대처 방법과 도움 기관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을 수료했다. 이천시자살예방센터 조명제 센터장은 “생명사랑택시는 일상에서 위기 상황에 놓인 시민을 가장 먼저 마주할 수 있어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며 “지역사회 자살 예방 및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천시보건소는 지난 6월 13일, 이천교육청과의 협력으로 한내초등학교에서 식중독 발생 현장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집단식중독 발생 시 신속·정확한 상황 보고 및 현장 대응으로,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각 기관의 대응 역량을 향상시키고자 추진됐다. 이번 훈련은 제조업소로부터 납품받은 김치 제품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을 가정하여 진행했으며, 시나리오에 따라 ▲식중독 발생 신고 ▲식중독 발생 접수·보고 ▲식중독 원인·역학조사 ▲검체 채취 및 검사 의뢰 ▲식중독 사후 조치 및 대책 회의 진행 ▲최종 결과에 따른 행정처분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집단급식소 위생실태 점검 및 관리 강화를 위하여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진행하기도 했다. 한미연 보건소장은 “시민의 안전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유지하며, 식중독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여름철은 고온다습한 기온으로 인해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지는 시기이므로, 시민들이 예방 요령을 숙지하고 실천함으로써 식중독 없는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활동과 캠페인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주시 치매안심센터가 오는 7월 10일과 11일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력해 고령 장애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검진은 장애로 인해 기존 인지선별검사(CIST) 시행이 어려운 등록 장애인 또한 검사 가능하며, 설문 기반 선별검사(SMCQ 또는 KDSQ)를 통해 인지기능 저하 여부를 판단한다. 설문 결과 6점 이상으로 인지 저하가 의심되는 대상자는 치매안심센터 협력의사와의 면담을 거쳐 필요 시 감별검사가 가능한 협약병원으로 연계된다. 검진 결과 정상으로 판단된 대상자에게는 인지기능 향상과 치매 예방을 위한 ‘치매예방교실’이 운영된다. 해당 교육은 4주간 주 2회 진행되며, 인지강화 학습지, 공예, 미술, 신체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을 위한 치매 선별검사 접근성을 높이고, 조기 발견 및 예방에 주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오는 24일 오후 12시 30분부터 2시 30분까지 마두역2·3번 출구 앞 공터에서 ‘2025 건강한 행복마을 연합 캠페인’을 개최한다. 이번 연합 캠페인은 고양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관내 8개 보건·복지기관이 참여해 건강검진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몸&마음 스크리닝’부스에서는 ▲우울, 치매, 도박 등의 선별검사 ▲기초건강검사가 진행되며, ‘체험활동’부스에서는 ▲시력지키기 생활습관 퀴즈 ▲AI 돌봄로봇 체험 등이 운영된다. 모든 부스 참여를 완료한 시민에게는 소정의 홍보물품 꾸러미가 제공될 예정이다. ‘건강한 행복마을 사업’은 2020년부터 시민들을 위한 보건·복지 관련 서비스, 프로그램, 연합캠페인 등을 기획·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보건 · 복지 민관 기관들이 함께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함과 동시에 복지서비스를 알리고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캠페인에는 고양시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방문보건팀, 고양시자살예방센터, 고양시흰돌종합사회복지관, 국립암센터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 경기북부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지난 18일 고양시 덕양노인종합복지관에서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약 100명을 대상으로 ‘폭염대비 찾아가는 한의약 시민건강강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고온으로 인한 온열질환은 특히 노령층에서 위험성이 높으며, 만성질환이나 심혈관질환 등이 있는 경우 더욱 치명적일 수 있다. 이번 강좌는 온열질환 예방과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덕양구보건소 소속 박성민 한의사가 ‘한방(韓方)으로 여름철 온열질환 이겨내기’라는 주제로 ▲폭염기 행동수칙 ▲온열질환 예방요령 ▲한의약을 활용한 건강관리법 등을 중점적으로 강의했다. 시민강좌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폭염 시 무엇을 주의해야 하는지 알게 되어 도움이 됐고, 한의약으로 건강관리하는 방법도 배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폭염은 건강에 큰 위험이 될 수 있지만 올바른 대처법을 알고 실천하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한의약 건강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주민 건강 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청렴하고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생활 속 청렴 실천 활동을 현장 중심의 건강증진사업과 연계해 추진하고 있다. 보건소에서는 경로당, 복지관 등 지역 내 건강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60대 이상 독거어르신 및 만성질환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등 기초 건강 체크와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업무수행 과정 속에 청렴의 가치를 접목해 방문간호사들이 “청렴한 마음으로 돌보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진 청렴명찰을 착용하고 상담에 임하고 있어, 시민에게는 신뢰받는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보건소의 청렴 실천 의지를 직접 전달할 수가 있다. 이러한 활동은 단순한 건강서비스 제공을 넘어, 공직자로서의 책무성과 윤리의식을 현장에서 실천함으로써 주민에게 신뢰받는 보건의료 환경을 조성하려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보건소는 명찰 착용 외에도 전 직원 청렴 교육, 청렴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병행하며, 일상 속에서 청렴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만성질환 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주시는 20일 보건복지부와 국립재활원이 공동 주관한 ‘2025년 장애인 건강 보건 통합성과대회’에서 경기도 내 유일하게 장애인 건강 보건관리 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261개 시군구 보건소를 대상으로 ▲장애인 재활서비스 수행 실적 ▲자원 활용의 우수성 ▲사업 운영 노력 등을 종합 평가해 지역별 1위 기관 14곳을 선정했다. 