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북원교부터 대평교까지 원주천 약 7㎞ 구간의 조도개선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야간 원주천을 이용하는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진행됐다. 도로조명 설치가 어려운 북원교에서 강변교 인근까지 약 1㎞ 구간에는 별도 조명등을 설치했다. 특히 주차장과 운동시설 등 생활 편의 시설이 설치된 강변교 인근에는 스포츠용 고효율 LED 투광등을 집중 설치해 야간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잦은 고장으로 유지관리가 어렵고 활용도가 낮았던 하이브리드(태양광+풍력) 조명에 상용 전원을 공급해 조도를 개선하고, 유지관리 비용을 절감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야간에 원주천을 이용하는 시민분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지역 소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6년부터 ‘원주시소공인복합지원센터’를 본격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원주시소공인복합지원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기타 기계 및 금속가공 제조업 분야 집적지구 지정(C29)과 함께 제조 기반 소공인 지원을 위한 핵심 인프라 시설로 조성됐다. 센터는 가공부터 연구개발(R&D), 교육, 기술 교류, 판로까지 제조 전 주기를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제조 기술의 단절 방지와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또한 소공인이 더욱 쉽고 간편하게 제조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비와 시설을 제공하고, 제품 가공, 시제품 제작, R&D 지원, 기술 고도화(AI 분야)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와 연계한 로봇교육실습실에서는 미래산업 핵심 기술인 AI 로봇 활용·제어 기술 교육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소공인과 예비 창업자가 제조 현장에 첨단 기술을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역 내 고등학교·대학교, 세계기능올림픽위원회, 한국용접공업협동조합, (사)강원산학융합원 등 관련 기관과 협업 체계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제1호 농특산물 명인으로 이병동 씨를 선정하고, 지난 26일 명인 인증서와 인증패를 전달했다. 이병동 명인은 18년간 복숭아 재배에 매진해 온 지역 대표 농가로, 치악산 산지 기후를 고려한 재배 관리, 균일한 품질 생산 체계, 병해충 저감 기술 적용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역 농가 대상 기술 공유와 재배 교육에도 꾸준히 참여하며 원주 치악산 복숭아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점이 명인 선정의 주요 배경이 됐다. 특히 올해 서울 대형 백화점에서 이병동 농가의 복숭아가 고가로 판매되는 등 맛과 품질을 시장에서 직접 증명했다. 시는 이병동 명인에게 축제, 전시회, 박람회 등의 부스 참가 시 우선권을 부여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등 상위기관 명인 신청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병동 명인은 “원주시 제1호 농특산물 명인으로 선정돼 매우 기쁘다”라며, “차별화된 기술을 지역 농업인들과 공유하고 수출에 매진해 치악산 복숭아 브랜드 명품화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병동 명인께서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힘써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며, “명인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우산동 상지대길 인근 1,384㎡ 부지에 총 45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29일부터 무료로 개방한다. 이번 주차장 조성에는 총사업비 11억 4,000만 원이 투입됐다. 우산동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추진됐으며, 노후 건물이 철거된 자리에 공영 주차 공간 3곳이 들어섰다. 상지대길 인근은 주택과 상가가 밀집해 있지만 주차 공간이 부족해 시민들의 불편이 큰 지역이다. 이번 공영주차장 조성이 상지대길 일대 주차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상지대길 공영주차장이 주민들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고, 대학가의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글로벌 GPU·AI 기술 기업인 ‘리드텍’이 한국 내 첫 법인인 ‘리드텍 코리아’를 원주에 설립하고, 디지털헬스케어와 AI 분야를 중심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리드텍은 GPU 제조·유통을 비롯해 AI, 고성능컴퓨팅(HPC), 데이터센터, 의료·헬스케어, 빅데이터 솔루션 분야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엔비디아와 30년 이상 협력해 온 공식 전략 파트너사 중 하나다. 특히 2017년부터 현재까지 엔비디아의 글로벌 교육 파트너로 활동하며, GPU 기반 AI·컴퓨팅 교육과 기술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리드텍코리아는 한국 시장에서의 사업 추진과 기술 협력을 위해 설립된 법인으로, 의료·헬스케어 산업과 관련한 기업·기관이 집적된 원주 지역의 산업 환경과 연구·교육 인프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원주에 자리 잡게 됐다. 