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태백시는 한국안전체험관이 지난 4일 체험관 일원에서 KOICA글로벌인재교육원 및 ㈜코웍스와 ‘코이카 해외봉사단 안전체험 및 글로벌 안전교육 상생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KOICA글로벌인재교육원 안창수 원장과 ㈜코웍스 글로벌인재양성본부 박미숙 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기관 간 협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글로벌 안전교육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코이카 해외봉사단 교육과정에 한국안전체험관 안전교육을 정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기관들은 ▲안전관리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교육시설·전문강사 등 인적·물적 자원 공유 ▲교육성과 평가 및 피드백 체계 구축 ▲지역사회 참여 확대 및 사회적 가치 실현 등 대국민 안전문화 확산과 지역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설옥순 한국안전체험관장은 “앞으로 KOICA글로벌인재교육원과 ㈜코웍스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해외봉사단에게 글로벌 맞춤형 안전교육을 제공하고, 이들이 전 세계 현장에서 배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든든한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나아가 안전체험과 태백시의 고유 자원을 결합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상하수도사업소는 동절기에 대비해 ‘상수도 한파 피해복구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내년 3월 15일까지 시행한다. 이번 계획에 따라 상하수도사업소는 수도계량기 동파·누수 사고 등 상수도 긴급 민원에 신속히 대응하고, 주요 상수도 시설물도 일제히 점검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에는 동파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수도관 동파 방지 보온 팩 4,060개를, 관내 아파트 16곳에는 보온덮개 5,177개를 무상 보급했다. 또한 동파 사고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긴급 복구팀도 운영 중이다. 남기은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수도계량기가 동파되면 일상생활에 큰 불편이 생길 수 있다”라며, “사전 보온 작업 등 동파 예방에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농업기술센터는 미래의 원주 농업을 이끌어 갈 전문 농업인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2026년 제23기 원주농업대학’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원주농업대학은 2004년 개설 이후 원주농업대학 설치 및 운영 조례 제정을 통해 체계적인 교육 기반을 갖췄다. 작목 기술·경영·마케팅·농산물 가공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2025년까지 총 2,492명의 전문 농업인을 배출했다. 내년 교육 과정은 농업·농촌 발전을 선도할 전문 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수요 조사 결과를 반영해 학과별 세부 교육과정을 확정한 뒤 이론·실습·현장 견학을 연계한 현장 중심 방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은 2026년 3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주 1회 운영(학과별 20회, 100시간 이상)될 예정이며, 모집 인원 총 80명이다. 참여 농업인들은 최신 농업기술 정보 습득, 농가별 문제점 해결 기술, 선진 농업 현장 및 우수사례 견학, 영농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농업기술을 배우게 된다. 신청 기간은 12월 3일부터 2026년 1월 30까지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제출하거나 센터를 방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무분별하게 설치되는 불법 옥외광고물을 근절하고, 증가하는 상업용 현수막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현수막 지정게시대 26면을 새롭게 확충했다. 신규 지정게시대는 불법 유동광고물이 빈번하게 게시되는 장소를 중심으로 설치됐다. 시청사거리, 유원삼거리, 돌터삼거리, 원주IC교차로 등 4곳에는 6단형 게시대가, 태장2동 행정복지센터 앞에는 1단 연립형 게시대가 추가됐다. 신규 게시대 사용 신청은 원주시 현수막지정게시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며, 게시 시작은 내년 1월부터다. 자세한 사항은 건축과 광고물팀 또는 (사)강원특별자치도옥외광고협회 원주시지부로 문의하면 된다. 서동석 건축과장은 “이번 지정게시대 확충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가로환경을 조성하겠다”라며, “올바른 광고 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사회참여와 소득 지원을 위해 추진 중인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참여자 모집 기간을 기존 5일에서 10일까지로 연장했다. 연장 기간에는 기관별 접수 장소가 변경된 곳이 있어, 접수 전 원주시 홈페이지(원주소식-원주시 공고)에서 장소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이번 사업은 공익활동 5,951명, 역량활용 1,943명, 공동체사업단 495명, 취업지원 261명 등 총 8,650명을 모집한다. 