이 가운데 광주시보건소는 전국 최우수 기관에 이름을 올리며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시는 ‘2025 장애인 건강 보건 서비스 우수 사례 공모전’에서도 ‘민관 협력으로 만든 변화, 광주시 장애인 건강 주치의 제도 활성화 사례’를 제출해 국립재활원장상을 수상하는 쾌거도 함께 이뤘다. 시는 그동안 ▲장애 유형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강화 ▲장애인 건강주치의 제도 확대 운영 ▲지역 장애인보건의료센터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찾아가는 건강서비스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며 전국 지자체의 벤치마킹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장애인 자율운동 교실, 지체·뇌병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는 '금연도시 평택' 조성과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지난 18일(수) 서정리시장에서 캠페인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전통시장 상인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흡연의 위험성과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시민들의 호기 일산화탄소(CO) 측정 및 상담이 이루어져 금연 동기를 높였고, 금연클리닉 등록 방법과 금연 실천 요령에 대한 안내를 제공했다. 또한 금연클리닉 당일 등록자에게는 금연 성공을 돕기 위한 행동요법 물품도 지급됐다. 이와 함께 비만 예방과 적정 체중 유지 방법을 함께 소개하며 시민들이 꾸준한 건강관리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참가자에게는 금연, 비만 관리, 구강 건강 정보가 담긴 안내문과 각종 홍보 물품이 배부됐다. 평택시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 금연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 송탄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8일(수), 은혜고등학교 신입생 및 신규 교직원 총 314명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성황리에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제대학교 간호학과 교수를 초청해 1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미래 세대인 청소년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갖고,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목표로 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노년층만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가 함께 고민하고 대응해야 할 공동의 과제”라며, “앞으로도 관계기관 및 학교와 협력해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치매 인식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 안중보건지소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대상으로 아토피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어린이 그림자 인형극’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어린이 그림자 인형극’은 10월 15일까지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로 지정된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총 9개소 8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알레르기 유병인자(미세먼지, 식품)와 아토피 피부염 증상의 연계성 및 아토피 피부염을 예방할 수 있는 건강한 생활 습관에 대해 어린이가 이해하기 쉽게 그림자를 활용한 이야기극으로 구성됐다. 특히 흥미 유발 및 학습 효과 극대화를 위해 인형극 도입과 마무리 단계에서 손그림자 만들기, 신나는 동요와 율동 배우기 등 어린이의 호응도가 높은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평택시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아토피‧알레르기 질환은 지속적인 치료와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으로, 교육 및 홍보를 통해 어린이가 아토피 피부염을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 안중보건지소는 지난 19일 경증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한 쉼터 프로그램인 ‘기억자람학교 1기’가 약 4개월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번 프로그램은 지난 3월 5일부터 주 2회, 총 30회기 과정으로 안중보건지소에서 진행됐으며, 치매 환자의 인지기능 향상과 사회적 교류 증진을 위한 인지 자극 프로그램과 돌봄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1기에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 환자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장기요양서비스 미신청자 및 미이용자, 인지지원등급자 등을 우선 선발했다. 특히 홀몸노인, 노인부부 가구 등 돌봄 취약계층 치매 환자를 우선 배정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프로그램 세부 내용은 인지미술교실, 음악교실, 실버체조, 태블릿 PC를 활용한 전산화 인지 재활 활동 등이며, 다양한 인지 자극 활동을 통한 지남력, 집중력, 문제 해결 능력 제고, 소근육 운동을 통한 근력운동, 사회적 교류를 통한 우울감 감소 등 가족과 지역사회로부터 단절되지 않고 건강한 일상생활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는 지난 17일 시중에 유통 중인 건강기능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유통 건강기능식품을 대상으로 수거와 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수거·검사 대상은 소비자 수요가 높고 국내 시장 점유율이 큰 홍삼, 프로바이오틱스, 히알루론산, 복합영양소 등 주요 건강기능식품이다. 수거된 건강기능식품은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중금속, 대장균군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해 정밀 검사가 진행 중이며, 검사 결과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만약 부적합 제품이 확인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폐기할 계획이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이고 철저한 수거·검사로 안전한 건강기능식품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천시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남부권 시민들의 올바른 자세와 건강한 보행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보행체형 검사장비를 도입했다고 20일 밝혔다. 