원주시는 리드텍코리아 설립을 계기로, GPU 기반 AI 교육과 연구, 디지털헬스케어 분야 실증, AI·데이터 기반 산업과 연계한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원주시와 리드텍코리아는 AI·GPU 기반 교육 협력, GPU 기반 산업 생태계 조성, 글로벌 기술 교류 확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가 관내 혁신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세계 최대 정보기술(IT) 전시회 ‘CES(씨이에스) 2026’ 참가를 지원한다. 시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 참가할 관내 유망 혁신기업 5곳을 선정해, 해외 시장 진입을 위한 전시·비즈니스 활동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CES는 인공지능(AI), 모빌리티, 디지털 헬스 등 미래 산업 분야의 최신 기술과 세계 시장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정보통신기술(IT) 전시회다. 광명시는 관내 기업들이 CES를 통해 자사의 기술 경쟁력을 세계 시장에 직접 알리고, 해외 수요처·세계적 기업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참가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4개 기업이 CES 2025 참가해, 상담 건수 117건, 현장 계약 1건, 지속적인 해외 기업 컨택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둬, 올해는 지원 개소 수를 5개로 확대했다. 올해 광명시의 지원을 받아 CES 2026에 참가하는 기업은 인공지능·첨단 기술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관내 기업으로, ▲㈜다누시스(인공지능 기반 영상감시장치) ▲주식회사 지피(인공지능·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2026년 겨울방학을 맞아 복합문화공간 용인어린이상상의숲과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에서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어린이의 감각과 창의력, 상상력을 자극하는 체험 중심 콘텐츠로 구성돼 방학 기간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문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용인어린이상상의숲, 체험·놀이·공연으로 만나는 겨울방학 용인어린이상상의숲 요리조리 스튜디오에서는 아이들이 베이킹 활동을 통해 자연의 성장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포근포근 파티시엘’이 운영한다. 작은 씨앗이 숲으로 자라나는 이야기를 주제로 1월 7일부터 2월 28일까지 진행되며, 아이들이 직접 만들고 맛보는 과정을 통해 놀이와 배움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구성됐다. 예술놀이터에서는 빛과 그림자 오브제를 활용한 체험형 프로그램 ‘동글동글 하양이와 노란알’이 1월 10일부터 2월 22일까지 주말마다 운영된다. 참여자들은 오브제와 상호작용하며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상상력 중심의 예술 놀이를 경험할 수 있다. 공연놀이터에서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새해의 희망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가 시 인권 정책의 심의·자문을 수행할 ‘제6기 고양시 인권위원회’ 민간위원을 공개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관련 조례에 따라 현재 활동 중인 제5기 인권위원회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추진된다. 선발된 위원은 향후 2년간 고양시 인권 증진 및 보호를 위한 기본계획 수립, 인권 관련 제도 개선 등에 관한 심의·자문 역할을 맡게 된다. 모집 인원은 총 12명이며,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1회 연임 가능). 지원 자격은 ▲학계 인권 관련 연구 경력자 ▲인권 분야 전문지식 또는 활동 경력자 ▲인권 관련 시민사회단체 추천자 ▲그 밖에 인권 약자 권익 증진 관련 지식과 경력이 풍부한 사람이다. 신청 접수는 내년 1월 9일까지 진행된다. 지원자는 고양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고양시청 주민자치과 인권팀 방문,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전문성, 대표성, 활동 의지 등을 평가해 위원을 선발하며, 특정 성별이 60%를 초과하지 않도록 구성할 방침이다. 최종 선정 결과는 내년 2월 중 개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26일 고양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2차 고양특례시 인구정책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저출생·초고령 사회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 대응 방안과 향후 인구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고양시 인구정책 우수사례 공유 ▲상반기 정기회의 정책 제안에 대한 검토 결과 보고 ▲2026년 인구정책위원회 논의 주제 선정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 추진전략 따른 분야별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경기도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민관이 함께 만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고양!’이라는 제목으로 우수상을 수상한 고양시 인구정책 사례가 공유됐으며, 이어 지난 상반기 인구정책위원회에서 제안된 정책 제안에 대한 부서별 검토 결과가 보고됐다. 