또한 신규 수행기관인 강원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에서도 120명을 모집한다. 사업 유형은 환경정비, 경로당 지원, 늘봄학교 지원, 안전 도우미, 공공행정 지원, 공동체 사업단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됐다. 김남희 경로복지과장은 “모집 기간 연장을 통해 더 많은 어르신께서 참여 기회를 얻으시길 바란다”라며, “연장 기간에는 접수 장소가 달라지는 만큼 반드시 확인 후 방문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지난 4일 시청 지하1층 다목적홀에서 계약 및 발주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5년 맞춤형 원가계산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사 원가계산과 관련된 법규 해설, 원가 산정 과정 및 계약문서 작성 시 유의 사항, 유권해석 사례, 표준품셈 활용 등 원가의 기본 원리부터 실무까지 아우르는 체계적인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실무 적응력 배양에 중점을 뒀다. 원주시는 매년 담당자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무와 사례 중심의 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예산집행의 효율성과 적정성을 확보하고 있다. 이병하 감사관은 “앞으로도 원가계산 전문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실무자들이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공사 행정의 효율성 확보와 신뢰도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청사를 방문하는 시민과 민원인이 편리하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5일부터 무료 와이파이(Wi-Fi)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구축은 시민들의 통신비 부담을 줄이고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직원들의 업무 효율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늘어나는 스마트기기 사용에 대응하고 청사를 찾는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디지털 행정서비스 제공 기반을 마련하고자 총 1억 700만 원을 투입해 보안 기능이 강화된 무선 통신망을 구축했다.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 도입으로 단순한 정보 검색뿐 아니라 공공자료 조회, 클라우드 기반 자료 열람 등 외부 인터넷을 활용한 다양한 디지털 행정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와이파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기기 설정에서 ‘WONJU_WiFi_FREE’를 선택하면 된다. 별도 인증은 필요하지 않다. 한편 원주시는 지난 2013년부터 시내버스, 관광지, 전통시장, 경로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공공와이파이를 지속 확대해 왔으며, 관련 조례를 제정해 시민의 정보 접근권 보장을 제도화했다. 이번 와이파이 서비스 역시 이러한 디지털 행정 환경 구축 정책의 연장선이다. 길경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봉산동 삼광지구 공영주차장 조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공영주차장 조성은 삼광지구 일대의 만성적인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시는 사업비 2억 5천만 원을 들여 △일반형 38면 △경형 4면 △장애인전용 3면 등 총 45면 규모의 주차장을 조성했다. 사업은 2023년 9월 지역 주민 건의를 계기로 시작됐다. 이후 2024년 8월과 9월 두 차례의 사업설명회가 열렸으며, 2025년 8월 행정절차를 마친 뒤 같은 해 9월 착공해 12월 준공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삼광지구 일대는 다세대주택과 상가가 밀집해 만성적인 주차난이 있던 지역”이라며, “이번 공영주차장 조성을 통해 주민 불편이 해소되고, 지역 상권의 접근성과 활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2025 원주만두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에게 포상을 수여하고, 그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포상 수여식은 지난 4일 시청에서 열렸다. 교통·안전 관리, 응급의료 지원, 전통시장과 상권 협력, 축제 기획·운영, 민관·기업 협력, 홍보·행정 지원 등 각 분야에서 축제 성공을 이끈 민간인과 관계자가 참석했다. 올해 원주만두축제는 안전사고 없는 운영, 상권 매출 회복, 시민 참여 확대라는 세 가지 성과를 동시에 거두며 시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교통 통제와 질서유지를 맡은 기관과 단체, 응급 의료진의 신속한 대응, 전통시장·상가 상인의 자발적 참여, 기업·청년·단체의 협력이 어우러지며 ‘시민이 주인공인 축제’라는 평가를 받았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여러분의 헌신이 있었기에 원주만두축제가 안전하고 따뜻한 축제로 시민들의 기억에 남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이 5일 학생들의 디지털 기초 소양 함양과 미래형 학습 역량 강화를 위해 경기온라인학교에 ‘마인크래프트 에듀케이션’을 활용한 신규 콘텐츠 강좌를 탑재했다. 