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는 최근 확산하는 돌발성 곤충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 발생에 대비해 친환경 예방 대책과 시민 홍보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최근 러브버그는 활동반경이 넓어지고 개체수가 늘면서 수도권지역에 대량 출몰하고 있다. 초여름과 가을철 기온 상승과 장마철 습도 증가 등의 영향으로 번식환경이 적합해진 탓으로 분석되고 있다. 러브버그는 인체에 해를 끼치지 않고, 생태계 내 유익한 기능을 하는 익충이지만 생활 속 크고 작은 불편이 야기되고 있다. 현재까지 시에 접수된 러브버그 관련 민원은 10여 건이다. 이에 시는 시민의 불편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친환경 예방조치를 추진한다. 특히 무분별한 살충제 사용을 하지 않는 대신 친환경 예방에 나선다. 이와 함께 ▲야간 조명 최소화 ▲방충망 틈새 점검·보완 ▲물 분무기로 제거 ▲외출 시 어두운 색상의 옷 착용 등 일상 속 예방조치를 보건소 누리집과 SNS, 방송 자막 등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또, 예기치 않은 대거 출몰 시 친환경 살수 분무 방역으로 생태계 영향을 주지 않는 방식의 방제를 시행한다. 주민 자율 방제에 대한 정보 제공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민근 시장은 “아직까지 안산에는 러브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주시가 오는 8월부터 ‘은남통합보건지소 재활운동센터’에서 지역 주민 보건 재활사업 프로그램인 ‘중장년 근감소 예방 근력 운동’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근력 및 유산소 12종 순환식 운동기구를 이용한 맞춤형 운동프로그램으로 노화로 인해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근육 감소와 근력 저하를 예방하고 지역 주민의 건강한 삶을 유지하고자 하는 운동이다. 시 관계자는 “근감소 예방 근력 운동 프로그램은 근력 강화와 유연성 향상을 통해 노년기에도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기회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10일 안성시보건소 회의실에서 ‘디지털시대, 우리 아이의 뇌를 어떻게 지킬 수 있을까요?’를 주제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1부 강연에서는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신경정신과 전문의 심세훈 교수가 ‘디지털 세상에 들어선 아이들’이라는 제목으로 강연에 나선다. 심 교수는 디지털 기기에 조기 노출된 아동의 뇌 발달 특성과 정서·행동상의 변화, 주의력 저하 등의 문제를 설명하고, 학부모와 교사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적 대응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단국대학교 심리학과 임명호 교수가 ‘흔들리는 아이들’을 주제로 강연을 이어간다. 임 교수는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아동·청소년들이 겪는 정서적 불안, 자존감 저하, 사회적 고립감 등의 심리적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하며,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회복력을 키울 수 있는 심리학적 접근법을 소개할 계획이다. 안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 임명호 센터장은 “이번 공개강좌가 자녀의 정신건강 문제로 고민하는 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환경을 만들어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는 지난 1일 송탄 관내 고덕대광로제비앙디아트 아파트를 평택 제41호(송탄 제22호) 공동주택 금연구역(금연아파트)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관내 신축 아파트 증가와 담배 연기 없는 쾌적한 주거환경에 대한 주민 수요 증가에 따른 조치로, 흡연으로 인한 간접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함이다. 고덕대광로제비앙디아트 아파트는 9개 동 526세대로 입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신규 지정됐고, 평택시는 금연아파트 현판 및 아파트 단지 내 금연안내 표지판과 현수막 설치를 지원했다. 평택시는 지속적인 금연 홍보와 금연클리닉 상담 서비스 안내를 통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금연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며 오는 9월 30일까지 충분한 홍보 및 계도기간을 거쳐 10월 1일부터는 지정 금연 구역에서 흡연 시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5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송탄보건소 조민수 소장은 “간접피해 없는 건강한 금연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하며, 건강한 금연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 안중보건지소에서는 치매 환자와 인지 저하자의 실종을 예방하고 조기발견 및 안전한 복귀를 돕기 위해 ▲배회 가능 어르신 인식표 보급 ▲지문 사전등록제 ▲위치 확인 시스템(GPS) 배회감지기 보급 등 실종 예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60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한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는 옷이나 지갑, 가방에 부착할 수 있는 형태로, 길을 잃었을 때 신속하게 신원을 확인하고 보호자에게 연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며, '지문 등 사전등록제'는 치매 환자의 사진과 지문, 보호자 연락처 등을 경찰청 시스템에 미리 등록해 실종 시 경찰과 연계돼 치매 환자의 빠른 발견을 돕는 제도로 가까운 치매안심센터나 경찰서에서 신청 가능하다. 