분야별 토론에서는 정책의 실효성과 지속 가능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위원들은 “경제적 지원 중심의 정책에서 나아가 돌봄·노동·주거·인식 개선을 함께 설계하는 종합적 접근이 필요하다”며,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인구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신중년의 전문성을 살린 품격 있는 일자리 확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가 과밀억제권역이라는 규제 속에서도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지정을 발판 삼아 지역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고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10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경기북부 최초로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됐다. 킨텍스 일원의 일산테크노밸리, 방송영상밸리 등 주요 개발지구와 원흥·백석동 등 주요 지식산업센터 일대를 포함한 총 125만㎡(약 37만 8천 평) 규모이다.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는 벤처기업의 집적을 유도하고 기술개발, 투자 유치, 기업 지원 등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입지 지원제도이다. 시는 이를 통해 중첩된 수도권 규제를 극복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이다.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지정 전인 지난해 10월 483개였던 고양시 벤처기업 수는 올해 10월 기준 560개로 약 16% 증가했다. 지구에 입주한 벤처기업은 취득세, 재산세 50% 감면과 더불어 교통유발부담금 등 5종의 부담금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향후 지식산업센터 밀집지역과 기업입주시설 등에 대해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추가 지정을 추진해 벤처 생태계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는 2026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수도권매립지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안정적인 폐기물 처리 방안을 마련하고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등 시민 불편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고양시 자체 소각시설 활용… 하루 180톤 안정적 처리 현재 고양시에서 하루 평균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은 약 310톤으로, 이 가운데 약 180톤은 시가 보유한 공공 소각시설인 고양환경에너지시설을 통해 안정적으로 처리되고 있다. 이는 고양시 전체 생활폐기물 발생량의 절반 이상을 자체 처리할 수 있는 생활폐기물 처리시설로, 직매립 금지 시행 이후에도 폐기물 관리의 자립도를 확보하는 기반이 되고 있다. 민간 처리시설로 130톤 모두 처리 고양시는 자체 소각시설 처리 용량을 초과하는 하루 약 130톤의 생활폐기물에 대해서도 선제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 민간 처리용역을 사전에 발주해 처리 시스템을 확보하고 있으며, 현재 추진 중인 용역은 4~5개 업체가 공동도급 형태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계약이 진행되고 있다. &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를 달리는 GTX-A가 개통 1주년을 맞이했다. 지난해 12월 28일 GTX-A 노선 운정중앙~서울역 구간 운행을 시작하면서 출퇴근 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됐고, 이동 시간을 대폭 줄여 시민들의 일상과 도시의 흐름도 크게 달라졌다. 시는 수도권 교통혁명이라 불리는 GTX-A를 기반으로 광역철도망을 확충해 나가며 교통지도 재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동시간 단축’으로 삶의 질 높여… 킨텍스역·대곡역 이용객 증가로 입지 탄탄 GTX-A 개통 후('24.12.28∼'25.11.3) 킨텍스역과 대곡역 누적 이용객은 816만 명을 돌파했다. 개통 초기인 올해 1월, 일평균 1만 6천 명 수준이었던 이용객 수는 지난 10월, 2만 8천 명으로 약 7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월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실시한 GTX-A 이용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6%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GTX-A를 이용하는 이유로는 ‘이동시간 단축’이 66%로 가장 높았다. 실제 킨텍스~서울역 이동 시간은 16분, 대곡~서울역은 11분으로 줄어들어 시민들의 체감 효과가 뚜렷하다. 또 이용 목적은 출퇴근이 31%, 주 이용 시간대는 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는 내년부터 빌라 등 4층 이하 다세대주택의 녹슨 공용수도 배관을 개량할 경우 세대당 최대 60만원의 공사비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수도급수 조례 시행규칙’을 개정해 다세대주택의 녹슨 공용수도 배관을 지원 대상에 포함하고, 신청도 수시로 받기로 했다. 시는 그동안 연 1회 보조금 지원사업 신청을 받아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에 필요한 공사비를 지원해 왔다. 그러나 4층 이하 다세대주택의 공용수도 배관 공사는 우선순위에 밀려 공사 시기를 놓치거나, 누수로 인한 긴급 공사 필요시 적기에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해 왔다. 이에 시는 공용수도 배관 개량공사비의 최대 지원금(60만원)을 정하고, 수시 접수에 나서기로 했다. 개인 소유인 주택 내 녹슨 수도 배관 개량공사비는 종전대로 주거 전용 면적에 따라 지원한다. 최대 지원금 180만원 한도에서 △주거전용면적 60㎡ 이하의 주택은 공사비의 90% △61~85㎡는 공사비의 80% △86~130㎡는 공사비의 70%를 각각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소유의 주택, 사회복지시설은 면적 규모와 관계없이 최대 지원금(180만원) 내에서 지원한다. 