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 상하수도사업본부가 겨울철 기온 하강에 따라 상수도 급수공사 접수를 오는 12일까지만 받는다. 이는 매년 반복되는 동절기 한파로 인해 지반이 얼어 굴착이 어렵고, 배관 시공 품질이 떨어질 우려가 크기 때문이다. 시는 실제로 겨울철에 무리하게 배관 공사를 진행할 경우, 땅이 얼어 배관이 비정상적으로 눌리거나 틀어지는 문제가 발생해 누수와 재시공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시민 불편을 막기 위해 동절기 공사 중지를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동절기 급수공사 중지 기간은 2025년 12월 12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이며, 이 기간에는 새로운 급수공사가 진행되지 않는다. 다만 공사 중지 기간 동안에도 민원 상담이나 관련 안내는 정상적으로 이뤄진다. 급수공사가 필요한 시민은 마감일 이전에 춘천시청 민원실을 방문해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신청이 마감되면, 공사는 날씨가 풀리는 2026년 3월 이후 순차적으로 재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급수공사는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만큼, 안전하고 품질 높은 시공을 위해 동절기 중단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라며 “시민 여러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립도서관이 수능을 마친 춘천여고 학생들을 만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했다. 춘천시립도서관은 10일 춘천여고에서 수험생활로 지친 학생들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2025년 수능 끝! 도서관 가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핵심 프로그램으로 열린 ‘루브르 콘서트’는 이동섭 한양대 교수가 루브르 대표작 6점을 해설하고 바이올린과 클래식 기타 연주를 더한 융합형 예술 교육을 이어갔다. △프랑수아 1세 초상화 △밀로의 비너스 △모나리자 등 세계적 명작 이야기가 이어지고 엘가 ‘사랑의 인사’ 라흐마니노프 ‘보칼리제’ 피아졸라 ‘리베르 탱고’ 등이 연주돼 학생들이 예술을 더 가까이, 더 입체적으로 경험했다. 공연 전후로는 학생들이 스스로 고른 책을 읽는 자율독서 시간이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처음 운영됐다. 당시 유봉여고 3학년 학생들이 영화 감상과 독서 체험을 함께 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지역 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아 춘천여고가 선정됐다. 김선애 춘천시립도서관장은 “수능 준비로 오랜 시간 고생한 학생들이 책과 예술을 통해 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가 제8회 한국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수상으로, 시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회계 투명성 제고와 재정 건전성 강화 노력이 다시 한번 공식적으로 평가받은 것이다. 한국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은 한국경제신문과 한국공인회계사회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등이 후원하는 권위 있는 평가로, 전국 243개 지자체 중 회계 분야 모범 사례를 발굴해 알리기 위해 2018년 처음 제정됐다. 결산 참여 인력의 전문성, 회계정보 생산 과정의 합리성, 결산서의 품질과 활용도, 정보공시 확산 등의 기준을 종합 심사해 수상 지자체를 선정한다. 올해 평가에서 춘천시는 ▲결산 실무자의 전문성 제고를 위한 인력관리 ▲결산 지적사항에 대한 추진상황 관리로 재발 방지 노력 ▲투명한 회계·재정 정보공시 강화 ▲시민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결산서 제작 등 다양한 영역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간 춘천시는 결산 과정에서 부서 간 협업‧소통과 공공재정 분석을 통한 개선안을 공유하는 등 예산회계 전반 업무 역량을 강화해 왔다. 또한 재정 현황을 ‘시민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 하반기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공모에서 최종 지정됐다. 이번 지정으로 시는 레고랜드와 춘천역, 남춘천역, 강원대학교를 연결하는 총 6.5km 구간에 2026년부터 단계적으로 자율주행버스를 도입한다. 시는 이 노선을 통해 관광객과 통학 인구, 철도 이용객 등 다양한 이동 수요를 아우르는 미래형 교통체계를 실증하고, 교통혼잡 해소와 시민 이동편익 증대를 동시에 달성할 계획이다.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는 실도로에서 자율주행 기술을 시험·운영할 수 있도록 도로교통법과 여객운송 규제를 완화해 주는 제도로, 지자체가 직접 교통서비스 혁신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이번에 지정된 춘천 구간은 관광·도심·대학권을 하나로 묶는 순환형 이동축으로 구성돼 미래 교통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최적의 여건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시는 GTX-B,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등 대규모 광역교통망이 추진되는 가운데, 향후 증가가 예상되는 도심·관광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자율주행 기반의 스마트 모빌리티 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은 기록관에서 10년 이상 보유 중인 준영구·영구 기록물에 대한 ‘2025년 중요 기록물 전산화 데이터베이스(DB)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행정담당관 주관으로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진행됐으며, 특히 올해는 산림과, 허가과 등 영구적 보존이 필요한 핵심 기록물을 중심으로 총 30만 개 면을 전산화했다. 