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는 7월 31일까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관내 표본가구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약 9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과 생활습관 등을 파악하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국가승인통계(제117075호)로, 지역보건법 제4조 및 시행령 제2조에 근거해 운영되고 있다. 조사는 질병관리청이 주관하고 전국 보건소가 공동으로 참여한다. 조사는 건강행태, 이환율, 의료이용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조사를 통해 지역별 건강통계 생산은 물론, 지역별 맞춤형 보건정책 수립의 핵심 기반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방식은 사전 교육을 받은 조사원이 표본가구를 직접 방문해 1:1 면접 형태로 진행되며,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이 제공된다. 과천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시민의 건강 실태를 면밀히 파악하고, 해당 결과를 근거 중심의 지역 보건사업 계획 수립·실행·평가에 활용할 예정이다. 오상근 과천시 보건소장은 “이번 조사는 우리 지역의 건강 실태를 객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지난 9일 영양플러스 참여자를 대상으로 ‘덜 달게, 덜 짜게 식사하기’라는 주제로 저염․저당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영양 취약 대상인 영유아와 임신․출산부의 건강한 식생활 관리 및 식습관 개선을 위해 진행됐으며 △일상생활 속 나트륨‧당류 섭취 줄이기 △나트륨‧당류를 줄이는 조리 방법 △건강한 저염‧저당 식사 계획하기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었다. 특히 건강한 나트륨 섭취에 대한 필요성과 실천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가정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식재료를 활용해 천연 조미료를 만들어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대상자는 “가정에서 나와 내 아이가 섭취하는 음식에 나트륨이 생각보다 많아서 매우 놀랐다. 식재료를 활용해 천연 조미료를 쉽게 만들 수 있어서 좋았고 다양한 활용법도 알려주셔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기준중위소득 80%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임신부, 출산부, 수유부, 66개월 미만 영유아 등이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및 안내는 송탄보건소 영양플러스로 문의하면 된다. 송탄보건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는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성균관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평택시민의 건강 수준을 파악하고 지역 보건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기 위한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과 보건소가 동시에 수행하는 국가 승인 통계로 2008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무작위 표본추출 방식으로 선정된 평택시 19세 이상 성인 1800여 명의 표본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표본 가구로 선정되면 선정 안내문이 우편으로 발송되며, 이후 조사원이 표본 가구를 직접 방문해 태블릿PC를 이용한 일대일 면접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항목은 흡연·음주·신체활동 등 건강행태, 만성질환 유무 등 19개 영역 183개 문항이며, 조사 완료자에게는 소정의 상품권이 지급된다. 평택시 평택보건소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는 평택시의 건강 수준 실태 파악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자료로, 통계법에 따라 철저하게 비밀이 보장되는 만큼 조사원이 방문하면 적극적이고 성실한 응답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포천시보건소는 지난 9일 포천시보건소 1층 교육실에서 2025년 금연지도원 위촉식 및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신규 금연지도원 4명에 대한 위촉장과 금연지도원증을 수여하고, 지도원의 직무 이해도를 높이고 전문성을 강화시키기 위한 직무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위촉된 금연지도원은 '국민건강증진법'과 '포천시 금연구역 지정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 따라 ▲금연구역 시설기준 이행 상태 점검 ▲금연구역에서의 흡연행위 감시 및 계도 ▲금연을 위한 조치를 위반한 경우 행정관청에 신고하거나 그에 관한 자료 제공 ▲금연홍보 및 금연교육 지원 ▲금연환경 조성을 위한 지도 등의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박은숙 보건소장은 “금연지도원의 적극적인 금연구역 관리 및 금연홍보 추진을 통해 금연 환경을 조성하고 쾌적한 포천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의정부시 보건소는 최근 해외 유입 관련 홍역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지역사회 유행 차단을 위해 홍역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홍역은 발열과 발진을 동반하는 법정 2급 감염병으로 공기를 통해 전파돼 전염성이 매우 강하며, 면역이 없는 사람이 환자와 접촉할 경우 90% 이상 감염될 수 있다. 