보행체형 검사장비는 첨단 센서를 활용해 개인의 정적족압, 체형, 걸음걸이 패턴 등을 정밀 분석할 수 있는 장비로, 이를 통해 신체 불균형을 조기에 발견하고 개선을 위한 효과적인 운동 방법도 제시한다. 이번 장비 도입은 평소 자신도 모르게 잘못된 자세나 걸음걸이로 인해 발생하는 만성통증이나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고, 걷기 중심의 일상 속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됐다. 센터에서는 검사 결과를 기반으로 개인별 맞춤형 운동처방 및 걷기 방법을 제안하며, 정기적인 보행 분석을 통해 개선 효과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특히 장시간 앉아있는 생활 습관과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거북목이나 척추측만 같은 체형 불균형 문제가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아동과 성인에게는 자세 교정을 통해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고 고령층이나 만성질환 보유 시민에게 낙상 예방 등 건강관리의 핵심 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천시는 보건복지부,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함께 만 3세~5세 유아들을 대상으로 ‘2025년 유아 흡연위해예방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6월 17일, 6월 19일 양일간 이천시보건소 3층 대회의실과 1층 베이비카페에서 진행됐으며,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13개소에서 총 300여 명의 유아들이 참여하여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교육은 한국생산성본부 소속 유아 흡연예방교육 전문 강사가 진행했으며, ▲노담밴드 구연동화 ▲오엑스(OX) 퀴즈 ▲노담 게임 등 놀이 중심의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흡연의 해로움과 간접흡연의 위해성을 인지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에 대해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교육이 끝난 후에는 교육 연계 책자를 유아들에게 배부하여 가정에서도 흡연의 해로움과 건강 습관의 중요성에 대해 함께 되새길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에 참여한 교사들은 “재밌는 동화와 신나는 게임으로 흡연예방교육을 접하여 아이들이 즐겁게 교육에 참여할 수 있었고, 어린이집이나 가정에 돌아가서 오늘 배운 내용을 주제로 흡연의 위해성과 건강 습관에 대한 교육을 이어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부천시는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의 부담을 덜기 위해 ‘치매가족돌봄 안심휴가제’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장기간 치매환자를 돌보며 지친 가족에게 휴식의 기회를 제공하고, 그동안 치매환자가 안전하게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비용을 지원하는 제도다. ‘치매가족돌봄 안심휴가지원’은 경기도 전역에서 시행 중인 치매가족 지원정책의 일환으로, 부천시치매안심센터가 주관해 운영하고 있다. 가족이 일정 기간 집을 비우거나 휴식을 취해야 할 경우 치매환자에게 안정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지원 대상은 부천시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의 가족으로, 단기입원 간병비는 1일 최대 3만 원, 연간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단기보호서비스와 종일방문요양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1일 최대 2만 원, 연간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된다. 신청 방법은 부천시치매안심센터에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서비스 이용 내역과 비용에 대한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사전 접수 방식이며, 신청 후 확인 절차를 거쳐 지원금이 지급된다. 시는 이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보건소가 19일 일월수목원 대강당에서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호흡기감염병 대응 모의훈련’을 했다. 수원시 4개 구 보건소에서 담당자 15명이 참여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비상대응TF 가동 점검 ▲발생 보고·상황 전파 체계 실습 ▲초동 대응, 검사·방역 조치 등 훈련을 했다. 또 국내·외 코로나19, 홍역 발생 동향과 보건소별 대응 사례를 공유했다. 올해 5월 3일까지 국내 홍역 환자는 52명 발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배로 증가해 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수원시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인근 국가에서 코로나19가 재확산하고 있고, 홍역의 해외 유입 사례도 끊이지 않고 있다”며 “정기적인 모의훈련으로 감염병 대응 역량을 점검해 실제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2025년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지난 2일부터 18일까지 3주간 진행된 구강보건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쳤다. 보건소와 동 행정복지센터가 함께 진행한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의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생애주기별, 대상자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더 큰 호응을 얻었다. 3주간 총 700여명의 시민이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참여자 전원에게 칫솔과 치실 등 구강관리용품을 제공하며 생활 속 구강건강 실천을 독려했다. 캠페인은 ▲어린이집, 유치원 ▲요양원 ▲장애인복지관 ▲도서관, 행정복지센터, 공원, 일산역 등에서 진행됐다. 주요활동으로 구강상식 퀴즈와 구강 모형을 활용한 체험형 칫솔질 실습이 있었으며, 직접 구강관리법을 익히는 시간도 가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구강건강 실천을 위한 의미있는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시민의 구강 교육과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