또한, 'GPS 배회감지기'는 손목시계형으로 배회나 실종 경험이 있거나 실종 위험이 있는 치매 환자와 인지 저하자에게 지원이 가능하며, 실시간 위치를 확인할 수 있어 가족들의 불안감을 줄이고 안전을 도모할 수 있는 장치이다. '치매체크 앱 배회감지서비스' 역시 치매 환자와 보호자의 스마트폰에 연동돼 실시간 위치 확인이 가능하다. &nbs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화성특례시가 어르신 맞춤형 건강관리 사업인 ‘동부권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경로당’ 프로그램 하반기 운영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경로당 프로그램’은 고령사회로의 급속한 진입 속에 지자체의 건강 돌봄 서비스의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어르신들이 익숙한 생활공간인 경로당을 건강관리의 거점으로 삼아 활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화성시동부보건소는 지난 1일을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보건소 담당자와 외부 강사가 사전에 신청 받은 3개 경로당을 주 1회 방문해, 신체활동 강화, 구강 건강 교육,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노년기 건강교육 등을 운영한다. 앞서 4월부터 6월까지는 상반기 3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프로그램 종료 후 실시된 만족도 조사에서 대다수 어르신들이 ‘프로그램 매우 만족’으로 응답하며, 지속적인 참여 의사를 밝히는 등 높은 만족도를 보이기도 했다. 심정식 화성시동부보건소장은 “찾아가는 건강 서비스에 대한 어르신들의 반응이 긍정적인 만큼, 향후 지역 보건 자원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지역 단위 건강 돌봄 체계를 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부천시 오정보건소는 지난 4월부터 3개월간 초등학생 자녀를 둔 10가구를 대상으로 가족 금연 프로그램 ‘든든한 우리가족 노담패밀리’를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흡연 예방과 금연 실천을 함께 유도하고, 가족 간 지지를 통해 금연 성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가구은 네이버 밴드를 통해 금연 서약서 작성, 금연 마크 만들기, 금연구역 인증사진 촬영, 플로깅(담배꽁초 줍기) 등 금연 관련 미션을 8주간 수행했다. 이에 시는 6주 이상 미션을 완료한 9가구에는 소정의 선물세트를 제공했고, 학생들에게는 대명초·덕산초·여월초의 협조로 수료증과 금연 서포터즈 트로피를 수여해 학생들이 성취감을 느끼고 금연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흡연 가구 2가구 중 1가구가 실제 금연에 성공해 프로그램의 실질적인 효과를 보여줬다. 프로그램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전 가구가 ‘매우 만족’이라고 응답했다. 참여 가구는 “가족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교육이 인상 깊었다”고 답했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 보건소는 폭염과 같은 이상기후로 인한 시민 건강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적극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방문건강관리사업’은 당뇨병, 고혈압, 신부전 등 만성질환이나 고령 등으로 건강위험이 높은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보건소 방문간호사가 직접 가정을 찾아가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재 과천시에는 1천6백여 명이 이 사업의 관리 대상자로 등록돼 있다. 건강취약계층에는 ▲65세 이상 독거어르신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 계층 ▲다문화가족 ▲북한이탈주민 등이 포함되며, 보건소는 이들에게 혈당·혈압 측정 및 건강상담, 식이요법·복약상담, 만성질환 예방 교육, 보건·복지·의료서비스 연계 등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이상기후에 대비한 건강환기,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 교육 등도 강화하고 있다. 또한, 경기도가 올해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경기 기후보험’ 제도와 연계해,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등 건강취약계층에게는 기후로 인한 건강 피해에 대해 강화된 보장도 적용되고 있다. 기후보험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보건소 문산보건센터는 지난 6월 21일 금촌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제4회 파주시 체조협회장배 생활댄스체조 경연대회에서 ‘근력키움’과 ‘내 몸 체인지 줌바’프로그램 참여자들이 각각 일반부(기구체조) 1위, 시니어(생활댄스체조) 1위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근력키움’반에서는 전체 23명 중 7명이 잇지(ITZY)의 워너비(WANNABE)에 맞춰 경쾌하고 힘 있는 체조를 선보였고, ‘내 몸 체인지 줌바’반에서는 30명 중 20명이 이병철의 ‘인생 뭐 있나’에 맞춰 흥겨운 댄스를 펼쳐 관중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근력키움’반은 문산 권역 성인을 대상으로 3월부터 10월까지 주 2회 운영되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이번 대회에서의 뛰어난 성과는 그동안 스트레칭과 근력 운동, 생활체조 등을 지속해 온 꾸준한 노력의 결과다. ‘내 몸 체인지 줌바’반은 고혈압, 당뇨 등 대사성 질환을 가진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체지방률, 근육량, 복부 비만율 등의 체성분을 분석해 프로그램 전후의 건강 상태 변화를 관리하고 있다. 