이번에 탑재된 강좌는 전 세계적으로 교육적 효과가 입증된 게임 기반 학습 플랫폼인 ‘마인크래프트 에듀케이션(Minecraft Education)’을 활용하여 학생들이 가상 공간에서 쉽고 재미있게 코딩과 인공지능(AI)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강좌는 ▲(기초)마인크래프트 에듀케이션으로 시작하는 코딩과 월드 체험(9차시) ▲(심화)마인크래프트 에듀케이션으로 펼치는 인공지능(AI)과 코딩의 세계(8차시) 등 총 2개 과정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과정인 ‘코딩과 월드 체험’에서는 마인크래프트의 기본 조작법부터 블록 상호작용, NPC 활용, 월드 설정 및 명령어 기초를 익히며 디지털 공간에서의 적응력을 높였다. 두 번째 과정인 ‘인공지능(AI)과 코딩의 세계’에서는 코드 작성기를 활용한 코딩 실습뿐만 아니라 인공지능 박람회장 체험, 굿게임 가이드(게임 윤리), 덱시빌 영어 마을 탐방, 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을 통한 우주 탐험 등 다양한 교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0월 13일부터 12월 5일까지 학생의 건강한 정서·행동 발달 지원을 위한 ‘학교로 찾아가는 사진 매개·강점 기반 감정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건강증진센터가 주관했으며 전문상담사가 도내 초·중·고 20개교에서 학생 맞춤형 감정코칭을 진행했다. 참여 학생은 정서·행동특성검사 관심군과 희망자로, 총 6회기 집단 프로그램을 운영해 자신의 감정 이해와 조절 능력을 익혔다. 주요 내용은 자기·타인 이해와 정서 표현 사진을 활용해 내면을 탐색하는 ▲사진 매개 기반 감정코칭과 자기감정을 발견하고 효능감을 높여 조화롭고 꿈꾸는 삶을 위한 ▲개인 강점 기반 정서코칭’두 유형으로 구성됐다. 도교육청은 이번 프로그램 효과를 분석해 향후 학생 마음 건강 지원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과림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일 관내에 주둔하는 제7578부대 및 동 관계단체와 합동으로 목감천 일대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갑작스럽게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날 환경정화 활동에는 과림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관계단체원 그리고 7578부대원 등 110여 명이 참여해 목감천 주변 수자원로 군사철도지역 약 3km 구간의 도로변에 적치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이와 함께 참가자들은 정화 활동과 함께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캠페인도 병행하며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특히, 목감천 주변 수자원로는 불법적으로 난립한 창고ㆍ고물상ㆍ야적장 등이 밀집해 불법 폐기물 투기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으로, 시흥시 내 대표적인 쓰레기 무단투기 취약지로 꼽힌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2021년 목감천 환경 개선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회의를 계기로 시작되어, 2022년 상반기부터 올해 하반기까지 총 7회 진행됐다. 과림동 주민자치 관계자는 “정화활동에 적극 협조해 준 7578부대와 과림동 행정복지센터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해 깨끗한 목감천과 과림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석종 제7578부대장(중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안현동 기업인협의회가 지난 3일 은행동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금 200만 원을 기부했다. 안현동 기업인협의회는 안현동에 소재한 기업들로 구성된 단체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후원은 협의회가 4년째 이어온 연말 나눔이다. 류진형 안현동 기업인협의회장은 “매년 연말마다 은행동 행정복지센터와 마음을 모은 지 4년째가 됐다.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마련한 이번 후원이 이웃들에게 작은 힘과 희망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유성희 은행동장은 “경제 상황이 어려운 가운데에도 이웃을 향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회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후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해 더욱 따뜻한 은행동을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후원금은 은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은행동 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기관ㆍ단체와 협력해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조성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가 미래 드론 인재 양성 기반을 더욱 탄탄히 구축하고 있다. 시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협력해 운영 중인 시흥드론교육센터 시민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올해 총 986명의 시민과 학생이 드론 교육에 참여했다. 이는 2022년 7월 체결된 ‘드론교육센터 시설개방 및 시민체험교육’ 업무협약에 따라 시민에게 드론 운용 공간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드론교육 프로그램은 ‘미래산업 체험교육 활성화’ 비전공약을 실현하기 위한 시정 중점과제로 추진되고 있으며, 올해는 교육 대상을 확장하고 교육 내용을 더 다양화했다. 