특히, 5월 3일 기준 올해 국내에서 발생한 홍역 환자 52명 중 69.2%에 해당하는 36명이 해외여행 중 홍역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돼 유행 지역 방문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해외 유입 환자 36명 가운데 33명은 베트남 방문과 관련해 감염된 사례로 파악됐다. 해외 방문 시 홍역 예방을 위해서는 출국 전 홍역 예방접종력을 반드시 확인해야 하며, 접종 여부가 불확실한 경우 출국 4~6주 전에 4주 간격으로 2회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여행 중에는 사람이 많은 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을 씻는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또한 여행 후 발열이나 발진 등 홍역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의료기관을 방문해 해외 방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천시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이천시 청미노인복지관과 연계하여 ‘남부권 찾아가는 건강상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청미노인복지관에서 개최한 ‘어버이날 행사’에 초대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혈압·혈당·혈관 노화도 검사 ▲빈혈검사 ▲내 혈관 숫자 알기 퀴즈 ▲기억력 간이 검사 ▲디지털 인지 재활 프로그램 제공 ▲우울증 간이 검사 등 다양한 검사와 상담을 진행했다. 현재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혈압·혈당·체성분측정 등 기초 건강검사와 요가 등 다양한 운동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5월에는 콜레스테롤 검사기, 초음파골밀도측정기, 불소분배기, 헬스 기구 등 건강 장비를 도입하여 남부권 지역주민의 만성질환 예방관리에 더 힘쓸 계획이다. 한미연 이천시보건소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건강 캠페인을 통해 어르신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보다 정확히 인식하고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남부권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건강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오는 21일, 재가한센인을 대상으로 무료이동진료 사업을 진행한다. 한센병이란 피부 및 말초신경계 점막에 침범해 조직을 변형시키는 만성감염성 질환으로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는 경우 신체적·정신적·사회적으로 장애를 남길 수 있지만, 조기에 진단해 치료하면 감염의 우려도 없고 완치될 때까지 국가에서 무료로 치료·관리한다. 재가한센인 무료이동진료는 2달 간격으로 진행되고 예정이다. 고양시에 거주하는 한센인을 포함한 타 시군에 거주하는 한센인까지 무료 진료를 받을 수 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한센병연구소 의료진이 직접 출장을 나와 피부 및 기타 질환에 대한 상담과 함께 진통제 및 비타민 등 처방에 맞는 약을 현장에서 무료로 배부할 계획이다. 또한, 일산서구보건소에서는 한센인피해사건 피해자위로지원금, 생계비 및 의료비 등 다방면으로 한센인을 지원하고 있다. 더 많은 지원에 대해서는 일산서구보건소 감염병예방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감염병예방팀 관계자는“대상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앞으로도 한센인들이 소외되지 않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봄철 증가하는 호흡기 증상에 대한 시민들의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꽃가루 알레르기와 감염병(감기, 인플루엔자, 코로나19)의 감별법과 예방법 안내에 나섰다. 봄철에는 날씨가 따뜻해지며 식물에서 꽃가루가 대량으로 방출되기 시작한다. 이로 인해 알레르기성 비염을 겪는 시민들은 기침, 콧물, 코막힘, 눈 가려움증 등을 호소하게 되며, 이는 일반 감염병과 유사한 증상으로 혼동하기 쉽다. 하지만 원인과 대응 방법은 전혀 다르다. 꽃가루 알레르기는 면역 반응에 의한 질환으로 전염되지 않으며, 외부 활동 후 세안·코세척 등 생활습관 개선과 항히스타민제 복용이 도움이 된다. 반면, 감염병은 바이러스나 세균에 의한 질병으로 타인에게 전파될 수 있으므로 마스크 착용,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감염 예방 수칙 준수가 필수이다. 특히 최근에도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유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기침이나 콧물 증상이 있을 때 이를 단순 비염으로 여기고 방치하면 지역사회 내 감염 확산 우려가 커질 수 있다. 