주택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가 인공지능(AI)을 공공 행정에 접목해 실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전문 역량을 갖춘 ‘AI 챔피언’ 3명을 배출하며 디지털 행정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AI 챔피언’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공공분야 인공지능 전문가 2만명 양성을 목표로 추진 중인 공공 인공지능(AI) 역량 강화 정책의 핵심 제도다. 정부는 2030년까지 행정·공공기관 전체 인원의 약 2% 수준에 해당하는 인공지능 전문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공직 내부 실무형 교육과 자격 인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인증을 취득한 직원은 4차산업국 소속 주무관 3명이다. AI반도체과 박성재 주무관과 기업혁신과 윤강혁 주무관은 각각 9월과 10월 과정에 참여해 행정 업무 효율화와 서비스 기획·개선 역량을 평가하는 ‘그린’ 인증을 취득했다. 특히 AI반도체과 사진우 주무관은 9월 과정에서 ‘그린’ 인증을 취득한 데 이어, 11월 과정에서 파이썬(Python)과 기계학습(Machine Learning)을 기반으로 한 고난도 트랙인 ‘블루’ 인증까지 연이어 획득하며 한 단계 높은 인공지능 서비스 구현 역량을 입증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바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5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최고 평가를 받았다.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올해까지 연속 수상을 이어가며, 친환경 교통 정책과 대중교통 중심 도시 전략의 성과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국토교통부는 2010년부터 인구 10만명 이상 71개 도시를 대상으로 교통 분야의 환경·사회·경제 지표를 종합 평가해 지속가능한 교통체계 구축을 유도하고 있다. 성남시는 인구 30만 명 이상 단일도시를 대상으로 한 ‘나 그룹’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성남시의 연속 수상 배경에는 친환경 사업용 차량 확대 정책이 꾸준히 자리하고 있다. 버스·화물·택시 등 사업용 차량을 중심으로 친환경 차량 보급을 지속적으로 늘려 온 점이 매년 평가에서 공통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는 온실가스와 도로이동오염원 감축이라는 환경적 성과로 이어지며 지속가능 교통정책의 기반이 됐다. 여기에 대중교통을 중심으로 한 연계 정책이 해마다 진화하며 성과의 폭을 넓혀 왔다. 2023년에는 판교테크노밸리 일원에 개인형 이동수단(Personal Mobility, PM) 시범지구를 조성해 개인형 이동수단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8일 오후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만나 대한민국 반도체산업의 중추 도시인 용인특례시에서 진행되는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와 교통 인프라 구축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기획재정부 등 정부가 적극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시장은 구 부총리에게 용인 이동ㆍ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속도감 있게 조성돼야 하고, 국가산단으로 연결되는 도로ㆍ철도망 조기 구축 등 교통 인프라가 신속하게 확충돼야 한다며 국가적 차원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구체 내용은 자료에 담았다"며 자료를 건넸고 구 부총리는 잘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 시장이 구 부총리에게 적극 검토를 요청한 내용은 ▲용인 이동ㆍ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에 대한 전력·용수 등 기반시설 적기 구축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이주민·이주기업을 위한 저금리 정책자금 지원 ▲국가첨단전략산업 소재ㆍ부품ㆍ장비 투자지원금 사업에 대한 지방비 부담 경감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노선 예비타당성 통과 건의 ▲분당선 연장(기흥역 ~ 동탄 ~ 오산대역)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또는 조속 추진 등 5건이다. 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폭설과 한파로 인한 시민 불편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겨울철 안전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내년 3월 15일까지를 동절기 제설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신속한 제설과 결빙 예방을 위한 대응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제설 전진기지 2곳을 중심으로 굴삭기·덤프 등 제설장비 47대와 살포기·삽날 등 부착형 장비 51대, 보도 제설기 11대를 확보했으며, 친환경 고상제설제 등 제설자재 3135톤을 준비해 강설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고갯길과 교량 등 결빙 위험이 높은 구간에는 고정식 염수분사장치 14곳과 이동식 장비 135대, 도로열선 8개 구간을 운영해 사고 예방에 나서고 있다. 적설량에 따라 3단계 제설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강설 시에는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24시간 상황 관리에 나선다. 한파에 취약한 시민 보호를 위한 대응도 강화했다. 수지구청 역사 주변과 탄천변 교각 하부, 신정공원 등에는 현장대응반을 배치해 한파주의보 또는 경보 발효 시 점검을 실시하고, 노숙인을 대상으로 임시 숙소 연계, 응급 보호, 방한용품 지원 등 긴급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구는 지역 내 장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