시는 3월부터 11월까지 총 30차 수의 교육을 운영해 가족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170가정(509명), 창의진로체험학교 연계를 통해 274명에게 드론 기반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올해 처음 도입된 ‘심화형 교육 과정’은 시흥시 드론 교육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됐다. 시흥시 부설 영재반과 발명반, 초등학교 교사, 대학생ㆍ학부모 등 다양한 교육 수요층을 대상으로 총 203명이 참여했으며, 실전 중심의 교육을 통해 드론 기술의 활용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시흥드론교육센터는 평일 외부 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국토교통부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노후 경로당 환경을 개선한 둥지경로당과 삼호연립경로당을 지난 4일 새롭게 개소했다.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단열 성능 향상, 고효율 창호 및 설비 적용, 친환경 자재 사용 등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국토교통부 주관 공공 지원 사업이다. 시는 고령층 이용 시설의 안전성과 쾌적성 확보를 위해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둥지경로당은 외단열 시공을 통해 건물의 에너지 성능을 높이는 동시에 외부 미관을 크게 개선한 점이 특징이다. 노후 외벽에 단열재를 보강하고 새로운 마감재를 적용해 열 손실을 최소화하고, 밝고 정돈된 외관으로 재정비했다. 또한, 단열문과 노후 냉난방기를 교체해 냉난방 효율이 전반적으로 향상됐다.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은 “건물 분위기가 전보다 훨씬 밝아지고 따뜻해져 만족스럽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삼호연립경로당은 내단열 보강과 친환경 마감재 사용을 중심으로 실내 환경 개선에 중점을 뒀다. 노후 벽체에 내단열을 적용해 냉난방 손실을 줄였으며, 친환경 자재 사용으로 실내 공기질을 개선해 어르신들이 머무르기 더욱 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4일 장애인권문화제 ‘우리 그리고 나, 인권을 만나다’를 열고, 지역주민과 장애인 당사자가 함께 인권의 가치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장애인권문화제는 복지관이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장애인인권 실천활동의 연장선으로,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문화로 확산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문화제에 앞서 진행된 작품전시는 지난 11월 24일부터 12월 5일까지 2주간 복지관 1층 로비에서 열렸으며, 본 행사는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이어졌다. 행사에는 지역주민, 장애인 당사자, 관계 기관 종사자 등이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의 인권을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홍갑표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장의 개회사로 문을 열었다. 홍 관장은 “모두의 존엄이 지켜지는 시흥공동체 실현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장애인권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밝히며 인권문화제의 의미를 전했다. 이어 장애인 인권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두 가지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첫 번째 발표는 ‘누구나 살기 좋은 시흥, 그 시작은 무장애 환경’을 주제로 무장애 환경이 “장애인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노인, 아동, 유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시흥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일 시청 늠내홀에서 ‘2025년 시흥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빛나는 우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6년 ‘세계 자원봉사자의 해’를 앞두고 올 한 해 지역사회 곳곳에서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자원봉사자 및 자원봉사 단체와 내빈 등 400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 기념식은 ‘함께라서 더 빛나는 존재, 자원봉사자’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2025 자원봉사 이야기 영상’ 상영과 함께 내빈과 자원봉사자가 함께하는 발광 다이오드(LED) 부채 퍼포먼스가 진행돼 행사장에 화합과 감동의 분위기를 더했다. 이어 누적 1만 시간 이상 봉사한 3명의 자원봉사자를 명예의 전당에 헌액하고, 연간 1,000시간 이상 봉사한 9명의 자원봉사자에게 VVIP 감사패가 전달됐다. 또한, 경기도지사, 시흥시장, 시흥시의회 의장, 경기도의회 의장, 국회의원 등으로부터 총 67개의 자원봉사 활성화 유공 표창이 수여되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우수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2부에는 축하공연과 함께 포토존, 인생네컷 촬영 등 자원봉사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