단순한 건강 개선을 넘어 어르신들의 성취감 향상에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달 30일 ‘2025년 상반기 정신건강 위기대응 협의체’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체 운영은 정신질환 관련 응급상황에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유관기관 간 정보 공유 및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실질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날 협의체에는 남양주보건소를 비롯해 △남양주시의회 △남양주남부·북부경찰서 △남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여러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응급입원 현황, 유관 기관별 대응 역할, 위기 상황 발생 시 협력방안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시는 이번 협의체 회의를 통해 지역 내 정신건강 위기대응 체계를 더욱 촘촘하게 구축하고, 정기적인 협의체 운영을 통해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 강화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정신건강 문제는 어느 한 기관만의 노력으로 해결하기 어렵다”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각 기관이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화성시치매안심센터가 1일 롤링힐스 호텔에서 개최된 경기도 치매안심센터 역량강화 연찬회에서 ‘2024년 치매관리사업 운영 성과평가 발전상 기관’으로 선정,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내 46개소 치매안심센터를 대상으로, ▲치매안심센터 인프라 구축 ▲치매서비스 제공 및 관리 ▲지역사회 치매 관리 및 특화사업 추진 실적 등 지역 내 치매관리 핵심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서비스 질 향상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화성특례시는 급증하는 고령 인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며, 촘촘한 돌봄 체계와 체계적인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생활터 중심의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민·관·학 협력 기반의 치매예방 교육 확대 ▲맞춤형 사례관리 강화 ▲치매대상자 가족 및 보호자 교육 등 다양한 시책을 통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크게 기여했다는 점이 주목받았다. 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 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한 노후를 위해 더욱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치매관리사업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천시가 ‘2025년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성과평가’에서 31개 시·군 중 3그룹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7월 1일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에서 운영하는 46개 치매안심센터를 대상으로 진행한 정기 성과평가로, 치매안심센터 인프라 구축, 치매안심센터 서비스 제공, 지역사회 치매관리에 대한 다양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천시는 ‘경기 AI 간편 치매 체크 사업’에 적극 참여해 2024년 5월, 도내 전 시·군 대상으로 사업이 확대된 이래로 시민 대상 홍보, 검진 참여 유도, 검진 결과를 활용한 후속 관리까지 체계적으로 운영해 높은 가산점을 받았다. 이 사업은 비대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고령자들이 자가 치매 위험도를 간편하게 점검할 수 있도록 돕는 경기도 특화 사업이다. 이천시는 그 외에도 치매 조기 발견을 위한 선별검사·진단검사, 치매예방관리 프로그램 운영, 치매환자 가족지원 프로그램, 치매 인식개선 활성화를 위한 여러 행사까지 촘촘한 사업을 다각도로 추진했다. 또한 보건복지부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사업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주시가 ‘사전연명의료 결정제도’를 연중 실시하는 등 임종 시 본인의 의사를 미리 밝혀둘 수 있는 ‘웰다잉(well-dying) 문화’에 앞장서고 있다. ‘연명의료 결정제도’란 임종 과정의 기간만을 연장하는 연명의료(심폐소생술, 인공호흡기, 혈액투석, 항암제 투여 등)를 시행하지 않거나 중단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 삶을 존엄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19세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연명의료에 관한 본인의 의사를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통해 남겨 놓을 수 있다. 