호흡기 예방을 위한 건강수칙으로는 ▲외출 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7일부터 ‘야간공원운동’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야간공원운동’은 지역주민의 건강생활실천율 향상을 목표로 ▲기초 스트레칭 ▲라인댄스 ▲라틴댄스 ▲줌바댄스 등으로 구성된 신체활동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은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며 ①고양근린공원(고양동 30, 매주 수 20:00~21:00) ②성사체육공원(성사동 552, 매주 화, 목 20:00~21:00) ③지도공원(토당동 3-39, 매주 화, 목 20:00~21:00) 총 3곳에서 진행된다. 단, 폭염 및 장마를 고려하여 7월은 휴강 예정이다. 덕양구보건소 관계자는 “작년 ‘야간공원운동’이 많은 주민들의 호응을 받았던 만큼 올해도 참여자들이 만족하실 수 있게 전문 강사분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지난 8일, 벨톤보청기 고양덕양지사와 함께 ‘기쁨소리찾기’ 전달식을 벨톤보청기 고양덕양지점에서 진행했다. ‘기쁨소리찾기’ 사업은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 등록자 중 난청 진단을 받은 어르신 1명을 선정해, 약 400만 원 상당의 보청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달식에는 보건소와 벨톤보청기 관계자들이 참석해 보청기를 직접 전달하고 사용법을 교육했다. 이 사업은 난청으로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무료 청력검사와 보청기를 제공함으로써, 일상생활의 불편을 해소하고 건강하고 품위 있는 노후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에서 시행되고 있다. 보건소는 2023년 5월, 벨톤보청기 고양덕양지사와 협약을 체결하고 연 2회 경제적 사정으로 보청기 구매가 어려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청력검사와 맞춤형 보청기를 지원하고 있다. 벨톤보청기 측은 23년 경력의 청각사를 통해 ‘귓속형 보청기’를 제작해주며, 2년간 무상 사후관리도 제공하고 있다. 대상자는 “보청기를 지원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주변 소리를 더 선명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7일,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사회성 발달을 돕기 위한 사회성 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자기감정 이해, 의사소통 기술, 대인관계 기술, 사회기술 훈련 등을 통해 아동들에게 긍정적이고 역동적인 상호작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6월 25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8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향후 해당 교육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 신청의 신청도 가능하며, 기타 문의 사항은 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는 금연을 희망하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금연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금연클리닉 QR코드’를 개설해 활발히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한 금연클리닉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스마트폰의 카메라 앱을 통해 QR코드를 인식하면 기초 설문지를 작성하게 되고, 이후 신청자가 남긴 연락처로 금연 상담사가 직접 전화해 금연클리닉 등록과 상담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진다. 금연클리닉에 등록하면 금단증상 대처 방법과 행동요법 안내 등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대면, 전화, 문자를 통해 6개월간 1:1 금연 상담 관리 서비스가 지원된다. 또한 니코틴 의존도 검사를 시행하고 단계별 금연보조제(니코틴 패치, 껌 등)를 제공해 금연 유지와 성공을 돕는다. 아울러, 보건소에는 청소년 전담 금연 상담사가 상주하고 있어 금연을 희망하는 청소년도 등록해 금연 상담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14세 미만은 부모님 동의 필수) 평택시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 금연 상담 신청 QR코드를 적극 홍보해 지역주민의 전반적인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5월 7일부터 6월 23일까지 총 8회기에 걸쳐 관내 4개교(진위초, 효덕초, 민세초, 복창초) 320여 명의 학령기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 바른성장 운동교실’을 운영해 아동의 올바른 성장 도모와 건강요구에 맞춘 체계적인 교육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PPT 등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양발 모아 뛰기, 번갈아 뛰기 등을 음악줄넘기에 접목해 쉽고 다양한 동작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운동 효과로는 성장 아동의 심폐 기능·다리 근력 강화와 체력 향상 및 성장판을 자극해 키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성장기 건강 습관 형성을 위해 아동 각자에게 줄넘기와 키재기 포스터를 배부해 수업 후에도 학교나 가정에서 자발성을 가지고 즐겁게 운동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동들이 즐겁게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추어 다양한 수업을 진행하면서, 건강한 청소년기 성장을 도모하며 생애주기별 맞춤 건강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해 시민의 평생 건강관리를 위해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지난 8일, 당뇨병을 앓고 있는 만성질환 어르신을 대상으로 올바른 구강 관리를 위한 ‘만성질환자 대상 구강 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구강건강에 취약한 당뇨환자에게 올바른 구강 관리 방법을 알리고, 전신건강과의 연계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당뇨병은 혈당 조절에 영향을 주는 대사성 질환으로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그중 하나가 바로 구강질환이다. 