이번 DB 구축 대상 기록물은 평창군의 행정 역사와 정책 변화뿐 아니라 개별 민원·허가·산림관리 등 군정 운영의 근거가 되는 중요한 자료로, 군은 이를 지역의 행정 문화유산으로 보고 체계적으로 디지털 전환을 추진해 왔다. 전산화된 기록물은 기록관리시스템을 통해 신속한 검색·열람이 가능해져 직원들의 업무 효율이 크게 향상될 뿐만 아니라, 군민의 민원 처리에 필요한 정보 접근성이 개선되어 더 투명하고 빠른 행정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시균 행정담당관은 “전산화는 행정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핵심 기반이자, 평창군의 행정 역사와 기록 문화를 지켜 나가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내년에도 중요 기록물 전산화 사업을 지속해 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중구는 국토교통부 국가지명위원회 재심의에 앞서 제3연륙교 명칭을 ‘인천국제공항대교’로 제정하기 위한 주민 서명운동에 돌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중구 영종국제도시와 인천 내륙(서구 청라국제도시 등)을 이을 ‘제3연륙교’는 자전거도로와 보도를 함께 갖춘 총연장 4.681km, 폭 30m 왕복 6차로의 해상교량으로, 내년 1월 5일 정식 개통된다. 이에 중구는 ‘제3연륙교’의 명칭이 영종과 청라 양측 지역명의 표기가 아닌, 인천의 상징성과 대표성을 나타낼 수 있는 ‘인천국제공항대교’로 정해질 수 있도록, 이달 중 국가지명위원회에 재심의를 청구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지난 5일 열린 ‘중구 지명위원회’에서 ▲위치적 정체성과 지역 상징성 ▲지역 간 명칭 형평성 ▲갈등 최소화 ▲지역 주민과 지명 전문가 의견 ▲외국인·관광객 이용 편의성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다. 특히 구는 중구 구민 전체를 대상으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창구를 통해 ‘서명운동’을 전개하며, 구민들의 뜻을 모아 국가 지명위에 전달할 계획이다. 서명운동은 국가지명위원회 심의가 개최될 때까지 진행된다. 먼저 온라인 서명은 전용 웹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용인시산업진흥원(이사장 이상일)은 2025년 7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 ‘반도체 산업 전문 인력 양성 교육’을 성공적으로 종료하고, 총 10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10일 밝혔다. 반도체 중심도시로 부상한 용인의 산업 성장 흐름에 맞춰 실무형 교육을 강화함으로써, 지역 기업의 기술 수요 대응과 인재 기반 확충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이번 교육은 기업 수요조사를 기반으로 커리큘럼을 설계해, 재직자들이 실제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동시에 예비 취·창업자와 일반 시민도 참여할 수 있도록 총 8차시 무료 교육으로 운영해 지역 내 반도체 인력 기반을 넓히는 데 기여했다. 모집 정원의 두 배에 달한 신청이 이어지며, 이러한 운영 방향에 대한 높은 관심과 수요도 다시 한 번 입증됐다. 교육 과정은 △반도체 종합 이론 △공정 실습 △300㎜ 반도체 장비 체험 등 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단순 이론을 넘어 공정 실습과 실제 장비를 직접 다루는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재직자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현장 감각을 강화했다. 아울러 비전공자와 취업 준비생도 따라올 수 있도록 교육 대상별 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 조리읍은 파주연천축협 금촌·월롱·조리 한우리회로부터 조리읍 취약계층을 위한 특별한 선물 꾸러미를 준비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들은 돼지고기 1kg, 치즈돈가스, 한우 곰탕 등으로 구성된 ‘사랑의 꾸러미’25개를 조리읍에 전달하며 지역사회를 향한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이번 기부는 한우리회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마련한 것으로,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이 연말 추위를 이겨내는 데 작은 힘이 되길 바라는 뜻을 담았다. 장순애 파주연천축협 금촌·월롱·조리 한우리회장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든든한 이웃으로 나눔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봉상균 조리읍장은 “단순한 물품 전달이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한다는 마음을 전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조리읍에서는 한우리회의 따뜻한 마음에 힘입어 다양한 나눔 활동이 계속 이어지고 있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욱 큰 희망과 위로를 전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는 지난 9일 파주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 주관으로 청소년쉼터 입소 청소년 부모 및 자녀와의 관계 회복을 원하는 양육자 20명을 대상으로 부모교육 ‘다시 만나는 마음, 가족’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부모의 양육 태도 및 감정 객관적으로 돌아보기 ▲청소년 심리적 안정감 높이는 양육 기술 ▲자존감을 높이는 부모의 대화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참여 