보건복지부 지정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인 ‘양주시보건소’는 지난 2022년 2월 25일 지정된 이후 올해 5월까지 3,148명의 등록을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생애 말기에 인간 존엄성과 자기결정을 존중하는 문화 확산을 위해 거점기관으로서 역할에 충실하고 연명의료 결정 제도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고혈압 위험 성인을 위한 맞춤 영양관리 프로그램’에 참여할 대상자를 7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고혈압으로 진행될 위험이 있는 성인의 건강정보와 식습관을 분석하고, 각 유형에 맞는 맞춤형 영양관리를 제공해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고혈압을 예방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대상자는 만 40세~64세로, 고혈압 위험군(수축기 혈압 120~139mmHg 또는 이완기 혈압 80~89mmHg)에 해당하면서 고혈압, 당뇨, 심혈관계·신장계질환 등을 진단받지 않은 시민이다. 모집 기간은 7월 10일까지이며, 궁금한 내용은 일산서구보건소 통합건강관리실로 문의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7월부터 10월까지 총 10주간 진행된다. 2주간 사전 데이터(혈압, 식사 기록 등)를 수집한 후, 개인별 분석을 바탕으로 8주간 맞춤형 영양 관리 및 교육이 진행된다. 참여자에게는 7만원 상당의 손목형 혈압계가 무상 제공되며, 프로그램 종료 후 최종 설문과 검사까지 완료할 경우 사례금 6만원이 지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은 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주시가 ‘은남통합보건지소 재활운동센터’에서 ‘2025년 상반기 중장년 근감소 예방 근력운동 교실’의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운동 교실은 노화로 인해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근육 감소 및 근력저하를 예방하기 위해 규칙적인 운동이 필요한 중장년 지역 주민에게 15주간 개인별 맞춤형 근력, 유산소 등 ‘12종 순환식 운동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양주시 보건행정과 은남통합보건지소 재활운동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12종 순환운동 장비는 근육에 저항과 수축을 반복해 특정 부위 노화를 예방할 뿐만 아니라 운동에 대한 동기부여와 사회적 활동성을 향상할 수 있어 삶에 큰 도움이 된다”며 “지역 주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하반기 운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반기 근력운동 교실’은 오는 8월 18일부터 운영이 시작되며 진행은 주 4회 15주 동안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운영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구리시는 7월부터 임산부 배려 배지를 재사용하도록 장려함으로써 자원 순환을 촉진하여 친환경적인 출산 장려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다시품은 임산부 배지’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임산부가 대중교통과 공공장소에서 배려받을 수 있도록 ‘임산부 배려 배지’를 제공해 왔으며, 2022년부터 2025년 5월까지 총 3,371명의 임산부에게 배지가 지급됐고 올해도 꾸준한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시는 배지 수령자 중 사용을 마친 임산부로부터 배지를 수거하여 이를 다른 임산부가 재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순환 체계를 마련하고, 재사용 배지를 수령하는 임산부에게는 소정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용이 완료된 임산부 배지는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나 보건소에 반납하면 되며, 세척과 소독 과정을 거쳐 구리시보건소, 갈매건강생활지원센터, 수택보건지소에서 배부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임산부 배지 재사용은 단순한 환경 보호를 넘어 출산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에도 기여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드는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구리시 갈매건강생활지원센터는 임신부 건강 증진을 위한 ‘임신부 요가교실’을 오는 7일부터 올해 말까지 기존 화·목반 1개반에서 월·수반 1개반을 추가로 확대하여 운영한다. 그간 갈매건강생활지원센터와 수택보건지소는 지역 내 임신부를 대상으로 근력 강화, 통증 완화, 스트레스 해소 등 신체적·정서적 건강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대표적인 건강 증진 프로그램으로 임신부 요가 교실을 운영하여, 모자보건 향상은 물론 태아 건강과 건강한 출산 환경 조성에 주력해왔다. 이 중 수택보건지소가 수택건강생활지원센터로의 전환을 위해 지난 3월 31일부로 강좌 운영을 종료하여 서비스 공백이 발생함에 따라, 임신부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적극 행정의 일환으로 갈매건강생활지원센터의 강좌 확대를 결정하고, 강사료 예산 180만원을 2회 추가경정예산에 확보했다. 시는 이번 사업 확대를 통해 ‘가족이 모두 건강한 도시’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주 2회 화·목 1개반에 더해 월·수반 1개반을 한시적으로 신설하여 주 4회로 운영되며, 갈매동복합청사 3층 갈매건강