특히 당뇨병 환자는 면역력이 저하돼 치주질환(잇몸병), 구강건조증, 곰팡이균감염(칸디다증) 등에 걸릴 위험이 크다. 반대로, 잇몸에 염증이 생기면 체내 염증반응이 증가하면서 혈당 조절이 더 어려워지는 악순환이 생길 수 있다. 이에 따라 송탄보건소는 당뇨병 환자들의 구강건강 인식 제고와 예방 중심의 자가관리 능력 향상을 목표로 올바른 칫솔질, 구강 위생용품 사용법, 당뇨환자의 치과 검진의 중요성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송탄보건소는 “앞으로도 당뇨병, 고혈압 등 만성질환이 있는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구강 보건교육을 지속 확대하겠다”라고 밝히며, 유튜브 『평택·송탄보건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전문상담교사가 배치되지 않아 정신 건강 복지서비스 이용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사회성 및 자존감 향상 정신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정서 문제 호소 및 학교 부적응 학생 증가로 학교마다 상담교사가 배치되는 추세이나, 사정상 상담교사가 배치되지 않은 학교의 신청을 받아 1개교당 10회기 씩 집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프로그램 종료 후 지속적인 상담 등이 필요한 경우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해 지원할 계획이다. 학교 관계자는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고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자존감을 향상하고, 학교 적응 및 교우관계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기회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평택시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관내 모든 학교에 상담교사가 배치될 때까지 정신 건강서비스를 제공해 학생들의 마음이 건강히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는 최근 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함에 따라 해외여행 후 3주 이내 발열이나 발진 등 증상이 있는 경우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을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5년 5월 3일 기준 국내 홍역 환자는 총 52명으로 이 중 69.2%(36명)는 해외 유입, 30.8%(16명)는 해외 유입 관련 사례로 나타났다. 올해 국내 홍역 환자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39명) 대비 1.3배 증가했으며 베트남, 필리핀, 중국, 캄보디아 등에서 홍역이 유행하고 있어 감염 위험이 커지고 있다. 홍역은 공기를 통해 쉽게 전파되는 급성 발열성 발진성 바이러스 질환으로, 전염성이 매우 높아 면역력이 불충분한 사람이 홍역 환자와 접촉하면 쉽게 감염될 수 있다.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 기침, 콧물, 결막염과 함께 구강 내 회백색 반점(Koplik’s spot)이 나타나며, 이후 귀 뒤에서 시작해 전신으로 퍼지는 홍반성 발진이 동반된다. 부득이하게 홍역 유행 국가를 방문해야 한다면 다음 수칙을 꼭 준수해야 한다. ▲6~12개월 미만 영유아는 출국 최소 2주 전 가속 예방접종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 안중보건지소에서는 지역 사회 중심 재활사업의 하나로 장애인 인지기능 강화와 일상생활 능력 향상을 위한 뇌 병변 어르신 대상 ‘인지·감각 통합 뇌 성장 운동 교실’을 지난 7일부터 매주 수요일 10시(8회기)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태블릿PC 기반 전산화 인지 재활 장비를 이용한 그룹형 교육방식으로, 기억력과 집중력, 반응력, 집행력, 수리력 등 12가지 인지 영역 분야별 훈련이 가능하고, 특히 개인별 인지 수준에 맞춘 프로그램 적용 및 일상생활에서 겪는 상황별 대응 방법 훈련 등 다양한 과제 해결을 통한 뇌 기능 활성화, 그룹 훈련을 통한 사회적 지지체계 구축으로 정서 안정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한 프로그램 참석자는 “문제 풀이가 흥미롭고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교육적 요소가 있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라며 계속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뇌 성장 운동 교실’은 뇌병변 장애인뿐만 아니라 사회참여가 제한된 분께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장애인들이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