부모 대부분이 자녀와의 긍정적인 관계 강화에 큰 도움을 받았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교육을 받은 한 양육자는 “아이와 대화 단절, 잦은 갈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자녀를 이해하고 갈등 대신 공감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대화 방법을 배워서 좋았으며, 이런 참여 프로그램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지숙 파주시 청년청소년과장은 “부모가 한 걸음 변하면 아이의 마음도 조금씩 열리기 시작한다”라며 “행복한 청소년, 행복한 가정을 위해서는 양육자들에 대한 부모교육이 필요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위기청소년 가정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파주시 중앙도서관은 지난 6일 '2025 파주시 작은도서관 대회(패스 페스타, PASS FESTA)’를 성황리에 개최해, 한 해 동안 작은도서관이 진행한 다양한 활동을 시민과 공유하고 운영자를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작은도서관 대회에는 800여 명의 작은도서관 운영자, 시민들이 참여했으며, ▲작은도서관 유공자 표창 ▲이야기 공연(토크 콘서트) ▲지역 강사와 함께하는 체험 활동 ▲작은도서관 홍보 공간 운영 ▲책 나눔 행사 ▲함께하는 작은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도서관에 방문했다가 체험 공간에 참여한 한 시민은 “우리 마을에도 작은도서관이 있는지 몰랐는데 꼭 한번 찾아가 보고 싶다”라고 말했고, 또 다른 시민은 “작은도서관이지만 따뜻하고 큰마음을 품은 도서관”이라며 “오래오래 잘 운영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은 “작은도서관 운영자 여러분들의 따뜻한 헌신이 파주라는 도시의 품격을 만드는 힘”이라며, “앞으로도 작은도서관이 시민에게 가장 가까운 배움과 문화의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는 지난 8일 신속하고 효율적인 민원처리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민원행정서비스 2ܫܭ제도’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외부 협의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한국농어촌공사 ▲ 한국지역난방공사 ▲파주소방서 등 인허가 업무와 밀접한 주요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관별 협업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협조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날 간담회에서 민원행정서비스 2ܫܭ제도의 취지와 절차, 기대효과 등을 상세히 설명하며 “시 내부의 노력만으로는 민원 처리 속도를 높이는 데 한계가 있는 만큼, 외부 협의기관의 신속한 검토와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파주시는 각 유관기관에 인허가 협의 요청에 대한 신속한 회신 협조를 공식적으로 요청하고, 기관 간 실시간 소통 체계 구축과 주기적 간담회를 통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유관기관 관계자들은 “민원행정서비스 2ܫܭ제도는 민원인의 편의를 크게 높일 수 있는 제도”라며 “앞으로 파주시와 적극 협력해 인허가 처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가 지난 4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율곡문화벨트 조성 기본계획 수립용역’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2025년 7월부터 파주 북부의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파주 북부의 많은 문화자원과 천혜의 자원을 활용한 ‘문화벨’트 조성을 위한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파주에는 화석정, 자운서원을 비롯해 율곡 이이와 관련된 유적이 산재해 있을 뿐 아니라 율곡수목원과 율곡 습지공원 등의 기반 시설이 조성되어 있어 이를 활용한 체류형 휴양 마을을 건설하고 각 요소를 연결한 ‘문화벨트’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보고회에서는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관광, 역사, 건축 부분의 전문가 등이 참석했는데, 화석정을 중심으로 한 ▲율곡 종가의 재현 ▲휴양마을의 조성 ▲‘문화벨트’의 조성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파주 북부를 개발하기 위한 거시적인 계획 및 전략이 수립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으며, 김태훈 문화교육국장은 “접경 지역의 각종 규제로 힘들었던 파주의 지역 발전을 위한 큰 그림을 그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2025년 연말연시를 맞아 파주시 금촌·문산·교하 주요 교차로에 대형 성탄절 나무 경관조명이 설치되어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대형 성탄절 나무 경관조명은 지역의 활기를 북돋우고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설치됐다. 시는 차량 통행과 유동 인구가 많은 금촌·문산 회전교차로와 교하 중앙공원 입구에 지름 5.5m 높이 13m에 달하는 대형 성탄절 나무 경관조명 구조물을 설치했다. 성탄절 분위기가 물씬 나는 사슴·은하수·반딧불이 장식이 주변 조경수와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했다. 다채롭고 아름다운 불빛의 향연이 펼쳐질 주요 교차로는, 분주했던 한 해를 조용히 마무리하는 시민들에게 마음의 위안을 주고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설치된 대형 성탄절 나무 경관조명은 매일 17시 30분부터 새벽 3시까지 점등되며, 내년 1월 31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김수태 산림정원과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볼거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환한 불빛처럼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시기를 바란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는 경기도 주관 '2025년 토지정보 종합평가’에서 지적재조사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경기도지사 기관 표창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실적, 사업 홍보, 특수 시책, 정책 기여도 등 10개 항목에 대해 평가하고 우수기관을 선정해오고 있으며, 파주시는 자체 예산 확보, 사업 기간 단축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시는 2024년에 국토교통부 주관 지적재조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공부의 토지 경계와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문제를 바로잡고, 기존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사업이다. 시는 2012년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 제정 이후, 조리읍 삼릉·전나무골지구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31개 지구 총 9,594필지에 대해 사업을 완료했다. 현재는 6개 지구 총 917필지에 대해 사업을 추진 중이며, 2026년에는 5개 지구 총 951필지를 선정해 2027년까지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나나 토지정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는 2025년 보육사업 발전 유공으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정부 보육정책의 체계적 집행, 공보육 기반 확충, 지역 특성에 맞춘 다양한 보육정책 추진 등에서 폭넓은 성과를 인정받았다. 제2기 중장기 보육발전계획을 수립하고, 매년 보육정책위원회를 통해 지역 보육정책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온 점 또한 높이 평가됐다. 시는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해 공보육 기반을 강화했으며, 육아종합지원센터를 건립해 다양한 보육 수요에 적기에 대응해왔다. 보육시설 환경개선, ‘그린리모델링’지원, 경영안정화지원금 제공 등을 통해 보육 현장의 어려움을 줄였으며, 장난감도서관과 아이사랑놀이터를 확충해 지역 균형 보육 기반시설 구축에도 힘썼다. 아동인권 보호를 위해 경기 북부 최초로 ‘위기아동보호센터’를 개소해 위기아동 보호에 앞장섰으며, ▲급식 위생 및 감염병 관리 강화 ▲안심병원 지정 ▲아동학대 예방 기반시설 확충 등 안전관리 분야에서도 폭넓은 성과를 거뒀다. 보육교직원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보육교사에 대한 장기근속수당을 지원하고, 대체인력을 관리해 보육교직원의 안정적인 근무환경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는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활동과 가족 간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운영 중인 ‘가족 물놀이장’이 지난 23일 운정다목적체육관에서 첫선을 보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가족 물놀이장에는 약 200명의 아이들과 부모들이 방문해 따뜻한 실내에서 물놀이를 즐기며 주말 여가를 만끽했다. 운정다목적체육관에서 진행된 가족 물놀이장은 단순한 운동 프로그램을 넘어 가족 단위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체험형 여가공간으로 준비됐다. 파주시는 오는 21일 파주스타디움 내 금촌다목적실내체육관에서 두 번째 가족 물놀이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가족 물놀이장은 각 부당 150명 정원으로, 10시부터 17시까지 두 차례(1부 10:00~13:00, 2부 14:00~17:00)로 나누어 운영된다. 시민들은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를 통해 사전 예약하거나 당일 현장 결제를 통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입장료는 성인 7,000원, 청소년 5,000원, 어린이 4,000원이며, 관외 거주자는 50% 할증이적용된다. 이창우 체육과장은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몸과 마음을 쉬어갈 수 있는 시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는 지난 9일 운정4동 일대의 교통정체를 해소하고 광역 교통망을 연결하기 위해 ‘야당~상지석 간 동측 연결도로’를 개통했다고 밝혔다. ‘야당~상지석 간 동측 연결도로’는 야당동 남측 ‘김포~관산 간 도로’와 상지석동 북측 ‘신도시~설문 간 도로’를 남북 방향으로 연결하는 연장 1.2km, 폭 12m 규모의 왕복 2차선 도로다. 개통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색줄 자르기 행사를 진행했으며, 파주시는 파주경찰서와 협의해 개통식 직후인 9일 18시부터 해당 도로를 임시 개통했다. 운정4동 지역은 경의중앙선 야당역과 운정역이 인접해 개발 압력이 높아 지속적인 개발이 이뤄지고 인구 유입도 증가하고 있지만 기반 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에 파주시는 도로 개설을 조속히 추진하기 위해 시비 219억 원과 국비 60억 원을 확보했으며, 觙년 9월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한 뒤 觛년 6월 토지 보상을 마무리하고 같은 해 7월 착공해 觝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해 왔다. 향후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